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통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중구 신세계스퀘어 본관에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디지털 옥외 광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크기는 가로 71.8m, 세로 17.9m (면적 1285㎡)이며 농구장 3개 정도의 규모다. 옥외 광고는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세련된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스트라이프 패턴과 메탈·글래스 소재를 강조하며 제품 특유의 모던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지난달 25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갤럭시 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16GB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폴더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0 08:11:14부산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2024 부산사인엑스포'를 개최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시와 ㈔부산시 옥외광고협회가 공동 최하는 '부산사인엑스포'는 올해로 22회째다. 올해는 부산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특별테마 기획전, 옥외광고업 종사자 통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진명재씨의 '감성표구'(창작모형광고물 부문) △박수하씨의 '다시두리'(창작디자인광고물 부문) △강연우 어린이의 '미르현서점'(우리동네 예쁜간판 그리기 부문)이 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모형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감성표구'는 오브제로 사용된 물고기의 사실감과 재질감, 소재의 활용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됐다. 창작디자인 부문 대상인 '다시두리'는 그래픽모티브에서 친환경에 대한 주목성·전달성·목적성이 부합되는 옥외 사인물로 이목을 끈다는 점에서, 우리동네 예쁜간판 그리기 부문 대상인 '미르현서점'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관점에서 광고하고자 하는 매체를 잘 표현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다음달 6일까지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간판의 변천사와 부산의 간판 교체 사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테마기획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개막행사는 10월 4일 오전 10시30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박재관 기자
2024-09-30 18:33:57[파이낸셜뉴스] 쌍방울그룹이 출산장려 독려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15일 쌍방울그룹은 CGV 153개 극장, 255개 스크린에서 출산장려 캠페인 공익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광고는 해마다 출생아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유도와 출산장려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고는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자막과 영상으로 관객들의 감정 이입과 흥미 유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최태준 감독은 "아이의 미소는 부모뿐만 아니라 그 미소를 보는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며 "심각해지는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낳고 싶다는 마음의 울림을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욱이 올해 0.68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통계청은 내다봤다. 이에 쌍방울그룹은 서울 주요 지역 4곳(남영·명동·서울역·종로)에서 출산장려 옥외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국가의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저출산 극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은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공익광고 캠페인이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쌍방울그룹은 출산장려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올해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5년 이상 근속자에게 첫째 출산 시 3000만원, 둘째 출산 시 3000만원, 셋째 출산 시 4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5 09:20:3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와 울산시옥외광고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제24회 옥외광고대상전이 오는 15일부터 공모에 들어간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부는 창작광고물(도안) 1개 부문, 일반부는 창작광고물(모형), 창작광고물(도안), 기설치 광고물 등 3개 부문에서 평가한다. 학생부는 7월 15~24일 오후 5시까지, 일반부는 8월 19~28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옥외광고협회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반부 창작광고물은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협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대학교수와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조형미, 상품성, 전달성 등을 심사해 창작모형 10점, 창작도안 25점, 기설치 광고물 5점 등 수상작 총 40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상금은 울산시장상 대상 300만원 등 총 1500만원이다. 수상작은 9월 9일 울산시옥외광고협회 누리집에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옥외광고 디자인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12 08:03:05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의 주요 명소인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올림픽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담은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패럴림픽이 종료되는 오는 9월 말까지 갤럭시 Z 플립5와 함께 파리 올림픽 신규 종목 '브레이킹'을 표현해 전 세계 올림픽 선수들과 팬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응원한다. 삼성전자 제공
2024-06-23 09:59:59LG유플러스가 고객이 직접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폰용 월페이퍼(배경화면)를 생성할 수 있는 AI 체험형 옥외광고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AI 전환으로 고객 성장을 이끄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를 공개하고 B2C∙B2B 전 사업 영역에서 AI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마케팅 영역에서도 고객 여정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익시 프로덕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익시 프로덕션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촬영 장비, 모델, 소품, 촬영지 없이 100% 3D 기술과 AI 생성 기법만으로 제작한 TV광고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이 직접 AI 프롬프트(생성형 AI 명령어)를 입력해 스마트폰용 월페이퍼를 제작해볼 수 있는 O2O 광고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서울시 내 버스 쉘터 18곳에 설치돼 있는 옥외광고에는 미래 도시를 정의하는 문구와 함께 AI 프롬프트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부착돼 있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웹사이트에 진입한 후 미래 도시를 수식하는 빈칸을 프롬프트로 채워넣으면, 프롬프트에 맞는 미래 도시 이미지로 월페이퍼를 제작해주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가 활용된다. 프롬프트는 실제로 익시를 활용해 특정 콘셉트의 이미지를 생성할 때 입력하는 AI 명령어다. 고객은 사이버펑크, 스페이스 오페라, 로맨틱 판타지, 매지컬 판타지, 애니메이션, 레트로, 시티팝 등 7가지 프롬프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선택한 프롬프트에 따라 생성되는 각기 다른 월페이퍼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배경화면으로 이용하거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다루기 위해서는 AI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일반인에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생성형 AI를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O2O 옥외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옥외광고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한 건수는 론칭 6일만에 3만5000건을 넘어섰으며, ‘다시 생성하기’ 기능을 이용한 재참여 비율은 33%에 달했다. 체험 고객은 ‘영화에서 보던 미래도시 같다’, ‘AI 이미지 정말 볼수록 신기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O2O 광고는 프롬프트별로 수많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LG유플러스 AI 기술인 ‘익시’가 있어 가능한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이라며 “향후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익시 프로덕션 활동을 운영하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21 08:37:1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패션 유아복 브랜드 모이몰른이 론칭 10주년 기념 브랜드 캠페인 옥외광고를 선보인다. 13일 모이몰른을 전개하는 한세엠케이는 10주년 기념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베이비 웨어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방향성을 알리고자 옥외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이몰른은 2014년 론칭 후 북유럽 스타일의 자연친화적 감성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차별화를 내세우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유아복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 등 수도권 주요 랜드마크 대형 미디어 타워에서 공개됐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라디오,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인종의 아이들이 모이몰른 구름을 타고 미국, 일본, 중국 등을 여행하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내용으로, 감각적인 페이퍼 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돋보인다. 10년 동안 모이몰른을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행사도 실시한다. 올해 매월 10일 단 하루 베스트셀러 아이템 구매 시 10% 할인 및 10% 추가 적립의 더블 혜택을 제공 중이다. 약 4500만원 상당의 100돈 골드바를 증정하는 10주년 맞이 역대급 경품 이벤트부터 모이몰른과의 추억을 공유하는 '나의 모이 이야기', 10주년 브랜드 캠페인 촬영 인증샷 이벤트 등도 열린다. 모이몰른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과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3 10:11:0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공적 옥외광고물 개선을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해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공적 옥외광고물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운영하는 옥외광고 발전기금을 확보해 적은 시비 부담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사업 대상은 황등 간판개선사업 지구 내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황등시장 등 공공기관 간판이다. 사업비 2억9250만원을 투입해 전면간판, 현수막 게시대, 전광판, 아치형 간판, 홍보 안내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과물이 나왔다"며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10 14:35:17교통 수단과 학교 광고물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9일 이같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달 2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 기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관련 산업을 진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차량 이용 광고물의 표시 부위를 옆면 또는 뒷면으로 한정했지만 앞으로는 창문을 제외한 모든 면에 광고물 표시가 가능해진다. 또한 경전철, 모노레일 등 철도 차량의 광고면을 기존보다 확대해 창문 부분을 제외한 옆면 전체 면적에 광고물 표시가 가능해진다. 옥외광고가 가능한 장소 범위도 확대된다. 지하철역과 달리 도시철도역은 옥외광고가 가능한 장소로 명시돼 있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경전철·모노레일 등의 도시철도역에도 옥외광고물 표시가 허용된다.또한 현재 학교는 상업광고가 금지돼 있으나, 광고 노출 대상이 성인인 대학교에 한정해 옥상·벽면 등을 활용한 상업광고가 가능해진다.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은 오는 14일 국무회의 의결 후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산업계(광고·운송·자영업자 등)에서 지속 건의한 민생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광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5-09 18:26:44교통 수단과 학교 광고물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9일 이같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달 2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 기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관련 산업을 진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차량 이용 광고물의 표시 부위를 옆면 또는 뒷면으로 한정했지만 앞으로는 창문을 제외한 모든 면에 광고물 표시가 가능해진다. 또한 경전철, 모노레일 등 철도 차량의 광고면을 기존보다 확대해 창문 부분을 제외한 옆면 전체 면적에 광고물 표시가 가능해진다. 옥외광고가 가능한 장소 범위도 확대된다. 지하철역과 달리 도시철도역은 옥외광고가 가능한 장소로 명시돼 있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경전철·모노레일 등의 도시철도역에도 옥외광고물 표시가 허용된다. 또한 현재 학교는 상업광고가 금지돼 있으나, 광고 노출 대상이 성인인 대학교에 한정해 옥상・벽면 등을 활용한 상업광고가 가능해진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도 이뤄진다. 국가 등이 설치하는 공공목적 광고물은 일반 광고물과 달리 주기적 안전점검 대상에 해당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주기적 안전점검 대상에 포함돼 3년마다 안전점검을 받게 된다. 광고물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자유표시구역의 경우, 관계기관 간 협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주민・관계 행정기관・옥외광고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은 오는 14일 국무회의 의결 후 21일 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산업계(광고·운송·자영업자 등)에서 지속 건의한 민생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광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5-09 11: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