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1사 1시설 온기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울산시와 함께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수연재활원에서 민관합동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3월 울산시와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지난 4월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수연재활원을 찾아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두 번째다. 수연재활원은 중증장애아동의 보육과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날 봉사에는 신진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 전경술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수연재활원 시설 주변의 환경정비와 아울러 아동 생활공간인 놀이방·치료실 등을 청소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2분기 연속 수연재활원 아동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차고, 특히 이번에는 울산시와 함께해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사회와 연계한 따뜻한 상생활동을 꾸준히 전개함으로써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6-27 11:52:21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1사 1시설 온기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울산시와 함께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수연재활원에서 민관합동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울산 울주군 수연재활원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민관합동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연재활원은 중증장애아동의 보육과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3월 울산시와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6-26 18:17:4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16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번 헌혈 행사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함께 준비했으며, 지난 13일 울주군 온산읍 사원아파트에서 진행됐다. 여기에는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헌혈 참여자 중 일부는 지역의 소아암과 혈액질환 환자 등의 원활한 치료를 돕기 위해 헌혈증도 기부했다. 헌혈 행사에는 고려아연이 2023년 울산혈액원에 기증한 전용 헌혈버스가 쓰였다. 당시 고려아연은 3년가량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헌혈 기피 현상이 심해지면서 혈액 수급 불안정이 지역 문제로 불거지자,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2억9000만 원 상당의 헌혈버스를 기증했다. 고려아연이 2년 전 기증한 헌혈버스는 연간 1만여 명의 헌혈자를 찾아간다는 목표로 울산을 포함한 영남권 전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앞서 2012년에도 헌혈버스를 기증한 바 있다. 고려아연은 이번 헌혈 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즐거운 공동체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혈 나눔 충전 프로그램'과 '문화 충전 유산균 화장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하절기 대비 당 충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온산제련소 총무팀의 장주은 사원은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생명나눔에 동참하며 그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의료와 교육, 환경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울산 지역 미혼모 가정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지역 내 이주배경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 활동도 펼쳤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6-16 08:29:13[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이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사원아파트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함께 준비했다.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고려아연이 2023년 울산혈액원에 기증한 전용 헌혈버스가 쓰였다. 당시 고려아연은 3년가량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헌혈 기피 현상이 심해지면서 혈액 수급 불안정이 지역 문제로 불거지자,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2억9000만 원 상당의 헌혈버스를 기증했다. 고려아연이 2년 전 기증한 헌혈버스는 연간 1만여 명의 헌혈자를 찾아간다는 목표로 울산을 포함한 영남권 전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2012년에도 헌혈버스를 기증한 바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6-15 11:45:28[파이낸셜뉴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수소연료전지 지게차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투입된다. 국내 수소 산업차량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 셈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최근 한국건설기계연구원으로부터 3.5t급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22대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발주된 물량 전량을 단독 수주했다. 2024년 1단계 사업에서 5톤급 수소지게차 4대를 공급한 데 이은 행보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는 '수소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국책과제 2단계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실증 사업은 수소지게차의 신뢰성 검증과 경제성·안전성 평가 등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 수소지게차는 운용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미래 핵심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지게차로 전환 시, 22대 기준으로 하루 평균 1.8t, 연간 약 645t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창출한다. 이는 소나무 약 9만500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이미 수소지게차가 상용화됐다. 이를 위한 제도와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친환경 지게차(전동, 수소)의 도입을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그로스리서치(Global Growth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수소지게차 시장은 지난해 기준 6억8360만 달러(약 9758억원)에서 연평균 31.4% 성장해 2032년 74억3957만달러(약 10조619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허광희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산업차량본부장은 "이번 수주는 당사 수소지게차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실증사업에 이어 추가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국내 산업현장의 수소 모빌리티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17 08:44:21[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울산을 방문해 온산제련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최 회장은 28부터 이틀 간의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해 각자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제련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을 만나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에 대한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은 28일 온산제련소 임원 및 팀장회의에 주재했다. 제련소 현안과 이슈를 점검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도 흔들림 없이 현장을 지켜준 제련소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생산 목표도 중요하지만 임직원 모두가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품질 유지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또한 고려아연의 전구체 핵심 기술이 최근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것을 언급하며, 온산제련소의 독자적인 제련기술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문병국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노사가 합심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고, 문 위원장도 적대적 인수합병(M&A)을 강하게 비판한다며 현 경영진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했다. 29일엔 김두겸 울산시장과의 면담이 이어졌다. 김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려아연 지키기에 앞장섰으며, 국가기간산업인 고려아연이 사모펀드에 넘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 회장은 "많은 울산시민들께서 고려아연 1인 1주 갖기 운동에 관심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태의 부작용을 조기에 종식시키고 울산의 멋진 향토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29 16:38:46[파이낸셜뉴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최근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건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최 회장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발생한 온산제련소 근로자 사망 사건에 관련해 “유족분들에게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사고 방지 예방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상증자로 시장 혼란을 빚은 것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최 회장은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시장에 유통물량을 증대시킴으로써 주주기반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보다 많은 주주와 국민이 회사의 주주가 되는 국민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이 취지이자 유상증자의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공모 유상증자 공시 이후 시장 상황 변화에 대한 기관투자자, 소액주주 등 회사의 주주분들과 시장의 우려 등 제반 사정 변경이 발생했다"며 "시장 반응과 사정변경은 당초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할 당시 회사와 이사회가 합리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웠던 상황으로 시장 혼란과 주주분들의 우려에 대해서 겸허한 마음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통주식 물량이 부족하다는 점을 예상하지 못했냐는 질문에 최 회장은 "유통주식 이슈는 아직도 존재한다. 이 부분에 대해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며 “액면분할 등을 통해 부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겠지만,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선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13 18:31:1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7일 울산경찰청에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경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준용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오부명 울산경찰청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기금은 범죄 피해자들이 고통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맺은 울산경찰청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간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기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범죄 피해자 지원 기금을 별도로 관리, 경찰에서 추천한 범죄 피해자에게 기금을 집행하게 된다. 울산경찰청은 이 같은 지정 기탁 방식으로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범죄피해자 316명에 3억 1000만원을 지원해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매년 전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된 금액으로 결식 우려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지난 2019년부터는 범죄피해자들을 위해서도 지원을 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기부금액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렸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2-07 16:33:4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8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20세대에 총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장년층 1인 가구와 한부모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취약계층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명희 온산읍장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에게 지원해주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8-08 15:15:3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는 11월 30일 울산시청에서 10억 원 이상 대한적십자의 법인 고액기부클럽인 '레드아너스컴퍼니(RCHC Redcross Honors Company)'에 가입했다. 이날 기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누적기부 10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상생경영, 나눔경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따듯한 나눔 실천을 이어왔다. 특히 '희망꿈지기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전달', '사랑의 삼계탕 나눔', '사랑의 김장행사' 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어왔다. 백순흠 소장은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실천해 온 나눔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뿌뜻하다"며 "앞으로도 울산적십자사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울산이 더 따듯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산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11-30 19:4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