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산대학교 명예교수로 임용됐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8일 오산대학교 대학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명예교수 임용식이 열렸다. 허남윤 총장은 "오산시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늘 명예교수 임용은 단순한 호칭을 넘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인재를 키워가는 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명예교수 임용이 단순한 직함을 넘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걸어가는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이권재 시장은 "오산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오산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명예교수로서의 책임 또한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01 13:22:15인지반응에 대한 연구를 통해 건강한 색과 향을 찾아주는 ㈜닥터그레이스랩(대표이사 이경수)이 지난 7월 2일, 오산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과와 “4.0산업맞춤형 교육” 협약을 체결하였다. 오산대학교의 “4.0산업맞춤형 교육”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대학과 산업체가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개발, 운영하는 사회맞춤형 교육으로 교육 과정 및 교재를 공동개발하고 교육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공유한다. 인천대학교 패션산업학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이경수 대표이사는 “패션 영역이 의류에서 뷰티(화장품)의 영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기위해 닥터그레이스랩이 선정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오산대학교와 함께 공동의 발전과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닥터그레이스랩(Dr. Grace Lab)은 이경수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인지과학 박사)가 인지과학을 기반으로 색채와 향을 연구하는 연구소로 2002년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색채와 향이 인간의 뇌와 감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함과 동시에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의 색채와 향을 연구, 개발하여 디자인한 치유형 라이프 스타일 스킨/바디/헤어/라이프 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1-07-16 13:03:33“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교육의 혜택” 오산대학교 인적자원개발센터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운영기관으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국비로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은 대학이 중소기업과 훈련 컨소시엄을 구성, 대학이 보유한 우수 훈련시설 장비 등을 활용하여 재직중인 근로자에게 무료로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능 및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여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산대학교 인적자원개발센터는 지난 2010년 4월 전용교육장을 준공하는데 이어 2011년 10월 5층과 6층을 증축하여 보다 내실있고 수준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2년 상반기에는 전용 기숙사를 신축하여 원거리 교육생들에게 숙박의 부담을 해소하여 줄 예정이다. 올해는 자동화분야(공압제어 PLC제어 모터제어 전력변환 PC기반제어 과정)를 비롯해 설계/가공분야(AutoCAD, UG, Solidworks, PowerMILL), 자동차분야(커먼레일 엔진기술,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약 3300여명의 중소기업재직자 직무교육을 무료로 실시하였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홈페이지(hrd.osan.ac.kr)를 통해 상시 확인 가능하며 훈련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고용보험환급금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중소기업 입장에선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 동영상 바로가기
2011-10-25 12:47:10“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교육의 혜택” 오산대학교 인적자원개발센터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운영기관으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국비로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은 대학이 중소기업과 훈련 컨소시엄을 구성, 대학이 보유한 우수 훈련시설 장비 등을 활용하여 재직중인 근로자에게 무료로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능 및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여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산대학교 인적자원개발센터는 지난 2010년 4월 전용교육장을 준공하는데 이어 2011년 10월 5층과 6층을 증축하여 보다 내실있고 수준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2년 상반기에는 전용 기숙사를 신축하여 원거리 교육생들에게 숙박의 부담을 해소하여 줄 예정이다. 올해는 자동화분야(공압제어 PLC제어 모터제어 전력변환 PC기반제어 과정)를 비롯해 설계/가공분야(AutoCAD, UG, Solidworks, PowerMILL), 자동차분야(커먼레일 엔진기술,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약 3300여명의 중소기업재직자 직무교육을 무료로 실시하였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홈페이지(hrd.osan.ac.kr)를 통해 상시 확인 가능하며 훈련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고용보험환급금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중소기업 입장에선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2011-10-25 12:28:39김포국제공항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7일 경기도 오산시 청학동 오산 대학교에서 오산대학교와 인적자원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에 필요한 교육기술 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해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의 제반 업무협력을 통하여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항공시장 글로벌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공관련 분야 전공부서 학생들에게 김포국제공항 시설견학 등 현장체험 등을 통해 졸업 후 산업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2011-10-07 15:37:22[파이낸셜뉴스] 가수 조장혁이 문재인 정부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도 정치적 입장을 내놓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장혁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재에서 탄핵 기각되면 탄핵 발의한 국회의원 사퇴하는 규정 있어야…”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조장혁은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의사를 표명했던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들어 발의한 29건의 공직자 탄핵안 가운데 헌법재판소에 넘겨진 13건 중 8건이 ‘줄기각’된 것을 고리로 국민의힘이 야당에 총공세를 펼치는 것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권선징악”이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날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됐던 윤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석방돼 한남동 관저로 돌아간 날이다. 이보다 앞선 6일에는 “대수의 법칙”을 언급해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제기된 선관위 등의 부정선거 의혹에 힘을 보탰다. 조장혁은 문재인 정부 때도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에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2020년 2월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보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든다”며 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우회 비판한 바 있다. ‘사람이 먼저다’는 문 대통령이 지난 2012년 18대 대선 출마 당시 내세운 슬로건이다. 해당 발언은 많은 갑론을박을 낳았고 조장혁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당시 김용호 전 연예기자와 인터뷰에서 “악플은 신경 안 쓴다. 나는 우파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짜 그냥 초동 대처를 좀 잘 못 한 것. 그런 것 때문에 그냥 섭섭한 마음을 올린 거다”라며 “정치적인 이유로 국민의 안전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것들이 생각나서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한테 섭섭하다는 것도 아니고 국가에 대해 섭섭하다고 글을 올린 것”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한편 조장혁은 지난 1996년 정규 1집 ‘그대 떠나가도’로 데뷔해 ‘중독된 사랑’, ‘러브 이즈 오버‘(Love is Over), ‘이별보다 아픈 하루’, ‘러브’(Love), ‘체인지‘(Change)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오산대학교 보컬K팝콘텐츠학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17 14:40:36【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를 비롯한 6개 지방정부가 초광역 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적으로 '국도 1호선 도시연맹'을 구축한다. 5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 고양, 오산, 서울 마포, 영등포, 전북 완주군 등 6개 지자제는 이날 오후 고양시 소재 한국항공대학교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국도1호선 도시연맹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국도1호선이 지나는 자치단체들이 광역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도1호선이 지나는 전국 41개 자치단체 가운데 11개 단체가 협력할 뜻을 갖고 있으며, 이날 6개 자치단체가 우선 협약을 체결했다. 6개 단체는 협약에 따라 지속가능 발전, 지방소멸 위기 대응, 경제 협력, 지역 연계 사업 발굴 4가지 사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추진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경제 협력 방안 도출 △지역 연계 인프라 사업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노력 현실화 등이다. 광명시는 협약에 따라 경쟁이 아닌 상생 기반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협력 효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연계하고 협력해 서로 지역 발전을 촉진하고, 사회, 환경, 경제, 교통 등 여러 문제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자치단체 간 연맹을 결성해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의 목표와 전략을 마련하는 것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시민 이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도1호선이 지나는 41개 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도시연맹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05 15:13:46`【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와 '세교AI마이스터고 인재양성협력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칭)세교AI마이스터고 설립을 목표로, 설립 이후 관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교육프로그램과 현장실습, 취업지원 등의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교AI마이스터고 인재양성협력체는 운영에 관한 주요사항 합의하는 '협력위원회',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는 '실무위원회' 등 2개 분야로 구성돼 전문가 자문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학 내 AI 및 디지털 분야 전문 교수와 협업을 진행, 관련 학과 우수 학생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취업지원처 취업상담 프로그램 등 AI디지털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AI마이스터고 지정 및 육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해 주신 두 대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협약을 통해 출범한 세교AI마이스터고 인재양성협력체는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교육을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17 14:41:46[파이낸셜뉴스] 오산 드림포워드 물류센터가 매물로 나왔다. 병원 구매물류 기업인 이지메디컴 등이 테넌트(임차인)인 자산이다. 오산IC 인근 프라임 입지에 있는 만큼 재건축을 통한 밸류애드(가치상승)가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리츠투자운용은 케이알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2호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오산 드림포워드 물류센터 매각주관사에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NAI코리아를 선정했다. 이달 중 원매자들로부터 LOI(매입의향서)를 받은 후 12월 중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케이리츠투자운용으로서는 2020년 2월 423억원에 인수 후 엑시트(회수) 행보다. 오산 드림포워드 물류센터는 2008년 5월 준공됐다. 대지면적 1만8945㎡, 연면적 2만9352㎡다. A동(1~5층)은 창고시설, B동(1~2층)은 저수조 및 전기실로 활용 중이다. 건폐율 58.82%(법정 70%), 용적률 156.1%(법정 350%)다. 테넌트로는 이지메디컴 등이 있다. 이지메디컴의 핵심 허브 물류센터이기도 하다. 7월 기준 이지메디컴을 통해 강동 경희대병원과 서울대학교 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가천대 길병원, 인제대 백병원 등 전국 31개 의료기관 및 회원사에 물품을 공급한다. 이 물류센터는 경기도 오산시 누읍동 146외 2필지 소재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에 인접해 서울·수도권 물류의 핵심 입지에 있다는 평가다. 서울 양재IC까지 차량 기준 40분 가량 걸리는 만큼 라스트마일(라스트마일이란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이 유통과정을 거쳐 문 앞에 배송되기 직전의 단계) 배송이 가능해서다. IB 업계 관계자는 "2026년 말 오산 원동~오산IC까지 이어지는 경부선횡단철도가 준공 예정이다. 2028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가 지하철 1호선 오산역에 개통 예정인 만큼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라며 "이 물류센터 10㎞ 반경 내 오산세교지구, 동탄신도시, 고덕국제신도시는 물론 용인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브레인시티 등 풍분한 물류수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밸류애드도 노려볼 만한 자산이다. 많은 잔여 용적률을 활용해 대규모 신축 센터로 재건축이 가능해서다. 현재는 수직 이송형으로 중소형 물류센터다. 이를 전층 램프 접안 구조로 대형 신축 물류센터를 만들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자동화 설비 구축에 최적인 구조로다. IB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금리 상승, 물류센터 공급 증가, 개발여건 악화 등으로 거래가 제한적였지만 최근 금리가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시장 회복에 따른 가치상승이 기대되는 자산"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08 07:49:37【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서니베일에 위치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메이단 기술센터를 찾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장은 현지 시간으로 9일 오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임원 등 관계자 등과 만나 "지리적으로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에 있는 우리 시는 앞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각종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에 나서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 폰(Joe P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최고대외협력책임자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를 방문해 오산시가 반도체 산업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소개해 주신 이 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35년 전 한국에 진출했으며, 오산시와 같은 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한국의 반도체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후 이 시장은 투자 제안 목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하고, 현재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 선정과 관련, 신도시 인근에 30만평(약 100만㎡)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 조성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오산시 가장동 일원에 위치한 가장·세마·지곶산업단지에는 램리서치매뉴팩춰링, 엘오티베큠, 필옵틱스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업체 60여곳이 입지해 있으며, 북오산 지역에는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의 한국 연구센터가 지난 7월 개소했다. 이 시장은 화성~안성을 연결하는 반도체고속도로를 윤석열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동 일원에 첨단테크노밸리를 조성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우리 시 산업의 새로운 한 축 이 될 수 있도록 첨단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GH(경기주택도시공사)에 적극 건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오산이 지리적으로 경기남부권 중심부에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가 위치한 화성, 용인, 평택, 이천 등과 인접하다는 점,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주요 앵커기업들을 30분에서 1시간 내 연결가능하다는 점, 4차산업 관련 연구 인력 충원을 위한 대학교 관련학부의 연계성이 높다는 특징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10 13:5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