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은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이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조이스(RE:JOICE)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2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도 1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72명의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은 지난 6월부터 매주 전문 교육을 받고있다. 롯데백화점은 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이성주 원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정기 교육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해, 유명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악기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리조이스 콘서트’에서는 전 부산시향 부지휘자를 역임한 이민형 지휘자와 준비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는 물론,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의 협연도 선보인다. 윤재원 롯데백화점 ESG팀장은 “우리나라의 재능있는 음악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단순 후원을 넘어, 다양한 교육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의 연주 실력뿐 아니라 음악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함께 연주하는 동료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더욱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22 10:38:03▲ 오원씨(전 은광여고 교사) 별세· 양진모씨(코레아나클라시카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모친상=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410-6908
2024-08-20 17:15:3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Weekend Concert 오후 4시 : 전통, 찬란한'을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오는 27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시즌 2024 'Weekend Concert - 오후 4시'는 전통문화 예술의 다양성과 진정성을 담은 공연을 선보이며 3월과 5월 전석 매진을 이끌고 우리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진행했다. 세 번째인 'Weekend Concert 오후 4시 : 전통, 찬란한'은 조선시대의 풍류 음악과 궁중음악의 만남으로, 전통예술이라는 콘셉트로 '전통, 찬란한' 주제를 시대적, 민족성을 담아 주말 오후에 풀어간다. 이번 공연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조선시대의 500년 역사를 담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다니엘 린데만의 해설이 진행된다. 공연은 6개의 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첫 번째 곡은 국왕의 행차나 통신사 행렬 등에 취고수 악사들이 편성돼 연주되는 '대취타'가 선보인다. 세계 군악 대회에서 극찬받은 '대취타'는 금색의 화려한 복장과 악기, 절제된 행동에서 나오는 제식을 통해 근엄하고 위풍당당한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두 번째 곡은 풍류음악 '천년만세'로, 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옛 선비들의 풍류방을 책임졌던 음악으로 풍류음악 중 실내악 편성으로 연주하며, 경쾌하며 빠른 합주곡으로 당시 선비들이 즐기던 문화를 음악으로 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다음 무대는 '박종선류 아쟁산조'를 안경연 단원의 아쟁연주, 박남언 단원이 반주를 맡아 장고를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앉은반 사물놀이'로 경쾌하고 시원하게 이번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앉은반 사물놀이'는 악기 연주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역동성을 강조한 공연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독특한 리듬체계를 느끼며 'Weekend Concert 오후 4시 : 전통, 찬란한' 마무리 한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 및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23 10:13:22구청이 창단한 '기적의 오케스트라'들이 최근 활발한 국내외 연주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대문구에 소속된 청소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발달장애인 단원으로 이뤄진 서초구의 오케스트라가 국내외에서 대규모 연주회를 이어가고 있다.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는 창단한지 1년 여만에 단원들이 유럽 공연까지 가졌다. 서대문구는 미래 세대의 공동체 인성 및 재능 계발과 지역사회의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지난해 3월 다양한 사회 문화 환경을 지닌 8∼16세의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60여 명으로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악보도 읽을 줄 모르던 단원들은 서대문구의 '1인 1악기 무상 대여'와 '주 1회 특화수업 지원'을 통해 단기간에 실력이 향상됐다. 이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연세대 음악대학 관현악과 이철웅 교수와 11명의 악기별 강사들이 이들을 지도했다. 이후 지난해 8월 제주 국제관악제 특별공연, 12월 제1회 정기연주회, 관내 각종 행사를 위한 축하공연 등에 이어 창단 1년 4개월 만에 첫 해외 공연까지 나서며 지역사회에서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이달 1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문화원 연주홀과 13일 오스트리아 빈 다스 무트홀(Das Muth Hall)에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공연을 펼쳤다. 빈 다스 무트홀은 '빈 소년 합창단'의 전용 홀로 많은 연주자들이 꿈꾸는 무대로 불린다. 100%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서초구청의 오케스트라도 기적의 연주를 수년째 들려주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2017년 발달장애를 지닌 음악인들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단원들은 지금은 모두 연주 활동을 하며 급여를 받는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총 49명의 발달장애 연주자가 활동하며 경제적 자립 발판을 마련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7-21 18:38:39구청이 창단한 '기적의 오케스트라'들이 최근 활발한 국내외 연주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대문구에 소속된 청소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발달장애인 단원으로 이뤄진 서초구의 오케스트라가 국내외에서 대규모 연주회를 이어가고 있다.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는 창단한지 1년 여만에 단원들이 유럽 공연까지 가졌다. 서대문구는 미래 세대의 공동체 인성 및 재능 계발과 지역사회의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지난해 3월 다양한 사회 문화 환경을 지닌 8∼16세의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60여 명으로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악보도 읽을 줄 모르던 단원들은 서대문구의 ‘1인 1악기 무상 대여’와 ‘주 1회 특화수업 지원’을 통해 단기간에 실력이 향상됐다. 이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연세대 음악대학 관현악과 이철웅 교수와 11명의 악기별 강사들이 이들을 지도했다. 이후 지난해 8월 제주 국제관악제 특별공연, 12월 제1회 정기연주회, 관내 각종 행사를 위한 축하공연 등에 이어 창단 1년 4개월 만에 첫 해외 공연까지 나서며 지역사회에서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이달 1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문화원 연주홀과 13일 오스트리아 빈 다스 무트홀(Das Muth Hall)에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공연을 펼쳤다. 빈 다스 무트홀은 ‘빈 소년 합창단’의 전용 홀로 많은 연주자들이 꿈꾸는 무대로 불린다. 100%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서초구청의 오케스트라도 기적의 연주를 수년째 들려주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2017년 발달장애를 지닌 음악인들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단원들은 지금은 모두 연주 활동을 하며 급여를 받는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총 49명의 발달장애 연주자가 활동하며 경제적 자립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100회 이상의 음악회를 진행했으며 △제10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서양악기부분 최우수상 및 지도자상(2017년) △제2회 ‘전국발달장애인음악축제’ 대상(2018년) △원니스예술제 대상(2023년)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도 인정받았다. 지난 4월에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최초로 KBS ‘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까지 가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꿈꿔왔던 직업에 대한 뜻을 펼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7-21 15:34:24신한은행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지나 2013년 음악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6-26 18:20:20[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지나 2013년 음악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은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다양한 현악 앙상블과 성악 공연을 선보였고 2부에서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 멤버인 제7회 신한음악상 수상자 테너 김성현과 제15회 신한음악상 수상자 소프라노 정다연, 바리톤 이다환이 솔로 및 듀엣곡을 열창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 ‘태극기 휘날리며 OST’ 등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날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공연도 진행됐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6-26 13:17:11한국을 찾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20일 북촌 락고재 한옥호텔에서 전통차 체험을 즐기고 있다. 이날 단원들은 경복궁 한복체험을 시작으로 북촌 락고재 한옥호텔을 거쳐 인사동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 음악 공연을 감상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문화교류 및 럭셔리 관광 콘텐츠 체험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21 04:12:34한국을 찾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20일 경복궁 경회루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단원들은 경복궁 한복체험을 시작으로 북촌 락고재 한옥호텔에서 한국의 전통차 코스를 체험하고 인사동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 음악 공연을 감상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문화교류 및 럭셔리 관광 콘텐츠 체험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21 04:03:12[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부산지역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기내 특별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지난 19일 제주-김포 노선의 BX8010편에서 부산지역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기내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초청한 오케스트라는 부산 문화예술단체인 ‘나누기월드’ 소속으로, 발달장애 아티스트인 윤세호 오보이스트와 백인성 바이올리니스트가 함께했다. 이번 기내 연주회는 기내에서 감미롭게 연주를 즐길 수 있는 '파가니니-라 캄파넬라', '반달', '헝가리무곡 5번'으로 구성해 탑승객과 연주자가 함께 감동을 공유할 수 있었다. 연주회가 끝난 후 소감을 전한 한 탑승객은 “아티스트 두 분 덕분에 여행이 더 뜻 깊은 추억이 되었고, 짧은 비행시간에도 깊은 감동과 여운을 준 에어부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역 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업사이클백을 제작해 탑승객에게 기내 면세백으로 제공하고, 부산 지역 커피 브랜드와 함께 기내용 커피팩을 개발해 선보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을 이용해 주시는 손님들에게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곳곳을 들여다보며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가고자 이번 기내 연주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며 에어부산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6-20 09:5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