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명랑핫도그가 지난 4월1일 만우절 이벤트로 한정 출시한 '오이핫도그'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맛을 본 소비자들은 "물컹물컹할 줄 알았는데 아삭아삭한 식감에 상큼했다"며 "마치 사라다빵 같은 느낌이다"고 시식평을 밝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명랑핫도그는 만우절에 앞서 지난 3월 31일부터 오이핫도그를 판매하고 있다. 핫도그 안에 소시지 대신 오이를 넣은 제품이다. 현재 명랑핫도그에선 10여종의 핫도그를 판매하고 있는데, 오이핫도그는 출시 일주일도 안 돼 일부 지점서 일일 판매량 상위권 3위에 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이핫도그'탄생은 2년 전쯤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떠돌던 가짜 사진이 발단이 됐다. 당시 명랑핫도그에서 출시한 적이 없는 오이 핫도그 사진이 '충격과 공포의 명랑핫도그 신상' '선 넘은 조합' '잘못된 만남' 등의 제목으로 확산됐던 것이다. 이 사진을 보고 명랑핫도그 측에 "오이핫도그를 판다고 들었는데 어디에서 사먹어야 하느냐"고 물어오는 고객들도 있었다고 한다. 명랑 측은 이번 만우절을 맞아 인터넷 밈을 역이용해 제품을 출시했고, 이 마케팅이 재미를 소비의 기준으로 삼는 '펀슈머'들에게 통한 것이다. 명랑핫도그 측도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기대하지 않았다. 제품 판매 첫날 오이핫도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한 점장님이 "진짜 드시려고요?"라며 되묻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오이핫도그는 오는 13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전국 13개점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4-06 06:51:42■대상 청정원 '베이크 핫도그' 빵 안에 내용물 넣어 조리 간편 대상 청정원이 오리지널 뉴욕스타일의 '베이크 핫도그(사진)'를 출시했다. 청정원 베이크 핫도그는 생도를 그대로 오븐에 구워 핫도그빵이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머스터드소스, 케첩, 오이피클, 양파, 양배추, 소시지, 치즈 등을 한번에 넣었다. 또 핫도그빵에 옆트임이 없어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아 깔끔하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조리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베이크 핫도그는 1개입(115g)과 2개입(230g) 두 가지로 가격은 각각 2950원, 5600원이다. ■뉴트리라이트 '비젼 아이디' 노화예방 등 성인 눈 영양제 뉴트리라이트가 성인 눈 건강관리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비젼 아이디'(vision iD)를 10일 출시한다. 비젼 아이디(사진)는 마리골드 추출물 '루테인 에스테르'와 눈 건강관리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A' 그리고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각종 '식물영양소' 등 건강한 눈을 위해 중요한 3가지 영양소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황반색소 밀도 유지와 항산화작용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62정(28.07g)에 5만2000원. 조지민 전용기 기자
2013-10-07 17:28:02대상 청정원이 오리지널 뉴욕스타일의 '베이크 핫도그(사진)'를 출시했다. 청정원 베이크 핫도그는 생도우를 그대로 오븐에 구워 핫도그빵이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머스타드소스, 케찹, 오이피클, 양파, 양배추, 소시지, 치즈 등을 한번에 넣었다. 또 핫도그빵에 옆트임이 없어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아 깔끔하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조리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베이크 핫도그는 1개입(115g)과 2개입(230g) 두 가지로, 가격은 각각 2950원, 5600원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3-10-07 10:12:40“여성의 지갑을 열어라.”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불황이 장기화되자 주요 구매층인 여성 고객잡기에 나섰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을 통해 여성의 소비심리를 부추기고 있는 것. 여성 고객잡기에 나서면서 여성 창업자들까지 함께 공략하기 위한 것이 프랜차이즈 업계 여심 마케팅의 특징이다. 스파게티 전문점 ‘솔레미오’는 차별화된 매장 인테리어와 저렴하면서도 맛이 좋은 곳으로 여대생과 젊은 여성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정통 이탈리아 스파케티와 현지 입맛에 맞춘 퓨전스파게티 30여종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분위기와 맛 그리고 가격이 잘 어우러져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솔레미오 고객의 80%는 여성이다. 본사 관계자에 따르면 “가맹점 가운데 여성 가맹점주와 부부가 함께 매장을 운영하는 비율이 높다”며 “여심을 잡으니 가맹점 오픈까지 수월해졌다”고 전했다. 창업비용은 점포비를 제외하고 82.5㎡ 기준으로 8800만원 정도다. 퓨전치킨요리전문점 ‘닭잡는 파로’는 닭쌈, 닭쌈밥, 고추장바비큐 등 독특한 메뉴와 기름에 튀기지 않는 메뉴 구성으로 여성들 사이에 웰빙치킨으로 유명하다. ‘닭잡는 파로’가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 끄는 이유는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 경쟁력 있는 가격 등이다. 인기메뉴 중 하나인 닭쌈에는 오이·당근 등의 야채가 풍성하게 제공돼 간장·애플·칠리·초고추장 등의 4가지 소스와 함께 쌈에 싸 먹는 독특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창업비용은 가맹비 500만원을 포함해 99㎡ 기준 7500여만원(점포비 제외)이다. 즉석 죽 전문점과 식사류가 결합된 형태의 ‘밥앤죽’은 웰빙죽은 물론 식사류·간식류,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퓨전스타일의 음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기 번거로운 여성들을 고려해 죽과 밥, 분식메뉴까지 골고루 구성한 이후 가족단위로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창업비용은 50㎡를 기준으로 할 경우 가맹비 500만원을 포함해 4160만원이며 소자본 창업인 배달전문 홈서비스는 33㎡ 가맹비 300만원 포함해 2800만원이다. 핫도그&커피 전문점 ‘넛츠덕스’는 기존 아메리칸 스타일의 핫도그와 샌드위치를 차별화한 치아바타 도우를 도입해 새로운 외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넛츠덕스의 또 다른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소스, 쫄깃한 식감과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천연 수제 소시지다. 특히 고객들이 주문한 넛츠덕을 셀프토핑 코너로 이동해 자신이 좋아하는 계절 야채들을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특히 여성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창업비용은 33㎡(10평) 매장의 경우 가맹비 및 인테리어비 등 포함 총 4420만원(점포비 제외)이다. 케이디코리아가 론칭한 말레이시아 전통빵 번(Bun) 전문점인 ‘번앤펀’은 껍질은 바삭한 반면 속살이 야들야들하고 촉촉한 것이 특징인 ‘번(bun)’과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구비해 신선한 맛과 향기를 선사하면서 여성고객들의 코 끝을 자극하고 있다. 커피 전문매장에 버금가는 다양한 커피메뉴 구성도 ‘번앤펀’만의 경쟁력이다. 커피 메뉴가 20종이 넘는 데다 카페와 테이크아웃 겸용이 가능해 특히 여성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개설비용도 동종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50㎡ 기준 가맹비와 교육비, 인테리어 등을 포함해 8500만원 정도다. 번앤펀과 넛츠덕스는 노동강도가 낮고 여성들이 선호하는 카페형 창업이어서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아이템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은 “요즘 특정계층의 소비심리를 자극한 매출 끌어올리기 전략이 대부분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중 한 가지가 바로 여성고객을 겨냥한 것으로 고정적인 매출은 물론 안정적인 수익까지 보장돼 업종 불문하고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09-04-20 22:14:44“여성의 지갑을 열어라.”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불황이 장기화되자 주요 구매층인 여성 고객잡기에 나섰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을 통해 여성의 소비심리를 부추기고 있는 것. 여성 고객잡기에 나서면서 여성 창업자들까지 함께 공략하기 위한 것이 프랜차이즈 업계 여심 마케팅의 특징이다. 스파게티 전문점 ‘솔레미오’는 차별화된 매장 인테리어와 저렴하면서도 맛이 좋은 곳으로 여대생과 젊은 여성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정통 이탈리아 스파케티와 현지 입맛에 맞춘 퓨전스파게티 30여종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분위기와 맛 그리고 가격이 잘 어우러져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솔레미오 고객의 80%는 여성이다. 본사 관계자에 따르면 “가맹점 가운데 여성 가맹점주와 부부가 함께 매장을 운영하는 비율이 높다”며 “여심을 잡으니 가맹점 오픈까지 수월해졌다”고 전했다. 창업비용은 점포비를 제외하고 82.5㎡ 기준으로 8800만원 정도다. 퓨전치킨요리전문점 ‘닭잡는 파로’는 닭쌈, 닭쌈밥, 고추장바비큐 등 독특한 메뉴와 기름에 튀기지 않는 메뉴 구성으로 여성들 사이에 웰빙치킨으로 유명하다. ‘닭잡는 파로’가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 끄는 이유는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 경쟁력 있는 가격 등이다. 인기메뉴 중 하나인 닭쌈에는 오이·당근 등의 야채가 풍성하게 제공돼 간장·애플·칠리·초고추장 등의 4가지 소스와 함께 쌈에 싸 먹는 독특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창업비용은 가맹비 500만원을 포함해 99㎡ 기준 7500여만원(점포비 제외)이다. 즉석 죽 전문점과 식사류가 결합된 형태의 ‘밥앤죽’은 웰빙죽은 물론 식사류·간식류,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퓨전스타일의 음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기 번거로운 여성들을 고려해 죽과 밥, 분식메뉴까지 골고루 구성한 이후 가족단위로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창업비용은 50㎡를 기준으로 할 경우 가맹비 500만원을 포함해 4160만원이며 소자본 창업인 배달전문 홈서비스는 33㎡ 가맹비 300만원 포함해 2800만원이다. 핫도그&커피 전문점 ‘넛츠덕스’는 기존 아메리칸 스타일의 핫도그와 샌드위치를 차별화한 치아바타 도우를 도입해 새로운 외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넛츠덕스의 또 다른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소스, 쫄깃한 식감과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천연 수제 소시지다. 특히 고객들이 주문한 넛츠덕을 셀프토핑 코너로 이동해 자신이 좋아하는 계절 야채들을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특히 여성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창업비용은 33㎡(10평) 매장의 경우 가맹비 및 인테리어비 등 포함 총 4420만원(점포비 제외)이다. 케이디코리아가 론칭한 말레이시아 전통빵 번(Bun) 전문점인 ‘번앤펀’은 껍질은 바삭한 반면 속살이 야들야들하고 촉촉한 것이 특징인 ‘번(bun)’과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구비해 신선한 맛과 향기를 선사하면서 여성고객들의 코 끝을 자극하고 있다. 커피 전문매장에 버금가는 다양한 커피메뉴 구성도 ‘번앤펀’만의 경쟁력이다. 커피 메뉴가 20종이 넘는 데다 카페와 테이크아웃 겸용이 가능해 특히 여성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개설비용도 동종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50㎡ 기준 가맹비와 교육비, 인테리어 등을 포함해 8500만원 정도다. 번앤펀과 넛츠덕스는 노동강도가 낮고 여성들이 선호하는 카페형 창업이어서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아이템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은 “요즘 특정계층의 소비심리를 자극한 매출 끌어올리기 전략이 대부분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중 한 가지가 바로 여성고객을 겨냥한 것으로 고정적인 매출은 물론 안정적인 수익까지 보장돼 업종 불문하고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09-04-20 16:56:25올 하반기 창업 대표 트렌드로 꼽히는 매스티지(Masstige).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이 합성된 신조어인 매스티지는 ‘대중 명품’, ‘준 명품’. 명품족은 아니지만 브랜드 가치를 중시하는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선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시켜 줄 수 있는 브랜드들이다. 이들 소비자군은 ‘매스티지족’이라 불린다. 그렇다면 매스티지족의 위신(Prestige)을 살려주는(Trading Up) 매스티지 창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아이템들은 어떤 게 있을까. 현재 국내의 매스티지 창업은 주로 외식·건강식, 피부미용으로 나뉜다. ■맛·분위기는 고급, 가격은 중간 ‘품위 충족’ 퓨전 중국요리점 ‘상하이 델리’는 고급 만두·딤섬을 중가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창업 브랜드. 고급 중국요리점에서 맛볼 수 있는 만두와 딤섬류를 차별화된 재료와 조리법으로 제조, 1인분 4000∼5000원이면 충분하다. 중국요리 전문 가맹 본사인 아시안푸드(대표 조미옥)가 2004년에 선보인 상하이 델리는 15∼20평 매장에 점포비를 제외한 창업비 9000만원으로 소규모 창업에 맞다. 상하이 델리의 김미경 본부장은 “서울 명동 신세계 본점에 입점한 점포는 월 1억원 매출을, 반포점은 하루 평균 90만∼100만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티븐스의 ‘뉴욕 핫도그&커피’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미국식 정통 핫도그를 취급하는 일종의 웰빙형 아이템. 부드러운 빵과 튀기지 않은 100% 쇠고기 소시지에 각종 야채, 칠리소스, 오이피클 등이 가미돼 담백하고 상큼한 맛을 즐기려는 퓨전스타일 식도락가들에게 가격 대비 가치의 만족도를 높여 인기를 끌고 있다. 쇠고기 전문 웰빙점을 표방하는 와돈의 ‘우쌈’도 매스티지 마케팅을 표방하고 있다. 1등급 유기농 야채와 살균, 콜레스테롤 절감 효과가 있는 천연과일 유산균으로 만든 락토소스 등을 사용,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웰빙식단 1인분 가격은 6000∼8000원. 간식 메뉴 떡볶이도 매스티지에 가세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입점한 고급 떡볶이 전문점 ‘누리미’는 1인분에 6000원이라는 가격에도 고급 재료를 사용한 레드(고추장 소스), 화이트(크림 소스), 브라운(궁중 떡볶이), 블루(해물 떡볶이), 블랙(자장 소스), 그린(애호박 콤비네이션)의 여섯 가지 컬러의 메뉴로 성공하고 있다. 이밖에 유기·건강식품 전문점 ‘내추럴하우스 오가닉’, 수제 만두 전문점 ‘싼바오 만두’, 떡쌈삼겹살 전문점 ‘떡쌈시대’ 등도 웰빙과 독특한 메뉴로 매스티지 마케팅을 거들고 있다. ■외모중시 반영 피부관리점 인기 남성전용 뷰티숍 ‘이명훈 보스클럽’은 남성만을 위한 피부관리,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킨케어, 스포츠 마사지, 발 마사지, 체지방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 메뉴로 승부한다. 스킨케어의 서비스 요금은 1회당 3만원선. 전용 화장품과 전문 피부관리사를 통한 고가의 서비스를 제공, 고객 만족도가 높다. 릴렉싱 카페 ‘메디아쥬’는 남녀 고객에게 휴식과 건강관리, 체형관리를 서비스해 준다. 월 회비 15만원으로 혈액순환 개선 초단파기, 게르마늄 탄산 스파 체어, 유산소 운동기, 산소흡입기 등 첨단 헬스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헬스클럽보다 높은 가격이지만 보다 과학적인 휴식, 건강관리, 체형관리로 역시 고객 만족도가 앞선다. 100% 국산 화장품만을 고집하는 ‘피부천사’도 우수한 품질 효과, 기본팩 4000원에서 6만원대 패키지 상품에 이르는 폭넓은 가격대, 1대 1 맞춤 케어서비스 등으로 반응이 좋다. 한편 서울 청담동에 명품 할인매장을 운영하며 9개 가맹점을 거느린 ‘캐시캐시’를 비롯한 각종 중고명품 매장과 온라인 전문사이트들도 갈수록 급증, 매스티지 인기를 말해주고 있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장은 “저가 전략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건강·기능 중심의 아이템으로 매스티지족을 잡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소득 양극화에 따른 중산층 위축으로 매스티지 창업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개인 위주의 소비경향이 심화되고 있어 매스티지 트렌드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jinulee@fnnews.com 이진우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7-10 15: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