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Amundi자산운용은 NH농협금융지주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연기금 및 대형 법인 등의 자산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특화된 서비스인 전문 OCIO 서비스를 공모펀드로 구현한 것이다. OCIO 서비스란 최고투자의사결정권자(CIO)의 역할을 외부 전문가가 해주는(아웃소싱) 방식이다. 연기금 OCIO에서 추구하는 수준의 투자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계됐다. 일반투자자도 연기금 수준의 자금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투명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 펀드는 자산배분, 시나리오 분석 및 투자펀드 선별 등의 투자전략 전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글로벌 ESG 투자에 있어 선두 운용사인 Amundi의 글로벌 자산배분모델을 적용하며 ESG스크리닝에 기반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NH-Amundi자산운용 박학주 대표는 "국민연금처럼 장기간 글로벌자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면 투자타이밍 고민을 덜 수 있다"며 "수익률 목표를 안정적인 수준으로 낮추고 대신에 연기금처럼 위험관리를 잘 한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28 09:20:22[파이낸셜뉴스] NH-Amundi자산운용 타깃데이트펀드(TDF)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수탁고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 21일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하나로 TDF’ 디폴트옵션 수탁고가 최근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에만 수탁고가 500억원 가까이 증가한 결과로, 업계 5번째로 1000억원 고지를 달성했다. 전체 하나로 TDF 시리즈 설정액은 800억원 이상 불어나 연간 상승률로 따지면 1위(74%)를 기록했다. ‘하나로 TDF’는 지난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과 운용 노하우를 공유해 개발한 상품이다. 퇴직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원금손실 방어 전략을 도입했고 은퇴를 목표시점으로 삼아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정한다. NH-Amundi자산운용 전체 공모 퇴직연금 펀드의 올해 설정액 증가율은 10.7%로 집계됐다. 하나로TDF2035(190.1%), 하나로TDF2030(105.9%) 등 주요 상품 수치가 높았다. 이 외 올바른지구OCIO자산배분, 글로벌AI산업, 하나로단기채 등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올바른지구OCIO자산배분은 전체 공모 OCIO 펀드 중 설정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동우 NH-Amundi운용 WM연금마케팅본부장은 “인구 고령화로 은퇴 이후 삶이 길어지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한 퇴직연금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자가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3-21 09:17:04NH-Amundi자산운용의 운용자산(설정액)이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60조원을 돌파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2%가량 증가했다. 높아진 절대금리 수준과 금리인하 기대감,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라 채권 및 머니머켓펀드(MMF)로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NH-Amundi운용은 창립 20주년이던 지난해 2월 운용자산 55조원을 넘었고, 1년 만에 5조원이 불어났다. 채권형(1조6000억원), MMF(2조2000억원)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고, 해외투자(9000억원), 국내주식형(8000억원) 등도 호조를 나타냈다. 지난 2022년 3월 출시한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공모펀드의 침체 속에서도 올해 1월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프랑스 Amundi의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 포트폴리오 등이 반영된 상품이다. 퇴직연금 펀드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TDF)'도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말 순자산 2000억원을 넘겼다. '하나로 상장지수펀드(ETF)'는 2018년 출범 이후 36개 종목을 상장했다. 지난해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K-POP&미디어, 조선해운에 이어 올해는 금 채굴기업, 반도체 핵심공정 주도주 등 유망 테마 ETF를 선보였다.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Amundi와 공동개발하는 해외투자 ETF를 확대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4 18:40:15[파이낸셜뉴스] NH-Amundi자산운용의 운용자산(설정액)이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60조원을 돌파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2%가량 증가했다. 높아진 절대금리 수준과 금리인하 기대감,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라 채권 및 머니머켓펀드(MMF)로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NH-Amundi운용은 창립 20주년이던 지난해 2월 운용자산 55조원을 넘었고, 1년 만에 5조원이 불어났다. 채권형(1조6000억원), MMF(2조2000억원)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고, 해외투자(9000억원), 국내주식형(8000억원) 등도 호조를 나타냈다. 지난 2022년 3월 출시한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공모펀드의 침체 속에서도 올해 1월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프랑스 Amundi의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 포트폴리오 등이 반영된 상품이다. 퇴직연금 펀드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TDF)'도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말 순자산 2000억원을 넘겼다. '하나로 상장지수펀드(ETF)'는 2018년 출범 이후 36개 종목을 상장했다. 지난해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K-POP&미디어, 조선해운에 이어 올해는 금 채굴기업, 반도체 핵심공정 주도주 등 유망 테마 ETF를 선보였다.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Amundi와 공동개발하는 해외투자 ETF를 확대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4 08:40:05[파이낸셜뉴스] 국내에서 처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공모펀드가 2000억원대로 커졌다. 1일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순자산(1월30일 기준) 203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3월 28일 설정된 이 상품은 1년이 채 안 된 시점인 이듬해 1월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해당 펀드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0.19%, 4.4%, 9.81%다. OCIO는 연기금 및 대형 법인 등 자산을 외부 전문가가 위탁받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용하는 서비스이다. 이 상품은 이를 공모펀드로 구현한 결과로, 일반 투자자도 적립금 규모에 상관없이 연기금 수준의 자금 운용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자산배분, 시나리오 분석, 투자 펀드 선별 등 투자 전략에 ESG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또 주식, 채권, 대체 3개 모펀드에 투자해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기업들 퇴직연금 DB 적립금을 운용하는 데 최적화된 펀드이기도 하다, 퇴직연금 부채 특성을 감안해 운용한다. 모자형 구조로 설립돼 있어 법인별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모펀드로 쉽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NH-Amundi자산운용 김광주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퇴직연금과 같이 목표를 갖고 중장기 자산을 운용해야 하는 자금에는 OCIO 펀드가 적합하다”며 “연기금과 같이 체계적 운용 원칙과 위험 관리를 통해 내 퇴직연금을 관리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2-01 14:57:58[파이낸셜뉴스] NH-Amundi자산운용이 한가위를 맞아 우리 농산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NH-Amundi운용은 지난 13일 아동복지시설 ‘향진원’에 급식용 쌀, 김장용 소금 등 우리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농협의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캠페인 실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엔 임동순 NH-Amundi운용 대표이사는 신언희 향진원 원장이 참석했다. 임동순 대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 밝은 미래를 조금이나마 지원하고자 했다”며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NH-Amundi운용은 이밖에도 매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및 농산물 구매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올바른지구OCIO자산배분펀드 출시 1주년을 맞아 영등포구에 나무심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9-14 08:58:28[파이낸셜뉴스] NH-Amundi자산운용 퇴직연금 수탁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 19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NH-Amundi운용 퇴직연금 수탁고는 1조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9961억원) 대비 3.4%(339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에는 26% 이상 늘었다. 지난 2019년 5월 출시한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TDF)’는 연초 이후 설정액 119억원을 늘리며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구 웰스파고자산운용)과 협력해 개발한 상품이다. 퇴직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원금손실 방어 전략을 도입해 손실 최소화를 추구하고, 은퇴를 목표시점으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정한다. NH-Amundi운용 공모 퇴직연금펀드 설정액 역시 지난해 말 5037억 원에서 올해 5월말 6242억원으로 약 24% 이상 증가했다. 지난 1월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한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영향도 크다. 5월말 기준으로는 설정액 2000억원을 넘어서며 전체 공모 OCIO 펀드 설정액 중 선두를 차지했다. 김민호 NH-Amundi운용 마케팅부문장은 “인구 고령화로 은퇴 이후 삶이 길어지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한 퇴직연금 투자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자가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솔루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6-19 16:20:53[파이낸셜뉴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았으나 올해는 물가 상승으로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장만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이러한 분위기 탓에 단순 소비성 선물보다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장기 경제적인 여유를 선물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비대면으로도 미성년자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해지면서 주식부터 펀드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주식보다 변동성 관리가 가능한 펀드 상품에 관심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8일 국내 대형운용사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추천한 펀드를 살펴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아이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 ‘미국배당귀족펀드’ △삼성자산운용 KODEX 선진국MSCI World 상장지수펀드(ETF) △신한자산운용 ‘SOL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NH아문디자산운용 '올바른 지구 OCIO 자산배분펀드' △KB자산운용과 ’KB 온국민 타깃데이트펀드(TDF)‘ △한화자산운용 '한화 Lifeplus TDF’ 등이다. ‘미래에셋우리아이어린이펀드 시리즈’는 미래를 위한 재테크와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 혜택을 제공한다. 2005년에 나온 이 펀드는 올해 4월 말 기준 순자산이 2400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펀드다. 가입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펀드의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에서 각각 15%를 청소년 금융기금으로 조성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대장정 프로그램'은 국내를 대표하는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중국 상하이 또는 선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삼성운용의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는 전 세계 23개국의 1600여개 우량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아시아에 상장된 MSCI World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최근 3년 수익률 63.3%, 5년 수익률 81.7%, 설정(2016년 8월) 이후 수익률은 120.0%로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임태혁 삼성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을 포함한 23개 선진국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해 개별 국가 ETF 투자 대비 상당한 안정성을 보여준다"며 "연금계좌에 묻어둘 수 있는 주식형 상품으로 적합하다”고 전했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한국투자 미국배당귀족 펀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배당귀족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S&P 배당귀족지수는 S&P500 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배당이 25년 연속 늘었고, 시가총액이 30억달러 이상이며, 3개월 동안 하루 평균 거래액이 500만달러를 넘는 종목으로 구성된다. 한투운용 측은 "배당귀족주는 이익창출력이 강건하고 재무상태가 건전해 변동성 장세에서도 하락 방어력이 높은 편"이라며 "어린이가 장기적으로 투자할 만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TDF도 생애주기에 따라 운용되므로 연령층에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하기에 운용사들이 가정의 달 재테크로 자주 꼽는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대와 투자성향에 맞는 자산비중을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한화 Lifeplus TDF'도 변동성 관리 측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유연한 환 전략으로 위기 발생시 안전자산으로 달러를 활용함으로써 주식 손실 방어와 변동성 제어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 말 기준 '한화 Lifeplus TDF'는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전 빈티지를 통틀어 TDF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KB온국민 TDF'는 패시브 전략을 통해 4만여개의 글로벌 주식·채권에 분산투자한다. 주식 편입비중이 가장 높은 '온국민 TDF 2055'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13.85%(3일 기준)로 전체 TDF 가운데 1위다.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이석희 본부장은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로 연금 등 장기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복리효과가 중요한 연금상품의 특성에 맞게 변동성을 최소화해 디폴트옵션시 저위험 포트폴리오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나 초보 투자자들이 가입하기 적합하다”고 말했다. NH아문디운용이 추천한 ‘올바른 지구 외부위탁관리(OCIO)펀드’는 글로벌 주식, 채권, 대체자산에 골고루 전략적 자산배분을 펼쳐 안정성을 추구한다. 중장기 수익률 7% 내외의 목표로 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5-04 16:14:48임동순 대표가 이끄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운용자산(설정액)이 55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운용의 운용자산이 55조원을 돌파했다. 임 대표는 "고객의 글로벌 투자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수익률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22년 수탁고는 전년 대비 2조5000억원 늘어난 50조4000억원,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이 증가한 266억원으로 집계됐다. NH아문디운용은 지난해 채권형은 1조1000억원, 머니마켓펀드(MMF)는 3000억원이 각각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연초 이후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형(1조5000억원), MMF(2조9000억원)로의 자금유입 기여도가 컸다. 2016년 후발주자로 대체투자에 나섰지만 글로벌 인프라, 부동산 투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8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2018년 진출 이후 골프, 원자력, K-팝(POP), 물, 럭셔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업계 6위권으로 올라섰다.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프라 사업의 글로벌 자산 규모도 꾸준히 확대됐다. 지난해 3월 출시한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출시 9개월여 만인 올해 1월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2대 주주인 프랑스 아문디의 글로벌 자산 배분, 모델 포트폴리오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세스가 반영된 상품이다. NH아문디운용은 2018년 HANARO ETF 출범 이후 모두 36개 종목을 상장했다. 올해는 ETF투자본부로 격상, ETF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채권형뿐만 아니라 유럽 ETF 2위 아문디와 공동 개발하는 해외투자 ETF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20 18:45:16[파이낸셜뉴스] 임동순 대표가 이끄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운용자산(설정액)이 55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운용의 운용자산이 55조원을 돌파했다. 임 대표는 “고객의 글로벌 투자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수익률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22년 수탁고는 전년 대비 2조5000억원 늘어난 50조4000억원,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이 증가한 266억원으로 집계됐다. NH아문디운용은 지난해 채권형은 1조1000억원, 머니마켓펀드(MMF)는 3000억원이 각각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연초 이후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형(1조5000억원), MMF(2조9000억원)로의 자금유입 기여도가 컸다. 2016년 후발주자로 대체투자에 나섰지만 글로벌 인프라, 부동산 투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8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2018년 진출 이후 골프, 원자력, K-팝(POP), 물, 럭셔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업계 6위권으로 올라섰다.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프라 사업의 글로벌 자산 규모도 꾸준히 확대됐다. 지난해 3월 출시한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출시 9개월여 만인 올해 1월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2대 주주인 프랑스 아문디의 글로벌 자산 배분, 모델 포트폴리오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세스가 반영된 상품이다. NH아문디운용은 2018년 HANARO ETF 출범 이후 모두 36개 종목을 상장했다. 올해는 ETF투자본부로 격상, ETF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채권형뿐만 아니라 유럽 ETF 2위 아문디와 공동 개발하는 해외투자 ETF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20 09: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