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국내 1세대 '위스키 장인'으로 불리는 김창수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오는 오늘 23일 내놓는다. 2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김창수 위스키 김포'(50.1도)는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가 대량의 위스키를 균일한 품질로 만들어낸 첫 정식 제품이다. CU는 이번 제품이 김씨가 2020년 처음 문을 연 김포 증류소에서 한국 고유의 기후환경을 바탕으로 3년 이상 숙성해 탄생한 국산 위스키라고 소개했다. 달콤한 과일과 아몬드 파이, 스모키 우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CU는 해당 제품을 150병 확보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130병은 23일 오전 9시부터 CU 올림픽광장점과 서면롯데점, 오송연화점, 제주탑동광장점 등 전국 11개 주류특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병을 포켓CU 내 주류 픽업 서비스에서 판매한다. CU의 올해 1~9월 위스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 앞서 CU는 이달 초 국산 위스키 증류소인 '쓰리소사이어티 증류소'의 대표 위스키 라인업인 '기원'의 신갈나무, 떡갈나무 에디션 300병을 판매 개시 10분 만에 모두 팔아치웠다. 주현돈 BGF리테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위스키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류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K-위스키까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업계 내 주류 트렌드의 초격차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1 15:49:52[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새 앨범 골드(GOLD)로 돌아온 아이돌 그룹 있지(ITZY)와의 협업 상품인 '트윈지카롱'가 트윈지젤리'를 선보인다. 1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상품에는 있지 멤버 5명을 고양이로 형상화한 전용 캐릭터 트윈지가 새겨졌고, 트윈지 '띠부씰'(탈부착 스티커)도 들어있다. CU는 상품 출시와 동시에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캠페인 '씨유에 있지'를 전개한다. 오프라인 팝업 현장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올림픽광장점, 홍대상상점, 신촌르메이에르점에서 진행된다. 오는 23일 선보이는 새 웹 예능 '쓔요일에 만나'에는 멤버 5명 전원이 참여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U 공식 인스타그램과 애플리케이션 '포켓 CU'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병학 BGF리테일의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10~30대가 주축인 케이팝(K-POP) 아이돌 팬층과 편의점의 주 고객층이 맞닿아 있는 만큼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협업을 지속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5 09:21:01[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출시한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약 판매기간이 일주일 연장된다.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국민 기대를 담아 출시한 미니골드 제품. 국가대표 선수들의 포토카드에 조폐공사가 보증하는 순금 1g 원형 메달을 결합한 형태로,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8일부터 예약접수를 시작한 조폐공사 쇼핑몰에서는 선수들의 골드카드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황선우(수영), 김제덕(양궁), 오상욱(펜싱) 등 유명선수 뿐 아니라 파리올림픽에 첫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킹의 김홍열 선수, 세단뛰기 국내랭킹 1위 김장우 선수, 음악예능 프로를 통해 화제가 된 역도 김수현 선수의 골드카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폐공사는 개막일을 앞두고 뜨거워지는 팀코리아 응원 열기를 반영해 예약접수 기간을 이달 26일까지 일주일간 연장한다. 또한 골드카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프랑스 조폐국이 발행한 파리올림픽 공식 기념주화 등을 추첨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U와 협업을 통해 올림픽 관련 제품의 특성을 반영해 CU 올림픽광장점(서울 지하철 5·9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파리올림픽 골드카드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골드카드 실물을 확인하고 원하는 선수의 골드카드를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조폐공사의 다른 귀금속 제품의 특별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의 열정적인 활약과 승리를 기원한다"며 "골드카드 수익금 일부가 우리나라 체육 산업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체육계 꿈나무와 지도자, 선수 등 많은 체육인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18 09:03:47[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와 BGF리테일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 삼성동 BGF리테일 사옥 대회의실에서 유통인프라 확장 및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서비스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조폐공사는 BGF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카드형 골드 등 조폐공사 MINT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또한 신분확인과 디지털 결제 등 ICT 위·변조 방지기술을 접목시켜 고객 편의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확장을 추진한다. BGF리테일은 편의점(CU) 사업을 주축으로 물류, POS시스템, 서비스상품 등 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1만8000여개의 편의점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4월 1일 전국편의점 및 포켓CU 앱을 통해 카드형 골드 10종을 1차 출시했으며, 지난달 1일부터 추가 카드형 골드 10종과 펜던트 메달을 2차 출시했다. 특히 1g 골드는 판매 시작 이틀 만에 완판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공신력 있는 카드형 골드 등 제품 확대뿐만 아니라 신분확인 및 위·변조 방지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 편의에 기여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만족하는 다양한 제품을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오롯골드바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CU 올림픽광장점에서 운영해 다양한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17 10:07:17"점원도 많고, 위스키·와인 등 술 종류도 다양하고 로봇까지 돌아다니잖아요. 여긴 편의점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27일 서울 송파구에 올림픽광장에 위치한 CU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에서 만난 소비자 이성준(28)씨는 "콘서트장 가는 길에 자주 들렸던 편의점인데 이렇게 꾸며 놓으니 홍대 거리의 편집숍처럼 '힙'하게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란 브랜드를 대표하는 매장을 뜻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 △애플 가로수길점 등이 대표적인 곳이다.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지난 2012년 브랜드의 1호 점포로 문 연 △CU 올림픽광장점을 플래그십 매장으로 꾸몄다. 올림픽광장점은 '먼 우주 케이행성에서 날아온 케이루가 지구의 보랏빛 CU를 발견하고 탐낸다'는 이야기가 담긴 '케이행성 1호점'으로 바뀌었다. 케이루는 CU 브랜드의 대표 캐릭터다. 케이루와 BGF리테일은 상품 진열과 구성은 물론 동선까지 편의점의 상식을 파괴했다. 매장에 들어가보니 점포 중앙에 원형 계산대와 즉석조리 공간이 눈에 띄었다. 케이루의 콘트롤 타워를 주제로 설계된 계산대엔 일반 계산대 대비 더 많은 상품을 적재할 수 있다. 소비자의 동선 효율성도 높인다. 매장 한편에는 물품 배송을 위한 로봇이 충전되고 있었다. CU프렌즈, 스테디셀러 상품소개, 씨유튜브 채널, 이달의 행사 및 아이씨유(ICU) 미아 찾기 등을 주제로 한 영상도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됐다. 이마트24는 지난 24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R광안리센터점'을 열었다. 이마트24는 '유어네이키드치즈'와 손잡고 R광안리센터점을 주류 체험형 콘셉트 매장으로 조성했다. 유어네이키드치즈는 치즈 큐레이팅 스토어다.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세계 각국의 치즈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치즈 즉석조리부스 △주류 전문존 △페어링 안주존 △CVS존 등으로 구성된 R광안리센터점의 특징은 '아기자기한 감성'이다. 각종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즈&샤퀴테리 플래터 2종을 즉석 조리해 선보인다. 500여 종 주류가 진열된 주류 전문존은 개점 직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사진 맛집'으로 알려졌다. GS25는 지난해 11월 성수동 내 가장 핫한 거리인 '연무장길 카페거리'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 성수'를 열었다. '도어투'에는 '편의점의 새로운 길을 연다'는 의미와 '낮과 밤이 다른 다채로운 성수의 모습을 펼친다'라는 뜻을 담았다. GS25의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 성수의 특징은 '선택과 집중'이다. 약 3000종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는 일반 편의점과 달리 자체 브랜드 상품 및 단독 운영 상품 150여종만 진열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차별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른 성수동 거리의 특징에서 착안한 매장 운영방식도 새롭다. 낮에는 원두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감성 카페 콘셉트로, 밤에는 '힙'한 펍으로 매장 분위기가 바뀐다. GS25는 변화하는 '도어투 성수'의 운영 콘셉트를 부각시키기 위해 좌·우측 1개씩 총 2개의 출입문을 개방했다. 매장 왼쪽은 커피와 디저트존으로 꾸미고 오른쪽엔 주류 디스펜서를 배치했다. 매장 내외부 색감도 시간에 따라 조절한다. 특수 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이 다른 매장 분위기를 구현했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3월 서울 동작구 사당역 인근에 '푸드드림2.0' 1호점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업계의 미래 가치를 건강한 먹거리에서 찾았다. 기존의 특화매장이었던 푸드드림을 푸드드림2.0으로 재편했다. 푸드드림 2.0 매장에서 시간제 근무를 하는 A씨는 "인근의 상인들이 리필되는 세제, 섬유유연제를 구매하러 자주 온다"며 "작지만 소중한 환경에 대한 기여에 일조하는 것 같아 일할 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27 18:02:20[파이낸셜뉴스] “점원도 많고, 위스키·와인 등 술 종류도 다양하고 로봇까지 돌아다니잖아요. 여긴 편의점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27일 서울 송파구에 올림픽광장에 위치한 CU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에서 만난 소비자 이성준(28)씨는 “콘서트장 가는 길에 자주 들렸던 편의점인데 이렇게 꾸며 놓으니 홍대 거리의 편집숍처럼 ‘힙’하게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란 브랜드를 대표하는 매장을 뜻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 △애플 가로수길점 등이 대표적인 곳이다.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지난 2012년 브랜드의 1호 점포로 문 연 △CU 올림픽광장점을 플래그십 매장으로 꾸몄다. 올림픽광장점은 ‘먼 우주 케이행성에서 날아온 케이루가 지구의 보랏빛 CU를 발견하고 탐낸다’는 이야기가 담긴 '케이행성 1호점'으로 바뀌었다. 케이루는 CU 브랜드의 대표 캐릭터다. 케이루와 BGF리테일은 상품 진열과 구성은 물론 동선까지 편의점의 상식을 파괴했다. 매장에 들어가보니 점포 중앙에 원형 계산대와 즉석조리 공간이 눈에 띄었다. 케이루의 콘트롤 타워를 주제로 설계된 계산대엔 일반 계산대 대비 더 많은 상품을 적재할 수 있다. 소비자의 동선 효율성도 높인다. 매장 한편에는 물품 배송을 위한 로봇이 충전되고 있었다. CU프렌즈, 스테디셀러 상품소개, 씨유튜브 채널, 이달의 행사 및 아이씨유(ICU) 미아 찾기 등을 주제로 한 영상도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됐다. 이마트24는 지난 24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R광안리센터점'을 열었다. 이마트24는 '유어네이키드치즈'와 손잡고 R광안리센터점을 주류 체험형 콘셉트 매장으로 조성했다. 유어네이키드치즈는 치즈 큐레이팅 스토어다.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세계 각국의 치즈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치즈 즉석조리부스 △주류 전문존 △페어링 안주존 △CVS존 등으로 구성된 R광안리센터점의 특징은 ‘아기자기한 감성’이다. 각종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즈&샤퀴테리 플래터 2종을 즉석 조리해 선보인다. 500여 종 주류가 진열된 주류 전문존은 개점 직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사진 맛집’으로 알려졌다. GS25는 지난해 11월 성수동 내 가장 핫한 거리인 ‘연무장길 카페거리’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 성수’를 열었다. '도어투'에는 '편의점의 새로운 길을 연다'는 의미와 '낮과 밤이 다른 다채로운 성수의 모습을 펼친다'라는 뜻을 담았다. GS25의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 성수의 특징은 ‘선택과 집중’이다. 약 3000종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는 일반 편의점과 달리 자체 브랜드 상품 및 단독 운영 상품 150여종만 진열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차별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른 성수동 거리의 특징에서 착안한 매장 운영방식도 새롭다. 낮에는 원두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감성 카페 콘셉트로, 밤에는 ‘힙’한 펍으로 매장 분위기가 바뀐다. GS25는 변화하는 ‘도어투 성수’의 운영 콘셉트를 부각시키기 위해 좌·우측 1개씩 총 2개의 출입문을 개방했다. 매장 왼쪽은 커피와 디저트존으로 꾸미고 오른쪽엔 주류 디스펜서를 배치했다. 매장 내외부 색감도 시간에 따라 조절한다. 특수 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이 다른 매장 분위기를 구현했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3월 서울 동작구 사당역 인근에 ‘푸드드림2.0’ 1호점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업계의 미래 가치를 건강한 먹거리에서 찾았다. 기존의 특화매장이었던 푸드드림을 푸드드림2.0으로 재편했다. 푸드드림 2.0 매장에서 시간제 근무를 하는 A씨는 "인근의 상인들이 리필되는 세제, 섬유유연제를 구매하러 자주 온다"며 "작지만 소중한 환경에 대한 기여에 일조하는 것 같아 일할 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26 13:38:37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CU 등 편의점 4사가 각각 김혜자 도시락, 주현영 도시락, 호텔 디너와 와인 패키지, 발베니 등 대표 상품 할인을 미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6일 GS25는 돌아온 김혜자 도시락 3탄의 출시를 알렸다. 지난 2월 15일 출시된 김혜자 도시락은 4월 5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같은기간 GS25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9% 늘었다. 도시락 제품 매출이 급증하는 것은 최근 식당들의 점심가격이 급등하면서 도시락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데 따른 것이다. 기업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서울 강남구 오피스 상권에서 GS25를 운영하는 가맹점주 A씨는 "김혜자 도시락을 사러온 손님이 함께 먹을 컵라면이나 입가심용 커피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GS25는 6일 김혜자 도시락 3탄 '혜자로운 집밥 너비아니닭강정'을 출시하고 대대적인 판촉에 들어간다. 또 4월 10일 20일 30일에는 단 3일간 총 3만 개 물량을 준비해 약 9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멤버십 0데이 50% 할인 쿠폰과 △구독상품 '우리동네GS클럽 한끼' △카카오페이 1000원 페이백 할인을 중복 적용하면 혜자로운집밥 제육볶음 도시락은 3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도시락 경쟁의 판을 뒤집기 위해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을 선보였다. 가맹점주들의 높은 관심속에서 출시 첫날 비빔밥 도시락의 발주량 출시 이전 대비 700%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2종(바싹불고기비빔밥, 전주식비빔밥)은 출시 후 6일 동안 60만 개 판매 실적을 올렸다. 코리아세븐은 'MZ세대'와 소통하고자 유행의 중심에 있는 주현영을 도시락 모델로 발탁한 전략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와인에 갈라 디너를 묶었다. 와인 2병과 호텔 디너코스 식사권을 묶어 4만3000원, 9만9000원 특가 판매한다. 7일 14시 모바일앱 '와인 픽업' 페이지에서 선착순 20명에게 판매되는 이번 패키지는 1인 당 2개까지만 살 수 있다. 루피노 디너 패키지에는 루피노 리제르바 두칼레 2종(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오로)과 루피노 디너 초대권 1장이 담겼다. 해당 패키지를 구입하면 4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2층 파크 카페'에서 루피노 와이너리의 와인 5종과 안심스테이크 메인 요리를 포함한 5종의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CU는 '플래그십 스토어' CU올림픽광장점이 문을 연 것을 기념해 △발베니 12년(900병) △맥켈란 12년(120병) 등 '없어서 못산다'는 품귀 위스키 1600병을 특가 판매한다. CU는 오는 이달 8~9일 이틀간 올림픽광장점과 전국 주류특화매장에서 '렛주(酒)고' 행사를 열고 야마자키·하쿠슈 등 일본 위스키와 글렌피딕 30년 등 고연산 위스키도 선보일 계획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06 18:13:52[파이낸셜뉴스]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CU 등 편의점 4사가 각각 김혜자 도시락, 주현영 도시락, 호텔 디너와 와인 패키지, 발베니 등 대표 상품 할인을 미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6일 GS25는 돌아온 김혜자 도시락 3탄의 출시를 알렸다. 지난 2월 15일 출시된 김혜자 도시락은 4월 5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같은기간 GS25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9% 늘었다. 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오피스(90.7%) △관광지(85%) △학원가(78.4%) 상권 매장이 전체 매장 대비 20% 이상 높은 매출신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도시락 제품 매출이 급증하는 것은 최근 식당들의 점심가격이 급등하면서 도시락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데 따른 것이다. 기업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서울 강남구 오피스 상권에서 GS25를 운영하는 가맹점주 A씨는 “김혜자 도시락을 사러온 손님이 함께 먹을 컵라면이나 입가심용 커피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이 된다”며 “파우치음료, 맥주가 잘 팔리는 편의점 장사의 성수기 여름을 앞두고 모객 효과가 분명한 히트상품이 나와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 실제 GS리테일이 멤버십 고객의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도시락 구매시 △라면 △음료수 △주류 순으로 연관 구매가 이뤄줘 평균 2360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6일 김혜자 도시락 3탄 ‘혜자로운 집밥 너비아니닭강정’을 출시하고 대대적인 판촉에 들어간다. 또 4월 10일 20일 30일에는 단 3일간 총 3만 개 물량을 준비해 약 9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멤버십 0데이 50% 할인 쿠폰과 △구독상품 ‘우리동네GS클럽 한끼’ △카카오페이 1000원 페이백 할인을 중복 적용하면 혜자로운집밥 제육볶음 도시락은 3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도시락 경쟁의 판을 뒤집기 위해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을 선보였다. 가맹점주들의 높은 관심속에서 출시 첫날 비빔밥 도시락의 발주량 출시 이전 대비 700%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2종(바싹불고기비빔밥, 전주식비빔밥)은 출시 후 6일 동안 60만 개 판매 실적을 올렸다. 코리아세븐은 ‘MZ세대’와 소통하고자 유행의 중심에 있는 주현영을 도시락 모델로 발탁한 전략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4월 MD추천 와인 기획전 ‘711에서 보물찾기’을 통해 가맹점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한다.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숨은 보물’로 알려진 와인 9종과 이탈리아 와인 5종을 선보인다. 최근 ‘BDM의 교과서’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반피 BDM’을 앞세웠다. 이밖에도 레쿠폴레 2020, 마시 캄포피오린, 피치니 메모로 등의 총 14종의 MD추천 와인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와인에 갈라 디너를 묶었다. 와인 2병과 호텔 디너코스 식사권을 묶어 4만3000원, 9만9000원 특가 판매한다. 7일 14시 모바일앱 ‘와인 픽업’ 페이지에서 선착순 20명에게 판매되는 이번 패키지는 1인 당 2개까지만 살 수 있다. 루피노 디너 패키지에는 루피노 리제르바 두칼레 2종(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오로)과 루피노 디너 초대권 1장이 담겼다. 해당 패키지를 구입하면 4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2층 파크 카페’에서 루피노 와이너리의 와인 5종과 안심스테이크 메인 요리를 포함한 5종의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CU는 ‘플래그십 스토어’ CU올림픽광장점이 문 연 것을 기념해 △발베니 12년(900병) △맥켈란 12년(120병) 등 ‘없어서 못산다’는 품귀 위스키 1600병을 특가 판매한다. CU는 오는 이달 8~9일 이틀간 올림픽광장점과 전국 주류특화매장에서 ‘렛주(酒)고’ 행사를 열고 야마자키·하쿠슈 등 일본 위스키와 글렌피딕 30년 등 고연산 위스키도 선보일 계획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06 15:08:32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4사가 각각 무무씨, 케이루, 원둥이, 브니 등 자체 캐릭터 앞세워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각 캐릭터들은 저마다 편의점을 맡아 운영하거나 비밀을 파헤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캐릭터 마케팅이 활발하다. 이마트24는 '원둥이'라는 캐릭터를 앞세운 상품(굿즈) 출시를 강화하고 있다. 원둥이는 '이마트24 화성점' 운영을 성공시키기 위해 지구에서 편의점 운영을 경험하고자 화성에서 지구에 왔다는 서사를 지녔다. 이마트24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 계정에도 전면에 원둥이를 내세웠다. 재미와 서사로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원둥이 캐릭터를 도입한 이마트24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일 평균 인터랙션 수치는 지난달 말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인터랙션 수치는 '좋아요', 댓글 등으로 집계한 상호작용 수치로 원둥이가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마트24는 지난 2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수 90만명을 넘기며 전년 동월 대비 121% 신장한 것도 원둥이 도입의 효과라고 해석했다. 세븐일레븐의 공식 캐릭터는 '브니'와 '바바라'다. 브니는 북극곰을 형상화 한 캐릭터로 세븐일레븐의 모태가 1927년 미국 사우스랜드사의 얼음 공장에서 시작됐다는 의미를 담았다. 바바라는 편의점 대표 상품인 삼각김밥을 캐릭터로 표현했다. 세븐일레븐은 브니와 바바라를 앞세운 자체상표(PB) 상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브니를 활용한 키오스크는 친숙한 모양의로 아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GS25에도 삼각김밥을 의인화 한 캐릭터 '삼김이'가 있다. 삼김이는 지난 2018년 GS25 내 신상툰에서 시작해 △굿즈 △카카오톡 이모티콘 △SNS 콘텐츠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 △메타버스 △NFT제작 △사연툰을 통해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GS25에는 '무무씨' 캐릭터도 있다. 지난해 GS25가 MZ세대 소통을 목적으로 전개한 '갓생기획'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티벳여우 캐릭터다. 일반적인 웃는 표정의 캐릭터와 달리 무무씨는 다소 심드렁한 표정이 특징이다. 무조건 귀여운 캐릭터가 아닌 실제 회사에서 지친 직장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무무씨 캐릭터가 활용된 다양한 상품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CU의 비밀을 파헤친다는 서사를 갖춘 '케이루'는 외계인 콘셉트다. CU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이루가 서울 강동구 올림픽광장점을 플래스십스토어으로 꾸민다고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에게 자체 캐릭터는 '꿈'같은 것"이라며 "포켓몬빵으로 포켓몬 IP를 가진 포켓몬 회사가 앉아서 수익을 올렸듯 성공한 캐릭터는 그 자체로 지식재산권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인지도 있는 캐릭터를 키워낸다는 것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이상의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는 만큼 편의점 기업들도 기존 유명 캐릭터와 자체 캐릭터를 병행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03 18:09:42[파이낸셜뉴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4사가 각각 무무씨, 케이루, 원둥이, 브니 등 자체 캐릭터 앞세워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각 캐릭터들은 저마다 편의점을 맡아 운영하거나 비밀을 파헤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캐릭터 마케팅이 활발하다. 이마트24는 '원둥이'라는 캐릭터를 앞세운 상품(굿즈) 출시를 강화하고 있다. 원둥이는 ‘이마트24 화성점’ 운영을 성공시키기 위해 지구에서 편의점 운영을 경험하고자 화성에서 지구에 왔다는 서사를 지녔다. 이마트24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 계정에도 전면에 원둥이를 내세웠다. 재미와 서사로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원둥이 캐릭터를 도입한 이마트24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일 평균 인터랙션 수치는 지난달 말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인터랙션 수치는 ‘좋아요’, 댓글 등으로 집계한 상호작용 수치로 원둥이가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마트24는 지난 2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수 90만명을 넘기며 전년 동월 대비 121% 신장한 것도 원둥이 도입의 효과라고 해석했다. 세븐일레븐의 공식 캐릭터는 '브니'와 '바바라'다. 브니는 북극곰을 형상화 한 캐릭터로 세븐일레븐의 모태가 1927년 미국 사우스랜드사의 얼음 공장에서 시작됐다는 의미를 담았다. 바바라는 편의점 대표 상품인 삼각김밥을 캐릭터로 표현했다. 세븐일레븐은 브니와 바바라를 앞세운 자체상표(PB) 상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브니를 활용한 키오스크는 친숙한 모양의로 아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GS25에도 삼각김밥을 의인화 한 캐릭터 ‘삼김이’가 있다. 삼김이는 지난 2018년 GS25 내 신상툰에서 시작해 △굿즈 △카카오톡 이모티콘 △SNS 콘텐츠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 △메타버스 △NFT제작 △사연툰을 통해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GS25에는 ‘무무씨’ 캐릭터도 있다. 지난해 GS25가 MZ세대 소통을 목적으로 전개한 ‘갓생기획’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티벳여우 캐릭터다. 일반적인 웃는 표정의 캐릭터와 달리 무무씨는 다소 심드렁한 표정이 특징이다. 무조건 귀여운 캐릭터가 아닌 실제 회사에서 지친 직장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무무씨 캐릭터가 활용된 다양한 상품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CU의 비밀을 파헤친다는 서사를 갖춘 '케이루'는 외계인 콘셉트다. CU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이루가 서울 강동구 올림픽광장점을 플래스십스토어으로 꾸민다고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에게 자체 캐릭터는 '꿈'같은 것"이라며 "포켓몬빵으로 포켓몬 IP를 가진 포켓몬 회사가 앉아서 수익을 올렸듯 성공한 캐릭는 그 자체로 지식재산권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인지도 있는 캐릭터를 키워낸다는 것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이상의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는 만큼 편의점 기업들도 기존 유명 캐릭터와 자체 캐릭터를 병행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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