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16년째 이어온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누적 ‘2만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 연말 따뜻한 온정을 이어간다.GS건설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원식당에서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봉사활동 ‘김치투게더’를 23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GS건설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에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시작된 이 활동은 햇수로 16년차에 접어든 올해까지 누적 2만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임직원 가족중심의 행사로 취지를 확장해 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자녀와 김장김치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녀들이 이웃을 도우며 사회적 책임을 배우는 계기로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3일에 GS건설 본사 사원식당에서 임직원 총 30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만든 김치를 포함해 총 2472상자 분량의 김치를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양육원과 보호대상아동 거주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참석한 양육원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20 14:43:26[파이낸셜뉴스]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23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무료급식시설인 서울특별시립 따스한채움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악사손보의 창립일을 기념해 추진된 이번 활동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악사손보는 이를 위해 ‘따스한채움터’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후원금 전액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 및 간식을 제공하는데 쓰이게 된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따스한채움터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보다 따뜻하고 위생적인 끼니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실내 무료급식소로 일평균 약 3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점심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해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악사손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친 무료 급식 제공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에 관심과 온정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요한 것을 보호함으로써 인류의 진보를 위해 행동한다는 AXA의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두가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의미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매년 창립일을 기념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기부 마라톤 ‘How I Walk’에 동참했으며, 지난해에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가 운영하는 ‘사랑의 빨간밥차’를 후원하고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24 11:10:40[파이낸셜뉴스] LG전자 임직원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 곳곳의 지역사회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LG전자는 지난 10일 서울시 강동구의 암사재활원에서 'LG전자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추석 맞이 특식 지원'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암사재활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중증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의료 및 사회 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10년째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이어오며, 특식부터 가전제품 기부와 사용법 교육, 어린이날 행사까지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LG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암사재활원 소속 장애 아동·청소년 30여명과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함께하고, 시설 곳곳의 환경 미화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은 LG전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기부메뉴' 후원금으로 진행돼 더욱 뜻 깊다. 2011년 시작된 '기부메뉴'는 국내 전 사업장 사내 식당에서 짝수 달 두 번째 수요일마다 제공하는 원가를 낮춘 식단으로, 임직원이 식단을 선택할 때마다 500원씩 적립해 봉사활동에 활용한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자는 67만명을 넘겼고, 적립금은 3억원에 달한다. 한편, LG전자 노동조합은 2010년 국내 기업 최초로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헌장을 선포하고, 조합원의 권익 신장뿐 아니라 사회, 경제, 환경 전반에 걸쳐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13 08:57:25【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HD현대삼호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누는데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목포와 영암 등 회사 인근 지역에 위치한 32개 사회복지시설과 보훈가족,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쌀과 생필품, 온누리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현대 사장도 이날 회사 인근에 위치한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목포광명원을 방문해 김경수 원장 등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목포광명원은 장애인 복지시설로 시각장애인과 지적장애인 등 8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신 사장은 "지역의 핵심 기업으로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삼호는 창립 이후 해마다 명절 때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12 15:54:14【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GS칼텍스가 20년째 한가위 온정 나눔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GS칼텍스는 추석 명절을 맞아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행사장에서 여수지역 소외이웃에게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는 '2024년 GS칼텍스와 함께 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정철섭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GS칼텍스 자원봉사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는 여수지역에서 생산된 20㎏ 쌀 1270포를 지역 내 130개 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식료품 선물세트 700개를 마련해 저소득 가정 600세대, 북한 이탈주민 100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세트는 GS칼텍스와 여수시, 복지기관이 공동으로 사전에 수혜 대상 세대의 선호도를 파악해 당면, 사골 곰탕, 참기름, 햇반, 부침가루, 소고기미역국, 육개장, 양조간장, 사과식초, 콩기름, 올리고당, 설탕, 소면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일 16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시의장, 정철섭 민간위원장, 김성민 본부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은 사업비 전달식 후 식료품 선물세트 제작과 포장에 참여했다. 특히 GS칼텍스 인턴사원 25명도 포장 작업을 함께 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하고 온정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GS칼텍스가 20년간 한결같이 명절 지원에 앞장섰던 것처럼 앞으로도 모범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는 여수시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 이웃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GS칼텍스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년째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고 있다. 매년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실현하는 GS칼텍스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임직원 여러분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여수를 위해 늘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년 동안 이어온 지역 대표 명절 나눔 행사로, 올해까지 여수지역의 소외이웃에게 전달된 성품 규모는 총 17억원에 달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6 15:29:49[파이낸셜뉴스] 최근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인천 아파트 입주민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행정복지센터, 학교 체육관 등지에 마련된 대피소 7곳에서 피해 입주민 총 421명(138세대)이 피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화재가 발생한 이 아파트에는 전기와 수도가 닷새째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 연일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하루아침에 이재민 신세가 된 이들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은 저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무료세차에 뜨끈한 순댓국..카페 개방까지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기계식 세차장을 운영하는 A씨는 피해 입주민들을 위해 이날부터 이틀 동안 무료 세차를 자청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벌써 50대가 넘는 차량이 김씨의 세차장을 이용했다. 그는 "손님에게 '다음 주에 세차를 무료로 해 줄 테니 아파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달라'고 부탁했다"며 "그 글을 본 입주민들이 오늘 아침부터 많이 오셨다"고 말했다. 피해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24시간 무인카페를 운영하는 B씨는 가게 입구에 '피해 입주민을 비롯해 소방관, 경찰관 모두 편히 쉬다 가시라'는 쪽지를 붙였다. B씨는 "화재 당일 카페 내부로 대피해 발을 동동 구르시는 입주민들을 보고 정말 안타까웠다"면서 "상주 직원이 없다 보니 시원한 장소밖에 제공할 수 없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날 청라지역 한 음식점에서는 피해 주민들에게 순댓국 300그릇을 대접했다. 통닭 100마리를 전달한 치킨집도 있다. 한 미용실에서는 샤워가 힘든 입주민들의 머리를 무상으로 감겨주고 있다. 이밖에 자발적으로 개인 집을 개방해 이재민들의 샤워와 세탁을 돕거나, 직접 대피소를 찾아 간식과 물품을 수시로 전달하는 주민들도 있다. 6~7일께 전기·수도 공급 가능할 듯 서구는 지역 내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하면서 대피 인원들에게 식사와 생수, 마스크, 구급약 등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화재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는 등 응급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로 약해진 배관이 재차 터지는 등의 현장 어려움으로 단전·단수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며 "6~7일께 전기와 수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1일 오전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던 벤츠 전기차에서 발생했다. 화재 당시 주차장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아파트 단지 전체를 뒤덮으면서 주민 103명이 옥상 등으로 대피했고, 135명이 소방대원에 구조됐다. 입주민 2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차량 70여대가 불에 타고 100여대는 그을리는 등 피해를 입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5 20:03:12[파이낸셜뉴스]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첫 공식 업무회의에서 '온정주의를 벗어난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황 회장은 내부통제위원회를 격상하고 책무구조도를 조기 도입하는 등 강력한 내부통제 체계를 강조했다. 반복되는 금융사고에 대해서는 엄벌하는 그룹 전체에 내부통제 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 회장은 29일 DGB금융그룹 회장으로서 맞은 첫 업무회의에서 "온정주의를 벗어난 내부통제 강화"를 공표했다. 정도경영, 내부통제가 그룹 최우선 원칙임을 강조한 것이다. 황 회장이 주재한 금융그룹 차원의 정도경영회의에는 지주 및 금융계열사 준법감시인,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참여했다. 황 회장은 회의에서 "정도경영회의를 통해 내부통제위원회의 이사회 내 위원회 격상과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을 검토해달라"며 "기존의 형식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내부통제가 이행되기 위해 기업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내부통제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임직원들에게 강한 동력을 부여하고, 동시에 반복되는 내부통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컴플라이언스의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객의 목소리가 단순 민원이 아닌 각종 사고의 시그널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황 회장은 직원들의 메시지를 경청하며 소통,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황 회장은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지며 첫 출근을 하는 자리에서 DGB를 사랑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라며 “임직원들의 희망, 소망, 다짐을 이어받아 새로운 시대의 문을 가장 앞장서서 열겠다”고 화답했다. 황 회장은 전날 DGB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임돼 오는 2027년 3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3-29 16:56:24롯데글로벌로지스가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 무료급식소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들은 이날 무료급식소를 방문한 500여명에게 준비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무료급식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소정의 기부금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롯데글로벌로지스 봉사단 20여명은 식자재를 손질한 후 급식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마음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정성을 담아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3-12 18:37:28현대삼호중공업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각종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누고 있다.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5일 목포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경애원을 찾아 원장인 박채순 수녀(왼쪽 네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06 10:42:05[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동일)은 5일 부산 연제구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성우원(원장 지선민)에 생활에 필요한 쌀·라면·화장지 등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세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해맞이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새들원, 둥지공동생활가정에도 성금을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 청장은 시설을 운영 중인 지선민 원장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은 뒤 생활시설을 둘러보고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주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국세청은 지난해 12월에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매월 소년소녀 가장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05 13: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