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농수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우수 농수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상생 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제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종 발굴 및 판로 확대 등이다. 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수산물 도매 거래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개설됐으며, 일 평균 30억 원 이상이 거래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카카오는 해당 시장에서 선별된 농수산물 상품을 ‘톡딜’, ‘선물하기’ 등 자사 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다음 달부터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한 사과, 멜론, 복숭아 등 우수 상품을 ‘톡딜’을 통해 선보인다. 이 외에도 농가 살리기, 낙과·흠과 판매, 봉사 지원 등 다양한 ESG 활동에 있어 aT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성준 카카오 커머스 총괄리더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카카오 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산지와 소비자를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6-24 15:32:40[파이낸셜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국민 메신저 플랫폼인 카카오가 24일 서울 aT센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종합상황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과 연 매출이 약 9조원에 달하는 카카오의 소매플랫폼 역량이 결합하는 사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선별된 우수 상품이 카카오 소매플랫폼인 ‘톡딜’을 통해 유통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사과, 멜론, 복숭아 등 계절과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판매가 이뤄진다. 2023년 11월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유통단계 단축을 목적으로 구축한 차세대 유통 플랫폼이다. 현재 하루 평균 30억원 이상 거래되고 있다. 양사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제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종 발굴과 판로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고 농수산물 유통 효율화를 위한 협조체계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카카오와 손잡고 농수산물 유통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 양 사의 역량을 모아 신품종 소개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농어민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도 이익이 되는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6-24 15:05:40[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고객의 다양한 투자 경험 확대를 위한 ‘펀드 온라인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세 가지 혜택을 제공하며 KB증권 비대면 또는 은행연계 계좌(위탁 및 중개형 ISA)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KB증권은 첫 번째 혜택으로 선착순 2만명에게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중 하나의 랜덤쿠폰을 1매 증정한다. 이 쿠폰은 1인 1회 응모 가능하며, 100만원 이상 펀드 매수 시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 혜택으로는,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 및 해외투자 펀드의 순매수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이 제공된다. 순매수 금액 기준으로 100만원 이상은 5000원, 500만원 이상은 2만원, 1000만원 이상은 3만원, 2000만원 이상은 5만원, 5000만원 이상은 1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절세형 계좌인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한 순매수 금액은 두 배로 인정되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개형 ISA 계좌는 KB 마블(M-able)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개설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청년층을 위한 맞춤 혜택이 마련됐다. 이벤트 기준일 현재 19세부터 39세 사이의 고객은 기본 혜택 외에도 추가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순매수 금액 기준을 낮춰 참여 문턱도 낮췄다. 이에 따라 20만원 이상 매수 시 올리브영 상품권 2천원, 50만원 이상은 5천원, 100만원 이상은 1만원의 추가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해당 고객층에게는 총 800만원 상당의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iPhone 16(1명), AirPods Max(2명), Apple Watch(3명), 및 스타벅스 커피 쿠폰(500명) 등이 제공 된다.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KB증권 대표 MTS인 ‘KB 마블’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9월 30일까지 펀드 순매수 금액의 잔고를 유지해야하며, 순매수 금액 산정시 ETF, MMF, 초단기채펀드, 외화결제펀드의 매매 금액은 제외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24 09:17:06[파이낸셜뉴스] 인천 소재의 한 학교 교사가 온라인 수업 도중 흡연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2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8일 A 교사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다가 전자담배를 피웠다는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는 지난 2023년 개교했으며, 올해 고교 1학년생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에 맞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과목의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민원을 접수한 시교육청은 A 교사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A 교사는 시교육청 조사에서 흡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학생들에게 개별 학습을 지시하고 화면을 가린 뒤 전자담배를 피웠으나 일부 장면이 노출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당 학교장은 A 교사에게 경고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A 교사의 추가 조치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23 11:16:23BNK부산은행은 지난 20일 부산은행 서울업무부에서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비즈마켓 함께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비즈마켓 허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즈마켓은 복지몰, 판촉사업, 산업재(MRO) 공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비즈니스 플랫폼 회사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유망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우수 중소상공인 발굴 및 비즈마켓 입점 추천, 매출채권 팩토링 제공등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권병석 기자
2025-06-22 19:22:44[파이낸셜뉴스]중국이 다음달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별도 신분증인 국가 인터넷 신분증 제도 시행에 들어간다. 디지털 전체주의, 온라인 통제 강화 우려가 커졌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공안부 등 중국 6개 정부 부처가 '국가 인터넷 신분 인증 공공서비스 관리방법'이 다음달 15일부터 시행된다고 최근 발표했다고 전했다. 총 16개 조항으로 된 이 규정은 문자와 숫자로 조합한 인터넷 주민번호격인 '인터넷 번호'와 '인터넷 신분 인증'을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인터넷 업체들이 하는 개인 신분 인증을 국가가 직접 나서 하겠다는 것이다. 중국은 이 제도를 통해 개인 데이터 유출 위험을 크게 줄이고 디지털 경제의 건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안부 관계자는 "디지털 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하며 효율적인 신원 확인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이 서비스에 중국 온라인 인구 약 10억 명 중 600만명이 이미 가입했다고 지난달 전했다. 작년부터 수백 개 앱이 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전문가들은 이 제도가 중국 정부의 온라인 통제 강화에 이용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캘리포니아대 버클리(UC버클리) 샤오창 연구원은 "인터넷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을 직접 지울 수 있다"면서 "단순한 감시 도구를 넘어서는 디지털 전체주의 인프라"라고 말했다. 개인 정보가 중앙정부에 수집돼 데이터 유출 위험이 오히려 더 커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쑨하오천 홍콩대 법학과 교수는 "중앙집중적이고 전국적인 플랫폼은 본질적으로 단일 취약점을 만들어 해커나 적대적인 외국 행위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목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NN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검열 및 감시 체제가 시행되는 중국에서 인터넷 신분증제 도입으로 중국인들이 더 엄격한 통제에 직면하게 됐다고 짚었다. 2012년 시진핑 집권 후 중국은 24시간 내내 게시물을 삭제하고 계정을 중지하는 등 검열 전문 조직을 통해 디지털 공간에 대한 장악을 확대해왔다. 중국은 미성년자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치는 온라인 콘텐츠 단속도 추진하고 나섰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전날 유관 부처와 함께 '미성년자 심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터넷 정보 분류 방법'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청취한다고 전날 밝혔다. 단속 예정인 온라인 콘텐츠에는 미성년자 심신 건강에 해로운 불법 정보뿐 아니라 미성년자가 안전하지 않은 행동을 모방하거나 사회 공중도덕에 반하는 행동을 유발하는 정보 등도 포함된다. 이미지 확대헬로 아카이브 구매하기 휴대전화 보는 중국 청년들[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체적으로는 성적 암시와 성적 도발 등 내용이 있어 쉽게 성적 연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정보, 조롱과 비하 등 사이버 폭력과 관련한 불량 정보, 사람들에 대한 차별 선동 내용, 지역 차별 콘텐츠 등이다. 이 조치에 따르면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는 메인화면이나 알림창, 실시간 검색어, 순위, 추천 등 눈에 띄는 위치에 미성년자 유해 콘텐츠를 표시해서는 안 된다. 알고리즘 추천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관련 기술적 조치도 마련해야 한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2025-06-21 18:35:40[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20일 부산은행 서울업무부에서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비즈마켓 함께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비즈마켓 허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즈마켓은 복지몰, 판촉사업, 산업재(MRO) 공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비즈니스 플랫폼 회사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유망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우수 중소상공인 발굴 및 비즈마켓 입점 추천, 매출채권 팩토링 제공, 추천업체 제품 홍보, 추천업체 제품 직매입 또는 유통지원 등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중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0 13:49:44【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지역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상권 회복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기반 '공실 박람회'를 개최한다. 나주시는 오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약 6개월간 혁신도시 상가를 중심으로 '온라인 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관하는 온라인 중심 상가 공실 정보 매칭 플랫폼이다. 예비 임차인에게 건물별, 매물별 공실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책, 활용 가능한 상권 정보 등을 통합 안내해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접근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나주시는 지난 18일 관계자들과 함께 박람회 전용 사이트 시연회를 열고 콘텐츠 구성과 시스템 접근성, 정보의 전달력 등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온라인 공실박람회'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접속 가능하며, 나주시 홈페이지에서도 연동 접속을 지원한다. 개막일인 23일부터 박람회 시작을 알리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박람회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도 추진 중이다. 이번 변경안에는 상업용지 허용용도 확대, 점포주택용지 주택전용 건축물 가구 수 및 층수 완화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7월 1일까지 시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공고 및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실 문제는 지역 상권과 도시 활력 저하로 이어지는 중요한 현안"이라며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임대인에게는 효과적인 홍보의 기회를, 임차인에게는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는 실질적 공공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업용지 허용용도 확대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 정주여건 개선 사업과 함께 혁신도시를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창업하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20 10:41:16[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9일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전남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온라인 수출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과 중진공의 협업사업의 일환이다. 중진공의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수출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 이성희 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장을 비롯해 ‘2025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는 전남 지역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석했다. 고비즈코리아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제품 등록, 온라인 마케팅, 바이어 매칭, 무역 사후관리까지 수출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사업 설명회와 함께 참여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들은 간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수출 확대를 위한 판로 채널 다변화 △디지털 마케팅 지원 강화 △관세 부담 완화 및 리스크 대응 등에 대한 요구를 전달했으며, 중진공과 진흥원은 이를 추후 수출지원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의 협업이 지역 수출 기반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비즈코리아를 통한 수출지원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19 14:55:06[파이낸셜뉴스] 국정기획위원회는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국정과제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을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플랫폼 내 게시판을 통해 경제, 사회,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소통 플랫폼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편인증을 거친 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네이버·다음에서 ‘국민소통플랫폼’으로 검색하면 된다. 의견은 오는 7월 23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우편 및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제출한 제안 중 국민 공감대가 높은 주제에 대해서는 전문가, 일반국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향후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소통 플랫폼은 단순한 민원창구를 넘어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참여하는 ‘국민주권 실현의 장’이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이야말로 국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진정한 힘”이라며 “이 플랫폼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가 국정 운영에 더욱 폭넓게 반영되어 참여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6-18 15: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