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케스트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하는 국가대중교통정보시스템(TAGO)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2억원 규모다. 오는 2026년 12월까지 약 18개월 간 추진된다. TAGO는 전국의 버스, 지하철, 철도 등 대중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제공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다. 이번 사업은 기존 레거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급증하는 교통 데이터와 다변화된 서비스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TAGO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전면 재편하고,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기반의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해 교통 정보 서비스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앞서 오케스트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상세설계 사업을 주관하며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다수의 공공기관 전환 사업에서 축적한 실전 경험과 기술력이 이번 사업 수주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오케스트로는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설계부터 구축, 성능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7-30 10:40:27[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는 지난 6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 종사자 6615명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AI 활용방안’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AI 도입 시 가장 큰 제약 요인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기술 도입 비용(23.5%)이었다. 이어 △전문 인력 부족(22.6%) △데이터 보안 우려(14.4%) 등의 순이었다. AI에 대한 기대의 경우 ‘비용 최적화’와 ‘실시간 보안 대응’이 각각 20.7%로 가장 높았다. ‘장애 원인 분석’(17.1%)과 ‘성능 병목 해소’(15.9%)가 뒤를 이었다. 응답 기업들은 △비용 최적화(22.7%) △보안 관리(19.1%) △장애 대응(15.2%)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작업 역시 △비용 분석 및 최적화(22.7%) △모니터링 및 장애 대응(19.5%) 순으로 나타났다. 운영상의 과제는 기업 규모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은 보안 관리 및 비용 분석, 중견기업은 인프라 구성과 모니터링에, 중소기업은 비용 최적화에 각각 집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래픽처리장치(GPU) 투자 여력에서도 격차가 컸다. 중견기업은 월 500만~2000만원대(33.3%)에 몰렸고, 대기업은 월 1억원 이상(34.5%)에 집중됐다. 클라우드 인프라 구조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번 설문에서 전체 응답 기업의 49.1%가 멀티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사용 중이라고 답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대부분 기업이 단일 클라우드에 의존했지만, 이제는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복수의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 중 60.2%는 3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동시에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케스트로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멀티·하이브리드까지 아우르는 통합 관리 솔루션 ‘오케스트로 CMP’를 통해 운영 부담을 낮추고 있다. GPU 인프라 비용과 AI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클라우드 포 AI’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기업들이 AI 도입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는 GPU 인프라 문제에 대해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고성능 연산이 요구되는 AI 환경에서는 GPU 자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콘트라베이스는 GPU 가상화와 최적화, 스케줄링,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뛰어난 운영 효율과 안정성을 보장한다고 오케스트로는 설명했다. VM웨어(가상화 소프트웨어) 환경을 사용하는 기업은 ‘콘트라베이스 레가토’를 통해 시스템 중단 없이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어 기존 시스템 교체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생성형 AI 챗봇 ‘클라리넷’과 지식 검색 플랫폼 ‘오보에(G-AIDSP)’를 통해 인프라 운영 자동화부터 정보 탐색까지 아우르는 AI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리넷은 질의응답 기반 대화형 솔루션으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G-AIDSP는 생성형 AI의 고질적인 할루시네이션 문제를 줄여 신뢰성을 높였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7-17 10:21:05[파이낸셜뉴스] 오케스트로는 54억원 규모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환경 운영유지관리’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차세대 통합운영관리시스템 ‘nTOPS 3.0’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클라우드 기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nTOPS 3.0은 2005년부터 운영돼 온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새로 구축된 플랫폼이다. 현재 52개 중앙행정기관의 정보자원을 통합 관리하며 국가 주요 시스템 운영의 기반을 담당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2024년 전자정부클라우드플랫폼 4차 구축 사업을 통해 nTOPS 3.0을 설계하고 구축했다. 기존 레거시 기반 IT서비스관리(ITSM)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고, 대전·광주·대구·공주 등 4개 센터에 분산돼 있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지난 6월 nTOPS 3.0 서비스 전환 첫 날 로우코드 방식으로 접수된 114건의 프로세스 변경 요청을 모두 당일 처리했다. 기존 평균 2주 이상 걸리던 적용 기간을 하루 이내로 줄였다. 오케스트로는 nTOPS 3.0의 조기 안정화와 운영 효율성 확보를 핵심 과제로 삼고, 서비스 고도화와 재해경감활동계획(BCP) 기반 이중화 체계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업 범위에는 대전-공주센터 간 이중화 체계 구축도 포함돼 오케스트로의 멀티 클라우드 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중화 체계를 구현하고, 공주센터에서는 BCP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7-09 11:33:53오케스트로는 오는 10일 여의도 파크원 본사 ‘오케스트로 아카데미’에서 ‘2025 파트너 데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지원과 영업을 아우르는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케스트로는 이 자리에서 2025년 제품 로드맵과 신기술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영업 전략과 파트너 정책을 선제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약 11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중 플래티넘·골드 파트너 23개사 대표 및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다. 김범재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발표 세션, 오찬,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2025년 제품 로드맵, 공동 영업 모델, 기술 협업 구조, 파트너 전용 정책, 산업별 협력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단순한 솔루션 소개를 넘어 파트너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파트너사의 실질적인 영업 전략 수립을 적극 지원하고, 전략 파트너와 함께 신규 사업을 공동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파트너사를 기존 대비 2배 수준인 200여 개사로 확대 모집하고 기술 서비스와 PoC가 가능한 상급 파트너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동시에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전용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지역별 고객 대상 세미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영업 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이번 파트너 데이는 단순한 정책 설명을 넘어 2025년 시장 변화에 함께 대응할 전략을 파트너사와 구체화하는 자리”라며 “탈VM웨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협업 생태계를 파트너와 함께 구축하고 실질적인 국내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03 20:19:45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Women in IT 디지털혁신 대상’에서 박소아 대표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Women in IT 디지털혁신 대상’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이끈 여성 인재의 성과를 조명하고 그 공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박소아 대표는 전자정부와 디지털정부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며 공공 부문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AI,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을 접목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기관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박 대표는 오케스트로의 AI 기술 전략과 사업 실행을 총괄하며, 공공과 민간을 잇는 디지털 혁신의 전략적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다. 박 대표는 2000년, 전자정부 11대 과제 중 하나인 ‘나라장터 시스템’ 구축과 확대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기반을 마련했다. 나라장터는 이후 국가 조달의 디지털화를 견인하며 전자정부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고, 박 대표는 시스템의 해외 수출 확대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 전자정부 수출 1세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디지털By디자인 TF’와 ‘인허가 TF’ 팀장을 맡아 국민 중심의 통합 행정서비스 구현을 이끌고 있다. 또한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전자정부추진위원회, 정부혁신추진위원회 등 국가 핵심 디지털 정책 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방향 제시와 민관 협업을 주도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박소아 대표는 “디지털 혁신은 기술을 넘어 사람과 사회의 가치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혁신 철학과 현장에서 실천해온 리더십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기술과 정책에 연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이어가며 공공 부문 혁신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02 10:32:55오케스트로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정보 인프라 보강 사업에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외산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콘트라베이스’를 기반으로, 공공·금융·제조 전반에서 확산되는 탈VM웨어 흐름을 주도하며 새로운 판도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 및 보건 정보시스템을 운영·관리하고 국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관이다. 사회보장정보 관리체계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케스트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 중인 외산 기반의 가상화 환경을 자사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로 단기간 내 전환했다. 수십 대 규모의 가상 서버를 안정적으로 이전했으며 주요 서비스가 콘트라베이스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구동되고 있다. 이번 전환을 통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최적의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을 구축했으며, 유연한 라이선스 정책을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신규 투자 확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국내 시장에서 VM웨어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콘트라베이스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설계와 확장성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오케스트로는 검증된 기술력으로 가상화 전환 수요에 대응해 왔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윈백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콘트라베이스’는 복잡한 인프라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오토 스케일링,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관제 기능 등을 통해 운영 부담을 줄이고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기존 인프라 환경에서도 컨테이너 워크로드로의 점진적 확장이 가능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이번 사업은 외산 솔루션 기반 인프라를 콘트라베이스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로,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선도하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공 및 민간 전반에서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4 09:03:29오케스트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R&D 사업’에서 총 22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과제 2건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과제를 통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통해 K-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AI반도체 컴퓨팅 자원분해 및 자원풀링 기술 개발’ 과제는 총사업비 76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5년간 추진된다. 이 과제는 거대언어모델(LLM) 환경에서 모노리식 서버의 물리적 제약을 해소하고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스토리지 등 서버 자원과 AI반도체를 분리한 뒤 고속 인터커넥터로 연결된 클러스터 환경에서 통합 제어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 기술을 통해 자원을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자원 할당과 해지를 할 수 있다. 오케스트로는 이를 통해 거대언어모델(LLM)의 학습 및 추론 성능을 높이는 자원 제어 및 관리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오케스트로는 144억원 규모의 ‘AI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및 최적화 기술 개발’ 과제에도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과제는 AI 컴퓨팅 가속기를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초거대 AI 모델의 학습 및 추론에 필요한 고성능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반도체 자원 분해 및 풀링 기술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K-클라우드 사업의 성공적인 연구개발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국내 AI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초거대 AI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15 11:24:48오케스트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로드맵을 수립하고 친환경 솔루션 연구개발(R&D) 투자와 윤리경영,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경영 기준이다. 오케스트로는 작년부터 ESG 체계를 정립하고 전사 차원의 실행 과제를 수립해 실질적인 ESG 실천에 나서고 있다. 환경(E) 분야에서는 친환경 솔루션 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통해 IT 인프라의 운영 효율을 높이며,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기존 솔루션의 고도화 뿐만 아니라 탄소발자국 등 환경 성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자사 솔루션에 적용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사회(S) 분야에서는 임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병행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포용적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중증·경증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사내 카페 ‘블루노트 43’ 등 다양한 공간에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카페 이용 금액 전액은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1:1 매칭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도입 이후 누적 기부액은 약 9000여만원에 달하며 청소년 복지 전문기관 ‘청소년 그루터기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과 자발적 학습을 통한 개인과 조직의 성장에 힘쓰고 있다. 타운홀 미팅과 리더십 워크숍을 통해 수평적 소통을 장려하고,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불꽃놀이 행사 등으로 공동체 문화를 넓혀가고 있다. 개발·기술 직군에는 ‘디지털 뱃지’ 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기술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임직원 기술 교류회를 통해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케스트로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그동안의 임직원 중심의 교육을 고객과 파트너, 클라우드 생태계로 확대해 가고 있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윤리경영 환경 조성과 실천 기반 강화를 위해 윤리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윤리경영 전용 페이지를 신설해 고객, 임직원, 이해관계자 모두가 윤리헌장과 실천 방침, 단계별 윤리경영 목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윤리적 행위를 제보할 수 있는 '클린 오케스트로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윤리적 기업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ESG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오케스트로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윤리적 가치와 책임 있는 기술 개발을 실천하며 기술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10 09:41:48오케스트로가 25일 시그니엘 서울 76층 스튜디오 4에서 자체 조찬 세미나 브랜드인 ‘얼리 액세스 테크 포럼(Early Access Tech Forum)’의 첫 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와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국내 주요 20여개의 제조·전자 기업을 비롯해 항공, 정유, 자동차, 제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고정보책임자(CIO)들과 전략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을 선도하는 오픈인프라 재단의 지미 맥아더 사업개발 총괄과 앨리슨 프라이스 마케팅 및 커뮤니티 부사장이 ‘오케스트로 콘트라베이스, 다음 세대의 오픈스택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주제로, 탈VMware 시대의 새로운 기술적 진보를 통한 기업들의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오픈인프라 재단은 오케스트로의 이번 포럼을 위해 우리나라에 단독 방문해, 오픈스택 생태계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은 오케스트로의 입지와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의 기술적 기여를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케스트로 나연묵 CVO(Chief Visionary Officer)가 ‘클라우드 컴퓨팅 2025: 미래를 결정할 혁신과 변화의 여정’을 주제로 클라우드 시장의 주요 변화와 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오케스트로 서영석 기술총괄 부사장이 ‘Welcome to Cloud Paradigm Shift’를 발표하며 클라우드 트렌드와 오케스트로의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와 기술 패러다임 전환이 논의됐다. 참석한 주요 그룹사 CIO들은 오케스트로 솔루션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케스트로는 표준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자 중심의 모니터링 환경, CI/CD 선택권, 고객 맞춤형 아키텍처 설계 등 기술적 차별점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클라우드 전문가들과 함께 변화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조망하고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며 “그동안 공공기관과 제1금융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온 오케스트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조,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고객사를 확장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도 얼리 액세스 테크 포럼을 비롯해 다양한 자리를 통하여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클라우드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3-25 09:03:02[파이낸셜뉴스] 가수 이승철이 다시 한번 록과 오케스트라의 융합을 통해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다. 6일 소속사 LS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철은 오는 8일 세종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2025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오케스트락2’ 첫 공연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승철의 ‘오케스트락2’는 3월 8일 세종을 시작으로, 3월 15일 여수, 3월 22일 부산, 3월 29일 이천, 4월 5일 경주, 4월 19일 의정부, 4월 26일 대구, 5월 17일 안동, 5월 24일 천안, 6월 1일 울산, 6월 7일 대전, 6월 21일 전주, 6월 28일 군포까지 총 13개 도시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더욱 풍성한 라이브 무대로 돌아오는 ‘오케스트락2’는 국내 정상급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웅장한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최상의 입체 음향 시스템 ‘플라잉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기존 스테레오 음향을 넘어 다중채널 방식으로 설계된 입체적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관객들은 어느 자리에서도 최상의 라이브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티켓은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3-06 0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