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만2000가구 매머드급 단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의 입주를 앞둔 조합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반시설을 담당하는 시공업체들이 공사비 인상을 요청했으나 조합 대의원회에서 관련 안건이 부결되면서 관련 공사가 중단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특히 준공승인 불가설까지 나왔지만 강동구청은 결정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의 도로와 조경 등 기반시설 공사를 담당하던 시공업체 세 곳이 공사 중단에 들어갔다. 이들 시공업체들이 공사 중단에 들어간 것은 둔촌주공 제111차 긴급대의원회에서 공사비 인상 안건이 부결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물가인상, 설계변경, 기간 단축 등을 이유로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에 공사비 인상을 요청했다. 추가공사비 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동남건설 130억원, 중앙건설 50억원, 장원조경 20억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의 대의원들을 포함한 조합원 상당수는 해당 금액이 과도하게 측정됐다며 반발했고, 증액 안건은 이달 초 개최된 긴급대의원회에서 참석자 중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결국 부결됐다. 안건이 긴급대의원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시공업체들은 추가공사비가 확정될 때까지 공사중단을 선언했다. 시공업체 관계자는 “검증을 마쳐 공사비를 절반 가까이 금액을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의원들의 입김이 작용해 지금과 같은 사달이 났다”면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공사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주를 앞둔 조합원들 입장에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강동구청이 준공승인이나 임시사용승인을 해주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입주예정자들은 예정된 입주일이 11월 27일을 넘길 경우 발생할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다만 강동구청 관계자는 "현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준공 인가 신청이 들어와서 그에 따른 협의 절차가 진행 중인 단계"라면서 "이번 사태로 인한 준공 승인 또는 임시사용 승인에 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승환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은 “조합에 정비 기반시설 예산이 있고 현재 여기의 70~80% 정도 수준으로 입찰을 진행했기 때문에 공사비가 늘어나더라도 핸들링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예산 집행 안건이 총회를 통과하면 집행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분담금 상승이 없고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21 15:22:32"손님들이 과거 입주장 효과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고 찾아오는데 전세가가 모두 올라가고 있다. 그런 분들께 일일이 설명해드려야 하는데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난감한 상황이다. 애초에 전세매물이 나와야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을텐데 매물이 거의 없다." ■사라진 입주장 효과20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공인중개사 A씨는 오는 12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올파온)이 '입주장 효과'가 없는 이유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입주장 효과란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인근 아파트의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시에 떨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현장의 공인중개사들은 입주장 효과가 뚜렷했던 지난 2019년 초 입주한 헬리오시티(9510가구)와는 다른 양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당시 헬리오시티의 입주를 앞두고 전세가율은 50%를 밑돌았고 인근 아파트 전세와 매매 시세를 모두 낮췄다. 그러나 올파온의 입주를 앞두고는 강동구 일대에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올파온의 입주권과 전세가격도 연일 상승중이다. 특히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파온 전용134㎡의 입주권 또한 지난 25일 33억3746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공인중개사들은 전세매물이 없는 이유를 두고 입주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입주율이 높은 이유로는 실거주의무를 지목한다. 실제로 올초 실거주의무 적용이 3년 유예됐지만 전세를 내놓는 집주인은 적다. 임대인은 최초 입주 가능일 3년 뒤까지 실거주의무가 폐지되지 않으면 실거주의무를 이행해야 하고 특히 세입자가 전세 2년 계약 만료 후 계약갱신청구권(2+2)을 청구할 경우 더욱 복잡해진다. ■'얼죽신' 열풍도 매물품귀 한몫 올파온의 전세 매물은 2666건(20일 기준)으로 전체 1만2032가구의 22% 수준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보통 전체 가구의 50% 정도가 전세 매물로 나온다고 진단하는데 올파온은 이의 절반에도 못미친다.지난해 입주한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2990가구)는 입주 당시 1424건(지난해 8월1일)이 매물로 나왔는데 47% 수준이었다. 또 다른 둔촌동 공인중개사 B씨는 "실거주의무가 유예됐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이 때문에 법적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서 실거주의무 3년을 먼저 채우고 향후에 임차인을 구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과거에 비해 뚜렷해진 신축 선호 현상도 입주장 효과를 무력화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 하더라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올라가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과거 입주장효과를 보였던 헬리오시티 입주때와는 달리 공급물량이 적어진 탓도 영향이 크다. 헬리오시티가 입주한 2019년의 공급물량은 4만7225가구가 넘었지만 올해 신축물량은 1만9923가구에 불과하다. 올해에 비해 늘어나는 내년의 공급물량도 3만5582가구 수준인데 2019년의 물량과는 차이가 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현재 전세매물을 내놓은 사람들마저 앞으로 발생할 법적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거둬들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과거와 달리 신축선호 현상이 뚜렷해져 당분간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둘 다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20 18:56:03[파이낸셜뉴스] “손님들이 과거 입주장 효과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고 찾아오는데 전세가가 모두 올라가고 있다. 그런 분들께 일일이 설명해드려야 하는데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난감한 상황이다. 애초에 전세매물이 나와야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을텐데 매물이 거의 없다.” ■사라진 입주장 효과…원인은 실거주의무 20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공인중개사 A씨는 오는 12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올파온)이 ‘입주장 효과’가 없는 이유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입주장 효과란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인근 아파트의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시에 떨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현장의 공인중개사들은 입주장 효과가 뚜렷했던 지난 2019년 초 입주한 헬리오시티(9510가구)와는 다른 양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당시 헬리오시티의 입주를 앞두고 전세가율은 50%를 밑돌았고 인근 아파트 전세와 매매 시세를 모두 낮췄다. 그러나 올파온의 입주를 앞두고는 강동구 일대에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올파온의 입주권과 전세가격도 연일 상승중이다. 특히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파온 전용134㎡의 입주권 또한 지난 25일 33억3746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공인중개사들은 전세매물이 없는 이유를 두고 입주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입주율이 높은 이유로는 실거주의무를 지목한다. 실제로 올초 실거주의무 적용이 3년 유예됐지만 전세를 내놓는 집주인은 적다. 임대인은 최초 입주 가능일 3년 뒤까지 실거주의무가 폐지되지 않으면 실거주의무를 이행해야 하고 특히 세입자가 전세 2년 계약 만료 후 계약갱신청구권(2+2)을 청구할 경우 더욱 복잡해진다. ■'얼죽신' 열풍도 매물품귀 한몫 올파온의 전세 매물은 2666건(20일 기준)으로 전체 1만2032가구의 22% 수준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보통 전체 가구의 50% 정도가 전세 매물로 나온다고 진단하는데 올파온은 이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지난해 입주한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2990가구)는 입주 당시 1424건(지난해 8월1일)이 매물로 나왔는데 47% 수준이었다. 또 다른 둔촌동 공인중개사 B씨는 “실거주의무가 유예됐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이 때문에 법적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서 실거주의무 3년을 먼저 채우고 향후에 임차인을 구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과거에 비해 뚜렷해진 신축 선호 현상도 입주장 효과를 무력화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 하더라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올라가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과거 입주장효과를 보였던 헬리오시티 입주때와는 달리 공급물량이 적어진 탓도 영향이 크다. 헬리오시티가 입주한 2019년의 공급물량은 4만7225가구가 넘었지만 올해 신축물량은 1만9923가구에 불과하다. 올해에 비해 늘어나는 내년의 공급물량도 3만5582가구 수준인데 2019년의 물량과는 차이가 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현재 전세매물을 내놓은 사람들마저 앞으로 발생할 법적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거둬들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과거와 달리 신축선호 현상이 뚜렷해져 당분간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둘 다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20 11:16:41현대건설이 서울시가 개발한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에 나선다. 올해 준공예정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주요 아파트 단지에 펀디자인을 설치한다. 현대건설은 17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와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 서울시 유창수 행정2부시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서울시에 짓는 아파트 단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적용해 입주민을 위한 감각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펀디자인'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해 온 프로젝트로 도시환경에 재미있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공공장소를 매력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펀디자인 시설물은 산업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콘셉트와 재료로 디자인 한 그늘막, 벤치 및 조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소울 드롭스 벤치'는 2023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iF'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지난해 개발한 벤치 3종과 조명 1종으로 구성된 총 15개 유형의 펀디자인 시설물을 공동 주택에 적용한다. 올해 준공 예정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시작으로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등 서울시 주요 아파트 단지에 오는 2029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 2024'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 6관왕 달성했으며,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조경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공동주택 조경 설계에서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연지안 기자
2024-10-17 18:19:47[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서울시가 개발한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에 나선다. 올해 준공예정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주요 아파트 단지에 펀디자인을 설치한다. 현대건설은 17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와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 서울시 유창수 행정2부시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서울시에 짓는 아파트 단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적용해 입주민을 위한 감각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펀디자인’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해 온 프로젝트로 도시환경에 재미있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공공장소를 매력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펀디자인 시설물은 산업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콘셉트와 재료로 디자인 한 그늘막, 벤치 및 조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소울 드롭스 벤치’는 2023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iF’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지난해 개발한 벤치 3종과 조명 1종으로 구성된 총 15개 유형의 펀디자인 시설물을 공동 주택에 적용한다. 올해 준공 예정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시작으로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등 서울시 주요 아파트 단지에 오는 2029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공동주택 놀이터, 정원 등의 조경 디자인을 통해 현대건설은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선보이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며 “서울시 펀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입주민 일상에 재미와 활력을 더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 2024’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 6관왕 달성했으며,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조경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공동주택 조경 설계에서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17 12:46:27[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저출생 대책으로 내놓은 '미리 내 집(장기전세주택Ⅱ)'에 입주할 신혼부부 300가구를 모집했던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입주를 한달여 앞두고 사전점검에 들어간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미리 내 집에 당첨된 신혼부부와 함께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찾아 입주 예정 주택과 입주자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결혼과 출산, 양육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주자로 당첨된 신혼부부 4가구가 참여해 양육과 주거비 부담 등으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고 당첨 소감과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했다. 미리 내 집은 2007년 오세훈 시장이 도입한 장기전세주택(시프트·SHift)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저렴하게 공급해 자녀 출산 시 거주기간을 연장해 주고 내 집 마련 기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표적인 신혼부부 주택정책이다. 올해 5월 서울시는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방안'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는 동안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Ⅱ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제1호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자를 모집해 지난 7일 당첨자를 발표했다. 이달 중으로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입주할 예정이다. 미리 내 집은 올림픽파크포레온 300가구 입주자 선정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롯데캐슬 이스트폴(광진구 자양동), 힐스테이트이편한세상 문정(송파구 문정동) 등 6개 단지에 입주할 327가구를 모집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미리 내 집은 입주자 300호(전용면적 49·59㎡ 각 150세대) 모집에 1만7929가구가 신청해 평균 경쟁률 60대 1의 최대 경쟁률 213대 1(무자녀 대상 49㎡)을 기록했다. 1~2차 입주자 모집 평균 경쟁률도 50대 1를 넘어선다. 오세훈 시장은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지 3개월여 만에 실제 입주하는 분들을 만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물량도 최대한 늘리고 유형도 더 다양하게 공급해 결혼, 출산할 용기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 지원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26년부터는 매년 미리내집을 4000호 이상 꾸준히 공급할 수 있도록 신축매입 임대주택 활용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한편 신혼부부에게 빠르고 통합적인 주택 공급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등도 검토 중이다. 오는 12월 진행될 제3차 미리 내 집 입주자 모집은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서초·성동구 등 지역에서 400여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메이플자이(서초구 잠원동) △청계 SK뷰(성동구 용답동)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동대문구 용두동) 등이 포함돼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17 09:31:56삼성스토어가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민을 위해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재건축 단지로, 1만 2천여 세대가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가전 구매를 고민하는 입주 예정 고객은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전문 매니저의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림픽파크 포레온 인근의 삼성스토어 매장에서는 입주를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 초청행사는 삼성스토어 롯데 잠실, 신세계 강남, 롯데 강남, 현대 천호, 현대 무역센터 대치, 청담, 서초, 송파, 강동, 문정에서 진행된다. 행사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입주 전문 매니저로부터 입주 예정인 아파트의 크기와 타입에 맞는 가전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 혜택도 풍성하다. 시스템에어컨과 TV, 냉장고, 세탁기 등 입주 필수 가전제품 동시 구매 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은 거주 중인 집에도 원데이 설치가 가능하다. 입주 증빙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80만 삼성전자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상담 고객을 위해 특별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고객 초청 행사 혜택과 행사점 방문 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스토어 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 고객의 가전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번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초청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9-26 15:29:13한샘이 단일 규모로는 국내 사상 최대 아파트로 불리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6일 입주박람회를 연다. 24일 한샘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샘과 입주박람회 전문업체 홍대INT기획이 협력해 주관한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둔촌주공 주택재건축 공사를 통해 탄생하는 아파트로 지상 최고 35층 85개 동으로 총 1만2032세대가 입주하는 '미니 신도시급' 단지다. 올 11월 말 입주 예정이다. 이번 입주박람회는 가구부터 가전, 청소, 이사 등 입주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전문가 가구 상담뿐만 아니라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샘 부스에는 홈스타일링 전문가가 상주해 3차원(3D) 상담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맞춤형 입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와 관련해 △39㎡ △59㎡ △84㎡ 등 평형대별 3D 아파트 도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거주 공간을 3D로 구현해 침실과 거실, 서재, 드레스룸, 홈카페 등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별 가구 배치를 제안한다. 한편 한샘 부스에서는 입주민들에 최대 7%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인기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은 추가로 3% 할인한다. 또 견적 상담시 사은품 증정과 함께 포시즌 매트리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서지윤 기자
2024-09-24 18:20:13[파이낸셜뉴스] 한샘이 단일 규모로는 국내 사상 최대 아파트로 불리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6일 입주박람회를 연다. 24일 한샘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샘과 입주박람회 전문업체 홍대INT기획이 협력해 주관한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둔촌주공 주택재건축 공사를 통해 탄생하는 아파트로 지상 최고 35층 85개 동으로 총 1만2032세대가 입주하는 '미니 신도시급' 단지다. 올 11월 말쯤 입주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중순에는 사전점검일이 예정돼 있다. 이번 입주박람회는 가구부터 가전, 청소, 이사 등 입주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전문가 가구 상담뿐만 아니라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샘 부스에는 홈스타일링 전문가가 상주해 3차원(3D) 상담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맞춤형 입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와 관련해 △39㎡ △59㎡ △84㎡ 등 평형대별 3D 아파트 도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거주 공간을 3D로 구현해 침실과 거실, 서재, 드레스룸, 홈카페 등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별 가구 배치를 제안한다. 한편 한샘 부스에서는 입주민들에 최대 7%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인기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은 추가로 3% 할인한다. 또 견적 상담시 사은품 증정과 함께 포시즌 매트리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9-24 09:56:05[파이낸셜뉴스] 신세계까사가 이달 27일부터 3일간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진행하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박람회에 참여한다. 22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이번 입주박람회에서 '까사미아'와 '마테라소' 등 주력 브랜드를 앞세워 해당 단지 인테리어 수요 공략에 나선다. 오는 11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만2000여 세대로 올 하반기 서울 최대 규모 단지다. 입주박람회 역시 이에 걸맞은 규모로 100여개 가구와 인테리어, 건자재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까사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세대별 규모와 구조 특성에 맞는 공간별 인테리어를 제안하고 전문가 가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거 공간별 입주민 전용 상품도 다양하게 전시한 뒤 특가로 판매한다. 입주민 전용 상품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까사미아 잠실점과 길동사거리점, 압구정점에서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민 상담 및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특히 까사미아 소파 '캄포' 시리즈 중 하나인 '캄포 슬림' 등 인기 소파를 입주민 전용 상품으로 제안해 현장에서 사은행사와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베드룸과 다이닝룸, 드레스룸, 키즈룸 가구도 판매한다. 입주민 전용 상품 할인 외에 추가 구매 혜택도 있다. 까사미아 '캄포 플러스' 소파와 거실 가구,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과 침대·드레스룸 가구 등 카테고리별 가구 패키지 구매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민들에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입주민 요구를 사전에 분석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며 "입주박람회에서만 할인해 판매하는 특별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2 09: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