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기업 엔비티의 글로벌 오퍼월 사업이 분기별 매출 40% 성장 궤도에 안착했다. 엔비티는 최근까지 공격적으로 확장해 왔던 글로벌 오퍼월 네트워크의 누적 미션 참여 완료 수가 지난 달 기준 총 2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해외 시장으로 확대 론칭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구독형 상품 누적 미션 참여 완료 수는 출시 1개월만에 10만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 오퍼월 제휴를 통한 북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지역 등 아시아 시장까지 오퍼월 글로벌 사업 전개 1년여만의 성과다. 사업 지표들의 상승 곡선은 매출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엔비티는 애디슨 오퍼월의 글로벌 사업부가 론칭 이후 매분기 약 40%씩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4·4분기에는 전체 매출의 약 5% 이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 론칭 시점 대비 5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년 국내 시장에서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애디슨 오퍼월의 저력을, 해외 시장에서도 당연스레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올 하반기 신규 매체 제휴에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제휴사 확장의 경우, 오퍼월 실적 바로미터로 작용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증가시키는 기반이 되는 만큼, 추가 제휴 체결 성사를 위한 잠재 고객 조사 및 발굴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엔비티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 1년여가 지난 사업 초창기 단계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가파른 매출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며 “글로벌 오퍼월 시장은 국내 대비 수익성이 좋고 다채로운 잠재고객과 시장성이 내재돼 있다. 제휴사 및 캠페인 확장을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브랜드 네임밸류를 쌓아가는데 우선적으로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06 13:46:30[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가 오퍼월 네트워크 애디슨(Adison)의 글로벌 오퍼월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엔비티는 앞서 국내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제공해왔던 ‘SNS 구독형 광고 상품’을 글로벌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확대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신규 상품 확대 론칭을 기점으로 글로벌 오퍼월 사업 부문이 본격적인 가시적 매출 발생 구간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론칭 국가는 미국,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이다. 엔비티는 세계 각국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SNS 플랫폼 △틱톡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내 광고주 계정 활성화 솔루션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해당 오퍼월 상품이 소셜 미디어와 K-콘텐츠에 익숙한 글로벌 Z세대 접근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소셜 미디어를 통한 추천과 공유 활동을 통해 광고주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NS 구독형 광고는 사용자들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보상형 광고 상품으로 빠른 광고주 브랜드 SNS 계정 팔로워 증가를 유도한다. 타 매체 대비 광고 단가가 낮고 투자수익률(ROI, Return on Investment)이 높아 동일 예산으로 더 많은 잠재 고객 발굴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기간에 SNS 팔로워 수를 증가시킬 수 있어 신규 브랜드나 초기 단계 캠페인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글로벌 마케팅·컨설팅 업체 케피오스(Kepios)가 발표한 디지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60.6%에 해당하는 48억8000만명이 SNS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엔비티 관계자는 “SNS는 전 세계 유저들과 상호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필수적인 마케팅 채널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SNS 구독형 상품으로 오가닉 팔로워 유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에겐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며 “이번 SNS 구독형 오퍼월 상품이 글로벌 기업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오퍼월을 필수 마케팅 솔루션으로 안착시키고 또 하나의 실적 모멘텀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24 14:38:38[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가 자체 운영하는 국내 1위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 ‘애디슨(Adison)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국내 서비스에 구축, 운영된다. 1일 엔비티는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NAVER Z)와 오퍼월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계약을 기점으로 엔비티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제페토 메타버스 플랫폼 국내 서비스에 오퍼월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운영하게 된다. 회사 측은 제페토 앱(App) 홈 화면에 위치한 ‘무료 젬/코인’ 메뉴를 오퍼월 서비스로 연동할 계획이다. 제페토 사용자들은 새롭게 구축된 오퍼월이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고, 플랫폼 내 판매 중인 각종 아이템 구매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가상재화 ‘젬(ZEM)’을 획득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출시된 제페토는 현재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약 200개국에 걸쳐 서비스 중이며 누적 사용자 수는 약 4억명에 달한다. 특히, 사용자 중 해외 접속자 비중이 약 95%에 달하고 있는 제페토는 사용자들이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아바타, 패션, 피드, 더 나아가 그들이 존재하는 공간까지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버추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국내 메타버스 산업에 새롭게 도입되는 오퍼월 서비스 사례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으로 삼아가겠다는 방침이다. 엔비티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모바일에 친숙한 10~20대 젊은 세대를 주 사용자층으로 확보하고 있는 만큼, 오퍼월 시스템이 반가운 하나의 보상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며 "글로벌 업계에서 손꼽히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안착한 제페토 플랫폼에 성공적인 오퍼월 서비스 사례를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서비스 확장 제휴는 물론, 전 세계 IT플랫폼 산업에 애디슨 오퍼월이 필수 소비재로 인식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오퍼월 산업 국내 시장 점유율 기준 1위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엔비티의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는 지난 2018년 론칭 이후 국내외 경기 침체를 중심으로 업황 전반에 걸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년 최대 매출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엔 성장 모멘텀 확장을 목표 삼아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01 14:16:58[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기업 엔비티의 주력 사업부문인 애디슨(Adison) 오퍼월 네트워크가 국내 플랫폼 산업 필수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엔비티는 우아한형제들과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초 국내 1위 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에 오퍼월 시스템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애디슨을 통해 배달의 민족에 선보이는 오퍼월 시스템은 ‘배민포인트 모으기’다. 배달의 민족 사용자는 새롭게 운영되는 배민포인트 모으기 페이지에서 웹사이트 조회, 앱 설치, 유튜브 구독 등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진다. 적립 포인트는 10원 단위로 배달의 민족 앱에서 현금처럼 직접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오퍼월 페이지는 배달의민족 앱 하단 메뉴 ‘my 배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엔비티의 이번 제휴는 배달 플랫폼 산업 내 오퍼월 진출 첫 사례다. 회사 측은 앞서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가 금융, 웹툰, 모빌리티, 이커머스 등 다양한 국내 산업 선도 기업들을 중심삼아 활발한 제휴 활동을 이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수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스케일업에 집중해 가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배달의 민족 플랫폼은 충성 고객을 기반으로 재사용률이 매우 높은 특징과 함께 무엇보다 혜택에 민감한 2030세대 사용자가 많아 오퍼월 수요가 특히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퍼월 산업의 경우, 플랫폼 사용자 수 증가가 실적 바로미터로 작용하는 만큼, 국내 최다 월간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배달의 민족 제휴는 엔비티 포인트 사업 스케일업을 견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티가 운영하고 있는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는 지난 2022년 기준 론칭 3년 만에 국내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하고 업계 1위 지위를 견고히 지켜오고 있다. 애디슨 오퍼월 사업부문의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 가량 성장한 934억원으로, 론칭 이후 매년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15 18:30:24[파이낸셜뉴스] 엔비티의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가 북미에 이어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 진출한다. 엔비티는 7일 애디슨이 네이버웹툰의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지역 글로벌 서비스 ‘라인웹툰’ 오퍼월 서비스를 구축,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오퍼월 서비스 내 사용 언어를 영어로 한정하지 않고, 웹툰 플랫폼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가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지역 언어를 적용하는 등 현지화 된 서비스로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라인웹툰’의 경우 인도네시아와 태국, 대만 지역에서 약 10여 년간 서비스를 이어오며 대표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새롭게 도입되는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 역시 현지화 작업을 통해 기존 시스템 체계와의 이질감을 줄이는 것에 최대한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엔비티는 이번에 새롭게 진출한 아시아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웹툰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음악 등 ‘K콘텐츠’가 친숙하고 긍정적으로 소비되는 시장으로 대표되며,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시장 잠재력이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는 탓이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지역의 경우, 올해 광고 시장 규모만 약 20조 원에 달하고 있고, 이 중 디지털 관련 광고 지출 비중은 향후 2027년까지 절반을 넘을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오퍼월 성장 비전이 높게 책정되고 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한류 열풍 또한 높은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 내 ‘라인웹툰’의 견고한 입지는 새롭게 선보이는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와 큰 시너지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오퍼월 네트워크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견고히 하고 있는 엔비티는 올해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엔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 제휴를 통해 북미 지역에서 국내 오퍼월 서비스를 첫 선 보인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07 09:43:1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가 운영하는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 '애디슨'이 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 앱(App) 뱅크샐러드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엔비티 관계자는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엔비티는 뱅크샐러드 플랫폼 내 애디슨 오퍼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다"라고 1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플랫폼 내 구축된 오퍼월 서비스에서는 사용자들에게 광고 시청 등 다양한 미션을 부여하고, 뱅크샐러드에 연동된 사용자 계좌로 현금처럼 송금이 가능한 포인트 ‘뱅샐머니’의 적립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엔비티는 앞서 네이버페이, 토스, 페이북 등 국내 주요 핀테크 및 금융 서비스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왔다.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만의 노하우를 강점삼아 이번 뱅크샐러드 제휴 과정에서 핀테크 업종 포인트 사업 경쟁력을 다시 한 번 검증해내겠다는 방침이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올해 주력부문인 포인트 사업의 스케일 업을 목표로 커머스, 금융, O2O 등 각 분야별 대형 기업들과 서비스 제휴 확대에 집중해 갈 계획”이라며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는 론칭 4년이 흐른 현재 국내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와 제휴 계약을 체결한 뱅크샐러드는 국내 핀테크 빅(Big)3로 손꼽힌다. 최근엔 금융뿐만 아니라 건강분야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무료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 국내 대형 금융사들과 제휴 성과를 이끌어내며 종합 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엔 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 총 27개 금융 앱 이용자 만족도 순위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통제해 신용관리, 자산관리, 건강관리 등에 활용,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는 제도 시행 9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5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금융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아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1-11 10:46:35[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가 자체 운영 중인 국내 최대 오퍼월 네트워크 애디슨이 네이버(NAVER) 자회사 ‘스노우(SNOW)’와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티는 카메라 앱 스노우 서비스 혜택 메뉴 내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를 구축, 운영하게 된다. 애디슨이 제공하는 오퍼월 서비스를 통해 스노우 유저들은 광고 시청을 통해 무료 코인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애디슨 오퍼월 시스템으로 제공되는 스노우 코인은 앱 서비스 내 카메라 필터 중 ‘마이멜로디’, ‘스누피’, ‘헬로키티’ 등의 인기 캐릭터와 콜라보한 프리미엄 콘텐츠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노우 측은 스냅스, 포토시그니처, 프랑코 폰타나 전시회 등 MZ세대가 좋아하는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무료 코인으로 획득할 수 있는 사용처를 지속 확장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스노우는 국내 1위 증강현실(AR) 및 뷰티 카메라 앱 서비스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글로벌 약 18억3000만건, 국내 약 9000만건에 달한다. 이미지, 영상 등을 꾸미는 각종 필터 서비스를 중심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전 세계 MZ세대들의 필수 카메라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엔비티는 스노우의 이번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 제휴를 통해 웹툰과 페이에 이은 세 번째 네이버 제휴 풀 구축에 성공했다. 네이버웹툰의 쿠키오븐과 네이버페이 적립 오퍼월이 애디슨의 대표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만큼, 회사 측은 이번 스노우 제휴 역시 추후 엔비티 실적 견인의 주요 성과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엔비티가 신사업으로 론칭한 애디슨 오퍼월은 국내 주요 산업별 대형 플랫폼들과 제휴 서비스를 통해 무료 포인트 충전 인프라를 시스템화하고 운영하는 서비스다. 기존 플랫폼 내 오퍼월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만큼, 제휴 확장이 곧 실적 증대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실적 증대가 이어지고 있는 애디슨은 출시 2년 반 만에 국내 최대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며 어느덧 엔비티의 메인 사업모델을 책임지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급격히 늘어난 국내 대형 플랫폼들의 제휴 러브콜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올해 역시 견고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0-13 14:48:57[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가 KG모빌리언스와 오퍼월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엔비티는 ‘애디슨(Adison)’ 오퍼월 네트워크 시스템을 KG모빌리언스의 ‘모빌리언스카드’ 앱 서비스에 제공하게 된다. 애디슨은 엔비티가 개발해 운영 중인 국내 점유율 1위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다. 모빌리언스카드 앱 사용자들은 애디슨이 구축 운영하게 되는 오퍼월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앱 서비스에 적립되는 모빌 포인트를 무료 적립할 수 있게 됐다. 모빌 포인트는 모빌리언스카드 앱 서비스의 모든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KG모빌리언스의 모빌리언스카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휴대폰 결제로 카드를 충전해 전국 300만여곳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모빌리언스카드는 12월 기준 11만장 발급을 넘어섰으며 누적 충전금액은 400억원을 돌파했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애디슨이 제공하는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는 서비스 기업과 사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윈윈 구조로 전자결제가 발생하는 이커머스를 포함해 전방위 산업군에서 진입장벽 없이 거듭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모빌리언스카드 서비스 제휴를 통해 사용자에겐 무료 적립 혜택을 부여하고 서비스 기업에겐 다채로운 서비스 카테고리 확장으로 사용자 수 확대에 기여해가는 방식으로 전자결제 시장에서 포인트 생태계 확장을 한층 가속화해 갈 수 있을 것”고 전했다. 애디슨은 지난 2019년 엔비티가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타겟으로 론칭해 국내 업종별 주요 사업자들과 활발한 협업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오퍼월 신사업 플랫폼이다. 기업간 제휴를 통해 기존에 형성돼 있는 플랫폼에서 별도의 페이지를 제공받아 엔비티 자체 오퍼월 시스템을 도입시키는 만큼, 사용자 층 확보가 훨씬 수월하다는 이점을 갖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1-11 09:39:32[파이낸셜뉴스] 국내 포인트 경제가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포인트 시장은 게임 시장을 비롯한 전자결제, 쇼핑몰 등 소비가 일어나는 모든 영역에서 적용이 가능해 잠재 성장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손꼽힌다. 국내 오퍼월 네트워크 1위 플랫폼 애디슨오퍼월은 올해 포인트 유통액이 560억원을 돌파, 지난해 283억원 대비 98.4% 가량 성장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지난 2019년 157억원 수준이었던 애디슨오퍼월의 포인트 유통액은 불과 2년새 258% 가량 대폭 성장했다. 애디슨오퍼월은 제휴사들을 통해 포인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엔비티의 B2B(기업간 거래) 포인트 신사업 플랫폼이다. 주요 제휴 매체사는 약 30여곳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페이, 네이버웹툰, 카카오모빌리티, 토스, 비씨카드 페이북 등 업종별 국내 선두 플랫폼 대다수가 애디슨오퍼월 제휴를 통해 포인트 유통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통계청과 한국소비자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포인트 시장 규모는 약 20조원 규모로 연평균 10%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에만 약 24조원 가량의 포인트가 지급된 것으로 추정되며 글로벌 포인트 시장 규모는 약 2000조원에 이른다. 포인트 유통액 증가가 곧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사업모델 특성상 애디슨오퍼월 운영사 엔비티는 올해 최대 실적 랠리를 기록 중이다. 지난 3·4분기 연결기준 엔비티의 누적 매출액은 562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1%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규모를 뛰어넘은 수치이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 역시 13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엔비티 관계자는 “국내 포인트 시장은 항공 마일리지에 국한돼 취급돼 왔던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의 보급 이후 일상 소비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보편적인 적립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업과 소비자간 상호 이점을 취할 수 있는 포인트 경제가 일상 전반에서 더 보편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업종 확대를 비롯해 성장여력이 높은 서비스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2-28 09:57:27[파이낸셜뉴스] 엔비티는 회사의 B2B(사업자간 거래) 사업 부문 '애디슨' 오퍼월이 비씨카드가 운영하는 혜택형 결제금융플랫폼 ‘페이북'과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엔비티에 따르면 '애디슨' 오퍼월이 카드업계와 제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애디슨' 오퍼월이 실생활 내 적립형 포인트 시장 확대를 목표로 제휴 업종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금융 관련업종 중에서도 소비와 직결되는 카드업계와 제휴한 만큼 사업 성장세가 가속화되겠다고 기대했다. ‘애디슨’은 지난 2019년 엔비티가 B2B 시장을 타겟으로 론칭한 오퍼월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엔비티는 비씨카드가 운영하는 페이북 플랫폼 내에서 무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오퍼월 시스템 페이지 ‘머니THE쌓기’ 페이지를 신설하게 됐다. 페이북 사용자는 ‘머니THE쌓기’ 페이지에서 쇼핑,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플랫폼 활동을 통해 ‘페이북 머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페이북 머니’는 비씨카드와 제휴된 편의점 및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고, 계좌로 직접 송금도 가능하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CEO)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금융 앱 중 하나인 비씨카드 페이북과의 제휴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포인트 혜택 저변은 한층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엔비티의 오랜 업력과 포인트 사업 프로세스 노하우를 기반 삼아 사용자 혜택 제공이 곧 제휴 기업의 실적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오퍼월 네트워크 효율성을 검증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8-31 10:5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