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클리는 봄·여름(SS) 시즌 골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그래비티 레인지 쿼터'는 반목 긴 팔 상의다. 4웨이 스트래치 원단으로 제작해 큰 스윙 동작도 무리가 없고, 보온성을 갖춘 부드러운 원단으로 제작됐다. 반목 부분은 지퍼로 마감해 스포티함을 더했으며, 색상은 화이트, 블루, 그레이, 차콜 4가지다. '테이크 프로 팬츠'는 발수처리 기술을 적용해 야외 라운딩 시 이슬이나 비 등 물기를 빠르게 건조한다. 허리밴드에는 안쪽에 실리콘 테이프를 부착해 바지 고정력을 높였다. 함께 선보인 폴로셔츠는 폐 플라스틱병을 사용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했으며, 하이드로릭스 수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오클리 매니저는 "젊은 소비자층을 위한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거듭해 이번 컬렉션을 내놓게 됐다"며 "스포츠웨어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성격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3-11 09:16:29전세계에서 K컬쳐와 K상품들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K팝과 K드라마로 시작된 K트렌드가 음악, 영화,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파리에서 개막한 글로벌 스포츠 축제를 맞아 국내 브랜드사의 마케팅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그중 K스포츠 선글라스 브랜드 ‘이리지스(IRIZIS)’와 ‘홍홀(HONGHOL)’은 유수의 스포츠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는 아이템으로 이목을 끌 전망이다. 프랑스 셀린 부티에(Celine Boutier), 영국 찰리 헐(Charley Hull), 호주 민지 리(Minjee Lee), 스위스 알반 발렌수엘라(Albane Valenzuela), 스페인 카를로타 시간다(Carlota Cignada), 덴마크 에밀리 페데르센(Emily Pedersen), 인도 딕샤 다가르(Diksha Dagar) 등 7개국 9명의 선수가 ‘이리지스’와 ‘홍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한 자리에서 모이는 것. ‘이리지스’와 ‘홍홀’은 “명품 그 이상(Beyond Luxury)”과 “명성 그 이상(Beyond Name)”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훠리스트㈜가 30여 년간 연구 개발해 탄생시킨 브랜드다. 훠리스트㈜는 오클리(OAKLEY), 구찌(GUCCI), 디올(DIOR)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의 국내 판매대행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 이상의 제품을 만든다는 포부를 담아 ‘이리지스’와 ‘홍홀’을 론칭했다. 세계적인 스포츠스타 30여 명이 제품 개발에 참여해 독창적인 아트 디자인과 차별화된 10대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미국과 유럽의 탑티어 디자인 하우스들이 참여하며, 프리미엄 렌즈와 테 소재만을 사용하여 제작된다. 글로벌 유명 브랜드 대비 2배 이상 선명한 초선명도 SEO™ 기능과 시야증강 VISION BOOSTER™ 기능이 탑재된 독일 특허 렌즈와 초경량 고탄성의 스위스 특허 테 소재를 사용한다. 서요섭, 이준석, 황준곤, 김대현, 스웨덴의 마들렌 삭스트롬(Madelene Sagstrom), 미국 에인절 인(Angel Yin) 등 국내외 선수들이 착용하는 것은 물론 홍승민, 강석호 등의 사이클 선수, 김진성, 노경은 등 야구선수, 산악인 엄홍길, 김미곤, 허영호 등의 셀럽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훠리스트㈜는 미국 오클리사와 함께 골프 선글라스를 개발하여 전세계로 유행시킨 리더로서 사이클과 등산, 야구, 마라톤, 테니스 등 스포츠 선글라스 시장 개척에 힘써 왔다. 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31 09:32:16올해도 한여름을 연상하는 하는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냉감 소재를 갖춘 기능성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직전 주말(5월 24~26일) 아웃도어 스포츠 패션 상품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늘었다. 그 전 주말(5월 17~19일)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업계는 지난 주말부터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냉감 기능성 의류를 찾는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스포츠 업계에서도 다양한 냉감 소재 기능을 갖춘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해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이더는 원단 접촉 시 시원함이 느껴지는 접촉 냉감기능과 피부 열을 흡수해 지속적인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흡열 냉감 기능을 모두 갖춘 '아이스웨어 온더락(On the Rock) 아이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블랙야크는 여름 산행에 최적화된 '아이스 써클'과 '아이스 코어' 라인으로 구성된 냉감 티셔츠 '아이스 프레시'(ICE FRESH) 시리즈를 출시했다. 모두 폴리진사 항취·항균 기술을 적용해 땀으로 인한 악취와 박테리아 번식 없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네파는 쿨링 테크를 한층 강화한 냉감 제품인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선보였다. 듀얼 쿨링 시스템 하이큐 쿨(HEIQ COOL) 기능이 적용된 폴로 티셔츠, 긴팔 집업 티셔츠, 반팔 반 집업 티셔츠, 반팔 라운드 티셔츠, 조거 팬츠 등을 다양하게 출시됐다. 관련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레저 스포츠 쿨 썸머 대전' 행사를 열고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인기 브랜드 여름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K2, 아이더, 트렉스타, 네파, 블랙야크, 내셔널지오그랙픽, 오클리, 제로그램, 까웨 등 총 15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도 '아웃도어 여름 맞이 인기 상품전'이 진행되며 롯데몰 동부산점 아울렛 2층 행사장에서는 'K2 코닥 아웃도어 인기 상품전'을 한다. 노주섭 기자
2024-05-30 18:49:08[파이낸셜뉴스] 올해도 한여름을 연상하는 하는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냉감 소재를 갖춘 기능성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직전 주말(5월 24~26일) 아웃도어 스포츠 패션 상품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늘었다. 그 전 주말(5월 17~19일)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업계는 지난 주말부터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냉감 기능성 의류를 찾는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스포츠 업계에서도 다양한 냉감 소재 기능을 갖춘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해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이더는 원단 접촉시 시원함이 느껴지는 접촉 냉감기능과 피부 열을 흡수해 지속적인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흡열 냉감 기능을 모두 갖춘 '아이스웨어 온더락(On the Rock) 아이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블랙야크는 여름 산행에 최적화된 '아이스 써클'과 '아이스 코어' 라인으로 구성된 냉감 티셔츠 '아이스 프레시'(ICE FRESH) 시리즈를 출시했다. 모두 폴리진사 항취·항균 기술을 적용해 땀으로 인한 악취와 박테리아 번식없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네파는 쿨링 테크를 한층 강화한 냉감 제품인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선보였다. 듀얼 쿨링 시스템 하이큐 쿨(HEIQ COOL) 기능이 적용된 폴로 티셔츠, 긴팔 집업 티셔츠, 반팔 반 집업 티셔츠, 반팔 라운드 티셔츠, 조거 팬츠 등을 다양하게 출시됐다. K2는 초냉감 원사에 통기성이 뛰어난 우븐 소재를 적용한 '코드텐 아이스 우븐 라운드 티셔츠'를 선보였다. '코드텐'은 일명 '얼음실'로 불리는 신소재인 초냉감 나일론 원사를 사용해 입자마자 즉각적인 시원함이 느껴진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기능성 하이테크 냉감 소재를 적용한 '프레시벤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프레시벤트는 뛰어난 접촉 냉감 기능성을 가진 프리미엄 소재로 몸에 닿았을 때 차가운 쾌적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레저 스포츠 쿨 썸머 대전' 행사를 열고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인기 브랜드 여름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K2, 아이더, 트렉스타, 네파, 블랙야크, 내셔널지오그랙픽, 오클리, 제로그램, 까웨, 프로스펙스, 뮬라웨어, 스파이더 등 총 15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도 '아웃도어 여름 맞이 인기 상품전'이 진행되며 롯데몰 동부산점 아울렛 2층 행사장에서는 'K2 코닥 아웃도어 인기 상품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승주 남성스포츠팀장은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냉감 소재 의류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 관련 할인 행사 마련 등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30 10:01:53[파이낸셜뉴스] 필드와 일상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의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골프웨어는 기능성은 기본으로 하고, 퍼포먼스를 위한 기술적 디테일과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 까다로운 젊은 골퍼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골프를 즐기는 나이대가 어려지면서 골프웨어의 정석인 PK 셔츠를 넘어 보다 더 캐주얼하고 일상적인 무드의 아이템이 강세다. 이에 발맞춰 패션 업계도 셋업 컬렉션, 원피스, 그래픽 티셔츠, 콜라보레이션 등 트렌디한 스타일을 가미한 골프웨어를 다채롭게 선보이는 추세다. '꾸안꾸' 필드룩 완성하는 셋업 컬렉션 미니멀리즘 트렌드로 가볍게 걸치기만 해도 멋스러운 셋업 스타일링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골프웨어 셋업 '아이콘 컬렉션'을 출시했다. 상하의는 물론 신발까지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애써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멋을 자아낸다. 어패럴 제품은 모두 스트래치 원단으로 제작돼 어깨를 크게 돌리는 골프 특유의 스윙 동작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으며, UPF 50+의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추고 있어 장시간 이어지는 라운딩에 최적화돼 있다. '아이콘 쉐입 풀오버 자켓'은 소매 탈부착이 가능해 반팔로 입을 수 있는 투웨이 제품이다. 립스탑 소재로 내구성이 강하고, 방수성도 우수해 날씨 변화가 큰 간절기에 활용도가 높다. '아이콘 쉐입 목'과 '아이콘 쉐입 와이드 쇼츠'는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흡습속건 소재를 사용해 긴 라운딩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선보인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엣지 아이콘'은 슬립온 스타일로, 발바닥 아치에서 신발 양옆 로고로 이어지는 밴드가 전체적인 지지력을 높여 안정감을 강화했다. 색다른 멋의 트렌치코트 스타일 원피스 여성 골퍼가 많아지면서 원피스 디자인과 소재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데상트코리아의 아메리칸 하이엔드 골프웨어 먼싱웨어가 봄여름 남녀 신상품 '그랜드 슬램' 컬렉션을 선보였다. 테마는 럭셔리 아메리칸 스포츠 요팅으로, 한여름 필드 룩에도 적합한 소재와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력하는 여성 제품 중 하나인 '트리코튼 풀오픈 원피스'는 트렌치코트 스타일로 리디자인한 심플한 원피스다. 앞에 지퍼가 있어 입기 편하고, 뒷면에는 케이프 디테일이 스타일을 더해줄 뿐 아니라 벤틸레이션 효과까지 제공한다. 익살스러운 그래픽과 유니크한 콜라보레이션 클래식한 실루엣에 익살스러운 디자인 요소를 더한 골프웨어도 눈에 띈다. LF의 영 골프 컬쳐 브랜드 더블플래그가 영 골퍼를 위한 봄 컬렉션 2가지를 출시했다. 밝고 위트 있는 골프 룩을 제안하는 '시티 골프' 컬렉션과 스트릿 무드를 극대화한 라인업의 'DBFG' 컬렉션이다. 대표 키워드는 재미, 반전, 더블핏이다. 재미를 부각한 아이템으로는 골프 스윙 각도에 따른 심리를 표현한 티셔츠가, 반전 요소 제품으로는 거울에 비췄을 때 글씨가 바로 보이는 그래픽 티셔츠 등이 있다. 또한, 더블핏은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핏으로, 골프에 필요한 움직임을 고려했으며 일상에서도 부담 없다. 영 골퍼를 겨냥한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도 활발하다. 말본골프는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해당 컬렉션은 아노락 자켓, 하프집업 피스테, 폴로셔츠, 퍼터커버, 캐디백 등 총 15종으로 구성된다. 주력 제품인 태크호이어 아노락 자켓은 반팔 디자인으로, 전면에는 태그호이어 로고를, 뒷면에는 말본골프 로고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블랙과 그린, 그린과 화이트 등 말본골프의 컬러로 조합했으며, 허리단의 고무 밴딩을 이용해 바람 차단은 물론 실루엣 조정이 가능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08 13:51:28[파이낸셜뉴스] 한국 남자 골프를 선도하는 최고의 대회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8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GC 코리아(파72·7350야드)에서 열린다. 2017년에 한국 남자 골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난 3년간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로 위축될 뻔한 남자 골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자 한층 더 선수와 팬들에게 다가가는 대회로 준비 중이다.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수와 팬들을 위한 통큰 결정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 통 큰 결정을 내렸다. 가장 먼저 총상금 15억 원과 우승 상금 3억 원을 유지했다. 이번 시즌 열리는 총 11개의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 중 최대 상금 규모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차량 GV80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PGA투어 2개 대회 (더 CJ컵 @ 섀도우 크릭,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부여한다. ■ 신예 돌풍 VS 관록의 베테랑 맞대결 구도 올해 KPGA 코리안 투어는 신예 돌풍이 뜨겁다. 현재 시즌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 1위인 김한별(24·골프존)은 시즌 3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직전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프로 데뷔 7년만에 첫승을 거둔 이창우(27), 그리고 이번 시즌 나란히 두 차례 준우승을 거두며 차세대 영건으로 급부상한 이재경(21·CJ오쇼핑)과 김민규(19·CJ대한통운)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베테랑들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초대 우승자인 김승혁(34)과 2018년 대회 우승자 이태희(36·OK저축은행)는 대회 최초의 멀티플 우승을 위해 출격한다. 또한 KPGA 코리안 투어 포함 개인 통산 12승의 양용은(48),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인 문경준(38·휴셈), KPGA 코리안투어 시즌 4승의 이수민(27·스릭슨)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신예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개인상을 결정짓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우선 대회별 우승자에게 1000포인트가 부여되는 ‘제네시스 포인트’ 의 규정과 잔여 대회를 감안할 때,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의 결과가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일년 농사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 대회 종료 기준으로 포인트 상위 3명에게는 ‘더 CJ컵 @ 섀도우 크릭’ 출전 기회가 주어져 대회 우승에 올인할 선수들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선수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가 자랑하는 최고 수준의 선수 편의 서비스는 올해도 계속된다. 선수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역대 챔피언과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에게는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GV80 또는 G80)과 스페셜 캐디 빕을 제공한다. 나머지 선수들 역시 호텔과 대회장 간 차량 지원(G80)으로 이동 편의를 도모한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 준비에 임할 수 있도록 멀티 브랜드 볼 제공을 올해 최초로 도입한다. ■ 무관중 대회 개최…TV 중계 및 디지털 채널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 제네시스 측은 무관중이지만 안전하고 성공적인 UNTACT 대회를 개최하게 위해 만전을 기하게 된다. 하지만 선수, 가족, 갤러리 모두를 연결하는 의미인 ‘Golf Connects’라는 주제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중, 인플루언서 SNS 채널에 업로드 되어있는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 사전홍보영상을 보고 선수 응원 메시지를 게재하거나 응원 영상을 보내는 팬 이벤트가 6일까지 진행된다. 취합된 응원 메시지는 추가 편집 및 가공을 통해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미쉐린 타이어 교환권, 오클리 선글라스, 닥터자르트 화장품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가 주최하고, 현대차증권,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현대 제철,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후원, 하만카돈, 페리에, 삼다수, 미쉐린, 오클리, 닥터자르트가 협찬한다. 대회 관련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0-10-01 08:15:50"글로벌 CJ 위상을 높이는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하라."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국내 최초 PGA투어 정규대회인 더CJ컵(THE CJ CUP @ NINE BRIDGES)을 앞두고 그룹 및 계열사 경영진에 주문한 내용이다. 전세계 226개국 10억 가구에 중계방송이 되는 만큼 CJ를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는 판단에서 나온 지시다.세계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PGA투어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골프선수들의 꿈의 무대로 대회때마다 226개 국가에서 23개국 언어로 10억 가구 이상에 중계된다. 2015년 투어 챔피언십의 경제효과가 1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단순한 스포츠 행사의 범주를 넘어섰다. 더CJ컵 역시 이같은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지난해 열린 초대 더CJ컵에는 나흘간 총 3만5000여명이 대회장을 찾았고 1668억원에 달하는 미디어 노출효과를 창출했다. 메인 스폰서인 비비고는 역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세계에 브랜드 노출 효과를 누렸다. 2회째인 올해는 이를 한단계 넘어섰다. 대회가 열린 지난 18~21일 4일간 총 4만여명(주최측 추산)에 달하는 갤러리가 대회를 찾아 지난해 3만5000명을 넘어섰고 후원사도 지난해 18개에서 23개로 늘었다. 총 상금도 지난해보다 25만 달러 오른 950만 달러(우승 상금 171만 달러)로 늘렸다. PGA투어 정규 대회 중 메이저 대회 및 WGC 대회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상금이다.PGA 투어 사무국은 올해 더CJ컵의 미디어 노출·광고효과를 포함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고 수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숙박, 음식, 쇼핑 등 직간접 소비를 유발하면서 제주 지역 경제에 큰 파급 효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했다.대회가 개최된 클럽나인브릿지(제주) 역시 올해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서 2년마다 선정하는 '세계 100대 코스'에 지난번보다 56계단 상승한 23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골프장으로 자리매김 했다.더CJ컵은 CJ그룹 뿐만 아니라 스폰서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 더CJ컵에 참여한 스포츠브랜드 오클리 관계자는 "1회 대회가 흥행에 성공한데다 국내 유일의 PGA투어 정규대회 참여에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후원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고객 반응이 좋아 브랜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스폰서였던 토종 골프 브랜드 JDX는 올해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했다. 특히 더CJ컵을 계기로 PGA선수인 임성재, 이경훈 선수를 후원했고 내년에는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PGA투어 정규대회 참여도 준비하고 있다.한편 올해 대회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과 CJ초청선수 8명, KPGA 투어 선수 5명, 세계랭킹 한국인 상위 3명, 아시안투어 2명 등 총 78명이 참가했다.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이 부여되는데 이는 메이저 대회(600점)와 WGC(550점) 다음으로 많은 점수다. 일반 이벤트 대회의 페덱스컵 포인트는 250점 정도다. 이번 대회에서는 더 CJ컵에 처음 참가한 미국의 룩스 켑카가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렸다. 지난해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 역시 더 CJ컵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 더 CJ컵은 2년연속 세계랭킹 1위를 배출하는 진기록을 쓰게 됐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10-23 17:15:52국내 최대 골프용품 유통회사 ㈜골프존유통(대표 박기원)의 온라인 골프용품 전문쇼핑몰 골핑은 골프용품을 최대 90% 할인해주는 '타임세일'을 실시한다. 타임세일은 내달 18일까지 매일 평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한정수량 특가상품을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타임세일은 골핑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타임세일 상품은 1인 1회 구매 가능하다. 이 기간에 브리지스톤 J715 드라이버를 90% 할인한 5만9000원에 판매하고, 타이틀리스트 보키웨지 sm6 크롬 52도 8만9000원, 클리브랜드 588 RTX CB 블랙펄 웨지 60도 5만9000원, 캘러웨이 SR3 골프공 1더즌 9900원, SB FLY-Z 코브라 스탠드백 4만9000원 등 총 20여 개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골프용품 시장의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 골프데이'도 진행한다. 블랙 골프데이는 오는 10월 19일 단 하루동안 골프클럽, 골프웨어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총 100억원 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핑,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오클리, 클리브랜드, 커터앤벅 등 유명 골프클럽 및 골프웨어 브랜드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블랙 골프데이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핑 홈페이지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핑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골핑'을 검색한 후 설치하면 되며 골프존 회원이라면 누구나 통합 ID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바로 로그인 가능하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6-09-21 09:31:53날아 다니는 카트가 등장했다. 뉴질랜드헤럴드는 20일 개인용 비행 장치 제트팩 개발사인 뉴질랜드의 마틴에어크래프트가 미국 선글라스 제조회사 오클리와 제휴로 비행 골프 카트를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헤럴드에 따르면 남자골프 세계랭킹 6위인 버바 왓슨(미국)도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 왓슨은 최근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메스번골프코스에서 직접 제트팩 골프 카트를 시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에 올린 비디오에서 "112년 만에 골프가 올림픽 종목이 된 건 대단한 일"이라며 이런 시점에서 골프의 미래를 위해 아주 멋진 물건을 소개하는 것도 좋은 일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틴에어크래프트와 오클리는 지난 3년간 제트팩 골프 카트 개발 작업을 공동으로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험 중인 BW-에어라는 제트팩 골프 카트는 210마력 엔진이 장착돼 3천 피트(914m) 상공까지 날아오를 수 있고 최대 속력은 시속 46마일(74km)이다. 통상적인 골프 카트와 마찬가지로 골프채와 공, 신발, 골프웨어 등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 오클리는 이 카트는 내년 12월부터 다양한 색상으로 골퍼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대당 미화 20만 달러(약 2억 2800만 원)부터 시작된다. 단 이 카트를 타고 골프를 치기 위해서는 먼저 훈련을 받고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6-07-20 09:57:06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볼빅 본사 사옥에서 2016 볼빅 오픈 챌린지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는 넥스트제너레이션즈 박무진 대표(왼쪽)와 볼빅 문경안회장. 사진제공=볼빅 ㈜볼빅(회장 문경안)이 '2016시즌 볼빅 오픈 챌린지'를 개최한다. 볼빅은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 사옥에서 2016시즌 볼빅 오픈 챌린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경안 볼빅 회장, 곽철운 볼빅 전무 및 넥스트제너레이션즈 박무진 대표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6시즌 볼빅 오픈 챌린지는 프로, 아마추어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니투어다. 대회 개최는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횡성 청우GC에서 열린다. 총상금액은 3억2000만원(대회당 상금 1000만원, 우승상금 300만원), 대회 수는 남여 각각 16회 씩 총 32개 대회로 치러진다. 볼빅 공이 대회 공인구로 사용된다. 올해부터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미니투어는 지난해 총 16개 대회의 오클리 청우오픈으로 처음 열렸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은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프로와 아마추어 등 대한민국 골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미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아울러 총 32개의 대회가 참가하는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함께 국내골프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5-12-23 14: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