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이태식 회장이 7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예방하고,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및 알뜨르 비행장 부지를 둘러보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2025 국제우주대학(ISU) 우주연구 프로그램(SSP25)’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존 웬스빈(John Wensveen) ISU 총장도 함께했다. 방문 첫날에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알뜨르 비행장 부지를 방문하고, 박물관 운영과 컨텐츠 개발 그리고 제주도 내 우주 체험시설과 연계한 교육 인프라 구축 가능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2일 오전, 이태식 회장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예방해 알뜨르 비행장 부지 내 우주분야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관하여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제주도의 업무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태식 회장은 “위성특화지구인 사천, 인재·연구특화지구인 대전, 발사체특화지구인 고흥에 이어, 이제는 우주 교육·훈련의 중심지가 필요하며, 그 적지는 바로 제주”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는 지리적 이점과 우주 관련 인프라, 화산지형이라는 독특한 자연환경 등 교육훈련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총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와 공동으로 ‘2025 국제우주대학 우주연구 프로그램(SSP25)’를 개최해, 지난 6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주간의 일정을 진행 중이다. SSP25는 아시아에서 네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열리는 국제 우주연구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37개국에서 모인 123명의 우주 분야 관계자, 연구원, 대학원생 등이 참가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7-04 17:58:27신협중앙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고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승국 진흥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18 18:26:51[파이낸셜뉴스] 신협중앙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고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승국 진흥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인사들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은 신협의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제주 메밀 산업의 부가가치 제고와 제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18 09:49:21[파이낸셜뉴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다회용기 전문업체, 다회용기 회수업체 및 관계단체 등 10개 기관과 ‘배달 다회용기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 관련업체 및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협약기관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목표로 세부 역할을 분담해 배달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배민은 앱 내 다회용기 이용을 위한 기능을 도입하고, 도내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을 진행해 이해관계자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 내에서 배민 고객들이 다회용기 주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주관광협회와 협력해 도내 숙박시설 다회용기 배달 주문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회용기 주문은 제주도 내 배달주문 수가 높은 노형동, 연동에서 오는 8월부터 우선 도입되며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배민은 2024년 3월 배달업계 최초로 친환경 배달문화 확대를 위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2022년부터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배민은 현재 배민 앱을 통해 서울시 20개 자치구, 경기도 8개 지자체, 인천시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는 “국내외 다수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도에서 지속가능패키징 확대를 통해 친환경 배달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지자체·파트너 등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배달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6-05 16:09:13전 세계 기후·환경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여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 5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실현을 위한 도전과 기회: 선도적 기후행동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세션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션은 제주평화연구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관했으며,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 방향과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전 지구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는 정부 목표보다 15년 앞선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통해 새로운 경제 모델과 기후해법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도가 이미 전력 소비 최대 시간대에 전체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한 이정표를 세운 데서도 잘 드러난다.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사무총장 역시 영상 연설을 통해 이를 높이 평가하며 “제주는 넷제로 실현을 위한 신뢰 가능한 경로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산업, 운송, 에너지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과제가 산적해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의 사회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정책적·기술적 방안을 제시했다. 류학석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국장은 “아시아는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의 중심에 있는 만큼, 기후 위기에 대한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며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진영 제주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은 “제주는 지질학적 특성상 기후위기에 민감해 발 빠른 정책 추진이 가능했다”고 설명하며, 주민 수용성과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주의 선제적 노력과 이익공유제, 분산에너지특구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대런 사우스콧 제주대 초빙교수는 시민단체의 역할을 언급하며 “기술을 기다리기보다 시민들의 실천이 기후 정책을 앞당길 수 있다”며, 곶자왈 보호운동을 예로 들었다. 피터 방 헨드릭슨 덴마크공과대 교수는 “수전해기술은 초기 단계로 비용 부담이 크다”며 탄소세 및 생산자 책임 강화 등 경제적 인센티브를 통해 기술 도입의 현실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션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행동, 그리고 대규모 투자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각 분야의 주체들이 긴밀히 연대해 기후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제주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속가능성과 혁신의 모범 도시로서 국제 사회에 기후행동의 실질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5-30 10:44:04넷플릭스와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 국내 콘텐츠 제작 및 제주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인도 제외) 콘텐츠 VP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넷플릭스와 제주도의 협약은 K-콘텐츠를 통한 제주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국내 창작자 및 제작사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주도만의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폭싹 속았수다'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국내외 팬들에게 제주도가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명소로 조명받고 있다. 넷플릭스는 제주도 배경의 '폭싹 속았수다'와 울릉도 배경의 '대환장 기안장'은 물론 제주도 배경으로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등을 통해 국내 주요 관광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넷플릭스와 제주도는 △제주 현지에서 촬영되는 넷플릭스 제작 콘텐츠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촬영 인허가 행정 절차 간소화 △현지 시설 및 장비 임대료 감면 △해외 제작 인력의 체류 편의 제공 등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창작업계에는 제주도 내 콘텐츠 촬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동시에 유연한 제작 환경을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와 탄탄한 로컬 스토리텔링을 갖춘 K-콘텐츠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넷플릭스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채널을 적극 활용해 제주도의 문화와 관광 자산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콘텐츠를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예고편, 포스터 등 넷플릭스 공식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는 물론 국내외 행사 연계 및 제주 특화 콘텐츠 노출 등 다각적인 협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이 경제·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살피기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가 지역 인지도와 관광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현지 제작 지원이 지역 경제 산업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과정까지 폭넓게 살펴볼 계획이다. 김 VP는 “넷플릭스와 제주도간의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 콘텐츠 생태계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실질적 지원이 이뤄진다는 데 가치가 있다”며 “한국의 이야기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관광, 요식업 등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국내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제주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넷플릭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그동안 한국 콘텐츠 업계와 노력한 콘텐츠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지역 관광 발전에 포문을 여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넷플릭스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콘텐츠 관련 일자리 창출부터 전문 인력 양성, 로케이션 촬영 지원, 오픈세트장 조성, 인센티브 1억원 확대까지 제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K-콘텐츠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6 17:11:52[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제주도의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틱톡과 제주도는 제주도가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고 경제적으로 한 단계 올라서기 위해 필요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협력한다. 이날 제주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노부아키 야스나가 틱톡 동북아 글로벌 공공정책 총괄이 참석하였으며, 제주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틱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연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틱톡과 제주도는 △공무원 대상 틱톡 활용 교육 △제주도 정책 의제 및 주요 관광지 관련 영상 홍보 △제주 홍보 캠페인을 위한 크리에이터 협업 △제주도 틱톡 플랫폼 확대 개설 및 공공캠페인 협력 △제주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지역 행사 연계 홍보 등에 협력한다. 틱톡은 제주도청 공무원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5월부터는 소상공인지원경영센터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틱톡 마케팅 활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재 2030 MZ세대가 제주 관광 산업을 주도하는 만큼 이제는 그다음 세대까지 고려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틱톡과의 협약은 제주도가 지방정부 차원의 공간적 범위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노부아키 야스나가 총괄은 “이번 협약은 제주의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미래세대와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와 함께 진행하는 정책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3-27 14:00:00[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도 내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제주 관광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2월 2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더현대 서울에서 제주도청과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및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제주 관광·기념품 업계와 유통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이번 협약에는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육성을 위한 홍보·판로·마케팅 지원,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가치 확산, 현대백화점과 제주도청 사업 연계를 통한 제주 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협력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해 제주도 유망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나 더현대닷컴 제주 기획전 등을 개최하며 현지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에 힘쓴다. 유망 브랜드 발굴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제주관광협회 등 제주도 내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다음달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제주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제주도와의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해 현대백화점 고객들에게 제주 현지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확산과 현지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2-28 11:07:54[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서울 수유 국가관리묘역의 손병희 선생 묘소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시의 김시범 지사 묘소를 각각 참배한다. 이어 강 장관은 26일에는 서울 망우역사문화공원의 한용운 선생 및 오세창 지사 묘소를 27일에는 어니스트 베델과 호머 헐버트가 안장된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을 참배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장과 제복 근무자 등은 각 관내 독립유공자가 안장된 전국 국립묘지와 합동 묘역 등에서 합동 참배를 이어간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2-24 14:15:5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협력을 독려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 공감대를 형성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최민호 세종자치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를 지목했다. 민선8기 전북도는 인구문제에 대한 다각적 대책을 마련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1월18일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 ‘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12월2일에는 전북 14개 시·군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북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키도 했다. 이어 청년 도약, 외국인 포용, 생활 인구와의 상생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 인구정책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 소득 보장, 돌봄 서비스 확대, 여가생활 지원 등 종합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인구문제는 단순한 정책적 대응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라며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2-24 13:0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