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오는 11일 경기도 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공급하는 '오산 세교 아테라'의 일부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규모로 전용 면적 59㎡ 총 433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6월 진행된 본청약에서는 최고 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부적격 및 중복 당첨으로 취소된 잔여 세대에 대해 진행된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 분양 계약 이후 남은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약통장 없이 전국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오산 세교 아테라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로 청약 조건이 까다로워 부적격이나 중복 당첨 등으로 인한 취소 세대가 다수 발생했다"며 "청약 자격에 문제가 없었다면 정당 계약에서 완판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11일 접수를 받는다. 이후 14일 당첨자 발표, 15~16일 서류 접수, 22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억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실제로 2023년 10월 분양한 '호반써밋 라프리미어'와 2024년 10월 분양한 '우미린 센트럴시티'와 비교해 약 1000~2000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또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소유권이전등기 이후 매매도 가능하다. 최근 6·27 대출 규제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로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 주목을 받고 있다. 교통과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향후 개선이 기대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현관창고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잔디광장, 수(水)공간 등 조경시설과 함께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민간참여 공공 분양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며 "세교지구는 최근 국토부 공익성 심의를 통과한 3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예정돼 있는 등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로서의 미래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 614-3번지에 위치한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8-06 09:34:46[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이 경기 오산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 세교 아테라'가 최고 28.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에 진행된 오산 세교 아테라 1·2순위 청약 결과, 231가구(특별공급 제외)에 597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경쟁률 2.6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전용 면적 59㎡A 1순위 기타 경기 지역 경쟁률이 28.5대 1로 가장 높았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18일 발표하며,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거주 의무 기간은 없으며, 소유권이전등기 후 매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민간참여 공공분야인 만큼 소득, 자산 등 청약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나와 고객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벌음동 38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 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현관 창고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 614-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하반기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2 16:14:09[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이 지난 6일 개관한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이 주말 동안 방문객들이 줄을 이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오산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은 개관 이후 3일간 5500명의 고객들이 방문했다. 개관 첫날부터 방문객들이 몰려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특히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격과 우수한 상품성, 미래가치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3.3㎡당 약 1330만원으로 3억원대 초반부터 내 집마련이 가능하다. 거주의무 기간이 없으며, 입주 시점 소유권 이전 등기 후 매매가 가능하다. 특별공급 비율도 75% 수준이어서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자격 요건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성도 눈에 띈다. 견본주택에는 59㎡A, 59㎡C 타입 유니트가 마련됐으며 방 구조와 수납공간, 채광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수요자들로 북적였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고 특화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채광과 통풍, 넓은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타워형 구조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관 창고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마련해 공간 활용도 극대화됐다.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고객들이 상품과 설계에도 긍정적 평가를 보이고 있어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38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로,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A 117가구 △59㎡B 108가구 △59㎡C 149가구 △59㎡D 59가구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0일에는 1순위 청약, 11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18일에 발표하며, 오는 7월 21~23일에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 614-3번지에 위치한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09 10:20:24올해 분양시장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분양가를 책정할 수 없도록 정해진 제도로,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청약 수요가 집중되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는 “시장이 어려워질수록 추상적인 미래가치보다는 확실한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분양시장에서도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이라며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가 신도시급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분양되면 더욱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오산 세교 아테라’가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가 공급된다. 청약은 6월 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0일(화) 1순위, 6월 11일(수)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6월 18일(수)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진행된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오산세교2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민간 건설사와 공공이 협력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시공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모델이다. 분양가는 3.3㎡당 약 1,33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특별공급 비율은 약 75%로,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에게 청약 기회가 확대된다. 또한, 변경된 청약제도에 따라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가구는 일부 특별공급 유형에서 추가로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부부 모두 특별공급에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산IC, 향남IC, 북오산IC 등 주요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도로 공사도 진행 중이다. 오산역에는 GTX-C 노선이 계획되어 있으며,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연결하는 동탄도시철도도 계획돼 있다. 또한,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교∙고교(예정) 부지가 있어 교육여건도 개선되며, 초평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상재봉을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오산세교2지구 내 다양한 녹지와 오산천, 가감이산 등도 인접하다.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오산, 오산시청 등 쇼핑문화 시설과 관공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향후 오산세교3지구가 개발되면, 해당 지역은 광역적 주거지로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이러한 개발계획과 연계돼 중심부에 위치하게 된다. 금호건설의 오산시 첫 공급이자,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 가치도 돋보인다. 먼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고, 4bay(일부 세대) 특화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현관창고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 잔디광장과 수공간 등 다양한 조경 공간시설도 설계되며,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GX룸, 독서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한편,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다.
2025-06-05 09:38:09금호건설이 오는 6일부터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3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오산 세교 아테라는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243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 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59㎡A 117가구 △59㎡B 108가구 △59㎡C 149가구 △59㎡D 59가구다. 청약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되며 7월 21~23일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오산세교2지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약 1330만원의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며 3억원대 초반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03 19:10:31[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이 오는 6일부터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3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오산 세교 아테라는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243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 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59㎡A 117가구 △59㎡B 108가구 △59㎡C 149가구 △59㎡D 59가구다. 청약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되며 7월 21~23일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오산세교2지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약 1330만원의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며 3억원대 초반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거주 의무 기간도 없으며, 소유권이전등기 후 매매가 가능하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금호건설의 오산시 첫 공급이자,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된 단지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오산IC와 향남IC, 북오산IC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등학교(예정)와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교육 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초평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고양, 청주 등 주요 지역에서 브랜드 선호도를 입증한 아테라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도 적용돼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민간참여 공공분양인 만큼 청약 자격 요건에서 유리한 30·40대 실수요층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02 17:21:00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이 책정되는 단지들이 청약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수도권 민간분양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89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9% 상승했다. 이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약 1억원가량 오른 수치로, 급등한 분양가에 부담을 느끼는 실수요자들의 대안으로 합리적인 분양가 단지가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단지들이 청약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5곳 모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였으며, 올해 역시 ‘래미안원페를라’가 151.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오산세교2지구에서 공급되는 ‘오산 세교 아테라’가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금호건설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총 433가구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오산세교2지구 내 첫 번째이자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며, 신혼부부·생애최초 등을 포함한 특별공급 비율이 75%에 달해 젊은층 실수요자의 청약 가능성이 높은 것도 강점이다. 입지 여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다수의 고속도로(IC)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오산세교3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도시 규모와 생활권 확장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교육환경, 자연 인프라, 생활 편의시설 역시 고루 갖춰진 입지로 평가된다. 상품성 측면에서도 남향 위주 배치, 일부 4Bay 특화 설계, 다양한 수납공간 제공 등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금호건설의 브랜드 ‘아테라’가 도입돼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에 위치해 있으며, 6월 오픈 예정이다.
2025-05-23 11:16:12【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경기도 오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교터미널 부지를 매입, 랜드마크형 도시개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는 면적 2만2897㎡(약 6938평) 규모로, 매입비용은 515억원이며 2년에 걸쳐 분할 납부 방식으로 대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제1호선에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오산권과 외곽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하지만 세교1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완료된 직후인 2012~2016년 5차례에 걸친 분양 공고를 냈지만, 지속 유찰돼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방치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장기 미활용된 부지를 공공이 직접 확보해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시작했다. 또 이 같은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9월,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구축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부지 매입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향후 매입된 부지는 오산도시공사에 현물 출자돼 도시공사를 중심으로 주거, 업무, 상업 등 생활 SOC 기능이 집약된 오산 대표 랜드마크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 주민들은 문화·생활 복합시설 및 대중교통 연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계기로 복합개발이 추진되면 오산 북부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15 13:03:55【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경기도 오산시는 세교2지구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던 서울역 직행 광역버스가 정식 노선으로 편성돼 운영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세마역 인근에서 광역버스 5104번 개통식을 열고, 서울행 광역교통망 확충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노선은 광역 통근 수요에 대응하고, 서울 방면 교통망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설된 5104번 노선은 세교2지구를 기점으로 세교1지구, 세마역, 북오산IC를 지나 서울역까지 운행된다. 을지로입구, 서울역, 남대문시장, 고속버스터미널, 등 서울 중심지 주요 지점을 환승 없이 연결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노선은 직행좌석형 광역버스로 차량 6대가 투입되며, 평일 기준 하루 24회 왕복 운행된다. 출근 시간대에는 약 30분 간격, 그 외 시간대에는 50~6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편도 소요 시간은 약 80~100분이다. 해당 노선은 국토부 대광위가 추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됐으며, 시는 2023년부터 꾸준히 노선 도입을 건의해 왔다. 특히 2024년 2월에는 이 시장이 대광위를 직접 찾아 노선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했고, 같은 해 6월 노선선정 심의위원회 최종 승인으로 사업이 본격화됐다. 특히 이 시장은 차량 공급 지연으로 개통 일정 차질이 우려되자, 지난 3월 전북 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직접 방문해 조기 출고를 요청하며 사업 정상화에 힘을 실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2지구의 인구 유입 속도를 감안할 때, 광역교통망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였다"며 "출퇴근길에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통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08 16:19:24[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이 오산세교2지구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오산 세교 아테라'를 6월 분양한다. 7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오산 세교 아테라는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243 일대(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25층, 6개 동, 전용 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오산세교2지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이며, 특별공급비율이 75% 수준이다. 신혼부부, 생애 최초 등을 통해 젊은 수요자들의 당첨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오산세교2지구는 오산시 초평동 일대 총 1만8000가구를 수용하는 신도시로, 오산세교3지구가 들어서면 대규모 신도시가 된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오산세교3지구 조성 시 세교지구의 중심에 자리하게 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오산IC·향남IC·북오산IC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오산역의 경우 GTX-C노선(계획)이 추진 중이며,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연결하는 동탄도시철도도 계획돼 있다. 경부선 철도를 가로지르는 횡단도로도 공사 진행 중으로, 오산시 동서 간 차량 흐름 개선도 기대된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예정) 부지도 있어 교육 여건도 기대된다. 초평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상재봉을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다. 오산세교2지구 내 다양한 녹지와 오산천, 가감이산 등도 인접한다.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오산, 오산시청 등 쇼핑문화 시설과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금호건설의 오산시 첫 공급이자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 가치도 돋보인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고, 일부 세대에는 4bay 특화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채광과 통풍을 자랑한다. 현관 창고 등 집안 곳곳에 수납 공간도 마련해 공간 활용도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특별공급 비율이 75%로 놉고, 입주와 동시에 풍부한 신도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만큼 젊은 청약자들에게는 최적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07 09:5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