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www.etoos.com·대표 신송철)는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 라인 교육 서비스 전문업체다. ‘누드교과서’ 출간으로 일약 베스트셀러 참고서 업체로 기반을 다진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온라인 교육 사업에 진출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참고서 ‘누드 교과서’=지난 2000년 8월 설립된 이투스는 지난 2001년 출간된 ‘누드교과서’가 최단기간내 100만부 이상 팔려나가며 베스트셀러 교육 출판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누드교과서’는 현재까지 300만부 이상 판매된 상태다. 교육출판 사업을 통해 콘텐츠 및 노하우를 쌓아온 이투스는 지난해부터는 입시전문 온라인 교육 사업에 신규 진출했다. 현재까지 6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온라인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유사업체로는 최근 코스닥에 등록한 메가스터디 등이 있다. 이투스는 맞춤식, 수준별 강의를 통한 차별화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강좌, 2008년부터 새로 시행될 입시제도를 준비해야 하는 예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내신전문 강좌를 제공중이다. 또한 재수생들을 위한 특별 강좌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공부법 강의, 시사탐구, 언어 맞춤법 등의 기획특강은 수능강의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수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교육서비스 부문 가파른 성장=이투스는 올 5월 아비투스(www.abtoos.com)라는 자회사를 설립하여 오프라인을 통해 학습매니지먼트라는 새로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투스M(www.etoosm.com)이란 중학생 대상 교육사이트를 오픈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투스는 설립 이래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온라인 교육서비스 부문에서의 고속성장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총 25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월에는 한국 고속성장기업 8위(동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02년 95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150억원을 웃돌았으며 올해는 160억원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 강의사업만 놓고 봤을 때 진출 첫해인 지난해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9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내년에는 이투스M의 가세로 매출이 250억원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신송철 대표는 “현재 주력사업을 기존 교육 출판 부문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온라인 교육서비스 사업으로 전환해가고 있다”며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오는 2006년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
2004-12-21 12:18:12메가스터디는 국내최대의 온라인교육업체다. 단기간에 온라인 입시교육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만들어낸 저력을 바탕으로 향후 초등학생, 중학생, 그리고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학습자 중심(Customer oriented)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든 교육 수요자들에게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 2005년 국내 교육 분야의 ‘Leading Education Service Provider’(선도교육서비스공급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이들은 맡은 영역에 대한 강의만을 담당하는데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연구팀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효과적인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핵심내용에 대한 강의는 오프라인 학원수업을 통해 진행하고, 문제풀이 등과 같은 보충강좌들은 학습자가 편한 시간에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 개설,서비스한다. 메가스터디는 이와 함께 내신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입시경향에 맞춰 단원;주제별 강좌 들을 따로 제작, 온라인상에 개설해 놓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매출액이 243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6억100만원으로 50.5% 증가했다. 당기순익은 97억5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5.2%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이 메가스터디에 대해 EBSi의 부정적 효과에서 탈피해 성장세로 전환했다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8% 상향조정하는등 증권사들의 긍정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5-11-03 13:52:26동부제강(대표 김정일)은 지난 수년간 경쟁우위의 핵심역량과 시스템 프로세스의 혁신능력, 사업가적 마인드를 가진 최고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매진해왔다. 기본교육, 전문가교육, 조직활성화 교육, 사이버아카데미 등으로 이뤄진 동부제강의 핵심인력 양성 과정은 다른 국내기업에서 시행하는 여타의 교육프로그램과 여러가지 측면에서 차별화된다. 가장 눈에 뛰는 차이점은 온-오프를 포괄하는 종합적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이다. 기본교육과정은 전문사무직에서부터 신임 부·차장까지 실무부서의 직원 전체를 아우르는 직무교육 프로그램이다. 크게 집합교육과 공통직무로 나눠져 있는데 집합교육에서는 실무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 및 정보관리에서 부터, 의사소통, 정보관리, 전략적의사 결정기법 및 조직혁신 연수 등 임직원의 성장단계에 따라 워크샵, 사내 세미나 등을 통해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받을수 있다. 이러한 워크샵 및 세미나 교육 이외에도 동부제강은 오프라인에서 다소 부족한 부분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사이버아카데미’라는 인터넷교육과정을 개설해 사원들의 기본교육 및 전문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경영전략, 경영분석 등 e비즈니스 부분과 외국어, 기업회계 기초, 제품교육 등 경영에 필요한 제반상식 교육은 사원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다. 또 동부제강은 지난 2000년부터 ‘글로벌리더 양성’ 전략의 하나로 ‘벤치마커’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은 사내에서 뛰어난 인재를 선발, 세계적인 기업의 교육훈련과 자사의 것을 비교분석하도록해 그 차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 핵심추진 세력을 양성하며 능력개발과 인적 네트웍을 구축해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2004-03-17 10:55:37[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는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 사업단 수료 교육생 팀이 2024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페스티벌 행사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 개발 콘테스트에서 5개의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단 소속 5개 팀은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최로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기술상, 혁신상(2개 팀), 미래지향상,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 콘테스트는 시민의 행복과 편익 증진을 주제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앱·웹을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부산 지역 13개 대학에서 총 5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상담과 2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수상팀을 가렸다. 국립부경대 웨이브 팀(오서진·김다현·민케이만·오동환·윤정환)이 ‘부산 해양스포츠와 체험활동 정보제공 서비스’를 개발해 기술상을 수상했고, 쳇업스쿨 팀(이민재·임용수·소마르디 탕·허우향·박윤아·양지은)이 ‘AI 챗봇을 이용한 교육 서비스’, 밤은길어 팀(정채원·이재훈·문지웅·임성균·노신비·서범주)이 ‘음식 이미지 인식모델을 통한 식단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파머스 팀(형도훈·이진호)은 ‘농작물 질병 진단 서비스’를 개발해 미래지향상을, 무궁무진 팀(김범규·박현준·박기재·최세윤·손가열)은 ‘블록체인과 VR을 활용한 모임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해 아이디어상을 각각 수상했다. 노맹석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 사업단장은 “SW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이번 수상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디지털 분야의 경력을 쌓으면서 자신의 취업이나 진로는 물론,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2 17:07:57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예산으로 상품개선지원사업(패키지 디자인 개선·제작)을 운영해 1741개사의 소상공인이 신청했고, 그 중 600개사를 선정하여 패키지 디자인 개선과 부착 제작물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추가적으로 금번 사업의 민관상생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6일 '잘 팔리는 패키지 만드는 법 - 패키지 디자인부터 실물 인쇄까지!'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무료 강연을 제공한다. '민관상생 협력프로그램'은 지원사업을 신청했으나 자격요건 미달, 중복 등의 사유로 탈락했거나 자부담금의 부담으로 참여하지 않는 등 본 사업의 수혜를 받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연의 구성은 디자인의 이해를 높이는 1부와 인쇄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보는 2부로 나뉜다. 1부 '잘 팔리는 패키지 디자인'은 다수의 디자인 사업과 컨설팅 경험을 갖춘 프라이머스케이 최현우 부대표가 진행한다. 패키지 디자인에서 고려해야 할 마케팅 요소나, 좋은 디자인을 창작하기 위한 디자이너와의 소통 방법, 디자인 협업 시 유의 사항이나 최근 디자인 트렌드 등에 대해 밀도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 '멋진 패키지 실물 제작법'에서는 1부에서 배운 디자인을 실제 제작 과정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패키지 및 인쇄 공학의 전문가인 신구대학교 조가람 교수가 설명한다. 디자인을 인쇄하는데 필요한 기초지식인 종이·비닐·캔 등의 재질, 후가공·부착물의 종류와 그 특성, 그리고 많이 제작되는 종이 상자의 경우 전개 도면을 박스로 실물화할 수 있는 올바른 지기 구조를 만드는 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이태식 대표이사는 "이번 강연은 디지털 환경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디자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본 사업에 관심을 가진 소상공인을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 강연으로 소상공인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차년도에도 추진하는 본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20 09:46:28[파이낸셜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공정거래 분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공정위가 작성한 해외 경쟁정책과 법 집행 동향을 공정위 홈페이지 외에 코트라 '해외경제정보 드림' 홈페이지의 통상·규제 정보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코트라의 기업 대상 온라인 상담창구는 공정위 국민신문고와 연계된다. 해외 경쟁법 집행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은 코트라를 통해 공정위에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해외에서의 경쟁법·정책 설명회 개최에도 협력한다. 공정위는 해외진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코트라는 수요조사, 교육장소 제공, 홍보 등을 지원한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해외 경쟁정책·법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리스크 관리와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11-04 10:25:5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오아시스에서 경북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경북도는 경북 우수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오아시스 매장과 오아시스마켓에서 '2024 경북세일페스타 할인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발곃ㅆ다. 이번 행사는 오아시스 매장(직영점) 53개점과 오아시스마켓(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경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300여개사가 참여하고 지역 특산물(사과, 포도 등), 밀키트, 홍삼, 장류, 전통차 등 150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오아시스 매장의 수도권 소비자들과 온라인몰의 전국 소비자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가을 시즌 소비 촉진의 시발점이 돼 내년까지 이어갔으면 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우수성과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판전은 도와 오아시스가 상생협력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도는 지역 내 우수제품을 발굴 및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오아시스는 수도권 53개의 직매장(회원 수 88만명)과 온라인몰(회원 수 190만명)의 인프라를 활용해 경북제품 홍보와 판매촉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오픈 행사장인 오아시스마켓 길동점에서는 행사 첫날부터 일주일간 행운의 경북세일페스타 파격 제품을 최대 64% 할인 가격에 제공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오아시스만의 온·오프라인(옴니채널) 인프라는 대기업 유통사와 견줄 만큼 제품홍보나 매출 증가의 파급력이 크다"면서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수시장 흐름과 소비자 동향의 흐름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마케팅 전 과정이 담긴 경북세일페스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분야별로 기반 구축 분야의 △신규 상품개발 △맞춤형 마케팅(온라인 광고, 쇼핑몰 제작) 지원, 역량 강화 분야의 △마케팅 교육 및 콘텐츠 제작(숏폼영상, 상품리뷰) 지원, 입점 지원 분야의 △국내 주요 유통채널 초청 입점 품평회 개최, 판로지원 분야의 △유통채널 12개사 협업 기획전 운영(할인쿠폰 및 상품 노출 지원) 등 단계별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04 08:31:32[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청년도약멤버십 컨퍼런스’에서 우수 청년고용 ESG 프로그램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같은 공로로 3년 연속 우수 활동기업으로 선정됐다. ‘청년도약멤버십’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 친화적 ESG 활동을 확산하려는 민관협업 프로젝트이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진행해 온 ‘하나 소셜벤처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 상생기업 분야에서 우수활동 기업으로 선정되어 현판을 받았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의 거점 대학과 연계해 창업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 및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은 2022년도에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시작해 2023년부터는 전국 30개 대학교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355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실무 교육을 수료했다. 이중 221팀이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자리 잡았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는 전문 창업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코칭과 함께 지역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온·오프라인 역량강화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참여 수당 뿐만 아니라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창업팀(63개)에게는 3백만 원의 추가 창업 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1:1 코칭, 업종별 심화 교육 등을 걸쳐 최종 발표를 통해 최우수 창업팀에게는 총 1억5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하는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과 자립 준비 청년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청년 세대를 지원하고 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0-29 09:58:41우리나라에서 이케아, 무인양품같이 디자인 역량이 뛰어난 세계적 기업이 나오도록 체계적 지원책을 가동한다. 역량 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서울 곳곳에 디자인산업 성장의 기반이 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디자인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성장단계별 지원은 물론 디자인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상생하는 방안도 찾는다. 서울시는 미래 서울을 책임질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디자인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마련, 실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자인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은 △디자인산업 기반 구축 △디자인기업 자생력 강화 △기업 간 융합 △서울디자인 국제적 확산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한 10개 전략 아래 27개 사업을 운영한다. 내년부터 5년간 총 1723억원을 투입해 4089억원의 생산유발과 2346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선 최고급 강사진이 포진한 온·오프라인 디자인 전문교육 플랫폼 서울형디자인스쿨을 운영한다. 신진·경력 디자이너의 역량을 맞춤형으로 강화해 현장형 인재를 배출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는 우선 온라인 교육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세계적 디자이너를 비롯한 국내외 교수진, 전문가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철저한 학사관리와 기업·대학교와 연계한 실습을 통해 영디자이너에겐 산업현장 적응력을 키워주고, 경력디자이너에겐 재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영세 디자인기업들이 납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디자인기업 안심보험을 도입한다. 보험료의 30%를 서울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5년간 1500개 업체를 지원한다. 시제품 개발 중 파손 및 도난이나 디자인제품 납품 실패 시 제작비의 최대 60%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디자인 개발이 필요하나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제조·기술업체와 디자인업체를 연계, 상생 기회도 제공한다. 기업매칭은 기술스타트업, 우수중소기업, 글로벌 유망기업 3개 분야로 나뉜다. 서울디자인위크를 전시 중심에서 국제적 비즈니스의 장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프랑스의 메종오브제, 이탈리아의 살로네델모빌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세계 3대 디자인산업박람회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서울디자인위크 개최 기간, 참가 디자이너와 기업 수를 대폭 늘리고 해외 유명 마켓전시회와 교류전도 운영한다. 행사장소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성수, 홍대, 코엑스까지 확장하고 라이선스 페어(지식재산권 거래) 등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다. 서울 도심 내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DDP를 중심으로 홍대, 성수를 각각 투자유치를 위한 전시·판매, 디자인기업 육성, 인지도 확보의 장으로 활용한다. DDP와 홍대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활성화하고 성수에 2026년까지 약 980㎡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조성해 디자인제품 상설 전시, 비즈니스상담 창구로 이용한다.온라인 디자인 플랫폼 '서울 D투게더(가칭)'도 구축한다. 국내외 바이어와 디자인기업, 디자이너 공유 공간으로 정보제공과 디자인교육, 판로개척과 네트워킹 등 원스톱 지원을 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디자인 경쟁력이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디자인산업은 미래 서울의 먹거리"라며 "역량 있는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지원으로 서울 디자인산업이 국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디자인창의도시 서울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부가가치 창출의 핵심 원천이자 투자 대비 매출 효과가 높다. 실제 디자인산업은 기술개발보다 약 3배 높은 14.4배의 투자 대비 매출 효과를 보이며 경제적 가치 또한 2012년 약 69조원에서 2022년엔 178조원으로 급격하게 상승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10-16 18:23:08한국무역협회가 글로벌 3대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아마존, 알리바바, 글로벌소시스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초청, 국내 수출기업 대상 입점 설명회를 열었다. 무협은 산업통상자원부과 함께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KITA 글로벌 이커머스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마존, 알리바바, 글로벌소시스, 지마켓, 쇼피, 라쿠텐 등 글로벌 이커모스 플랫폼이 참여,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동향과 각국 시장진출을 위한 플랫폼 이용법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국내기업 관계자 600여명이 운집, 온라인을 통한 수출 거래에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무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마켓, 글로벌소시스, 쇼피, 라쿠텐 등 4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활용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협 회원사들에게 플랫폼 활용 교육, 정보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플랫폼 입점 혜택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협의 거래알선 사이트인 트레이드코리아 우수 바이어 초청 상담회인 '트레이드코리아 매칭데이'도 함께 열렸다. 전 세계 18개국 우수 해외 바이어 40개사들이 국내기업 155개사와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무역협회는 2008년부터 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연간 1만 4000건 이상의 온라인 수출협상을 지원해 왔다"면서 "이번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더욱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10-16 18: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