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백화점을 찾지 않아도 고품질 제주 특산물 옥돔을 내 집에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케이엘미디어그룹은 유명 유튜버와 함께 ‘제주 옥돔’을 직접 판매 시작한다. 유튜버와 인플루언서가 직접 판매하는 만큼 제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엘미디어그룹 김재호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제주옥돔’은 제주바다에서 잡아 천일염으로 섭간하여 반건 생선 상태로 포장하기 때문에 감칠맛이 풍부하고, 식감이 살아있다는 것이 장점” 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1마리씩 소분하여 포장되어 있어 별도의 손질없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다” 며 “옥돔 구이부터 옥돔 뭇국, 옥돔 조림, 옥돔 미역국 등 오감을 만족하는 특별한 맛을 이제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케이엘미디어그룹’은 유튜버와 인플루언서와 직접적인 협업으로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농수산물의 신선도와 품질 우수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리고, 지역에는 새로운 판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귀한 생선인 제주 옥돔을 낱개로 포장하여 선물세트로도 제격이고 제주의 싱싱한 생선을 선물하고 싶은데 여러가지 여건상 직접 구매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수고로움과 물건에 대한 불확실성 두 가지 불편을 모두 해소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케이엘미디어 관계자는 “제주지역 어업인들은 고령화에 매년 소득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와중에 고품질 제주 옥돔은 제주 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1 14:46:29[파이낸셜뉴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코스 요리로 낭만적인 연말 분위기를 더해줄 ‘크리스마스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11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특선 코스는 활 바닷가재, 옥돔 등 고급 해산물과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해 준비한 8가지 코스 요리와 우아하고 섬세한 풍미로 입맛을 돋워줄 ‘뤼나르 블랑드 블랑‘ 1잔으로 구성된다. 먼저 프랑스 최고급 카비아리(Kaviari) 캐비어를 이용한 타르트, 제주 구좌 당근으로 만든 프랑스식 디저트인 크루스타드 등 아뮤즈 부쉬가 제공된다. 이어서 새우살로 속을 채운 활 바닷가재에 특제 소스를 곁들인 크리스마스 특선 전채를 포함한 3가지가 전채 요리가 차례로 준비된다. 다음으로 해비치 인근 어촌에서 공수해 온 옥돔으로 만든 ‘생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메인 요리는 블랙 트러플과 돼지감자, 우엉 소스를 곁들인 한우 채끝 또는 안심이 제공된다. 프리 디저트는 제주산 감귤로 만든 소르베, 메인 디저트는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한 감성을 더해 줄 ‘딸기 바바루아’가 준비된다. 식사를 마치면 셰프들이 직접 만들어 준비한 독일의 성탄절 대표 디저트 ‘슈톨렌’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 코스 메뉴는 12월 22일부터 25일과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0만원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2-11 09:18:13[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1년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전국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수협 5개소와 수산물 가공·수출협회 3개소, 가공업체 2개소를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와 드라이브스루 등의 할인행사에 따른 비용(가공비·할인비·시식비·시설대여비)를 지원한다. 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도내산 수산물의 할인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갈치·참조기(굴비)·옥돔 등 제주산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양홍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 제주산 청정수산물 상생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국민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제주산 광어어묵 판매에 나섰던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이번에 추석 수산물 제수용품 판매전을 진행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9-12 12:02:40[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어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이슈로 판로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수산물 할인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2억원(국비 1억원·도비 1억원)을 확보하고 직거래장터·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할인행사 비용과 가공비·할인비·시식비·시설대여비와 같은 운영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주산 수산물 할인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상생할인 행사와 온라인 쇼핑몰로 판매되는 갈치·참굴비·옥돔 등 제주산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개 업체(수협 5개소, 수산물 가공·수출협회 3개소, 가공업체 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수산업계와 종사자를 위해 수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8-11 14:41:38[서귀포=좌승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남원읍 태흥2리항에 대해 어촌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준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93억원(국비 65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12억원(국비 8억원)을 들여 항내 노출 암초를 제거하고 후속 공사로 어선 계류시설을 확충해 어선의 안전 수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태흥2리만의 특화 요소인 ‘당일바리 옥돔’을 주요 테마로 옥돔 명품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과 관광객의 체험 기회 제공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당일바리 옥돔은 제주 연안에서 잡아 그날 바로 판매되는 옥돔이다. 태흥리 어업인들은 대개 아침 일찍 옥돔을 잡으러 조업에 나섰다가 당일 오후 옥돔 경매장으로 모인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어업인의 조업 환경이 개선되고 옥돔 위판장 활성화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8-04 19:24:43[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항에 대한 옥돔마을 조성 특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옥돔마을 조성 특화 사업은 총 92억5000만원(국비 64억7500만원·지방비 27억7500만원)이 투입돼 옥돔어항 물양장·선착장을 정비하고, 옥돔어항 기능 강화, 당일바리 옥돔어항 리모델링 사업이 공통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특화사업으로 옥돔 명품관과 옥돔역·옥돔파크 조성, 옥돔마을 경관 개선 사업이 포함돼 있다. 도는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 착공되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흥2리항은 옥돔 주산지다. 옥돔은 농어목 옥돔과의 바닷물고기다. 제주어로는 ‘솔래기·솔라니’라고 불린다.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며 독특한 풍미의 이 흰살 생선은 제주에서 잔치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을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아온 특산품이다. 이 중 당일바리 옥돔은 제주 연안에서 잡아 그날 바로 판매되는 옥돔이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6일 오전 태흥2리사무소를 방문한 가운데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어촌계 관계자와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고 부지사는 “옥돔마을 태흥2리항 특화사업은 볼거리·먹거리 등 어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관광지로 어촌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는 2019년에 ▷비양도 ▷함덕항 ▷하예항에 이어 22020년 ▷고내항 ▷세화항 ▷하우목동항권역 ▷신천항 ▷태흥2리항이 선정됐다. 또 올해 선정된 ▷종달항 ▷하효항 ▷온평항을 포함해 총 11곳이다. 선정된 곳에는 2023년까지 총 10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2019년 대상지로 선정된 비양도와 함덕항·하예항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5-08 20:08:0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에서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상습적으로 식품 등을 훔친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박준석 부장판사)은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6)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서귀포시 성산읍 모 주택에 침입해 냉장고 안에 있던 시가 30만원 상당의 옥돔 30마리와 1000원 상당의 계란 5개, 1000원 짜리 음료수 1개를 몰래 가지고 나왔다. A씨는 같은 해 6월에는 문이 잠기지 않은 서귀포시 모 주택 창고 안에 들어가 낚시 조끼와 오이 5개를 들고 달아난 혐의도 있다. A씨는 이어 10월에도 서귀포시 또 다른 주택 마당에 주차된 차안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차주에게 발각됐다. 재판부는 “동종 전과가 다수 있고 집행유예 기간에 재범인 점, 피해가 경미하고 반성하는 점, 피고인의 나이와 성행, 가족관계, 환경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2-09 12:45:03[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옥돔 27개 제품을 유전자 분석법으로 검사한 결과 3건이 가짜로 판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옥돔을 굽거나 국거리 재료로 사용하면 옥돔의 주요 특징이 사라진다는 점을 노려, 저가의 옥두어를 고가의 옥돔으로 속여서 판매한다는 소비자 제보에 따라 이뤄졌다. 옥돔과 옥두어, 남방옥돔은 농어목 옥돔과에 속한 어류다. 형태가 비슷해 육안으로 구별하긴 어렵다. 하지만 이들 어종의 주요 특징인 '눈 밑 반점' '몸 중앙에 불규칙한 노란색 세로띠' '지느러미 띠 형태와 색깔'을 알고 있다면 진짜 옥돔을 구별할 수 있다. 옥돔은 눈 밑에 은백색 삼각형 반점이 있고, 몸 중앙에는 불규칙한 노란색 세로띠가 있다. 등지느러미는 주황색을 띄고 꼬리지느러미에는 담황색 바탕에 5~6개의 노란색 가로 줄무늬가 있다. 옥두어는 옥돔과 달리 눈 밑에 은백색의 무늬가 없고 등지느러미는 검은색 또는 회색을 띄며, 꼬리지느러미에는 2~3개의 노란색 세로줄의 파도 모양의 무늬가 있다. 시중에서 흑옥돔, 백옥돔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모두 옥두어다. 남방옥돔은 눈 밑에 삼각형의 무늬가 없으며 등쪽이 갈색이고, 등지느러미는 노란색에 검은 반점이 있다. 꼬리지느러미에는 선명한 노란색 가로 줄무늬가 있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수산물에 대해 유전자 분석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2-07 13:53:10[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설 농수산물 선물 허용가액을 20만원까지 상향조정하면서 10~2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이 늘었다고 롯데마트가 19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지난 12월 24일부터 1월 17일까지 2021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을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69.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10~20만원대의 선물 구성비가 높은 한우가 148.9%, 옥돔과 와인이 각각 64.3%, 112.4%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대신 고급 선물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지난 추석에도 일시적인 선물 허용가액 상향 조정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이번 설 선물세트는 10~20만원대 선물세트 품목을 전년 설과 대비해 20% 가량 늘려서 준비했다. 더불어, 기존에 있었던 10~20만원대 선물세트에 대해서도 10% 가량 추가로 물량을 확보했다. 사전 예약판매 구매 고객을 분석해보니, 법인 고객과 일반 고객의 구성비에도 큰 차이가 발생했다. 과거 선물세트 예약판매의 경우에는 법인 고객의 대량 구매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법인 고객보다 일반 고객의 구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 해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고객 구성비를 살펴보면, 법인 고객과 일반 고객의 비중은 3.5 : 6.5로 일반 고객의 구성비가 전년 보다 4% 가량 증가했다. 이는 사전 예약판매의 매출 구성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명절이 다가올수록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일부 품목의 경우 미리 물량을 확보하고자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오는 2월 1일까지 전 점에서 2021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 신선과 가공, 생활용품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행사 카드(롯데, 비씨, KB국민, 신한, NH농협, 현대, 삼성, 씨티 등)로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및 특정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선물 허용가액의 증가로 인해 10~2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10~20만원대 선물세트의 품목과 물량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1-01-19 08:48:40[제주=좌승훈 기자] 해양수산부가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당일바리 옥돔마을’ 특화사업이 속도를 낸다.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제3차 기본계획 심의·조정위원회를 통해 태흥2리 어촌뉴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심의에 나서 원안대로 승인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로 총 9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지역협의체 자문회의를 4차례, 해양수산부 자문회의를 2차례, 마을 자체회의를 3차례 열고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토의절차를 거쳤다. 이 과정에서 태흥2리항만의 특색있는 콘텐츠인 ‘당일바리 옥돔’을 명품화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태흥2리항 어촌뉴딜사업’은 소형어선 계류시설·준설 등 6개의 공통사업과, 옥돔명품관 조성 등 5개의 특화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지난 9월25일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앞으로 사전 공공건축가 협의와 공공디자인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송창수 시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과 지역주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어촌, 사람 중심의 희망찬 어촌을 만들어가겠다”며 “2021년 신규 어촌뉴딜사업 평가 또한 충실히 준비해 서귀포시 어촌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돔은 제주에서 ‘생선 중의 생선’으로 불리는 귀한 생선이다.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옥돔마을'로 꼽히는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는 '당일바리' 옥돔을 경매한다. 당일바리는 하루발이라고도 한다. 매일 새벽 인근 바다에서 잡아온 것이다. 냉동이 아닌 활어 상태라서 살이 더욱 탱탱해 맛이 뛰어나고 품질이 좋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10-05 20:5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