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씨(전 연세대 대학원장·신문방송학과 교수) 별세·공정자씨(인하대 명예교수) 상부·오세관씨(재미 치과의사) 부친상·한수진씨(미국 국방외국어대 교수) 시부상=1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20분. (02)2227-7500 ▲심재익씨(전 잠사회 회장) 별세·심준보(㈜점보 대표이사) 소희(이화여대 교수) 은보 정원씨 부친상·이영현(전 과학기술대 교수) 방기선(기획재정부 1차관) 전진홍씨(법무법인(유) 강남 변호사) 빙부상·최지혜씨 시부상=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2시40분. (02)2227-7500▲구영생씨 별세·김경태(주 함강 대표) 정석(삼성생명 커뮤니케이션 상무) 정욱 모친상·김건 이성원씨 빙모상·유상순 박혜신씨 시모상=11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3)940-8197
2023-03-12 19:06:26▲ 오인환씨(전 연세대 대학원장·신문방송학과 교수) 별세· 공정자씨(인하대 명예교수) 상부· 오세관씨(재미 치과의사) 부친상· 한수진씨(미국 국방외국어대 교수) 시부상=1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20분. (02)2227-7500
2023-03-12 14:11:31▲ 김영희씨 별세· 오인환씨(전 데일리안 국장) 모친상=13일 고양시 원당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6시. (031)965-4444
2022-12-14 12:31:44▲ 이종금씨 별세· 오인환씨(코스콤 HR부 차장) 모친상=20일 아산 충무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 (041)541-4448
2020-01-20 14:51:27"녹색기후기술로 정부의 혁신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정책에 기여하겠다."'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듯이 한국의 녹색기후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 국내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기회를 찾아내는 데 앞장서는 곳이 바로 녹색기술센터다. 지난 7일 서울 퇴계로 녹색기술센터에서 만난 오인환 녹색기술센터 소장은 우리나라의 해외원조사업이 대부분 무상원조라며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녹색기후기술 지원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이야말로 또 다른 혁신성장의 길"이라고 말했다. ■부탄 성공 사례, 동남아로 확산오 소장은 녹색기후기술 지원사업을 부탄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이런 지원사업은 단순한 무상 지원이 아닌 경제와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성과까지 창출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녹색기술센터의 정책 개발 분야는 에너지, 물 , 친환경교통, 폐기물처리, 스마트시티 등으로 현재 전세계 17개국에서 30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 성과인 부탄 프로젝트는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150만달러의 사업준비금융으로 5000만달러 규모의 부탄 전역에 녹색교통시스템을 구축하는 본사업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 녹색교통시스템은 서울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다. 또 폐기물로 골머리를 앓던 인도네시아에도 적정과학기술 거점센터를 개소해 폐기물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제로 폐기물'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 기후변화 영향을 받은 방글라데시에 가정용 해수담수화 기술 등을 제안해 기술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창업, 배운만큼 보인다녹색기술센터는 올해 서울시의 '녹색산업 육성 지원사업' 주관 기관에 선정됐다. 센터내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을 위한 공간인 '그린인포랩' '그린비즈랩'을 마련했다. 창업 희망분야 전문가와의 만남도 주선해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해외바이어와 연결해 해외진출도 돕는다. 녹색기술센터가 가진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판로도 지원한다. 오 소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배워야만 아는 만큼 보이고 그래야 방향도, 분야도 정해지고 앞길도 정해진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기후기술산업분야를 배우면 기회가 많을 거라고 귀뜸했다.■소통으로 위기를 기회로당초 녹색기술센터는 지난 2013년 독립기관으로 신생 출발했다. 그러나 정부 녹색 정책기조는 힘을 잃어가는 시기였다. 오 소장은 "당시 과기정통부는 바다에 떠 있었는데 녹색기술센터는 산에 가 있는 격"이라고 회고했다. 정부와 인식차가 크다는 것을 느낀 오 소장은 과기정통부 과장에게 조찬모임을 제안했다. 매주 오전 7시 해장국집에서 만나 1년동안 1000여건에 달하는 사안을 논의하다 보니 서로 통하기 시작했다. 과천 과기부 청사에 방문해 차관을 만나기 전 주무관부터 시작해 사무관, 과장, 국장, 실장순으로 만나 소통을 한 것도 주요했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것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2-14 17:02:24▲유소현씨 별세· 오인환씨(전 데일리안 국장) 부인상· 오지나씨(ICB 사원) 모친상=2일 고양시 일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6시. 010-3063-9281
2018-11-02 09:48:49포스코(POSCO) 차기 회장 후보로 면접을 치를 후보 5명이 최종 확정됐다. 포스코 경영 카운슬은 22일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등 5명을 CEO 후보군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권오준 회장이 사임의사를 밝힌 이후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승계 카운슬은 4월 23일부터 총 8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후보자를 심사했다. 0.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 30개, 전문 써치펌 7개, 퇴직 임원 모임인 중우회 및 직원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 등을 활용하여 11명의 외부후보를 발굴했다. CEO후보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내부후보 10명도 포함해 총 21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시작했다. 경영 카운슬은 6차 회의에서 1차로 후보를 11명으로 압축했다. 7차 회의에서 면접대상자 후보자를 6명으로 줄였으며, 8차회의에서 외국인 후보 1명이 면접 참여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나머지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 후보들은 CEO후보추천위원회의 자격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2인으로 압축된다. 심층면접을 거쳐 선정된 최종 1명이 이사회를 거쳐 확정되며,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경영 카운슬은 "혁신적인 리더십을 조건으로 CEO 후보를 결정했다"며 "세계 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 발전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혁신역량, 핵심사업의 이해와 사업추진 역량 등을 중점으로 검증 했다"고 설명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8-06-22 13:57:18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8일 전격 사퇴함에 따라 국내 최대 철강업체를 이끌 차기 회장 후보군에 대한 하마평이 벌써부터 쏟아지고 있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 오인환 사장, 장인화 사장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를 갖춰왔다. 오 사장은 그동안 권오준 회장 체제의 2인자이자 실세로 통해왔다. 오 사장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에 권 회장 대신 참석하며 유력한 후임 회장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오 사장은 최근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서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다. 오 사장은 마케팅본부장, 철강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철강사업을 총괄하는 철강부문장을 맡아왔다. 아울러 후임 회장 후보군으로는 장인화, 최정우, 박기홍, 황은연 등 포스코 전.현직 사장들이 거론되고 있다. 장인화 사장은 포스코 철강부문에서 대표적인 기술통으로 유명하다.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해 23년간 몸담았다. 2011년 포스코 본사로 자리를 옮긴 후 권 회장 주력사업영역 중 하나인 철강솔루션마케팅실을 이끌었으며 현재는 철강생산본부장을 맡고 있다. 황은연 전 포스코인재창조원장은 1987년 포스코에 입사해 영업관련 부서 및 마케팅전략실을 거친 마케팅통이다. 영업역량과 대외 네트워크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정치권과의 인연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올해 2월 부임하면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박 사장은 포스코에서 경영기획실장, 미래성장전략실장, 전략기획총괄 부사장, 사장 등을 거친 뒤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듯 보였다. 박 사장은 참여정부 시절에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으로 활동해 현 정부와 코드가 맞다는 평가다.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은 부산 출신이라는 점에서 후보군에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이번 권 회장의 퇴임으로 포스코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검찰수사와 회장퇴임 등의 곤욕을 치러왔다. 일명 '포스코 잔혹사'를 끊지 못했다. 포스코 창업의 일등공신 박태준 회장은 문민정부인 1993년 명예회장직을 박탈당했고 수뢰 혐의로 기소당했다. 박 회장은 김대중정부 시절인 2000년 국무총리로 취임했지만,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에 몰려 재임 4개월 만에 불명예퇴진했다. 또 박 회장의 뒤를 이어 수장이 된 황경노 회장 역시 취임 6개월 만에 검찰 수사 과정에서 낙마했다. YS정부 시절 부임한 재무부 장관 출신인 김만제 회장은 업무상 배임 등으로 고발돼 지난 1999년 검찰 조사를 받았다. 국민의정부에서 취임한 유상부 회장은 '최규선 게이트'에 연루돼 오랜 재판을 받다 노무현정부가 출범한 2003년 사퇴했다. 뒤이은 이구택 회장은 세무조사 로비 의혹으로 지난 2009년 사퇴했다. 이명박정부 때 포스코 수장이 된 정준양 회장은 지난 2013년 박근혜정부 들어 사퇴한 이후 재판을 받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8-04-18 17:23:29포스코는 9일 김주현 사외이사(파이낸셜뉴스 사장)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포스코는 이날 서울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신임 의장 및 사외이사 선임건을 확정했다.또 포스코는 사외이사로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신규 선임하고, 박병원 전 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재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전중선 부사장을 신규 선임하고 오인환 사장, 장인화 사장, 유성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주현 이사회 의장 선임 외에 오인환 사장과 이날 승진한 장인화 사장을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권오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스코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2018년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철강분야 세계 정상 시장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고수익 핵심사업 중심의 사업재편, 그룹사 간 융복합사업 창출, 미래성장을 위한 신사업 지속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현대경제연구원 대표이사 원장,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한 김주현 이사회 의장은 현재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사장이다. 지난 2015년부터 포스코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김성진 신임 사외이사는 국무총리실 산업심의관, 대통령 정책관리비서관, 산업정책비서관을 거쳐 중소기업청장과 한경대 총장을 지낸 산업정책분야 전문가다. 오인환 대표이사 사장은 마케팅본부장, 철강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해 철강사업을 총괄하는 철강부문장을 맡아왔다.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은 포스코 신사업관리실장,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기술투자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철강생산본부장을 맡아 철강생산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전중선 신임 사내이사는 포스코 원료구매실장, 경영전략실장, 포스코강판 사장을 거쳐 지난달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에 선임됐다. 해외 주주 대표와 기관투자자 등 국내외 주주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전문위원회 개편, 사외이사의 수 증원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통과시켰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8-03-09 17:33:14포스코가 2일 철강사업 중심의 포스코 운영을 맡는 철강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철강부문장) 체제를 새롭게 도입하고, 첫 포스코 철강부문장에는 오인환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맡게 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이날 정기인사를 통해 주력인 철강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소폭 조직 개편과 함께 '안정 속 개혁' 위주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또 기술투자본부장에는 해외 및 신사업 등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유성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보임시켰다. 현 기술투자본부장 장인화 부사장은 김진일 사장 퇴임으로 공석이 된 철강생산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포스코강판 대표에는 권오준 회장 1기체제의 경영전략 수립 및 실행을 주도한 전중선 포스코 경영전략실장(전무)을 내정했다. 포스코그룹의 인재육성을 총괄하는 포스코인재창조원 대표에는 황은연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사장)을 내정했다. 포스코터미날 대표에는 이영기 포스코 일본대표법인장을 내정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철강사업부문장을 신설한 것"이라며 "철강사업부문장이 철강사업 경영을 주도하게 되고, 권오준 회장은 신사업 육성에 더 힘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7-02-02 21: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