▲ 김태선씨 별세· 전이리(서울 자모내과 원장) 원책(변호사·방송인) 이경(전 오산고 교사) 원양씨(부천 연세가정의학과 원장) 모친상· 박건양 최이준씨 빙모상· 김성은(국립암센터 의사) 김미숙씨 시모상· 박유진(삼성전자 법무실 책임) 박승구(서울 미다스한의원 원장) 최동효(한화그룹 인재경영원 대리) 최동연씨(육군 대위) 외조모상=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84
2024-04-15 07:55:07[파이낸셜뉴스] 4일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정통 경제·금융 정책통이다. 1963년생 서울 출신으로 오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등을 지내면서 현 자본시장통합법 입안을 주도했다. 이명박(MB) 대통령 취임을 앞둔 2007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실무위원을 맡았다.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강만수 장관 정책보좌관, 미래전략정책관을 역임했다. 2010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추진했다. 2011년 기재부로 돌아와 정책조정국장과 경제정책국장 등 거시경제 요직까지 섭렵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공직에서 역할 없이 지내다가 2020년 농협대 총장을 맡았다. 최 후보자는 올해 3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로 발탁돼 새 정부 경제 정책을 주도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제수석을 맡아 관련 정책을 수립했다. 관가에서는 최 후보자가 경제 관료 중에서도 거시경제·금융 분야를 모두 거쳐 경제에 대한 식견이 높고 업무 처리가 깔끔하다는 평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후보자는 정통 경제관료로서 대통령실 비서관, 기재부 1차관, 거시금융 등 경제 전반에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가지신 경제정책 최고 전문가"라며 "물가, 고용 등 당면한 경제 민생을 챙기며 우리 경제의 근본적 체질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필 △서울(1963년생) △오산고·서울 법대·미국 코넬대 대학원(경제학박사) △행시 29회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금융정책과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실무위원 △기획재정부 장관정책보좌관·미래전략정책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경제정책국장·부총리 정책보좌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농협대 총장 △대통령실 경제수석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12-04 14:41:33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스테디셀러로 불리고 있다. 관련 종사자들로 인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함은 물론이고, 산업단지 개발에 따라 관련 교통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도 잘 갖추고, 편의시설, 상업시설 등도 함께 발전하기 때문에 집값도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단지 중에서도 대기업이 입주가 활발한 곳일 경우, 근로자들의 임금수준도 높고, 관련 협력업체의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도 상당한 만큼 그 영향력은 더욱 높다. 산업단지 인근 신규 분양 단지는 청약시장에서도 남다른 면모를 보인다. 실제로, 지난 5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센트럴은 일반분양 473가구 모집에 3만 4886명이 몰리며 무려 73.7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지방 분양시장이 극심한 침체기를 겪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 단지의 높은 경쟁률의 배경으로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LS일렉트릭 등 대기업이 들어선 청주산업단지 배후지역이라는 점이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대기업 품은 산업단지 인근을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남광토건이 경기 오산시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하우스토리 더센트럴’을 꼽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약 300조 규모의 용인 남사 반도체클러스터(870만㎡) 조성지역과 반경 10㎞ 내외 거리에 위치한다. 이곳은 향후 삼정전자 기흥, 화성, 평택 사업장과 연계된 반도체 벨트 중심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단지 인근에 오산가장1.2산업단지, 세마일반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LG디지털파크 등 대기업이 밀집한 곳에 자리해 약 14만명의 근로자의 배후 주거지로의 면모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서쪽으로 오산세교 2지구와 바로 접해있는 입지로, 세교2지구의 잘 갖춰진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오산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 7,000㎡에 수용인구 1만 8,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조성 중인 곳으로 인근 화성 동탄신도시, 평택 고덕지구와 함께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생활권역을 형성할 전망인 만큼 후광 효과 역시 상당할 전망이다. 특히, 여타 택지지구 동일 생활권이라 단지라 주장하는 곳들이 사실상 차량으로 수십 분 거리에 위치하는 것과 달리, ‘오산세교 하우스토리 더센트럴’은 바로 맞붙어 있어 세교2지구의 학교와 공원 등 인프라를 걸어서도 이동 가능한 확실한 동생활권에 해당, 확실한 후광효과를 기대할만하다. 동쪽으로는 궐동 로데오거리 및 행정, 문화, 쇼핑 등 오산 구도심과도 인접해 편리 생활이 가능하며,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오산천, 어린이공원 등 녹지 및 공원시설도 풍부해 친환경 에코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도보권 내에 대호초, 대호중이 위치해 있고, 오산고, 오산대학교 등도 인접해 교육여건도 걱정이 없다. 경부고속도로, 국도1호선, 필봉터널 삼미터널 등의 접근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을 확보했다. 특히, 운암지구(금오대교)~세교1지구(세교 19단지)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시도6호선)이 개통되며,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 소요시간이 크게 줄어든 만큼 동탄권 출퇴근 편의성은 더욱 좋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가깝고, 오산대역은 GTX-C노선(2023년 착공 예정) 연장 계획이 발표되어 오산역과 1개 정거장 거리로 향후 GTX-C노선 개통 시 서울(삼성역)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이 외에도 동탄도시철도 계획 (2028년 개통예정)과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실시 중인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사업’ 등도 추진 중에 있어 미래 교통망은 더욱 개선된다. ‘오산세교 하우스토리 더센트럴’는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 2개동, 전용면적 68㎡~75㎡의 총 19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68㎡ 48세대, 71㎡ 48세대, 75㎡ 96세대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2023-07-12 10:50:3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고교학점제 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 열리는 대입 박람회 중 최대 규모인 전국 139개 대학이 참가해 191개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입학사정관들과 입시전문가들이 대입 진학 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입시정보 또한 제공할 방침이다. 개막행사로 교육부 교육과정 및 평가 중앙지원단이자 EBSi 학종 및 논술 강사를 역임한 서울 오산고 박정준 교사가 '고교생을 위한 대입 제도 이해와 학습법'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인 안성환씨가 '수시 전형 대입 전략' 특강을 진행하며, 대학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면접 특강도 운영한다. 또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사회와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진학 설계' 특강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진학전문교사 60명이 현장에서 고3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1대 1 수시 대입 진학상담 △고3 학생 대상 대학입학사정관과 교사가 공동을 진행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수도권 대학 공동 대입설명회 △광주·전남권 대학 공동 대입설명회 △각 대학별 대입설명회 △음악·미술·체육 계열 대입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위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광주진로진학박람회와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꿈이 더욱 영글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진로진학박람회의 1대 1 수시 대입 상담 및 대입설명회와 특강 등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오는 8일 오후 9시부터 사전 신청을 받는다. 포털에서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검색할 경우 맨 상단에서 해당 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7-06 15:19:52[파이낸셜뉴스] GS건설과 FC서울이 ‘FC서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차두리 FC서울 U-18(오산고) 감독이 일일 강사로 참가한 이번 행사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아파트에서 진행됐다. GS건설의 자이(Xi)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XIAN vie)’오픈과 마포프레스티지 자이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된 가운데, 선착순으로 접수된 열여섯 가족이 참가했다. GS건설과 GS스포츠 FC서울은 앞으로 서울 지역 내 자이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입주민에게 FC서울 경기 관람 및 ‘FC서울 홈경기 투어’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6-08 16:03:25학교의 버려진 빈 땅이나 회색 공간이 초록의 힐링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서울시에 있는 학교 내의 유휴공간을 학교숲, 자연학습장, 옥상녹화, 다목적잔디밭 등으로 바꾸는 서울시 에코스쿨(Eco-School)사업은 '에코(Eco)'의 범위를 자연적인 환경부분으로 제한해 학교의 유휴공간을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개방(Opening)'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는 산책과 휴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민간-공공의 협력녹화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연구원장상을 받은 '서울시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디자인 설계부터 시공, 이용프로그램, 유지관리까지 학교 및 지역공동체가 의무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있다. 특히 지역과의 연계가 제한되었던 기존의 점적인 공간계획에서 벗어나 지역적 연관성을 가지는 블록단위와 선적인 공간계획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수요자 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있다. 시는 올해 도심 생활권 내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학교에 숲과 자연생태공간, 입체형 녹화 등 다양한 유형의 생태 및 학습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도 용산구 오산고 등 46개교에 대해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옥상, 벽면, 공지 등에 다양한 녹화방식을 적용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에코스쿨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작년까지 7년간 총 328개 학교에서 실시했다. 시는 지가상승으로 생활권 녹지공간 확보가 곤란하고,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교육환경 악화, 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휴게 및 운동공간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권 내 고르게 분포한 학교의 옥외공간을 근린공원으로 이용하는 학교공원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역주민의 참여 부족과 단순한 물리적인 공간변화에 그치고 있는 학교 중심의 옥외공간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학교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도시녹화모델 '에코스쿨 조성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총 사업비 424억원이 소요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조경계획·설계·시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조경가와 서울특별시가 주최가 돼 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지역주민들과 학교관계자로 구성된 에코스쿨 추진위원회(공동협의체)에서 사업내용을 결정한다. 최적의 디자인을 도출한 사업 대상지는 평균 조성면적이 1000㎡ 내외로 지역주민 이용이 용이하며 학교 구성원과 주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유지관리에 의지가 있는 학교를 우선 선정해 추진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별로 부족한 녹지문제를 해결하고 텃밭, 연못 등을 조성해 체험활동으로 교육의 질 향상과 정서함양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20-07-15 16:31:21서울시내 곳곳에 숨어있는 유휴공지에 약 33만㎡ 넓이의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넓이로만 따지면 축구장 47개에 해당하는 규모다.서울시는 2일 올 한해 170억 원을 들여 유휴공지에 다양한 도시녹화 및 조경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녹지공간 조성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 543개소에 약 33만9000㎡의 도시녹지가 만들어진다.■주민제안사업으로 만드는 녹색공간우선 시는 시민이 직접 찾아 녹색공간을 만드는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주민제안을 통해 5인 이상의 공동체에 녹화재료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녹화재료 지원은 총 400개소에 최대 200만원 이내다. 보조금 지원은 총 50개소에 재료비, 사업진행비 등 개소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이 사업은 공동체의 제안을 통해 녹화재료나 보조금을 지원,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도록 하는 것이다.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도심 자투리 공간을 재창조하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올해는 버려지고 쓸모 없어진 9개소 900㎡ 공간이 대상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간 총 73개소 1만607㎡의 새로운 주민 이용 공간이 만들어졌다.■학교안에 만들어지는 자연생태공간시는 올해 도심 생활권 내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학교에 숲과 자연생태공간, 입체형 녹화 등 다양한 유형의 생태 및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에코스쿨 조성 사업'도 실시한다.올해는 용산구 오산고 등 46개교에 대해 진행한다. 규모는 2만4200㎡로 옥상, 벽면, 공지 등에 다양한 녹화방식을 적용, 지역 생태거점을 확보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에코스쿨 조성과 연계해 녹화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학교 통학로 녹화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강북구 삼각산 초·중·고교 등 14개 통학로의 가로수, 담장, 벽면 1만230㎡에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학교주변의 미세먼지 및 기온 저감 효과를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에코스쿨사업은 지난 2013년 부터 2019년까지 7년 간 총 328개 학교에서 실시했다. 이 결과 23만2993㎡의 학습공간이 만들어졌다.한편 시는 올해 '가로변 녹지량 확충사업'으로 용산구 등 14개 기관 24개소의 도심가로변에 향토수종과 지피식물도 심을 계획이다.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를 통해 녹색문화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작은 공간이 지닌 가치가 큰 변화를 몰고 오듯이 시민이 중심이 돼 일상공간을 특별한 공간으로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0-02-02 18:09:05[파이낸셜뉴스] ‘리틀 태극전사’들이 멕시코를 상대로 우세를 가져갔으나 0-1로 아쉽게 패배했다. 11일(한국시간)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에스타지우클레베르안드라지에서 멕시코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최민서(포항제철고)가 나섰으며 양 날개에는 김륜성(포항제철고)과 엄지성(금호고)가 자리했다. 중원은 오재성(포항제철고), 백상훈(오산고), 윤석주(포항제철고)가 선발 출장했다. 포백 라인은 이태석(오산고), 이한범(보인고), 홍성욱(부경고), 손호준(매탄고)가 구성했으며 최후방에서는 주장 신송훈(금호고)이 골문을 지켰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전반 14분 최민서가 상대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상대 멕시코 역시 만만치 않았다. 멕시코는 전반 40분 골문과 가까운 위험지역에서 프리킥을 시도했고 신송훈이 쳐낸 공이 골대를 강타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후반전에 들어서며 전반 움츠렸던 멕시코는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3분 우리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멕시코 선수들의 공격이 이어졌지만 다행히 걷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멕시코는 후반 31분 오른쪽 측면에서 스로인 이후 이어진 크로스를 헤딩 슛에 선제골 실점을 허용했다. 대한민국은 후반 36분 홍윤상을 교체 투입 하는 등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다. 다만 선제골을 득점한 멕시코는 ‘침대 축구’를 이어가며 시간 끌기를 시도했다. 사소한 충돌임에도 의료진이 투입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장면도 연출됐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얻은 코너킥 기회에 골키퍼 신송훈까지 공격에 참여했지만 헤딩슛이 아쉽게 골대를 외면하며 대한민국 어린 태극전사들의 월드컵 여정은 8강전에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멕시코 #U-17 월드컵 #8강전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11-11 10:02:29[파이낸셜뉴스] ‘리틀 태극전사’들이 멕시코를 상대로 우세를 가져간 가운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11일(한국시간)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에스타지우클레베르안드라지에서 멕시코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각기 골대를 한 번씩 강타하는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최민서(포항제철고)가 나섰으며 양 날개에는 김륜성(포항제철고)과 엄지성(금호고)가 자리했다. 중원은 오재성(포항제철고), 백상훈(오산고), 윤석주(포항제철고)가 선발 출장했다. 포백 라인은 이태석(오산고), 이한범(보인고), 홍성욱(부경고), 손호준(매탄고)가 구성했으며 최후방에서는 주장 신송훈(금호고)이 골문을 지킨다. 리틀 태극전사들은 전반 초반부터 상대 수비를 압박하며 공세에 나섰다. 대한민국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고 우세한 흐름을 가져갔다. 특히 앙골라와의 16강전 결승골을 득점한 최민서는 이날 경기에서도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들을 시도했다. 전반 14분 최민서는 상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받아 강력한 왼발 슛을 시도했다. 다만 이 슈팅은 상대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상대 멕시코 역시 만만치 않았다. 멕시코는 전반 40분 페널티박스 왼쪽, 골문과 가까운 위험지역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멕시코 선수는 이를 왼발 직접 슈팅으로 처리했고 골키퍼 신송훈이 팔을 쭉 뻗으며 공을 쳐냈다. 다만 쳐낸 공이 다시 한 번 골대를 강타하며 대표팀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예상치 못한 교체도 발생했다. 대표팀 부동의 주전 중앙 수비수 홍성욱이 부상을 당하며 방우진(오산고)이 전반 35분 교체로 투입됐다. #U-17 #월드컵 #대한민국 멕시코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11-11 08:55:11[파이낸셜뉴스] 리틀 태극전사들이 10년 만에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축구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 올림피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앙골라와의 2019 FIFA U-17 월드컵 16강 맞대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 U-17 대표팀이 대회 8강에 오른 것은 역대 3번째이자 10년 만의 기록이다. 한국 대표팀은 1987년, 2009년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이날 김정수 감독은 4-1-2-3 포메이션을 꾸려 경기에 나섰다. 공격진 3인방은 최민서(포항제철고), 정상빈(매탄고), 김륜성(포항제철고)이 선발 출장했으며, 오재혁(포항제철고)과 백상훈(오산고), 윤석주(포항제철고)가 중원을 담당했다. 수비진은 이태석(오산고), 이한범(보인고), 홍성욱(부경고), 손호준(매탄고)으로 구성됐으며 골키퍼 신송훈(금호고)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대표팀은 상대의 기량을 가늠하는 듯 신중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던 중 백상훈이 전반 4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19분에도 최민서가 상대 수비를 제쳐낸 뒤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날 경기 결승골은 비교적 이른 시간 최민서의 발 끝에서 나왔다. 전반 32분 최민서는 상대 중앙 수비수에 전방 압박을 가하며 실수를 유도했고 공을 이어받은 정상빈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강한 슈팅을 시도했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공이 높이 뜨자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던 최민서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리틀 태극전사들은 후반전에도 프리킥 기회 등을 잡았지만 아쉽게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못했다. 경기 막바지에는 패배를 앞둔 앙골라 선수들의 막판 공세가 이어졌지만 수문장 신송훈을 넘어서진 못했다. 후반 39분 앙골라는 신장의 우위를 이용한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신송훈이 팔을 쭉 뻗어내며 막아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앙골라 선수는 하프라인 인근에서 빨래줄 같은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다시 한 번 신송훈이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공을 쳐내며 경기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7일 일본과 멕시코의 8강 맞대결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대회 최고 성적인 4강 진출을 위해 한일전이 벌어질 수도 있는 셈이다. 대회 4강전은 오는 11일 오전 8시에 치러진다. #U-17 월드컵 #8강 #한국 앙골라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11-06 09: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