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공모펀드 시장 상황에서 온라인 창구는 되레 활발해지고 있다. 대면 가입에 피로를 느끼고 이미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 익숙해진 투자자들이 손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하는 모습이다. 다만 전체 시장이 회복되기 위해선 보다 가입 절차를 간략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온라인전용 공모펀드의 설정원본(5일 기준)은 34조573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27조7508억원) 대비 24.6%(6조8231억원) 증가한 수치다. 4년 전인 2020년말(15조6433억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뛰었다. 주식형과 채권형은 희비가 갈렸다. 채권형(혼합채권형 포함) 설정원본은 지난해 말 5조2382억원에서 지난 5일 9조5284억원으로 81.9% 증가한 반면 주식형(혼합주식형 포함) 지표는 되레 이 기간 11조2912억원에서 10조5329억원으로 6.7% 줄었다. 이 같은 양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대선 등을 앞두고 채권 금리가 급등하기는 했지만 이미 정책금리 인하 기조는 시작된 만큼 이는 매수 기회라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트레이드 우려로 최근 채권 금리가 올랐지만 다소 과도했고 경기도 완만하게 둔화되는 상황"이라며 "좋은 편입 기회"라고 평가했다. 주식형은 국내 주식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불신으로 선택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전용펀드는 은행·증권사 등 판매사 지점을 찾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펀드 명칭 뒤에 'e'가 붙어 있다. 일반적으로 공모펀드 가입까지 몇 차례 절차를 거쳐야 한다. 평일에 시간을 내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데다 상품 구조와 투자위험 등 설명을 듣고 서류마다 확인 서명을 해야 한다. 반면 온라인전용펀드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 접속해 펀드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핵심설명서와 간이투자설명서 등 필수적인 요소만 확인하면 매수가 가능하다. 온라인전용은 공모펀드 설정 시 관례상 만드는 클래스였지만 코로나19, ETF 시장 활성화 등을 거치며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됐다. 전체 공모펀드 시장은 점차 주저앉고 있는 와중에도 몸집을 키우고 있는 이유다. 개인이 포트폴리오를 짜 대응해야 하는 ETF보단 매니저가 대외 변수 등에 대응을 해주길 바라는 수요도 몰리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전용펀드 역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대면 방식보다 간소화돼있긴 하지만 여전히 금융소비자보호법에 의거한 절차는 준수해야 해서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위험 등급, 펀드 추천을 위한 위험 성향 등록 및 갱신 등을 건너뛸 순 없다"며 "금융투자협회의 표준투자권유준칙 등도 법에 위임을 받아 제정한 것이라, 어느 한 기관이 결정할 수 없고 금융위원회 등과도 조율을 거쳐야 해 당장 이뤄지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1-06 18:03:47[파이낸셜뉴스] 부진한 공모펀드 시장 상황에서 온라인 창구는 되레 활발해지고 있다. 대면 가입에 피로를 느끼고 이미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 익숙해진 투자자들이 손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하는 모습이다. 다만 전체 시장이 회복되기 위해선 보다 가입 절차를 간략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온라인전용 공모펀드의 설정원본(5일 기준)은 34조573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27조7508억원) 대비 24.6%(6조8231억원) 증가한 수치다. 4년 전인 2020년말(15조6433억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뛰었다. 주식형과 채권형은 희비가 갈렸다. 채권형(혼합채권형 포함) 설정원본은 지난해 말 5조2382억원에서 지난 5일 9조5284억원으로 81.9% 증가한 반면 주식형(혼합주식형 포함) 지표는 되레 이 기간 11조2912억원에서 10조5329억원으로 6.7% 줄었다. 이 같은 양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대선 등을 앞두고 채권 금리가 급등하기는 했지만 이미 정책금리 인하 기조는 시작된 만큼 이는 매수 기회라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트레이드 우려로 최근 채권 금리가 올랐지만 다소 과도했고 경기도 완만하게 둔화되는 상황”이라며 “좋은 편입 기회”라고 평가했다. 주식형은 국내 주식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불신으로 선택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전용펀드는 은행·증권사 등 판매사 지점을 찾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펀드 명칭 뒤에 ‘e’가 붙어 있다. 일반적으로 공모펀드 가입까지 몇 차례 절차를 거쳐야 한다. 평일에 시간을 내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데다 상품 구조와 투자위험 등 설명을 듣고 서류마다 확인 서명을 해야 한다. 반면 온라인전용펀드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 접속해 펀드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핵심설명서와 간이투자설명서 등 필수적인 요소만 확인하면 매수가 가능하다. 온라인전용은 공모펀드 설정 시 관례상 만드는 클래스였지만 코로나19, ETF 시장 활성화 등을 거치며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됐다. 전체 공모펀드 시장은 점차 주저앉고 있는 와중에도 몸집을 키우고 있는 이유다. 개인이 포트폴리오를 짜 대응해야 하는 ETF보단 매니저가 대외 변수 등에 대응을 해주길 바라는 수요도 몰리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전용펀드 역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대면 방식보다 간소화돼있긴 하지만 여전히 금융소비자보호법에 의거한 절차는 준수해야 해서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위험 등급, 펀드 추천을 위한 위험 성향 등록 및 갱신 등을 건너뛸 순 없다”며 “금융투자협회의 표준투자권유준칙 등도 법에 위임을 받아 제정한 것이라, 어느 한 기관이 결정할 수 없고 금융위원회 등과도 조율을 거쳐야 해 당장 이뤄지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1-06 14:37:55공모펀드 시장의 부진속에서도 온라인전용펀드로 자금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현장 가입에 피로를 느끼고 코로나19 국면을 거치며 비대면 방식에 익숙해진 투자자들이 시공간 제약이 없는 방식을 선호하게 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만 1조3000억원 넘는 자금이 몰렸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온라인전용 공모펀드의 설정원본은 27조891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만 1조3054억원 증가했고, 지난 2020년말(15조6433억원)과 비교하면 73% 이상 급증했다. 온라인전용펀드는 은행·증권사 등 판매사 지점을 찾아가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공모펀드는 대개 A·B·C 등으로 클래스가 나뉘는데, 온라인 펀드는 각각의 명칭 뒤에 'e'가 붙는다. 가령 '교보악사공모주알파30증권자투자신탁 2[채권혼합]ClassAe'는 '교보악사공모주알파30'이라는 펀드 A클래스(수수료 선취 방식)의 온라인전용상품이라고 보면 된다. B클래스는 수수료 추후 공제, C클래스는 수수료가 없는 유형이다. 공모펀드 설정 시 관례상 만드는 수준이었던 온라인전용펀드는 코로나19를 통과하며 펀드 시장에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됐다. 여기에 사모펀드 사태로 2021년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공모펀드 가입을 까다롭게 한 것도 온라인전용펀드의 성장에 한몫을 했다. 일반적으로 공모펀드 가입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직접 지점을 방문해 상품 구조와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매 서류마다 확인 서명을 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길게는 2시간까지 소요된다. 반면 온라인전용펀드는 MTS 등에 접속해 펀드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핵심설명서와 간이투자설명서 등 필수서류를 확인하는 식으로 매수가 진행된다. 한 대형 증권사 상품부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한다고 해서 대면 절차 중 생략되는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점까지 가서 프라이빗뱅커(PB) 설명을 일일이 듣고 서명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고객이 시공간 제약 없이 직접 클릭하면서 가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금융사 지점에 펀드를 걸면서 치러야 하는 판매보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펀드를 설정할 때 일반적으로 온라인 전용은 늘 만들어둔다"며 "운용보수는 같아도 판매보수가 대면 가입 상품 대비 절반 수준이라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 공모펀드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본체가 부진해진다면 편리한 경로가 있다고 해도 투자자 선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2020년말 82조9728억원이었던 개인 대상 공모펀드 판매 잔액은 올해 6월말 기준 64조6298억원으로, 2년반 만에 26.5% 이상 줄어들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8-17 18:32:57[파이낸셜뉴스] 국내 신규 펀드 판매 온라인 비중이 오프라인 수치를 넘어섰다. 펀드 설정액 역시 전자가 후자를 빠른 속도로 따라잡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9~2023년 펀드투자 동향 분석’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신규 펀드판매 금액 온라인 비중은 50.5%로 집계됐다. 오프라인(49.5%)을 웃돈 셈이다. 지난 4월엔 이 수치가 각각 54%, 46%로 더 벌어졌다. 앞서 2019년 각각 기록한 20.9%, 79.1%에서 격차가 현격히 커진 모습이다. 2019년부터 올해 1·4분기까지 진행된 이번 분석은 부동산·특별자산 펀드, 연기금풀, 폐쇄형 펀드, 머니마켓펀드(MMF),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제외한 주식·채권·혼합형 펀드 등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클래스별로 따지면 F(기관투자자), I(고액투자자), W(랩어카운트), J(직접판매)를 뺀 ‘일반투자자(리테일)’만 확인했다. 해당 연도 ‘신규 펀드판매 금액’ 및 ‘연말 기준 펀드 설정액’을 온·오프라인 채널별로 구분해 파악했다. 펀드 설정액(설정금-환매금) 사정도 비슷하다. 아직 온라인 우세가 나타나진 않았으나 그 차이는 빠르게 줄고 있다. 지난 4월말 기준 펀드 설정액 온라인 비중은 32.3%로 오프라인(67.8%) 대비 절반 수진이다. 하지만 2019년 각각 12.7%, 87.3%였던 것과 비교하면 온라인 비중이 추격이 매섭다.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자산·부동산본부장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채널 활용도가 확연히 높고 향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일반투자자들 온라인 선호와 투자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시장 변화상황 등을 공유 및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정책당국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6-08 10:55:29삼성자산운용이 개인 온라인 펀드 직판 서비스 'R2'를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상장지수펀드(ETF)의 급성장으로 온라인 펀드의 투자매력이 희석된 탓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운용은 이달부터 신규 회원가입 및 계좌개설 서비스를, 다음 달에는 온라인 펀드 신규·추가 판매 서비스를 각각 중단한다. 오는 5월부터는 기존 투자자들에게 유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투자자들은 잔고·수익률 조회, 매도 주문, 이체, 확인서 출력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상품 개발 및 운용에 집중, 고객에게 필요한 ETF와 펀드 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2' 서비스는 2019년 12월 스마트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별도로 증권이나 은행 계좌 없이도 낮은 비용으로 삼성운용의 일부 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독자 판매채널이다. 초기에는 EMP 펀드 등 4개 상품으로 시작해 지금은 7개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하지만 자사 공모형 펀드만 상품으로 제시해야 하는 데다 ETF 시장이 성장하면서 저비용·특화상품 제공이라는 온라인 펀드 직판 서비스의 차별점이 축소됐다. 지난해 말 기준 R2를 통해 펀드를 매수한 투자자는 330여명, 판매 잔고는 약 5억원에 그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2-12 20:15:42투자를 마음먹었는데 가입 절차가 복잡하고 불편하면 망설이게 된다. 주식, 상장지수펀드(ETF)와 비교해 투자까지 여정이 긴 공모펀드가 기를 못 펴는 이유 중 하나다. 그 틈새를 온라인전용 펀드가 파고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4년 새 설정액이 3배 가까이 불어났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온라인전용 공모펀드의 설정원본은 25조7837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23조6642억원) 보다 8.9%(2조1195억원) 불어났다. 2018년 말(9조5084억원)과 비교하면 2.7배로 커졌다.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금융투자시장에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발판이 마련됐다. 대면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이 확인했다. 오히려 편하게 느끼는 단계에 이르렀다. 2030세대 등 디지털에 능한 투자자들이 시장에 편입된 배경도 작용했다. 일반 공모펀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서 '클릭' 몇 번으로 거래할 수 있는 주식, 채권, ETF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투자자가 원하는 상품이 나와도 은행, 증권, 보험사 등 판매사 문의와 방문을 거쳐야 하는 탓에 투자 적기를 놓치기 십상이다. 실제 이 기간 전체 공모펀드 시장은 위축되고 있다. 2018년 말 84조2345억원이었던 개인 대상 공모펀드 판매 잔액은 지난해 11월 말 66조831억원으로 21.5%가 줄었다. 온라인전용 펀드의 비중이 그만큼 증가한 셈이다. 온라인전용 펀드는 MTS 등에 접속해 펀드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핵심설명서와 간이투자설명서 등 필수서류만 확인하면 매수 절차가 끝난다. 개인의 투자 역량이 과거보다 높아진 만큼 프라이빗뱅커(PB)가 추천하는 펀드를 골라서 보기보다는 투자자 본인이 찾는 상품을 '제때 간편하게' 사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높은 접근성과 오프라인 펀드 클래스 대비 저렴한 보수 및 수수료가 장점으로 부각됐다"며 "개인 고객의 증가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들도 이 같은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BNK자산운용과 메리츠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등이 판매사를 통하지 않는 펀드 직접판매(직판)에 나서며 판을 키우는 방식이다. 대부분 자체 앱을 구축,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대세로 떠오른 ETF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전략과 판매시스템 구축이 숙제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실시 이후 사모펀드뿐만 아니라 공모펀드 가입 절차가 어려워진 것도 온라인 판매로 자금이 돌아서는 원인"이라며 "경로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결국 수익률 제고 등 펀드 시장 전체를 살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1-26 17:32:43[파이낸셜뉴스]한화투자증권은 8월 31일까지 ‘온라인 테마펀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화투자증권에서 선정한 대표펀드에 일정 금액 이상 입금 후 잔고를 유지한 고객이 대상이다. 단 온라인클래스에 한하며 판매사 이동 및 퇴직연금 클래스는 제외다. 이벤트 대상 펀드는 인플레이션 수혜, ESG, 인덱스 펀드 등 시장상황을 고려한 총 11개의 대표 테마펀드다. 한화투자증권은 대상 펀드에 500만원 이상 입금하고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펀드별로 모바일 문화상품권 최대 3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한화투자증권 모바일앱(SmartM), HTS, 홈페이지에서 펀드 가입 후 이벤트 신청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송요한 상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펀드도 온라인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한화투자증권과 함께 온라인 펀드 투자를 경험하고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6-07 10:06:57[파이낸셜뉴스] 한국메세나협회는 2일부터 '2022 예술지원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과 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협회가 예술단체에 추가 펀드를 지원한다.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돼 2007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기업과 예술단체 간의 장기적이고 창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예술단체가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예술창작 작품 활동을 계획 중인 예술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오프라인 창작 활동뿐만 아니라 온라인 예술창작 활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접수 이후 '매칭펀드 예술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단체가 최종 선정된다. 메세나 활동에 관심있는 중소·중견기업은 최대 두 개의 예술단체를 지원할 수 있으며 대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두 개의 기업이 한 개의 예술단체를 공동 지원할 수 있도록 기준이 확대돼 중소·중견기업의 예술지원 부담이 낮아졌다. 기업은 예술단체에 대한 지원 취지와 협력 계획, 지속지원 가능성 등을 심사받는다. 한편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으로 지난해 해 200건의 결연이 맺어졌고, 총 58억 원이 예술단체에게 지원됐다. 2007년 사업 시작 이후 누적 결연 건수는 1484건으로 14년간 410억 원 가량이 예술계에 투입됐다. 2022년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2일부터 펀드 소진 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3-02 11:23:32[파이낸셜뉴스]키움증권은 8일 기준 연금ETF·연금펀드 온라인 잔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로 언택트에 대한 관심이 온라인 투자로도 이어지고 있고 연금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연금 ETF와 연금펀드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금ETF·연금펀드 온라인 잔고 1000억원 중 올 한해 50% 이상인 약 550억원이 증가했다. 연금계좌 또한 2019년말 7000계좌 대비 140%가 증가한 1만7000계좌에 달하면서 앞으로도 온라인에서의 연금ETF·연금펀드 거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향후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에도 진출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내년 3월 오픈할 계획이다. 주식시장 시장점유율 1위의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키움증권은 12월 31일까지 ‘연말정산 준비 연금ETF·연금펀드’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저축계좌에서 연금펀드 및 TIGER ETF, KODEX ETF를 최초로 매수한 고객에게 펀드 쿠폰(1만원권 1매), 통합 모바일 상품권(최대 2만원) 총 3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순증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최대 7만원)을 지급한다. 또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관련 이벤트 대상 TIGER ETF를 10만원 이상 첫 거래 시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한다. 키움증권관계자는 “연금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타 금융회사에서 보유중인 연금을 이전하려는 고객들이라면 이번 이벤트 혜택을 받으며 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키움증권에서는 현재 판매중인 Ae클래스 펀드에 대해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어 같은 펀드를 가입하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펀드를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금저축계좌는 연간 400만원 납입 시 최대 66만원까지(만 50세 이상 연간 600만원 불입시 최대 99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절세통장으로 키움증권에서는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연금펀드와 연금ETF에 직접 투자가 가능하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12-10 10:24:03[파이낸셜뉴스]삼성증권은 온라인으로 펀드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Fun Fund'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의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펀드를 가입한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증정한다. 먼저 10만원 이상 펀드를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부터 펀드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현금 100만원을 리워드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Fun Fund' 이벤트를 신청 후, 온라인 채널(삼성증권 POP HTS, 엠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펀드를 가입하면 된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0-06-25 09: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