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가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알찬 혜택으로 구성한 ‘2025 오크밸리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단 일주일간만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장 인기 있는 노블 타입 객실을 기존 온라인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오후 2시 얼리 체크인부터 다음날 레이트 체크아웃까지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레저, 문화예술, 숙박, 식음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오크밸리 리조트엔 다양한 코스로 조성된 숲속 산책로 다둔길과 천문공원, 실내외 수영장 외에도 야외 레이싱 파크 등 다양한 스포츠 어드벤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다른 곳을 방문하지 않아도 리조트 내에서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또 유명 조각가들의 엄선된 명작과 웅장한 조경이 어우러진 오크밸리 조각공원과 뮤지엄 산 등 리조트 곳곳에 260여개의 예술작품과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자리 잡고 있어 감성을 충전하는 아트캉스(아트+바캉스) 명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9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한 '2025 오크밸리 슈퍼위크 프로모션' 객실의 투숙 가능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로, 슈퍼위크 기간 예약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뮤지엄 산 통합관람권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3-24 15:58:06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12일 '1차 슈퍼위크' 경선에서 1위 독주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까지 이 지사는 누적 득표율 51.41%를 얻어 과반을 넘는 압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이 지사는 본선 고지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특히 64만명에 이르는 1차 선거인단 결과가 경선 향배를 가를 분수령으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대세론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남은 경선일정에서도 굳히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이낙연 전 대표도 누적득표율 30%대를 기록,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전 대표는 추석 뒤 열리는 텃밭 호남 경선에서 조직력 우위를 앞세워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재명 1차 슈퍼위크서 압승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발표된 국민·일반당원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51.09%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반면에 이 전 대표는 31.45%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 전 대표가 경선 이후 득표율 30%대를 넘어서며 호남 선거를 앞두고 추격전의 불씨를 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1차 선거인단 결과와 강원지역을 포함, 앞선 3연승(충남·대전, 세종·충북, 대구·경북)까지 전체 누적득표율은 이 지사가 51.41%, 이 전 대표가 31.08%였다. 추미애 전 장관은 11.35%의 누적 득표율로 3위에 올랐다. 추 전 장관은 전날 대구·경북 경선에 이어 두번째로 3위를 기록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이어 정세균 전 총리(4.27%), 박용진 의원(1.25%), 김두관 의원(0.63%) 순이었다. 이 지사는 200만명 중 64만명이 참여해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1차 선거인단 투표 및 4번의 지역순회 경선까지 모두 1위를 달리며 독주체제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 지사는 1위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과반수의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특별한 전략은 없다. 성실함으로 호소 드리고, 과거의 성과들을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희망을 갖고 더욱더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며 "민심이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추 전 장관은 "제가 사실은 전략보다 오히려 절박성에 호소하고 있다. 더욱 호소력 있게 다가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추석직후 호남 경선 최대 분수령 아직 경선 결과를 뒤바꿀 변수도 남아 있다. 당장 추석 뒤 호남 순회 경선(25~26일),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꼽힌다.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제주(10월 1일), 부산·울산·경남(2일)에 이어 열리는 인천(3일) 순회경선에서 공개된다. 1차 선거인단 결과 발표 두 2주만이다. 특히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대첩을 앞두고 이 전 대표는 호남이 텃밭인 데다 의원직 사퇴 승부수로 배수진을 친 상황이어서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펴 반드시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호남은 역대 대선에서도 '대통령 될 후보를 밀어준다'는 전략적 선택을 해왔다는 점에서 결과 예측이 쉽지 않다는 관측도 있다. 당 일각에선 호남 대첩을 앞두고 일부 후보간 단일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 지사가 앞으로 남은 경선에서도 과반이상의 압승을 이어갈 경우 타 후보들의 단일화는 큰 위협요인이 될 수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 대선후보는 내달 10일 최종 선출된다. 이현출 건국대 교수는 "추석민심이 반영된 25, 26일 양일간 호남 대첩이 이재명 굳히기냐, 이낙연 반전이냐를 가늠하는 최대 이벤트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2021-09-12 21:07:55[파이낸셜뉴스]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12일 '1차 슈퍼위크' 경선에서 1위 독주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까지 이 지사는 누적 득표율 51.41%를 얻어 과반을 넘는 압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이 지사는 본선 고지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특히 64만명에 이르는 1차 선거인단 결과가 경선 향배를 가를 분수령으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대세론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남은 경선일정에서도 굳히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이낙연 전 대표도 누적득표율 30%대를 기록,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전 대표는 추석 뒤 열리는 텃밭 호남 경선에서 조직력 우위를 앞세워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재명 1차 슈퍼위크서 압승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발표된 국민·일반당원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51.09%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반면에 이 전 대표는 31.45%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 전 대표가 경선 이후 득표율 30%대를 넘어서며 호남 선거를 앞두고 추격전의 불씨를 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1차 선거인단 결과와 강원지역을 포함, 앞선 3연승(충남·대전, 세종·충북, 대구·경북)까지 전체 누적득표율은 이 지사가 51.41%, 이 전 대표가 31.08%였다. 추미애 전 장관은 11.35%의 누적 득표율로 3위에 올랐다. 추 전 장관은 전날 대구·경북 경선에 이어 두번째로 3위를 기록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이어 정세균 전 총리(4.27%), 박용진 의원(1.25%), 김두관 의원(0.63%) 순이었다. 이 지사는 200만명 중 64만명이 참여해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1차 선거인단 투표 및 4번의 지역순회 경선까지 모두 1위를 달리며 독주체제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 지사는 1위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과반수의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특별한 전략은 없다. 성실함으로 호소 드리고, 과거의 성과들을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희망을 갖고 더욱더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며 "민심이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추 전 장관은 "제가 사실은 전략보다 오히려 절박성에 호소하고 있다. 더욱 호소력 있게 다가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추석직후 호남 경선 최대 분수령 당내 경선이 주요 변곡점인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 발표를 뒤로 하고 반환점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경선 결과를 뒤바꿀 여러 변수도 남아 있다. 당장 추석 명절 뒤 호남 순회 경선(25~26일),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꼽힌다.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제주(10월 1일), 부산·울산·경남(2일)에 이어 열리는 인천(3일) 순회경선에서 공개된다. 1차 선거인단 결과 발표 두 2주만이다. 특히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대첩을 앞두고 이 전 대표는 호남이 텃밭인 데다 의원직 사퇴 승부수로 배수진을 친 상황이어서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펴 반드시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호남은 역대 대선에서도 '대통령 될 후보를 밀어준다'는 전략적 선택을 해왔다는 점에서 결과 예측이 쉽지 않다는 관측도 있다. 당 일각에선 호남 대첩을 앞두고 일부 후보간 단일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 지사가 앞으로 남은 경선에서도 과반이상의 압승을 이어갈 경우 타 후보들의 단일화는 큰 위협요인이 될 수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 대선후보는 내달 10일 최종 선출된다. 이현출 건국대 교수는 "이재명 지사로선 초반 경선 4연승을 포함해 1차 슈퍼위크에서 누적 득표율 과반을 넘긴 만큼 남은 경선일정에서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갈 것"이라며 "추석민심이 반영된 25, 26일 양일간 호남 대첩이 이재명 굳히기냐, 이낙연 반전이냐를 가늠하는 최대 이벤트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2021-09-12 19:52:42[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네번째 순회 경선과 1차 국민선거인단 투표까지 마친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51.41%의 득표율로 누적 과반을 유지했다. 2위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31.08%를 기록하면서 득표율을 끌어올렸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11.35%를 기록하면서 3위에 올랐다. 첫 경선 이후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간 격차가 다소 좁혀진 가운데, 이 지사와 연대 분위기를 보였던 추미애 전 장관이 선전하는 모양새다. 그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박용진, 김두관 의원은 각각 5%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1차 슈퍼위크 결과, 예상보다 득표율이 적었다는 지적에 이재명 지사는 "과반 지지에 감사하다"고 선을 그었고, 30%대 득표율을 기록한 이낙연 전 대표는 "희망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12일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강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이후 발표된 개표결과, 55만5988명의 누적 투표자 중 이재명 지사는 28만5856표로 51.41%의 득표율로 과반을 유지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17만2790표를 얻어, 31.08%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6만3122표로 11.35%의 득표율로 3위에 올랐고, 정세균 전 총리는 2만3731표(4.27%)로 4위를, 박용진 의원은 6963표(1.25%)로 5위, 김두관 의원은 3526표(0.63%)로 6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강원 지역 경선에서도 55.36%(5048표)의 득표율로 과반을 차지하는 4연승을 이어갔다. 이낙연 전 대표는 27.0%(2462표)로 2위를, 추미애 전 장관은 8.61%를 기록했다. 64만1922명의 국민 선거인단 중 49만6672명이 투표한 국민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이 지사는 51.09%(25만3762표)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 전 대표는 31.45%(15만6203표)로 2위를 기록하며 추격에 나서는 발판을 마련했고, 추미애 전 장관은 11.67%(5만 7977표)로 깜짝 3위에 올랐다. 정세균 전 총리는 4.03%(2만14표)로 4위에 그쳤고, 박용진 의원은 1.16%(5742표), 김두관 의원은 0.60%(2974표) 순이었다. 경선 직후 이재명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과반수의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특별한 전략은 없다. 성실함으로 호소 드리고, 과거의 성과들을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희망을 갖고 더욱더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며 "민심이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제가 사실은 전략보다 오히려 절박성에 호소하고 있다. 더욱 호소력 있게 다가가겠다"고 말했고, 정세균 전 총리는 "제 입장에선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나경 기자
2021-09-12 18: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