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NH농협캐피탈 빌딩을 매입해 2027년부터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코람코자산운용이 인수하는 NH농협캐피탈 빌딩에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의 펀드를 통해 SI(Strategic Investor)로서 보통주를 투자했다. 해당 빌딩은 대지면적 2000㎡, 연면적 2만700.61㎡(6262평) 규모로, 지하 6층에서 지상 11층까지 구성돼 있다. 여의도역과 샛강역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오케스트로는 5층 이상을 사무 공간으로 활용하며 나머지 층은 구내식당 등 직원 복지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된 오케스트로는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며 사옥 마련은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올해에만 20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며 총 직원 수 500명을 돌파했다.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타워 외에 인근 심팩빌딩을 임차해 사용 중이다. 적극적인 인재 채용과 M&A를 통해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만큼 2027년에는 직원 수가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옥 마련을 통해 분산되어 있는 서울 오피스를 한곳에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사업 성장 및 확대에 따른 원활한 업무 공간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오케스트로는 외산 솔루션이 주도하던 클라우드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VM웨어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서버 가상화(IaaS)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 PaaS’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는 ‘오케스트로 CMP △레거시부터 클라우드까지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개발⋅운영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데브옵스 플랫폼 ‘트럼본’ 등이 주요 솔루션이다. 이들 솔루션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방통합데이터센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민연금공단 등 핵심 중앙행정기관과 주요 지방자치단체, 금융권 및 민간 그룹사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시리즈 B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6300억원을 인정받아 13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을 선도하는 오픈인프라 재단의 플래티넘 멤버로 활동하며 오픈소스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오케스트로는 빠르게 성장하며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들고 있어 인재 채용 확대와 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사옥 마련을 결정했다"며 "새로운 사옥은 직원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해 조직 결속력을 높이고 생산성과 직무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옥 매입은 오케스트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미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남은 2년 동안 철저히 준비해 혁신적인 업무 환경과 창의적인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완성하고, 이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0 10:17:16오케스트로가 IT 비즈니스 컨설팅기업 투이컨설팅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공공 및 금융권, 대기업 등의 디지털 경영 혁신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초기 IT 인프라 등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오케스트로와의 협력은 프로젝트 성공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투이컨설팅은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대표는 “투이컨설팅은 금융 분야 대형 프로젝트에서 사업관리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고, 오케스트로는 공공 기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이끄는 최고의 역량을 갖춘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라며 “투이컨설팅의 금융 IT 컨설팅 전문성과 오케스트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력이 결합되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과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4 11:18:29클라우드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가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이 발표한 ‘2024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생태계 플레이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조사·발표하는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은 전 세계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 세계 도시 중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역대 최고 순위인 9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서울의 창업생태계 대표 플레이어로 오케스트로를 포함, 베어로보틱스코리아, 스트라드비젼, 시프트업, 진코어, 퓨리오사AI까지 총 6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2024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서 오케스트로는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영향력과 글로벌 기술 선도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기회 삼아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에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새로운 시장의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판매채널의 확대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표준을 충족하는 오케스트로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해외에 소개하고 시장 확장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2018년 창업과 동시에 외산 솔루션이 독점하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에 도전해 빠르게 성장했으며 기업가치 6300억원과 누적 투자액 1500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적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리에 특화된 플랫폼 ‘오케스트로 CMP’ △클라우드와 레거시 환경에 대한 종속성 없이 데브옵스(DevOps) 환경을 구현하는 솔루션 ‘트럼본(TROMBONE)’ 등을 통해 공공기관, 제1금융권 및 기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며 검증된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국내외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서버 가상화 기술의 핵심 엔진인 오픈스택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기여도를 인정받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글로벌 오픈인프라 재단의 플래티넘 멤버이자 이사회 멤버로 선출됐다. 오케스트로 김영광 대표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오케스트로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시장 영향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솔루션의 선두주자로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시장의 메세지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2 09:30:10오케스트로는 바이브컴퍼니에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한민국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인 박소아 부사장을 오케스트로 신임 DX융합기술원장(부사장)으로 선임한다고 5일 밝혔다. 박 원장은 삼성SDS, 투이컨설팅, 바이브컴퍼니에서 30년간 정보화 분야 연구, 컨설팅, 구축, 운영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최고 전문가다. 특히 2019년 이후 빅데이터와 디지털트윈 분야 연구와 사업화에 집중해 국가스마트시티시범도시 디지털트윈 사업을 포함해 주요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박 원장은 오랜 기간 정보화 분야 현장을 개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회, 행안부 전자정부추진위원회, 과기부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위원회 등 주요 정부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 전략 수립에 참여해온 정책 전문가이기도 하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영입을 통해 그동안 기술력이 검증된 자사의 클라우드 솔루션(IaaS, PaaS, CMP, DevOps, AIOps 등)에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결합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적용 사례를 확산해 나가는데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원장은 이러한 기술 개발과 신사업 발굴을 주도하기 위해 기존 연구소와 컨설팅 조직을 통합해 신설 DX융합기술원장(부사장)을 맡는다. 오케스트로 김민준 총괄 대표는 "우리 회사는 젊은 개발자로 이뤄진 클라우드 기술회사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회사의 성장과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업계 동향과 정책의 변화를 리드하고 IT 기술을 서비스로 전환하는 사업 역량이 필요하다"며 "새로 합류한 박 부사장은 이와 같은 역할을 30년간 현장에서 수행해 온 풍부한 경험이 있는 만큼 오케스트로의 고객 서비스 경험을 극대화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05 10:13:19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와 당뇨병 관리 플랫폼 기업 '지투이'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오케스트로는 최근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리딩 투자사인 스틱은 1000억원 투자와 함께 20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옵션을 제공해 추가 성장 자금도 공급한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오케스트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부터 민간 및 금융사 요점 데이터센터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 엔드투엔드(E2E)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고객 업무 현대화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설계, 고객 거버넌스를 반영한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 등 고객 중심으로 모든 서비스를 오케스트레이션해 제공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300억원 규모의 오케스트로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 국내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투이도 최근 62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디에이-리아타 신기술투자조합1호를 주축으로 전략적 투자자(SI)인 휴온스 및 그 관계 회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올해 4월 진행됐던 8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의 후속 투자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지투이는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플랫폼 기반의 인슐린 자동 주입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브랜드 '디아콘(DIA:CONN)'을 출시하며 현재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과 이와 연계된 인슐린 자동 주입기기(펌프, 펜) 공급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2-10 18:31:36[파이낸셜뉴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와 당뇨병 관리 플랫폼 기업 '지투이'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오케스트로는 최근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리딩 투자사인 스틱은 1000억원 투자와 함께 20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옵션을 제공해 추가 성장 자금도 공급한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오케스트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부터 대형 민간 및 금융사의 대규모 요점 데이터센터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 엔드투엔드(E2E)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고객 업무 현대화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설계, 고객 거버넌스를 반영한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 등 고객 중심으로 모든 서비스를 오케스트레이션해 제공한다. 오케스트로는 창립 5년 만에 임직원 수 400명을 넘겼고 최근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하반기 공개 채용에 나섰다. 회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300억원 규모의 오케스트로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해 오케스트로 플랫폼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투이도 최근 62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디에이-리아타 신기술투자조합1호를 주축으로 전략적 투자자(SI)인 휴온스 및 그 관계 회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올해 4월 진행됐던 8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의 후속 투자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지투이는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플랫폼 기반의 인슐린 자동 주입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브랜드 '디아콘(DIA:CONN)'을 출시하며 현재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과 이와 연계된 인슐린 자동 주입기기(펌프, 펜) 공급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스마트 인슐린 펜 제품인 '디아콘 P8'의 인지도 확장을 위한 의뢰자 주도 임상시험(SIT)과 함께 디아콘 P8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디아콘 P8 플러스'의 임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완전인공췌장(APS) 관련 허가 임상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정창범 지투이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향후 기업공개(IPO)를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2-08 10:30:22�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가 총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유치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6300억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 계약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이번 계약의 리딩 투자사인 스틱은 1000억원 투자와 함께 20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오케스트로의 핵심적인 재무 파트너로 추가 성장 자금도 공급한다. 나머지 300억원은 기존 주주인 IMM인베스트먼트와 국내 대표 국책 IB은행인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이 투자했다.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부합하는 성장 산업 내 선도 기업에 국내 대표 투자사와 국책은행이 초대형 투자를 함으로써 국가 핵심 기반 기술 확보와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오케스트로는 1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시리즈B 라운드를 클로징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근간 기술인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핵심 인재 등용과 양성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자윤 기자
2023-12-04 18:35:09킅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가 총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유치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6300억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 계약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이번 계약의 리딩 투자사인 스틱은 1000억원 투자와 함께 20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오케스트로의 핵심적인 재무 파트너로 추가 성장 자금도 공급한다. 나머지 300억원은 기존 주주인 IMM인베스트먼트와 국내 대표 국책 IB은행인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이 투자했다.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부합하는 성장 산업 내 선도 기업에 국내 대표 투자사와 국책은행이 초대형 투자를 함으로써 국가 핵심 기반 기술 확보와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오케스트로는 1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시리즈B 라운드를 클로징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근간 기술인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핵심 인재 등용과 양성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창립 5년 만에 임직원 수 400명을 넘긴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이번달 올해 하반기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섰다. 이번 공채를 통해 100명 이상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핵심 인재를 등용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김민준 총괄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는 역량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고 적극적인 M&A 및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통한 생태계 확대를 통해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2-04 15:02:19오케스트로가 2023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개발을 포함한 전직군 대상으로 세 자릿수 규모로 진행된다. 채용 모집 분야는 △개발 △인프라 △연구개발(R&D) △경영지원 △영업 △교육 △컨설팅 서비스기획 ▲사업관리 등 IT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직군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역량 인터뷰, 처우 및 경력서류 제출, 컬쳐핏 인터뷰 후 합격자 발표 과정을 거치며, 개발 직군은 신입 지원자에 한해 서류전형 이후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자사의 오케스트로 채용사이트를 통해 입사 지원하여 합격할 시, 합격 리워드로 경력 2년~4년은 100만원, 경력 5년 이상은 200만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달 6일 자정까지다. 오케스트로는 2018년 창업 이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 등 핵심 중앙행정기관과 다수 지방자치단체부터, 민간 그룹사 및 금융사의 대규모 요점 데이터 센터에 주요 파트너로서 클라우드를 구축 전환해 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클라우드 관련 풀스택 플랫폼을 보유하고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엔드투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선보인다. 컨설팅부터 업무 디지털화를 위한 플랫폼 운영 등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오케스트레이션하여 제공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며 매년 2배 이상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 지난 2020년 매출 6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340억원으로 5배 이상 성장하는 기염을 토하며 현재까지 누적매출액 1000억원을 훌쩍 넘기고 있다. 국내외 오픈스택 커뮤니티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오케스트로는 지난 6월 ‘오픈인프라 재단’의 아시아 창립멤버로 선정됐다. 글로벌 재단과 주요 전략 및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9월에는 오픈인프라 재단 이사회단이 여의도 본사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향후 ‘오픈인프라 아시아’ 최초의 이사사와 글로벌 재단의 플래티넘 멤버 승격도 예정돼 있다. 오케스트로 김영광 대표는 “오케스트로는 대한민국 클라우드 플랫폼을 표준화하고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 순간 눈부신 성장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클라우드 인재 채용으로 조직확대, 연구개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22 11:13:19[파이낸셜뉴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클라우드 솔루션 ‘오케스트로’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11월 중 딜(거래) 클로징(종결)이 목표다.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관련 기업에 대한 M&A(인수합병) 자금 1300억원 조달이 필요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 투자금 외 자금은 기존 주주를 포함한 재무적투자자(FI)가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스틱오퍼튜니티 3호 펀드'의 첫 투자다. 펀드의 핵심 투자 대상인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부합하는 성장 산업 내 선도 기업’에 부합하는 투자라는 설명이다. 이 펀드는 국민연금 및 교직원공제회 등 국내 유수의 연기금, 공제회, 금융기관 등이 출자자(LP)로 참여했다. 이 펀드와 공동투자(Co-investment) 펀드를 통해 투자금을 조달한다. 오케스트로는 2018년 5월에 설립된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이다. 중장기적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서 Cloud Management Platform(CMP)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가상화 솔루션 분야 내 강력한 후발주자로서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프라이빗,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을 망라하는 사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토탈 솔루션 업체로의 진화를 도모한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오케스트로는 중장기적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내에서 CMP와 가상화 솔루션 중심으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공, 금융, 민간 분야 내 대규모 고객을 확보해 지속적인 수주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실적 고성장을 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향후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의 고성장세 하에서 오케스트로의 주요 솔루션이 각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도입 확대될 경우, 가파른 실적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이 데이터 주권 보호, 보안 강화 측면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어서다. CMP와 가상화 솔루션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투자 관련 해외 진출과 M&A를 통한 초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다. 최대 2000억원 규모 후속 투자 권리를 확보한 것도 이같은 배경에서다. 이를 기반으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향후 오케스트로의 핵심적인 재무 파트너로서 추가 성장 자금 공급을 기대한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투자는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 있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국내 대형 PE(사모펀드)의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국내 클라우드 시장 내 성장 기업에 대한 투자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07 07: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