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2일 오전 9시 기준 온톨로지(ONT)는 814원으로 전날보다 10.9% 상승하며 업비트 종목 중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온톨로지 전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해 11.94% 증가해 총 17억원을 기록했다.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2일 오전 9시 기준 1646.61포인트로 전날보다 0.45%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는 0.42% 상승했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1527억원으로 전일보다 18.55% 감소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 또한 1413억원으로 전일보다 14.43% 줄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7.47%다. 12일 오전 9시 기준 스텔라루멘(XLM)은 112원으로 전날보다 5.66% 상승했다. 스텔라루멘 전일 거래대금은 263억원으로 업비트 종목 중 가장 많았다. 테마별로 보면 50% 이상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인증 서비스 관련 가상자산들의 상승 폭이 10.6%로 가장 컸다. 반면 이더리움 그룹 관련 가상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7-12 10:59:58중국의 대표적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온톨로지가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이미 국내에 아이콘, 클레이튼 등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온톨로지의 진출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온톨로지는 한화손해보험, 화이브라더스 등 국내 22개 기업과 협력을 맺는 것은 물론 서울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국내 주요대학 대상 워크숍 진행 등 다양한 접근전략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2일 밝혔다.온톨로지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와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투자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온톨로지의 암호화폐 지갑이자, 탈중앙 신원확인 서비스(DID, Decentralized ID) 어플리케이션(앱)인 온투(ONTO)의 한국어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온톨로지는 네오, 퀀텀 등과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꼽힌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기준 20위권에 안착해 있는 온톨로지는 중국 최초 암호화폐 네오 창시자 다홍페이(Da Hongfei)와 리준(Li Jun)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회사 온체인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리준 온톨로지 대표는 "한국은 우수 블록체인 기업과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제품 등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국가"라며 "온톨로지는 신뢰를 중심으로 한국 파트너들과 글로벌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보다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 밝혔다.온톨로지는 이미 국내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 자체 암호화폐 지갑인 ONTO를 통해 카카오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지원, 클레이튼 기반의 암호화폐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온톨로지가 확보하고 있는 해외 사용자가 ONTO를 통해 한국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역량있는 국내 서비스를 중국 현지에 소개한다는 계획이다.이밖에 온톨로지는 한국의 젊은 개발자들이 온톨로지 플랫폼을 활용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계획도 밝혔다. 우수 개발자를 대상으로 온톨로지 자체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추후 온톨로지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온톨로지는 국내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통해 판도라TV의 무비블록, 디지털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 마피아컴퍼니의 뮤지카 등에 대한 지원도 본격화한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19-09-02 18:34:31중국의 대표적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온톨로지가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이미 국내에 아이콘, 클레이튼 등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온톨로지의 진출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톨로지는 한화손해보험, 화이브라더스 등 국내 22개 기업과 협력을 맺는 것은 물론 서울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국내 주요대학 대상 워크숍 진행 등 다양한 접근전략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2일 밝혔다. 온톨로지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와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투자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온톨로지의 암호화폐 지갑이자, 탈중앙 신원확인 서비스(DID, Decentralized ID) 어플리케이션(앱)인 온투(ONTO)의 한국어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온톨로지는 네오, 퀀텀 등과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꼽힌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기준 20위권에 안착해 있는 온톨로지는 중국 최초 암호화폐 네오 창시자 다홍페이(Da Hongfei)와 리준(Li Jun)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회사 온체인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리준 온톨로지 대표는 “한국은 우수 블록체인 기업과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제품 등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국가”라며 “온톨로지는 신뢰를 중심으로 한국 파트너들과 글로벌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보다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 밝혔다. 온톨로지는 이미 국내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 자체 암호화폐 지갑인 ONTO를 통해 카카오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지원, 클레이튼 기반의 암호화폐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온톨로지가 확보하고 있는 해외 사용자가 ONTO를 통해 한국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역량있는 국내 서비스를 중국 현지에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온톨로지는 한국의 젊은 개발자들이 온톨로지 플랫폼을 활용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계획도 밝혔다. 우수 개발자를 대상으로 온톨로지 자체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추후 온톨로지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온톨로지는 국내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통해 판도라TV의 무비블록, 디지털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마피아컴퍼니의 뮤지카 등에 대한 지원도 본격화,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도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19-09-02 09:21:07[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30일 홍콩에 출격한다. 하지만 중국 본토의 자본이 유입될 가능성이 낮게 관측되면서 가상자산 시장 영향도 제한적인 모습이다. 29일 두나무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22~28일) 업비트마켓인덱스(UBMI)는 전주 대비 3.29% 하락한 1만4309.42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인 알트코인도 주춤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 흐름을 알 수 있는 업비트알트코인마켓인덱스(UBAI)는 전주 대비 0.89% 내린 7983.83으로 마감했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이 UBMI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일 대비(24시간 기준) 2.30% 하락한 6만243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새 6% 가까이 떨어졌다. 국내 원화마켓에서 9000만원 이하로 내려간 비트코인은 한국프리미엄도 2.36%에 머물러 있다. 앞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지난 15일 비트코인 현물 ETF는 물론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도 승인하면서 업계 기대감은 높았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상승한 뒤 조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 본토 자금의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여부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코빗리서치센터 김민승 공동센터장은 주간동향을 통해 “현재까지는 중국 본토의 자금이 ‘남향자금’을 통해 홍콩에서 가상자산 기반 ETF를 거래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남향자금이란 중국 본토에서 상하이·선전증권거래소를 통해 홍콩증권거래소를 이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일각에서는 홍콩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이 중장기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홍콩 정부의 ‘아시아 가상자산 허브’를 향한 정책목표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홍콩이 미국 정부와 달리 가상자산 현물 방식의 환매모델을 적용, ETF 구조를 간소화한 동시에 이더리움 현물 ETF까지 전 세계 최초로 승인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측은 “미국보다 홍콩의 비트코인 현물 ETF 수수료가 0.3~0.99%로 다소 높게 책정됐다”며 “현물 환매 방식 적용 등 미국 대비 앞서나가려는 시도가 보인다”고 전했다. 주간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골렘이다. 일주일 사이 29.95% 올랐다. 테마 인덱스별로 보면 ‘연산력 임대 서비스’가 UBMI 대비 20.50% 증가하면서 테마 인덱스 가운데 시장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가져갔다. 업비트 공포·탐욕지수는 주간 평균 약 47.79를 기록, ‘중립’ 상태를 보였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에 가장 탐욕적인 투자가 이뤄진 가상자산은 쎄타퓨엘, 온톨로지가스, 니어프로토콜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4-29 15:45:59[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함께 25일 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결선대회 '누구나 쉽게, 데이터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데이터’는 어렵고 전문적인 분야라는 인식이 있어 업무 담당자 이외에는 공무원들의 관심이 낮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를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해야 하는 분야’라는 인식으로 전환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안전’, ‘행정 혁신’ 등 정책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결선에 앞서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소속·산하 기관 포함)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52개 과제가 접수됐다.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있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제,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 인파밀집·화재 등 최근 재난 사고 예방과 관련한 과제 등의 내용이 다수 접수됐다. 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는 접수된 52개 과제에 대해 정책 활용도,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국민안전 부문과 행정혁신 부문에서 총 6개 과제를 본선 과제로 선정했다. 국민안전 부문은 △행정안전부의 ‘온톨로지 기반 CCTV 데이터 관리 개선방안’,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화재 발생 요인의 분석을 통한 선제적 예방 정책 추진’, △경기도 시흥시의 ‘열적외선 위성영상과 공공·민간 데이터 결합을 통한 도시폭염 관리체계’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 온톨로지는 개념 간 연관 관계를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행정 혁신 부문은 △충청남도의 지역축제(행사)가 지역에 미치는 효과 분석, △행안부의 실질적 결원 현황 데이터 분석, △경기도 시흥시의 AI 음성인식 기반 민원 업무 개선방안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 합산 점수 순위에 따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대상과 최우수상(2~3위)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되고 나머지 팀에게는 우수상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이 수여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3-25 10:05:58[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인 일부 가상자산 수수료 무료 정책이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앱) 내 체류시간 증가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앱 통계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일부 가상자산에 대한 수수료 무료 정책 시행 이후의 빗썸 앱 총 사용 평균 시간과 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20% 가까이 늘어났다. '앱 신규 설치' 건수도 전주 대비 10% 증가했다. 빗썸은 지난 6월 말,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거래 참고 지표를 제공하는 '빗썸 인사이트'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의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가상자산의 거래량 증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수수료 무료 정책이 고객들의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린 것은 '거래 환경의 최적화'를 통한 '투자자의 실익'을 추구하는 빗썸의 목표에 한 발짝 다가갔다는 내부 평가가 이어진다. 한편 이날 오전 빗썸은 수수료 무료 정책이 적용되는 가상자산을 추가 공개했다. 해당 가상자산은 △샌드박스(SAND) △엑시 인피니티(AXS) △비트코인에스브이(BSV) △퀸텀(QTUM) △쎄타퓨엘(TFUEL) △앵커(ANKR) △쓰레스홀드(T) △카이버 네트워크(KNC) △에스티피(STPT) △온톨로지가스(ONG)의 10종으로 현재까지 총 20종의 가상자산에 대해 수수료 무료 정책이 시행된다. 빗썸은 이달 들어 거래 수수료 무료 가상자산을 일주일마다 추가 공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BTC마켓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도 진행하고 있다. 수수료 무료 가상자산은 종목명에 파란색의 ‘무료’ 배지로 확인할 수 있고, 차트 상단의 ‘수수료 무료’ 카테고리를 통해서도 모아볼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부문장은 “빗썸은 수수료 무료 정책과 함께 자체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빗썸 인사이트’ 등을 선보이며 자사 회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이를 단기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고객들이 변화되고 있는 빗썸 거래소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8-08 16:34:19가상자산 시장이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을 지켜보며 한 주 동안 횡보세를 보였다. 22일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15~21일)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는 전주 대비 0.67% 떨어진 6078.33으로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2.36%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2.37% 상승했다. 글로벌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가상자산 시장은 횡보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UBAI지수도 전주 대비 0.21% 하락한 3872.13으로 마감했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전체 시장지수은 물론 알트코인지수의 움직임에 이더리움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업비트 기준 지난주 가상자산 원화마켓의 일 평균 거래대금은 9353억원, 알트코인 원화마켓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8483억원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부채한도 상향 협상 타결에 실패하고, 디폴트에 빠질 경우 금융시장을 비롯해 가상자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란 진단에서다. 빗썸경제연구소는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향방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3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이에 따른 향후 비트코인의 방향성에 대해 예측했다. 먼저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조정이 진행되는 경우 확장재정 정책으로 인한 시장의 유동성 증가와 화폐가치의 하락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가능성과 맞물려 비트코인 가격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두 번째로 부채한도 상향 승인이 지연되면 국가 디폴트 가능성이 높아지고, 국가 부도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높아진 투자 수요가 일부 비트코인으로 편입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재정적자 감축 조치를 동반한 조건부 합의가 이뤄지는 경우 경기 침체 가능성을 고려한 연준이 긴축 정책을 조기에 종료할 수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장기적으로 통화정책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비트코인은 단기적 하락을 이겨내고, 우상향으로 추세를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마스크네트워크(MASK)로, 일주일 새 18.15%가 뛰었다. 온톨로지(ONT·7.75%), 트론(TRX·7.56%)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테마별로 보면 컨텐츠 생산·중개(5.62%) 테마가 최근 3주 동안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뒤를 이어 인증 서비스(4.20%) 테마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대로 솔라나(SOL)가 포함된 디파이 인덱스(-6.20%) 테마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업비트 공포지수는 주간 평균 49.49을 기록하며 전주에 이어 '중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 가장 탐욕적인 투자가 이뤄진 가상자산은 카바, 밀크, 트론 등이고, 가장 공포에 잠긴 투자가 이루어진 가상자산은 웨이브, 폴리매쉬, 솔라 등이다. 웨이브는 일주일 동안 3.99%의 자산 하락을 기록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5-22 18:13:06[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을 지켜보며 한 주 동안 횡보세를 보였다. 22일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15~21일)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는 전주 대비 0.67% 떨어진 6078.33으로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2.36%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2.37% 상승했다. 글로벌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가상자산 시장은 횡보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UBAI지수도 전주 대비 0.21% 하락한 3872.13으로 마감했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전체 시장지수은 물론 알트코인지수의 움직임에 이더리움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업비트 기준 지난주 가상자산 원화마켓의 일 평균 거래대금은 9353억원, 알트코인 원화마켓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8483억원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부채한도 상향 협상 타결에 실패하고, 디폴트에 빠질 경우 금융시장을 비롯해 가상자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란 진단에서다. 빗썸경제연구소는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향방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3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이에 따른 향후 비트코인의 방향성에 대해 예측했다. 먼저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조정이 진행되는 경우 확장재정 정책으로 인한 시장의 유동성 증가와 화폐가치의 하락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가능성과 맞물려 비트코인 가격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두 번째로 부채한도 상향 승인이 지연되면 국가 디폴트 가능성이 높아지고, 국가 부도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높아진 투자 수요가 일부 비트코인으로 편입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재정적자 감축 조치를 동반한 조건부 합의가 이뤄지는 경우 경기 침체 가능성을 고려한 연준이 긴축 정책을 조기에 종료할 수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장기적으로 통화정책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비트코인은 단기적 하락을 이겨내고, 우상향으로 추세를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마스크네트워크(MASK)로, 일주일 새 18.15%가 뛰었다. 온톨로지(ONT·7.75%), 트론(TRX·7.56%)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테마별로 보면 컨텐츠 생산·중개(5.62%) 테마가 최근 3주 동안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뒤를 이어 인증 서비스(4.20%) 테마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대로 솔라나(SOL)가 포함된 디파이 인덱스(-6.20%) 테마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업비트 공포지수는 주간 평균 49.49을 기록하며 전주에 이어 '중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 가장 탐욕적인 투자가 이뤄진 가상자산은 카바, 밀크, 트론 등이고, 가장 공포에 잠긴 투자가 이루어진 가상자산은 웨이브, 폴리매쉬, 솔라 등이다. 웨이브는 일주일 동안 3.99%의 자산 하락을 기록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5-22 15:09:01[파이낸셜뉴스]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며 시스템의 안정성을 더한 이더리움이 지난주 가상자산시장의 랠리(상승세)를 주도했다. 업계에서는 곧 비트코인의 상승세도 따라잡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17일 업비트에 따르면 국내에서 처음 만들어진 가상자산 시장지수인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는 지난주(10~16일) 6317.01p로 시작해 8.06% 상승한 6826.23p로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2.36%, 나스닥지수는 0.32% 상승했다. 국내외 증시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가상자산 시장이 대안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지배적인 영향력을 제외한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UBAI지수도 전주 대비 10.84% 상승한 4501.00p로 마감했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전체 시장지수의 상승에는 비트코인이, 알트코인지수 상승에는 이더리움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274만7928.96원으로 1주일 전과 비교하면 12.45%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1주 상승률(5.42%)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다. 이더리움은 ‘샤펠라’ 업그레이드 성공에 힘입어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샤펠라 업그레이드를 거치면서 투자자들은 예치(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을 인출할 수 있게 됐다. 이더리움은 지난 16일 2141달러를 기록하며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은 연초 대비 77% 상승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률(83%)에 못 미치지만,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로 인한 이더리움 스테이킹 인출에 대해선 시장의 비관론이 지나쳤다"고 분석했다. 업비트 기준 지난 주 디지털 자산 전체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나타났다. 알트코인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1조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17일 오전 9시 기준 아비트럼(ARB)으로 일주일 사이에 42.31% 뛰었다. 뒤를 이어 솔라나(SOL·23.78%), 온톨로지(ONT·15.07%)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테마별로 보면 디파이 인덱스(19.30%p)는 UBMI 대비 11.24%의 증가를 보이며 테마 인덱스 중 시장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가져갔다. 이 밖에도 분산화거래소(12.83%p), 플랫폼(12.81%p) 테마가 시장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업비트 공포지수는 주간 평균 61.63을 기록하며 전주(중립)와 달리 다시 '탐욕' 상태로 돌아왔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 가장 탐욕적인 투자가 이뤄진 가상자산들은 밀크, 아이콘, 솔라 등이며, 가장 공포에 잠긴 투자가 이루어진 가상자산들은 비트토렌트, 쓰레드홀드, 스테픈 등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이주미 기자
2023-04-17 16:24:04[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반나절 사이 다시 약세로 돌아셨다. 7일 오전 11시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4.0% 하락한 379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도 4.7% 하락한 223만6000원에 가격이 형성 중이다. 전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3995만2000원과 241만2000원까지 급등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각각 5.0%와 7.3% 급락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는 0.4% 상승 마감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글래스노드 데이트를 인용, 2021년 1월1일 이후 비트코인 구매자들 가운데 25% 미만만 이익을 기록하고 있다며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설 경우 시장이 한번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네트워크 전체 미실현 손익을 시가총액 비율로 측정한 NUPL(Net Unrealized Profit/Loss)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시장이 한번 더 급락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2만560달러(2583만5696원)에서 2만5700달러(3229만4620원) 범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디지털 자산을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UBMI(업비트 마켓 인덱스) 지수는 6550.61포인트로 3일 연속 상승하며 전날보다 3.53%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2.65% 상승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일보다 3.84% 증가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일보다 0.49% 늘어났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4.56%이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거래대금이 3528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온톨로지가스(ONG)의 경우 같은 시간 672원으로 전날보다 17.48% 상승했다. 대부분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디파이 인덱스 관련 가상자산들의 상승 폭이 7.75%로 가장 컸다. SNS 컨텐츠 관련 가상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이날 기준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5포인트 상승한 4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중립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18.77% 상승했다. * 코인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6-07 11: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