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득녀 소식을 알렸다. 오타니는 1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서 "건강하고 예쁜 딸을 낳아준 내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 딸에게, 우리를 매우 걱정 많은 부모로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이 게시물에 신생아의 발바닥을 찍은 사진을 작게 첨부했다. AP통신은 이날 오타니의 득녀 소식을 "딸이다! 다저스의 이도류 스타가 이제 아빠가 됐다"는 제목으로 전했다. AP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중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득녀 사실을 확인했다. 로버트 감독은 "축하합니다. 쇼(쇼헤이)!"라고 외치면서 아기의 이름은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지난해 2월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 마미코(28)와 결혼했다고 깜짝 발표했고, 같은 해 12월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4-20 12:04:57[파이낸셜뉴스]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5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2연패를 자신의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일본 언론과의 합동 인터뷰에서 그는 이 같은 포부를 전하며 자신감과 결단력을 드러냈다. 지난해 오타니는 다저스와 10년간 7억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그해 그는 MLB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50홈런-50도루(54홈런-59도루)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야구계의 정점에 섰다. 오타니는 지난해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안주하지 않았다. 그는 "월드시리즈 연패는 매우 어려운 과업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라고 밝혔다. 뉴욕 양키스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세 차례 연속 우승한 이후, 아직 어떤 팀도 이 업적을 반복하지 못했다는 점은 그의 동기부여를 더욱 자극한다. 또 개인적인 질문에 대해서도 오타니다운 철학적인 태도를 보였다. '30대 나이에 따른 변화'에 대해 묻자, 그는 "지금이 신체적으로 가장 좋은 상태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도 대처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오타니는 올해부터가 투타겸업의 마지막 기회라는 의견도 이미 피력한 바 있다. 한 번 더 수술대에 올라가면 더 이상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가기는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정말 소중하게 다룰 생각이다. 올 시즌은 어쩌면 오타니의 엄청난 시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오타니가 아빠가 됐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으로 가린 태아 초음파 사진과 분홍색 아기 옷, 아기 신발을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작은 루키가 우리 가족으로 곧 합류한다"고 영어로 썼다. 이 게시물에는 1시간여 만에 동료와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50만개 넘게 달렸다. 오타니는 지난 2월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 마미코(28)와 결혼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결혼 후 아빠가 된 오타니. 그리고 또다시 투타겸업과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달리는 그의 족적에 세계 야구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후안 소타의 최고액 계약으로 오타니의 몸값이 세계에서 최고는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 야구계를 이끌고 있는 것은 오타니 쇼헤이가 분명하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1-01 21:41:39[파이낸셜뉴스]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가족의 새로운 장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오타니는 2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아내의 첫 아이가 곧 태어날 것임을 공개했다. 그는 태아 초음파 사진, 분홍색 아기 옷과 신발 사진을 게시하며 "작은 루키가 우리 가족으로 곧 합류한다"고 영어로 전했다. 해당 게시물은 게시된 지 1시간 만에 동료들과 팬들로부터 50만 개 이상의 축하 메시지를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타니는 올해 초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 마미코(28)와 결혼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그는 지난달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 행사에도 아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최초로 '50홈런-50도루' 기록을 달성하며 LA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린 주역으로 평가받은 오타니는 최근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의 경기 내외적인 활약이 빛난 한 해였음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2-29 13:20:13글로벌 차&음료 기업 이토엔(ITO EN)이 녹차음료 ‘오이오차 오타니 쇼헤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이미지를 담아 특별 디자인된 한정판 ‘오이오차 오타니 쇼헤이 스페셜 에디션’은, 환경 보전 활동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제품이다. 이토엔의 ‘Green Tea for Good(그린티 포 굿)’ 프로그램을 통해 오이오차 매출의 일부를 한국의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한다. ‘Green Tea for Good’은 이토엔의 대표적인 녹차 브랜드인 ‘오이오차’ 매출의 일부를 삼림, 물, 생물다양성 등을 보전하는 활동 등에 활용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 2010년부터 일본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펼쳐온 이토엔은 오이오차 글로벌 앰배서더인 오타니 선수의 마음과 함께하며 그 활동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슬로건인 ‘Green Tea for Good’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미국 등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토엔은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환경 보전 활동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오타니 선수도 뜻을 함께 하는 특별한 한정 제품인 만큼 한국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통해, 한국의 환경을 보전하는데도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이오차 오타니 쇼헤이 스페셜 에디션’은 전국의 주요 편의점, 이커머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대형마트, 백화점 채널 등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 한편, 이토엔의 대표 브랜드이자 기네스 인증 세계 판매 1위 녹차 브랜드인 ‘오이오차’는 1989년 출시 이후 현재 누적 판매량 430억 병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부터 더욱 한국 마케팅을 본격화했으며, 글로벌 앰배서더인 오타니 선수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혀 나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일축제한마당 2024 in Seoul’에 참여해 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샘플링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토엔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국내 유통은 ㈜농심이 담당하고 있다.
2024-09-26 14:15:50[파이낸셜뉴스] 오타니의 발이 폭발했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빠른 발로 전인미답의 50·50 고지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오타니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볼넷 2개와 득점 2개를 곁들였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2, OPS(출루율+장타율) 0.993이다. 여기에 이날만 3개의 도루를 추가해 시즌 46도루가 됐다. 4회 2사 3루에서 볼넷을 고른 오타니는 포수의 견제가 어려워 1루 주자의 도루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1, 3루 상황에서 2루를 훔쳐 시즌 44호 도루를 챙겼다. 7회에는 1사 후 단타를 치고 출루한 뒤 연거푸 2루와 3루 도루에 성공해 단숨에 45, 46호 도루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지난달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한 경기 3도루에 성공했다. 홈런 44개·도루 46개를 기록한 오타니는 남은 24경기에서 홈런 6개와 도루 4개를 추가하면 꿈의 50·5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50·50은 100년이 넘는 MLB 역사에서 그 누구도 닿지 못한 꿈의 기록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9-03 09:44:38글로벌 차&음료 기업 이토엔(ITO EN)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토엔 ‘오이오차’는 세계 판매 1위 무가당 녹차 음료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토엔은 지난 4월 30일, 오타니 선수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념해 오타니 선수를 응원하는 편지를 전 세계에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토엔은 오타니 선수의 새로운 비주얼을 공개하며, 오타니 선수의 공식적인 ‘오이오차’ 앰배서더 활동을 알렸다. 새롭게 공개된 비주얼 속에서 오타니 선수는 ‘오이오차’ 찻잎의 원산지인 웅장한 녹차 밭에서 흰색 티셔츠를 입고 당당하게 등장한다. 왼손에는 일본 시절부터 LA에 머무는 현재까지 즐겨 마셔온 것으로 유명한 오이오차를 들고 있다. 먼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오타니 선수의 여유로운 표정과 함께 ‘언제나 내 곁에는 녹차가 있다’라는 메시지도 표현돼 있다. 이토엔에 따르면, 오타니 선수의 새로운 비주얼은 ‘오이오차’가 판매되고 있는 매장의 POP,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등에서 활용된다. 이와 동시에 이토엔은 오타니 선수의 ‘오이오차’ 글로벌 앰배서더 취임 소감문을 한국, 일본, 미국 등 야구 인기가 높은 국가의 미디어와 공식 웹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했다. 오타니 쇼헤이 선수는 소감문에서 “녹차로 한숨 돌리는 시간이,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이 경험을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토엔은 “오타니 선수와 오이오차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오타니 선수와 함께 차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녹차를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미래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타니 쇼헤이 선수는 ”오이오차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되어 영광스럽고, 지난 4월 30일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에서 LA타임스에 실린 광고를 접하고 이번 파트너십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차 문화를 알리고,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새롭고 다양한 캠페인을 이토엔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토엔의 대표 브랜드이자 기네스 인증 세계 판매 1위 녹차 브랜드인 오이오차는 1989년 출시 이후 현재 누적 판매량 430억 병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농심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2024-05-20 11:27:45[파이낸셜뉴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고척돔에 폭탄 테러 신고가 접수됐다. 20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새벽 고성능 폭탄을 경기 중 터트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기존 경비 인력에 특공대, 기동대 등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까지는 폭발물 감지 등에서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3-20 08:49:45[파이낸셜뉴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의 쇼셜미디어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일본 여성이며 내일 취재에 응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9일 오타니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오늘 여러분께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다"며 글을 남겼다. 또한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지만, 두 사람(한마리도)이 힘을 합쳐 서로를 응원하고, 그리고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며 "아직 미숙한 점도 많이 있다 생각하지만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알렸다. 상대는 일본인 여성으로 내일(3월1일) 취재에서 밝힐 예정이니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들에 대한 무허가 취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4-02-29 16:51:51【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이름이 뜻밖의 곳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오타니 쇼헤이라는 이름으로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 28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중국 상표 신청 사이트에서 오타니 쇼헤이라는 한자 4글자 신청이 최소 2건 확인된다. 신청 시기는 두 건 모두 지난해 12월이다. 이 중 한 건은 푸젠성에 있는 기업으로, 티셔츠와 아기 옷, 모자, 양말 등의 기성복 분야에서 상표 신청이 돼 있다. 오타니 쇼헤이를 상표로 신청한 기업에 이를 묻자 "야구선수인가? 그건 잘 모른다. 우연"라고 대답했다. 이 기업은 "원래 내가 직접 만든 브랜드명이 오타니다"라며 "뒤에 두 글자를 대충 붙였다"고 말했다. 원래 '오타니'라는 브랜드명으로 상표를 가지고 있었고, 거기에 두 글자를 덧붙인 결과 공교롭게도 오타니 선수의 이름과 일치했다는 주장이다. 어디까지나 우연의 일치라는 것이다. 오타니 쇼헤이의 상표등록이 실제로 인정되면 어떤 영향을 미칠까. 호쿠토 종합 법률 사무소의 야부타 타카유키 변호사는 "'오타니 쇼헤이'라고 하는 한자 4문자가 쓰인 티셔츠 등을 신청 등록한 기업 이외가 중국에서 만들어 판매하면 상표권이 침해된다"며 "중국 시장을 생각하면 상당히 경제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표권과 관련, 앞서 일본 무인양품이 중국에 진출하면서 먼저 무인양품을 상표 등록한 중국 기업에 제소돼 재판에서 패소하기도 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2-28 06:52:06[파이낸셜뉴스] ‘야구 그 자체’ 오타니 쇼헤이의 행선지가 LA 다저스로 확정되었다. 그것도 10년 7억달러(9240억)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모든 스포츠 역사상 최대 금액이고 규모다. 오타니 쇼헤이가 방금 인스타그램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올렸다. 오타니 쇼헤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 여러분과 야구계 관계자 여러분께 결정을 내리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나는 다저스를 다음 팀으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먼저 지난 6년 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에인절스 구단과 팬 여러분, 그리고 이번 협상 과정에 참여해주신 각 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모든 우여곡절 속에서도 저를 응원해주신 에인절스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다. 에인절스와 함께한 6년은 제 마음속에 영원히 새겨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프파산 기자는 “ 오타니 쇼헤이가 다저스와 맺은 계약은 10년 7억 달러이다 오타니 쇼헤이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부터 받게 될 7억 달러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보장 금액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제프 파산 기자는 “오타니 쇼헤이의 계약에는 연봉의 상당 부분을 이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오타니의 아이디어다. 오타니가 연봉을 유연하게 만들어줌으로서 다저스는 경기력 향상에 따른 세금 부담을 줄이고 오타니를 중심으로 더 나은 팀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마지막으로 “든 다저스 팬 여러분께 항상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항상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선수 생활의 마지막 날까지 다저스뿐만 아니라 야구계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오타니 쇼헤이를 두고 토론토와 다저스가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그 끝은 LA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함으로서 전력강화도 그렇지만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다저스가 일본의 국민 구단으로 자리매김하는 순간이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2-10 05: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