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장흥=황태종 기자】전남 장흥군은 안양면에 위치한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이 오는 2월 1일 정식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은 수문항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망할 수 있도록 조성돼 개장 전부터 캠핑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장흥군은 1월 중 군민과 캠핑 전문가들의 신청을 받아 임시 운영하고 추가적으로 보완할 부분을 점검한다. 이후 캠핑장이 최종 정비를 마치면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은 총면적 2만 2226㎡에 카라반 7동, 글램핑 4동, 캠핑데크 15개소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각 2개소와 놀이터, 1.5km 길이의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2022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수문해수욕장, 한승원 산책로, 수문어촌체험마을 등이 위치해 있다. 캠핑장 시설 사용료는 카라반과 글램핑 4명 기준 평일 8만 원, 주말·공휴일 10만 원이다. 캠핑데크는 크기에 따라 평일은 1만 5000원, 2만 원, 주말·공휴일은 2만 원, 2만 5000원이다. 성수기(6~8월)는 이용료가 소폭 상승한다. 기타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장흥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문 블루투어 캠핑장'은 다도해의 푸른 바다가 그림처럼 이어진 곳"이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1-06 15:43:42【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 도심 속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화랑오토캠핑장이 예약방식을 선착순 접수에서 추첨제로 변경 운영한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화랑오토캠핑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캠핑장 예약 누리집을 자체 개발하고 추첨제 방식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추첨제 운영에 따라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먼저 새롭게 오픈하는 누리집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매월 1~10일까지 한 개 아이디(ID)당 월 최대 10회로 총 10박까지 예약신청을 할 수 있다. 공사는 매월 11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추첨방식으로 당첨자와 예비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48시간 내 입금을 완료해야 최종 이용이 가능하다. 예비당첨자는 누리집 개인조회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미입금 등 취소분 발생 시 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이에 따라 매크로(자동 반복 프로그램) 사용으로 이용권을 차지해 웃돈을 얹어 거래하는 사례와 판매자가 특정시간에 취소 후 구매자가 바로 예약하거나, 판매자가 캠핑장에서 신분증을 확인 후 구매자에게 넘기는 등 문제점이 개선된다. 또한 이번 추첨제 도입으로 시민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에게 70% 우선배정 혜택을 제공하는 등 투명한 캠핑장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서영삼 공사 사장은 “그동안 화랑오토캠핑장 운영에 제기된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고자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추첨제 방식을 도입했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예약시스템으로 다양한 시민이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오토캠핑장 신규 예약 누리집은 내년 1월1일 오픈해 2월부터 이용예약을 접수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07 00:05:18【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부정사용 의혹이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안산도시공사는 청렴-공정-공평한 일처리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사안을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안산도시공사는 서영삼 사장 취임 직후 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과정에서 직원들이 오토캠핑장 부적정 이용사례가 드러났다. 이에 따라 감사 인원 증원과 감사기간 확대 등 고강도 조사를 통해 부정사용 행위 59건을 적발했다. 27일 안산도시공사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직원이 오토캠핑장 인터넷 예약분을 사전에 빼내 특정인이 이용하도록 편의를 제공(23건)하고 특정 캠핑상품 판매를 임의로 막은 뒤 이를 특정인에게 판매(19건)했다. 또한 시설 고장 등에 대비해 운영 중인 예비 캐러반을 목적과 다르게 특정인이 사용(17건)하도록 대여하는 등 부정사용 행위도 확인됐다. 감사실은 특정인에게 부당하게 캠핑상품을 제공한 담당직원 1명을 비롯해 이를 이용한 직원 5명, 다른 비위관련 직원 3명 등 9명에 대해 징계처분을 요청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이번 감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감사 결과 횡령-착복 등 금전적 비리가 없다 해도 안산도시공사는 직원에 의한 편법-변칙 운영을 중대 사안으로 인식하고 차제에 이런 비위행위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재발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영삼 사장은 “시민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청렴-공정-공평한 일처리 문화가 확립돼야 한다”며 “앞으로 청렴교육 강화, 일부 민원부서 배치 시 청렴서약 의무화 및 비리 발생 시 가중처벌, 상시 감사체제 운영 등 강력한 근절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27 22:35:29【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화랑오토캠핑장이 일부 직원에 의해 부정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자체 감사에 들어갔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안산도시공사는 당사자를 수사기관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6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화랑오토캠핑장의 높은 인기를 악용해 일부 직원이 미리 예약 분을 빼놓는 수법으로 특정인에게 부당하게 이를 제공했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집중 감사를 벌이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공정하고 원활한 예약을 진행하기 위해 예약전문업체인 인터파크에 화랑오토캠핑장 예약업무 전반을 맡겨왔다. 때문에 화랑오토캠핑장 부정 이용 여지가 많지 않지만 청렴경영 구현 차원에서 안산도시공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밀하게 들여다볼 계획이다. 서영삼 사장이 취임한 이후 안산도시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내걸고 공사 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과정에서 부정사용 의혹이 불거졌다. 안산도시공사는 이번 부정이용 의혹을 한 점의 의구심도 남기지 않고 철저하게 조사하기 위해 감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영삼 사장은 “직원에 의한 공익시설 부정예약행위는 시민에게 박탈감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시민 권익을 침해하는 중대 행위”라며 “이같은 일탈행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발본색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07 02:47:18【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화천군이 직영하는 관광시설을 화천군민에 한해 다시 부분 개방된다. 30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재개장은 지난해 12월 공공시설 및 프로그램 전면 셧다운 조치 이후 넉달 만에 이뤄지는 운영 재개이다. 이번 재개장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지역주민에 한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관광시설 이용을 허용키로 한데 다른 조치이다. 이에, 오는 4월 1일부터 감성테마 문학공원, 산천어 커피 박물관, 산타 우체국, 파로호 안보전시관,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이 일제히 빗장을 푼다. 또한, 오는 4월 15일 재개장을 준비하는 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과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데크 당 5인 이상 이용이 제한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조건으로 화천군민에 한해 관광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3-30 09:49:57[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도심 속 인기 휴양시설인 ‘화랑 오토캠핑장’에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예약해 이용하는 모바일 예약 시스템이 도입된다. 22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화랑 오토캠핑장 예매대행업체인 ㈜인터파크와 손잡고 캠핑장 예약프로그램인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데 이어 이를 캠핑장 내 자동차 출입 시스템과 연동시켰다. 이를 위해 캠핑장 내 기존 출입차단기를 자동차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LPR)으로 교체해 캠핑장 예약고객 차량이 자동으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기존 PC에서만 가능했던 예약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으며, 예약 시 입력한 차량번호를 통해 이용 당일 편리하고 빠르게 출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예약 신청은 실제 이용일의 전달 1일부터 인터파크나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남혁 안산도시공사 수영레저부장은 “현재 코로나19로 화랑 오토캠핑장은 임시 휴장 중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아래 재개장 여부가 조만간 확정될 전망”이라며 “재개장 하면 이용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시설점검 등 캠핑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7-23 04:11:52【고성=서정욱 기자】 강원도 동해안 최북단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이 오는 10월 10일까지 운영된다. 18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0월 명파해변 힐링체험 휴양지 조성사업으로 완공된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이 지난 10일에 개장했다 고 밝혔다. 오는 10월 10일까지 운영되는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은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230-29번지 일원에 위치, 관리사무소 1동, 야영 데크(4×5m) 21개소 및 돔하우스(24㎡) 5동이 조성되어 있어 있다. 명파해변 오토캠핑장 이용료는 성수기 기준 1박에 야영 데크 4만원, 돔하우스 14만원이다. 특히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은 명파해변 개장 기간인 10일부터 8월 16일 사이에 이용하면 캠핑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최북단 청정 해변을 만끽하고 싶은 캠핑객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7-18 08:49:35【고성=서정욱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송지호오토캠핑장 7월~8월 성수기 예약건수가 1578건에 1억3430만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문을 연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주변에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송지호 호수와 백사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캠핑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인 7월~8월 성수기에는 예약 경쟁이 벌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통나무집은 7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100% 예약이 완료 되었으며, 데크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100% 예약이 완료되었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최근 산불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관광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호수와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이곳이 캠핑족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4계절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죽왕면 동해대로에 위치한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100대 규모의 주차장과 야영장 90호, 통나무집 10호, 백사장, 샤워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6-13 06:50:49【홍천=서정욱 기자】강원 홍천 서면 반곡리 13-1번지 일대에 조성한 ‘자라바위 오토캠핑장’이 오는 5일 개장된다. 1일 홍천군에 따르면 자라바위 오토캠핑장은 사업비 31억원을 들여 2만1500㎡규모에 오토캠핑 27면, 일반캠핑 26면의 총53면의 캠핑시설을 갖췄다.\ 또, 주차장과 샤워실,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다목적 캠핑장으로 조성됐다. 한편, 자라바위 오토캠핑장 인근 주변에는 팔봉산, 금학산, 대명비발디파크, 반곡강변휴양지 등 대표적인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이와 연계된 4계절 체류형 관광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기대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자라바위 오토캠핑장은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홍천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1-01 10:31:48[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 화랑유원지 내 화랑오토캠핑장이 4월6일 재개장한다. 휴장기간 동안 화랑오토캠핑장은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정진택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4일 “지속적인 환경 개선으로 화랑유원지와 어우러진 화랑오토캠핑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고객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즐거운 힐링의 명소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랑오토캠핑장은 숲과 호수, 경기도미술관과 어우러져 힐링과 문화의 명소로 유명하다. 4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야영장 79면, 캐라반 4대, 어린이 놀이터, 샤워장, 탈의실, 식기세척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았다. 또한 지하철 4호선과 버스를 통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넓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당일치기 캠핑족과 일반 시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휴장기간 동안 흙먼지가 나지 않도록 마사토 사이트를 파쇄석으로 전면 개선하고, 캠핑장 내 도로 아스콘 포장과 LED 가로등 교체 등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됐다. 아울러 글램핑 사이트가 추가 설치돼 캠핑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시간은 1일 기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승용차 1대를 기준으로 1일 캠핑장 사이트는 2만원~2만5000원, 캐라반 사이트는 3만원~4만원이며, 글램핑 이용료는 캐라반과 동일 요금이 적용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4-04 21:5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