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충청북도 청주시 가경동 소재 청주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도 힘을 쏟는다는 포부다. 홈플러스는 청주점에 상권 데이터를 반영해 리뉴얼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 스트리트’,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kg)’은 5000원 할인한 1만4990원, ‘햇사레 그린황도 복숭아(4~7입)’은 4000원 할인한 9990원, ‘단단 파프리카’는 50% 할인해 500원에 내놓는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상무)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청주점은 상권 내 2030세대 잠재고객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추가 성장이 기대되는 점포”라며 “앞으로도 소비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입지와 조건을 갖춘 점포를 선별하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전환을 통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7-04 15:24:31홈플러스가 울산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8호점으로 새단장해 오픈한다. 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울산점은 울산광역시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고객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홈플러스는 울산점이 전국 홈플러스 매출 상위권 점포 중 하나로, 점포 인근에 3500여 세대가 입주해 배후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1층과 2층으로 분리돼 있던 식품, 비식품 매장을 1층으로 통합해 고객 쇼핑 동선을 최적화했다. 또 고객 소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선식품을 구비했고, 베이커리를 전진 배치하고 연관·모음 진열을 비롯해 특화존을 강화하는 등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특장점을 반영했다고 소개했다. 또 규모가 큰 울산점 몰(Mall)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9월 약 450평 규모의 초대형 뷔페 '쿠우쿠우'가 문을 연다. 울산점에는 올리브영, 탑텐, 모던하우스 등 다양한 앵커 테넌트가 입점해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외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홈플러스는 기대한다. 이정화 기자
2024-06-24 18:14:53[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울산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8호점으로 새단장해 오픈한다. 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울산점은 울산광역시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고객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홈플러스는 울산점이 전국 홈플러스 매출 상위권 점포 중 하나로, 점포 인근에 3500여 세대가 입주해 배후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1층과 2층으로 분리돼 있던 식품, 비식품 매장을 1층으로 통합해 고객 쇼핑 동선을 최적화했다. 또 고객 소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선식품을 구비했고, 베이커리를 전진 배치하고 연관·모음 진열을 비롯해 특화존을 강화하는 등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특장점을 반영했다고 소개했다. 또 규모가 큰 울산점 몰(Mall)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9월 약 450평 규모의 초대형 뷔페 '쿠우쿠우'가 문을 연다. 울산점에는 올리브영, 탑텐, 모던하우스 등 다양한 앵커 테넌트가 입점해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외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홈플러스는 기대한다. 홈플러스는 2022년부터 선제적으로 오프라인 신선식품 강화를 강조하며 기존 점포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재단장을 진행 중이다. 이번 울산점 리뉴얼 오픈으로 전체 홈플러스 점포 가운데 메가푸드마켓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홈플러스는 울산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농협 안심한우 전 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24 09:36:54[파이낸셜뉴스] 11번가 주식회사가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오픈마켓 사업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2025년 연간 흑자 전환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17일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을 통해 마트, 패션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 카테고리의 판매를 확대하고, 마케팅 운영 효율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 11번가는 1·4분기 영업손실도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줄였다. 16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4년 1·4분기 영업손실은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318억 원) 대비 38.7% 개선, 4분기 연속 전년대비 손실을 줄였다. 1분기 당기순손실은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248억원) 대비 19.4% 개선했으며, 매출액은 1712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C커머스 등과의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오픈마켓 사업의 수익성 확보와 리테일 사업의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2·4분기에도 핵심 경쟁력에 대한 집중 투자와 과감한 사업구조 개편으로 수익성을 강화하는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지난달 전사 타운홀미팅을 통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의 토대인 e커머스 근원적 경쟁력 강화, 견조한 트래픽 기반 성장 모델 구축, B2B 서비스 강화에 주력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 올해 오픈마켓 사업 흑자와 2025년 리테일 사업을 포함한 전사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7 09:38:54[파이낸셜뉴스] "요새는 물가가 비싸서 할인제품 위주로 장을 보는데, 마트 리뉴얼 오픈인만큼 할인품목이 많아서 만족스럽게 장을 보고 갑니다"(서울 구로구 김씨) "주변에 마땅히 다닐만한 대형마트가 없는 마트유목민이었는데, 매장 입구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백화점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서 이곳은 쇼핑하는 재미가 있네요"(경기 안양시 박씨) 서울 서남권 핵심점포로 꼽혔던 '홈플러스 금천점'이 식품 카테고리를 강화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새롭게 단장하자 첫날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금천점은 서울과 경기 서남권을 잇는 주요 도로인 시흥대로변에 위치해 가산·독산·시흥 생활권은 물론 광명·안양의 잠재 고객까지 아우르는 만큼 주변지역에서도 많은 발걸음을 했다. 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리뉴얼 오픈 첫 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한 만큼 식품 카테고리 전체는 140% 성장했다. 축산·차주류·베이커리는 각각 200% 이상, 과일·채소는 약 170% 성장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날 매장에 들어서자 정면에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베이커리 매장인 '몽블랑제'였다. 일반 대형마트의 베이커리 매장보다 훨씬 큰 규모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었다. 서동법 홈플러스 금천점장은 "주변에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이 위치해있어 젊은 고객들의 방문이 많은 만큼 베이커리 매장을 앞으로 빼고 빵 종류도 70%가량 늘려 다양한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2030세대와 1~2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은 밀키트존을 강화한 것에서도 볼 수 있었다. 매장 중앙에 위치한 밀키트존은 냉장뿐만 아니라 냉동제품도 한곳에 배치해 동선을 효율화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세계 각국의 라면이 총집합한 '라면 박물관', 양식·일식·중식 등 전세계 소스를 총망라한 '월드 소스' 코너를 신설해 식품 경쟁력과 고객 체험 요소 강화에 주력했다. 이날 방문한 강씨는 "워킹맘이기 때문에 쇼핑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기 힘든데, 필요한 아이템들을 한 곳에 모아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좋다"면서 "매장진열대의 높이도 전체적으로 낮아진 만큼 물건을 꺼내기도 쉽고, 매장 전체가 한 눈에 들어와 품목을 찾기 쉬워진 점도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임재흥 홈플러스 하이퍼영업부문장(전무)은 "교통과 상업 시설이 결합된 인프라적 이점을 십분 활용해 서남부 지역을 넘어 안양·광명에 이르는 광역권 잠재 고객까지 포용하는 것이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5-12 11:49:24[파이낸셜뉴스] 대상은 제철별미 큐레이션 플랫폼 '감별마켓'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청정원, 종가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 이어 전국 각지의 농·수·축산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 '감별마켓'을 론칭하며 온라인 유통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감별마켓'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철별미 장터'를 콘셉트로 최신 식품 트렌드와 개인 취향 등을 다각도로 감별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먹거리를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감별마켓'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취지에 발맞춰, 입점 생산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입점 및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연결만 하면 바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별다른 작업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새로운 판로를 확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여기에 초기 6개월 동안의 플랫폼 이용료까지 전액 감면해 주는 파격 혜택까지 제공한다. '감별마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 구매자 평점 4.7점 이상, 스토어 찜 수 최상위, 구매 후기 수 최상위 등 깐깐한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만 선별해 소비자에게 제안한다. 커뮤니티 공간 '먹잘알들의 놀이터' 등을 통해 먹거리 관련 정보를 상시 교환할 수 있으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23 14:34:24오픈마켓 사업에서 수익성 중심으로의 체질 개선을 선언하고 경쟁력을 키우는데 몰두해 온 11번가의 실적 개선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8일 11번가는 지난 3월 오픈마켓 사업 월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4분기 오픈마켓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도 달성하면서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지난 12개월 간 6번의 월간 EBITDA 흑자, 2번의 분기 EBITDA 흑자를 만들어냈다.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수익성 개선 성과가 가시화되며 연간 흑자 목표를 위한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11번가는 지난해 2월부터 식품, 명품, 리퍼, 키즈 관련 버티컬 서비스와 특화 전문관을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신선식품 버티컬 '신선밥상'은 올해 3월 상품수와 거래액이 오픈 초기 대비 각각 약 2.2배, 2.3배 증가하고, 가성비 아이템 특화 전문관 '9900원샵'은 상품수와 거래액이 오픈 초기 대비 각각 약 5.8배, 6.7배 성장하는 등 상품 셀렉션이 확대되고 거래액이 상승하는 효과를 냈다. 일회성 이벤트 대신 고객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이전과 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비용을 효율화하면서도 고객 방문과 체류시간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게임 이벤트 '11클로버'는 5개월의 운영기간 동안 총 1억 2800만회의 누적 접속횟수를 기록했고, 올해 1분기 11번가 모바일 앱의 1인당 월 평균 이용시간(분)도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늘었다. 11번가는 2·4분기에도 핵심 경쟁력 키우기에 지속 투자하며 흑자 기조 굳히기에 나선다. 올 초 론칭한 '간편밥상', '#오오티디'에 이어 새로운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며, 지난달 선보인 '슈팅셀러'를 비롯해 11번가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 이 밖에도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등 판매자/구매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 강화하면서 트래픽/거래액 확보에 힘써오픈마켓 사업의 연간 흑자 전환을 반드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3월 월간 오픈마켓 영업흑자로 일회성의 수익개선이 아닌 건강한 성장의 흐름을 만들어냈다"면서 "고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는 한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마케팅 전략 방향을 전환하면서 비용 효율화를 이뤄내 절감된 비용을 다시 전략적 투자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08 18:04:00[파이낸셜뉴스] 오픈마켓 사업에서 수익성 중심으로의 체질 개선을 선언하고 경쟁력을 키우는데 몰두해 온 11번가의 실적 개선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8일 11번가는 지난 3월 오픈마켓 사업 월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4분기 오픈마켓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도 달성하면서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지난 12개월 간 6번의 월간 EBITDA 흑자, 2번의 분기 EBITDA 흑자를 만들어냈다.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수익성 개선 성과가 가시화되며 연간 흑자 목표를 위한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11번가는 지난해 2월부터 식품, 명품, 리퍼, 키즈 관련 버티컬 서비스와 특화 전문관을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신선식품 버티컬 '신선밥상'은 올해 3월 상품수와 거래액이 오픈 초기 대비 각각 약 2.2배, 2.3배 증가하고, 가성비 아이템 특화 전문관 '9900원샵'은 상품수와 거래액이 오픈 초기 대비 각각 약 5.8배, 6.7배 성장하는 등 상품 셀렉션이 확대되고 거래액이 상승하는 효과를 냈다. 일회성 이벤트 대신 고객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이전과 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비용을 효율화하면서도 고객 방문과 체류시간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게임 이벤트 '11클로버'는 5개월의 운영기간 동안 총 1억 2800만회의 누적 접속횟수를 기록했고, 올해 1분기 11번가 모바일 앱의 1인당 월 평균 이용시간(분)도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늘었다. 11번가는 2·4분기에도 핵심 경쟁력 키우기에 지속 투자하며 흑자 기조 굳히기에 나선다. 올 초 론칭한 '간편밥상', '#오오티디'에 이어 새로운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며, 지난달 선보인 '슈팅셀러'를 비롯해 11번가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 이 밖에도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등 판매자/구매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 강화하면서 트래픽/거래액 확보에 힘써오픈마켓 사업의 연간 흑자 전환을 반드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3월 월간 오픈마켓 영업흑자로 일회성의 수익개선이 아닌 건강한 성장의 흐름을 만들어냈다"면서 "고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는 한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마케팅 전략 방향을 전환하면서 비용 효율화를 이뤄내 절감된 비용을 다시 전략적 투자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08 09:59:26[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소재의 화성동탄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5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홈플러스의 2024년 첫 리뉴얼 점포로 대형 복합쇼핑몰 ‘타임테라스’ 내에 위치해 동탄신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경기 남부권 핵심 점포 중 하나다. 아파트가 많은 주거지 중심에 있어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갖춘 데다, 2024년까지 6000여 세대 신규 입주가 예정돼 있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점포로 꼽힌다. 홈플러스는 이번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을 통해 ‘세상 모든 맛’을 테마로 다양하고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동탄신도시 2040 고객들을 위한 트렌디 먹거리 쇼핑 1번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젊은 여성고객 비율이 높은 화성 동탄 지역의 특성과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육아 콘텐츠에 관심도가 높은 신도시맘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연관 진열을 고도화하고 특화존도 새단장했다. 식품 매장은 ‘다이닝 스트리트’, ‘라면 박물관’, ‘몽블랑제’ 베이커리를 비롯해 즉석식품 코너 ‘홈플 델리’ 등 간편하고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유아식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품질의 고기를 제공하는 ‘더 미트 마켓’과 ‘스테이크 하우스’도 있다. 또한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베터 초이스’ 코너도 마련했다. 비식품 매장에는 약 500평 규모의 대규모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입점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또 완구 체험공간 ‘토이 어드벤처 랜드’를 구성해 아동은 물론, 키덜트족까지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3-27 14:53:47[파이낸셜뉴스] 11번가가 오픈마켓 판매자를 대상으로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 '슈팅셀러'를 시작한다. 슈팅셀러 오픈으로 더욱 확대된 익일배송 상품을 선보일 수 있고, 판매자는 물류 프로세스 일원화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배송 경쟁력 확보로 매출상승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11번가는 판매자가 물류센터에 제품 입고만 하면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반품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팅셀러'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상온 및 저온(냉장·냉동) 상품 보관에 최적화된 인천 내 11번가 물류센터를 통해, 판매자 상품을 입고 받고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물류 전 과정을 대행한다. 슈팅셀러의 상품은 판매자가 지정한 주문 마감시간 전 주문 시 당일 출고해 바로 다음 날 배송된다. 11번가 '슈팅배송'과 같은 익일배송으로 판매자는 기존 대비 배송 기간을 앞당겨 빠른배송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동시에 물류 부담은 덜 수 있따. 11번가 외 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발생된 주문의 물류 대행도 가능하다. 판매자가 입점해 있는 판매 채널들의 주문정보를 11번가가 자체 개발한 WMS(창고관리시스템)와 연동해 판매자의 물류를 일괄 전담하는 방식으로 다수 플랫폼에 입점해 판매하는 판매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는 "직매입 사업을 통해 구축한 물류 인프라와 역량을 토대로 온라인 판매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면서 '슈팅셀러'를 지속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한 굳건한 펀더멘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슈팅셀러' 이용 판매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 고객이 익일배송 상품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슈팅셀러'를 통해 판매되는 모든 상품들에 '슈팅셀러' 전용 뱃지를 부착한다. 또 11번가 홈 화면과 '슈팅배송' 탭 등 고객 방문 빈도가 높은 주요 영역에 노출해 판매자의 실질적인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 판매자 부담 완화를 위한 물류비용 감면 혜택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20 14:5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