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가 국내 이동통신 생태계를 글로벌 공동 규격으로 표준화하는 데 힘을 합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국내 통신 분야 '네트워크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표준 공동 제정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 3사별로 다른 규격으로 제공돼 온 API를 일원화 및 표준화해 개발자·기업들의 서비스 개발 용이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통신 3사는 개발자나 기업 고객이 통신 네트워크와 외부 애플리케이션(앱)을 연결해 개발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해 왔다. 다만 통신사별로 서로 다른 규격으로 제공도 각사 기준에 맞춰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통신 3사는 통신사별로 API를 각각 제공하지 않고 하나의 규격으로 일원화 및 표준화하는 데 동의했다. 개발자·기업의 개발 진입장벽을 낮추고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시키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통신업계가 카마라(CAMARA), 오픈 게이트웨이와 같은 API 기술 연구 및 표준화 작업을 통해 통신사 간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서비스와 간결하고 신속하게 연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통신 3사는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6건의 네트워크 API 표준 제정에 합의했다. 이용자의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인증을 처리하는 '번호 검증', '심 스왑' 등 개인정보 및 모바일 금융 보안 관련 API 5종과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통신 품질을 높이는 'QoD(퀄리티 온 디맨드)'가 포함됐다. 김준혁 기자
2024-08-28 18:11:57KT가 글로벌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오픈 API의 개발·검증을 완료하고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오픈 게이트웨이 인증 프로그램에서 국내 최초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API는 Anti-Fraud API 3종을 비롯해 QoD(Quality On Demand) API 등 총 4종이다. 이번에 KT가 공식적으로 인증 받은 Anti-Fraud API 3종(SIM SWAP API, One Time Password API, Device Status API)은 심카드 변경 이력이나 로밍 상태 등을 통해 휴대폰의 비정상 사용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API로 미국과 유럽, 남미, 중국 등이 심 스와핑과 같은 금융 범죄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또 QoD API는 고객이 원하는 즉시 통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영상 전송 등에 활용 중으로 향후 무인이동체(UAV)나 공유택시 등의 원격 주행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 단체 대부분이 근거지를 해외에 두고 활동하고 있어 단일 국가 차원의 대응이나 예방만으로는 피해를 막기 어려운 만큼 Anti-Fraud API의 상용화가 통신 기반의 글로벌 범죄 근절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윤 기자
2024-08-07 18:24:22KT가 글로벌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오픈 API의 개발·검증을 완료하고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오픈 게이트웨이 인증 프로그램에서 국내 최초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API는 Anti-Fraud API 3종을 비롯해 QoD(Quality On Demand) API 등 총 4종이다. 이번에 KT가 공식적으로 인증 받은 Anti-Fraud API 3종(SIM SWAP API, One Time Password API, Device Status API)은 심카드 변경 이력이나 로밍 상태 등을 통해 휴대폰의 비정상 사용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API로 미국과 유럽, 남미, 중국 등이 심 스와핑과 같은 금융 범죄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또 QoD API는 고객이 원하는 즉시 통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영상 전송 등에 활용 중으로 향후 무인이동체(UAV)나 공유택시 등의 원격 주행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 단체 대부분이 근거지를 해외에 두고 활동하고 있어 단일 국가 차원의 대응이나 예방만으로는 피해를 막기 어려운 만큼 Anti-Fraud API의 상용화가 통신 기반의 글로벌 범죄 근절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오픈 게이트웨이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약 5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까지 23개국 45개 통신사가 오픈 게이트웨이에 참여 중이며, 이는 전 세계 고객의 66%가 활용 가능한 수준이다. 지난 2월 MWC 2024 전시에 참여한 글로벌 통신사들도 오픈 게이트웨이를 가장 핵심 아이템으로 강조하며 선보인 바 있다.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오픈 게이트웨이 기술은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사들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며, 이는 향후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로의 진화 단계에서 중요한 근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GSMA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하고 더욱 풍요로운 네트워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07 08:30:09[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31일까지 뱅키스 가입자 대상으로 ‘오픈 API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를 활용해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한 신규 고객에게 1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거래금액 구간에 따라 1만~50만원의 모바일상품권도 추가 지급한다. 오픈 API는 알고리즘이나 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 계좌 조회,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 관련 오픈 API를 자체 개발자 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KIS 디벨로퍼스에서는 각 기능별로 상세한 설명과 예제도 제공하고 있다. 개별 문의도 가능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실시간 시세 및 투자자 동향 등 고객이 요청한 213개 신규 API를 반영했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6-03 09:58:59[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5월 31일까지 뱅키스 고객 대상으로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 시즌3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오픈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를 활용해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오픈API는 알고리즘과 퀀트 등 각 투자자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자 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통해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 계좌 조회,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를 오픈API로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참가자는 매주 코스피 및 코스닥 거래금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일 경우 1만원을 지급받는다. △10억원 이상 5만원 △50억원 이상 30만원 △100억원 이상 50만원 △300억원 이상 1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약 9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수령 가능한 투자지원금은 최대 9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오픈API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신규 API를 반영해 더욱 선진화된 투자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4-01 15:02:1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의 오픈API 플랫폼인 ‘KIS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활용해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 29일까지 뱅키스 가입자 대상으로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8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수령 가능한 투자지원금은 최대 4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매주 코스피·코스닥 거래금액을 확인해 1억원 이상일 경우 1만원을 지급한다. 또 10억원 이상 거래 고객과 100억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각각 5만원, 50만원을 지급한다. 오픈API는 알고리즘과 퀀트 등 투자자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자 센터(KIS Developers)를 통해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 계좌 조회,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를 오픈API로 제공하고 있다. 각 기능별로 상세한 설명과 예제를 제공하며 개별 문의도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오픈API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다채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혁신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2-01 09:20:24[파이낸셜뉴스] 넥슨이 주요 게임 데이터를 외부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넥슨 오픈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리뉴얼 및 정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슨 오픈 API’는 이용자 정보, 매칭 및 랭크 기록 등 게임 내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공개된 넥슨의 게임 데이터를 다양한 창작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오던 ‘넥슨 개발자센터’의 명칭을 ‘넥슨 오픈 API’로 바꾸고 제공하는 게임 종류를 기존 4종에서 13종으로 크게 늘렸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게임들은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마비노기 영웅전 △메이플스토리M △바람의나라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크레이지 아케이드 △프라시아 전기 △히트2 △V4 등이다. 각 게임 별 장르와 특성에 맞춘 데이터 종류를 세분화해 제공하는 데이터의 범위도 크게 늘었다. 특히 큐브 확률 정보만 제공하던 ‘메이플스토리’는 유저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오는 겨울 방학 기간 게임 시스템 전반과 관련된 데이터를 중심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도 장착 아이템에 대한 데이터 추가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이용자가 데이터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자인터페이스(UI)와 이용자경험(UX)도 전면 개선했다. 이후에도 이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 많은 데이터 제공을 비롯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은 '넥슨 오픈 API’를 통해 개발된 웹, 애플리케이션(앱) 등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지원과 오픈마켓 구축을 통해 외부 창작자를 지원하고 넥슨 게임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노성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통합인터페이스실장은 “이용자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실제 필요한 게임 데이터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를 최적의 방식으로 제공하겠다”며 “넥슨의 오픈 API를 활용해 유저를 위한 서비스가 많이 개발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2-15 10:15:14[파이낸셜뉴스] 구글, 오픈AI, 네이버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인공지능(AI) 개발자 락인(Lock-in)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자체 초거대 AI를 선보이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지원, 개발자들이 자사 API로 신규 서비스를 개발토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개발자와 기업은 오는 13일부터 ‘구글 AI 스튜디오’ 또는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의 ‘제미나이 API’를 통해 ‘제미나이 프로’에 접근할 수 있다. 구글 딥마인드와 구글 리서치 통합조직의 야심작인 멀티모달 기반 AI 모델 제미나이는 △울트라 △프로 △나노 버전으로 각각 최적화돼 있다. 이 중 구글 챗봇(대화형 AI) ‘바드’에 적용된 제미나이 프로는 다양한 작업에서 AI를 확장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구글 측은 “구글 AI 스튜디오는 API 키로 앱을 빠르게 프로토타이핑(시제품 제작)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료 웹기반 개발자 도구이다”라며 “완전관리형 AI 플랫폼이 필요한 경우에는 버텍스 AI를 사용해 데이터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제미나이를 맞춤설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때 핵심은 기업 보안 및 안전,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거버넌스 및 규정 준수 등을 구글클라우드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OBJECT0# 앞서 오픈AI 역시 ‘챗GPT’같은 챗봇을 개인 및 기업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는 서비스 ‘GPTs’를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애플앱스토어처럼 오픈AI가 자체 운영하는 ‘GPT 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GPTs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의 유료 앱처럼 개발자가 GPTs 기반 서비스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글과 오픈AI를 추격하고 있는 네이버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기업에게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네이버 초대규모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AI 개발도구’이다. 즉 기업들이 보유한 자체 데이터셋을 결합해 필요한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커스텀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클로바 스튜디오에 새로 추가된 ‘스킬 트레이너’ 기능을 이용하는 기업은 자체 서비스를 ‘클로바X’와 같은 챗봇에 연동할 수 있는 형태로 쉽게 개발할 수 있다. IT업계에서는 빅테크 AI 경쟁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API를 ‘가치사슬’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과거 대형 IT 기업들의 오픈 API 전략처럼 AI 시대 API 확장도 자사 기술 의존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며 “개발자 입장에서도 API로 AI 서비스 개발 시간 및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이다”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12-07 15:50:25[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BaaS(Banking as a Service)형 제휴 비즈니스 선도를 위한 은행 자체 ‘Open API 마켓'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Open API’란 플랫폼 기능 또는 콘텐츠를 다른 이가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공개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이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외화 환전’ 메뉴를 추가하고 싶은 여행사는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Open API’를 통해 자사의 플랫폼에 환전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Open API’ 마켓에 금융권 최초로 챗GPT를 활용한 API 개발지원, 코딩 오류체크 등 특성화된 AI 서비스를 접목했으며 헬스케어, 프롭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327개 ‘Open API’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들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는 최신 개발모듈(Mash-up)을 통해 향후에도 금융권 선도 API 사업자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API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휴사의 API를 입점시켜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특성화된 새로운 경험의 개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Invisible Bank’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0-23 09:25:17[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웹 기반 방식의 OPEN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OPEN API는 프로그램이나 플랫폼의 기능과 정보를 누구나 개발할 수 있게 공개한 인터페이스다. 시세∙잔고∙매매 화면을 불러오거나 자신만의 트레이딩 시스템을 직접 개발할 수 있다. 운영 체제에 구애 받지 않고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 편리하고 다양한 개발을 위해 API 개발자 가이드, 테스트 베드, 매매 연동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는 트레이딩 기능이 오픈돼 국내 주식, 국내 파생상품, 해외선물 매매 등이 가능하며 내년 초에는 해외 주식도 추가될 예정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07-24 16: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