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양천구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출산·육아정책 안내서 ‘올케어 북’을 제작해 구민에게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임신을 준비하고 있거나 임신 중인 가정 및 영유아 부모가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적절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한 데 모았다. 지원 대상에 따라 △임신 전(임신 준비) 지원 △임신부 지원 △출산, 영유아 지원 △다자녀가구 지원 등 총 4개 분야, 50여 개의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양천구에 거주하는 25~49세 임신 희망 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13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난임 부부를 위한 ‘서울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 준비 심리프로그램 지원’ 등 각종 진료비 지원과 서비스에 대해 안내한다. 임신 중인 가정을 위해서는 임신 기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임신부 등록관리 서비스’와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방문 지원’, 고위험 임산부에게 입원치료비를 지원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엽산제·철분제, 임산부 앰블럼,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합 신청할 수 있는 ‘맘 편한 임신 서비스 지원’ 등의 정보를 담았다. 또한 출산 이후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영유아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과 ‘국가 필수 예방접종 무료 지원’, 출산가정을 위한 ‘첫만남이용권’ 등의 지원 정책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자녀 가정에 대한 공공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보까지 포함했다. ‘올케어 북’은 전자파일로 제작돼 양천구청 및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와 모자건강증진센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구민에게는 ‘QR코드 바로가기’ 스티커를 제공해 산모수첩 등에 붙여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다. 구는 지원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올케어 북’ 내용을 연중 주기적으로 현행화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시기별 정보를 모두 담은 안내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대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1-12 13:59:42웅진씽크빅이 공교육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키즈 교육 프로그램 전문기업 소예키즈, 플레이31, 몬스테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늘봄학교 등 공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정서, 환경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예키즈는 어린이 심리정서 관리를 위한 아동멘탈케어 솔루션과 신체활동 프로그램(발레·요가·명상)을 제공한다. 플레이31은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몬스테라는 문화예술 기반의 비인지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웅진씽크빅은 협력사들의 프로그램이 공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영업과 마케팅을 맡기로 했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교육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자사 대표 서비스인 웅진스마트올, 웅진북클럽 등 기존 학습서비스와 연계해 더욱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원자희 웅진씽크빅 AI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은 "늘봄학교를 비롯한 공교육 현장에서는 기초학력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양질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2024-12-17 18:09:43[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이 공교육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키즈 교육 프로그램 전문기업 소예키즈, 플레이31, 몬스테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7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늘봄학교 등 공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정서, 환경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소예키즈는 어린이 심리정서 관리를 위한 아동멘탈케어 솔루션과 신체활동 프로그램(발레, 요가, 명상)을 제공하고, 플레이31은 업사이클 소재 등을 활용한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몬스테라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비인지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급하며, 웅진씽크빅은 협력사들의 프로그램이 공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영업 및 마케팅 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웅진씽크빅은 MOU를 시작으로 공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표 서비스인 웅진스마트올, 웅진북클럽 등 기존의 학습서비스와 연계해 더욱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자희 웅진씽크빅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은 "늘봄학교를 비롯한 공교육 현장에서는 기초학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양질의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다"며 "웅진씽크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영역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공교육 현장에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2-17 13:10:28"나는 포기하지 않기로 했어요. 하나도 숨길 줄 모르는 한심한 무능력을 인정하기로 했어요. 한심한 내 믿음, 한심한 내 글, 한심한 내 재능, 내 모든 것을… 그리고 질질 짜지 않기로 했어요. 포기하지 않기로 했어요." 방송인 겸 작가인 서정희씨(62)가 최근 출간한 문학 에세이 '살아 있길 잘했어'(위더북)가 독자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이 책은 서 작가의 8번째 책이자 4년 만의 신간이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인스타그램에 소소한 일상 속 위로하는 글을 엄선해 엮은 것이다. 앞서 서 작가는 지난 2020년 5월 낸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책에서도 전국민이 아는 본인의 얼굴과 이름, 본인의 마음 깊은 곳 이야기와 실생활 등을 담아았다. 어쩌면 독자가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자, 정리하지 못한 생각들이기도 하다. 독자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힘이 모여 발간한지 2주도 안 돼 5쇄를 찍었다. "집안의 거울을 다 없앨 정도로 스스로를 보기 싫었다"던 그가 도전한 기적 같은 새 인생에 대한 소소한 고백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서 작가는 책에서 온 국민이 다 알도록 수치스러움 끝에 이혼하고, 다시 숨을 고른 뒤 살아볼까 할 때 유방암이 찾아왔다고 회고한다. 오른쪽 가슴을 전절제 수술하고 불을 먹은 듯 항암 부작용으로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사람들은 "이제 서정희는 끝이다"라고 상처를 줬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살려 주시는 힘으로 이제 다시 살아, "살아 있길 잘했어"라고 외친다. 이 책은 "나는 이제 끝이다. 다시 일어설 힘이 없다.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살아만 있으세요. 조금만 더 견디면 '살아 있길 잘했어'라고 할 날이 곧 올 거예요"라고 격려한다. 책에서 드러난 서 작가의 긍정적인 모습처럼 그는 투병 생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화장품 사업과 딸 케어, 연애까지 모두를 소화하는 슈퍼우먼인 모양새다. 최근 서 작가는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약은 계속 먹고 있고, 3개월마다 검사도 해야 한다"며 "힘든 것도 많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자유롭고 건강하게 다닐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6살 연하 건축가와 열애 사실을 밝힌 그는 "20대 초반 연애하는 친구들처럼 모든 게 신기하고 재밌고 즐겁다"며 행복한 연애 생활을 전했다. 유선준 기자
2024-08-15 18:31:23"나는 포기하지 않기로 했어요. 하나도 숨길 줄 모르는 한심한 무능력을 인정하기로 했어요. 한심한 내 믿음, 한심한 내 글, 한심한 내 재능, 내 모든 것을… 그리고 질질 짜지 않기로 했어요. 포기하지 않기로 했어요." 방송인 겸 작가인 서정희씨(62)가 최근 출간한 문학 에세이 '살아 있길 잘했어'(위더북)가 독자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이 책은 서 작가의 8번째 책이자 4년 만의 신간이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인스타그램에 소소한 일상 속 위로하는 글을 엄선해 엮은 것이다. 앞서 서 작가는 지난 2020년 5월 낸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책에서도 전국민이 아는 본인의 얼굴과 이름, 본인의 마음 깊은 곳 이야기와 실생활 등을 담아았다. 어쩌면 독자가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자, 정리하지 못한 생각들이기도 하다. 독자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힘이 모여 발간한지 2주도 안 돼 5쇄를 찍었다. "집안의 거울을 다 없앨 정도로 스스로를 보기 싫었다"던 그가 도전한 기적 같은 새 인생에 대한 소소한 고백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서 작가는 책에서 온 국민이 다 알도록 수치스러움 끝에 이혼하고, 다시 숨을 고른 뒤 살아볼까 할 때 유방암이 찾아왔다고 회고한다. 오른쪽 가슴을 전절제 수술하고 불을 먹은 듯 항암 부작용으로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사람들은 "이제 서정희는 끝이다"라고 상처를 줬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살려 주시는 힘으로 이제 다시 살아, "살아 있길 잘했어"라고 외친다. 이 책은 "나는 이제 끝이다. 다시 일어설 힘이 없다.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살아만 있으세요. 조금만 더 견디면 '살아 있길 잘했어’라고 할 날이 곧 올 거예요"라고 격려한다. 책에서 드러난 서 작가의 긍정적인 모습처럼 그는 투병 생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화장품 사업과 딸 케어, 연애까지 모두를 소화하는 슈퍼우먼인 모양새다. 최근 서 작가는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약은 계속 먹고 있고, 3개월마다 검사도 해야 한다"며 "힘든 것도 많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자유롭고 건강하게 다닐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6살 연하 건축가와 열애 사실을 밝힌 그는 "20대 초반 연애하는 친구들처럼 모든 게 신기하고 재밌고 즐겁다"며 행복한 연애 생활을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05 17:27:42에이수스가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에이수스 최초의 코파일럿+ PC ‘비보북 S 15 OLED’를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되는 코파일럿+ PC다. 비보북 S 15 OLED는 퀄컴 AI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생성형 AI 기능 ‘코파일럿'을 기본 장착한 에이수스 최초의 코파일럿+ PC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멀티 코어 작업에서 생산성을 향상시켜 까다로운 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하며 최대 45TOPS(초당 45조회 연산) 처리 속도를 지원하는 퀄컴 헥사곤 신경망처리장치(NPU)로 배터리 성능 저하 없이 효율적인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최대 45W CPU TDP를 통해 신속한 창작 작업이 가능하며 이동성까지 두루 갖췄다. 특히 인터넷 없이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PC로, 유저들은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문서 요약 및 번역은 물론 △라이브 캡션을 통한 실시간 영어 자막 생성 △대화 형태로 PC 내 콘텐츠를 검색하는 리콜 △간단한 스케치를 미술 작품으로 바꾸거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코크리에이터 △PC 카메라에 필터와 배경 효과를 제공하는 윈도 스튜디오 기능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1.47cm 슬림한 두께와 1.42kg 가벼운 무게로 초슬림 및 초경량 디자인에 프리미엄 올 메탈 바디 디자인이 결합돼 견고하고 안정된 외관을 자랑한다. 180도 개방되는 레이플랫 힌지가 적용돼 디스플레이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15.6인치의 넓은 화면에는 최대 3K 120Hz의 ASUS Lumina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 몰입감 넘치는 경험은 물론 생생하고 사실적인 색상을 구현해준다. 89% 스크린 대 바디 비율, 0.2ms 초고속 응답 시간, 시네마급 100% DCI-P3 색 영역을 지원하며 VESA DisplayHDR True Black 600 인증을 통해 뛰어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70W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있어 최대 18시간 동안 중단 없이 사용 가능하다. 고속 충전 및 ASUS USB-C 이지 차지 기능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이동 중에도 원활하게 연결 가능한 다양한 입출력 포트도 갖췄다. 고속 충전, 데이터 전송 등을 지원하는 USB4 포트 2개, USB 3.2 Gen 1 타입-A 포트 2개, HDMI 2.1 포트, 마이크로SD 카드 리더, 오디오 콤보 잭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이전 세대보다 4.8배 빠른 초고속 무선 연결을 위한 WiFi 7 및 퀄컴 패스트커넥트 7800 기술이 적용돼 최대 5.8Gbps의 속도를 지원, 원활한 스트리밍 및 초고속 다운로드를 보장한다. 또한 비보북 S 15 OLED는 차별화된 AI 경험의 에이수스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사진과 비디오를 자동으로 정리하는 StoryCube 기능을 비롯해 사용자의 존재 여부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에이우스 어댑티브 디밍과 자동 잠금 기능의 에이수스 어댑티브 락은 물론 회의 및 통화 시 배경 소음을 제거해 선명한 오디오를 제공하는 에이수스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을 통해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향상시켰다. 신제품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179만9000원이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비보북 S 15 OLED의 공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4일까지 구매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자 대상 1년의 보증 기간 동안 파손 수리비를 전액 지원하는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 서비스와 프리미엄 케어 ‘보증 1년 연장’을 지원한다. 또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전용 노트북 파우치와 무소음 블루투스 마우스 ‘에이수스 마시멜로우 마우스’(선착순 50명)를 증정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03 16:04:32에이수스가 초슬림·초경량의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노트북 ‘비보북 S’ 시리즈 2종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 대상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 비보북 S 16 OLED, 비보북 S 15 OLED 2종은 1.39cm 두께와 1.5kg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또 세련된 뉴트럴 블랙 색상과 결합된 올 메탈 바디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한층 더했다. 각각 16인치 및 15.6인치의 넓은 화면을 제공하며, 최대 3.2K 해상도 및 120Hz의 에이수스 루미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몰입감 넘치는 경험은 물론 잔상 없이 디테일한 작업까지 모두 가능하다. 이번 비보북 S 시리즈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 AMD 호크 포인트 라이젠 7 8845HS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또한 에이수스는 사용자들의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AI 경험을 위해 윈도우 전용 코파일럿키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코파일럿 키 한 번의 클릭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서비스인 ‘코파일럿’ 앱을 호출해 문서요약, 이미지 생성 등 관련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75Wh 배터리 탑재로 최대 16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며 고속 충전 및 USB-C 이지 차지 기능도 지원한다. iGPU 메모리 용량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에이수스 메모리 할당 관리’ 기능을 통해 게임, 창작 및 AI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에이수스 아이스쿨 발열 제어 기술이 적용돼 있어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성능 저하 없이 고사양 작업도 원활히 수행 가능하다. 97개의 아이스 블레이드 팬, 듀얼 통풍구 및 2개의 히트 파이프 등 향상된 쿨링 솔루션이 적용됐다. RGB 키보드 및 윈도우 다이내믹 라이팅 시스템이 적용된 키보드 및 마우스가 필요 없는 넓은 작업 공간의 대형 터치패드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갖췄다. 비보북 S 16 OLED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6인치 노트북이다. 인텔 AI 부스트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장착돼 신속한 AI 처리 기능과 풍부한 멀티미디어 경험, 향상된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 에이수스 루미나 OLED 디스플레이와 나노엣지 디자인을 장착했으며 이전 세대 대비 40% 넓어진 작업 공간의 터치패드로 사용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공식소비자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14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비보북 S 15 OLED는 AMD 라이젠 7 8845HS 프로세서를 탑재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진화된 크리에이티브 작업 등 풍부한 AI 경험을 제공하는 노트북이다. AMD 라이젠 7 8845HS 프로세서는 ‘라이젠 AI’가 내장돼 있어 AI 기반 협업과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등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사용자는 라이젠 AI를 활용해 전문적인 비즈니스 문서 등을 더욱 빠르게 작성하는 등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15.6인치의 디스플레이는 16:10 화면 비율의 3K OLED를 지원하며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과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인증을 받아 높은 수준의 비주얼 표현력을 구현한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100만원대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비보북 S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비보북 S 16 OLED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전용 노트북 파우치가 증정된다. 또한 전 제품 모두 1년의 보증 기간 동안 파손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는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 서비스와 프리미엄 케어 ‘보증 1년 연장’ 혜택이 적용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29 08:50:54【 라스베이거스(미국)=김동호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 개막을 앞두고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AI 시대에 걸맞은 강력한 보안과 더불어 차별화된 제품으로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싱스와 빅스비에 기반한 공간 AI를 통해 지능형 초연결 경험도 소개한다. AI 시대, 보안부터 챙긴다삼성전자는 CES 개막 하루 전인 8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AI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와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1200명이 참석했다. 주제는 △AI 시대에 걸맞은 강력한 보안과 책임의식 △AI 기반의 다양한 신제품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 등으로 요약된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기술을 넘어 산업계 전반을 재구성하고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AI를 구현하고자 10년 넘게 투자해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AI 시대 최우선 과제로 '사용자 보안'을 꼽으며 통합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문제가 된 장치를 분리해 다른 기기들의 안전을 유지해 주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는 올해 중 삼성전자 TV와 패밀리 허브 냉장고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 녹스 볼트는 휴대폰의 핀코드·비밀번호·패턴과 같은 민감한 정보를 보호해 준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소개했다. 테슬라와 새로운 협력을 통해 테슬라의 전기차, 태양광 패널,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Powerwall)' 등과 스마트싱스를 연동할 수 있다. 폭우나 폭설 등 악천후 시 미리 경보를 보내주는 테슬라의 '스톰 워치' 알림을 삼성전자 스마트 TV를 통해서도 받아볼 수 있다. TV, 냉장고, 청소기까지 'AI' 탑재한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AI 기능들이 탑재된 △TV 제품 △가전 제품 △모바일 신제품들을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 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전년 대비 8배 늘어난 512개의 신경망을 보유하고, 2배 빨라진 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는 AI 스크린 시대 개막을 알렸다. 또 강력해진 AI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통해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들과의 연결을 더욱 매끄럽게 해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을 기반으로 연결성을 강화한 생활가전 신제품도 선보였다. 냉장고 전면부에 32형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한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더 진화한 'AI 비전 인사이드'를 탑재해 식재료를 넣거나 뺄 때마다 카메라가 인식하고, 보관된 푸드 리스트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이 외에도 △7형 LCD 스크린으로 레시피를 보며 조리하는 인덕션 '애니플레이스'△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 없는 '비스포크 AI 콤보' △공간과 재질에 맞춰 스스로 청소하는 '비스포크 제트봇 콤보'도 공개했다. '갤럭시 북4' 시리즈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능형 연결 기능인 '코파일럿' 도입 계획도 밝혔다. 삼성 자회사인 하만은 AI 뿐만 아니라 카메라·딥러닝 기술로 더욱 안전한 운전을 돕는 '레디 케어' 솔루션과 증강현실 기반 헤드업 디스플레이 '레디 비전'도 공개했다. 스마트싱스의 '초연결' 초읽기삼성전자는 AI를 통한 진정한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한 기술과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우선 공간 AI 기술로 기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맵 뷰를 소개했다. 올 3월부터 3D로 제공돼 집 공간을 맵핑하고 연결된 기기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빅스비와 연동해 스마트 홈 경험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빅스비 호환 기기 중 가장 적합한 기기가 명령에 반응하는 '빅스비 음성 호출 경험'이 대표적이다. 현대차그룹과 스마트싱스 플랫폼 연동을 통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제휴 파트너십도 소개했다. 고객들은 추운 아침에 집에서 원격으로 자동차 시동을 걸고 히터를 작동시킬 수 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 카 고객은 차 안에서 집 안의 에어컨·공기청정기 등을 미리 가동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2024-01-08 19:29:45[파이낸셜뉴스]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이 공개한 트렌드북이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유씨엘에 따르면 '2023 하반기 트렌드북'을 만들어 최근 주요 고객사들에 공급했다. 유씨엘은 △니즈 파악 △소비 분석 △데이터 분석에 따라 시장을 이끌어갈 뷰티 키워드를 선정하고 마케팅 포인트에 알맞은 신제형을 고객사에 제안하는 등 혁신적인 제형과 독자 성분으로 시장을 주도한다. 특히 유씨엘은 △클린니컬 △네버랜드 신드롬 △뷰티 스낵킹을 올 하반기 트렌드를 주도하는 키워드로 선정했다. 우선 클린니컬은 클린뷰티와 과학적 근거의 합성어로 식물유래 성분, 비건 인증, 친환경 공법 등 착한 성분을 비롯해 20가지 유해의심 성분 무첨가, 검증된 효능을 거쳐 만든 제품을 뜻한다. 클린뷰티가 기본적으로 지향하는 안전한 성분을 전제로 했다면 클린니컬은 임상으로 검증된 과학적 효능까지 갖춰져 있는 제품을 말한다. 유씨엘은 기능성 효능을 갖춘 △미네랄 마일드 선 스크린 △이치 릴리프 크림 △모이스처 가드닝 세럼 △수딩 카밍 크림 △BHA 1.5 아크네 페바워시 등을 제안했다. 또한 네버랜드 신드롬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이보다 젊다고 여기고 어른이로 불리는 것을 즐거워하는 현상을 말한다. ‘늙지 않고 싶다’는 보편적 욕구를 반영해 ‘안티에이징 기능’에 사용하는 재미까지 제공했을 때 고객의 큰 관심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유씨엘은 네버랜드 신드롬과 관련해 △그린 바이탈 솔며든 세럼 △그린 바이탈 밤 투 머랭 △포어 퍼펙션 우유 앰플 △꿀 광 올림 세럼 △글램 방탄 크림 △링클 큐어 세럼 △스칼프 캄 다운 앰플을 추천했다. 끝으로 뷰티스낵킹은 뷰티와 스낵의 합성어로 일상에서 주어진 짧은 시간에 하는 마이크로 셀프 스킨케어 제품을 말한다. 유씨엘은 일상 속 짧은 시간을 활용해 독특하고 감각적인 제품을 즐겁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과 외관에서 차별점을 가진 △그린 바이탈 오일 워터 △노블 컬러 체인징 클렌저 △온 더 선셋 세럼 △스칼프 쿨링 부스터 제품을 제안했다. 유씨엘 관계자는 "출시한 제품이 시장 선점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고객사와 소통을 통해 시장을 이끌어갈 제품을 활발히 제안하는 등 회사의 핵심가치인 '타이아득' 정신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앞선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 분석 등을 통해 다양하게 신제형을 개발해 향상된 제품 개발력, 생산 시스템으로 고객사에 더 좋은 제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6-27 10:14:52코로나19 유행 이후 대면 학습시간이 줄어들고 영상 콘텐츠를 접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교육업계에서는 학생들의 문해력 증진을 위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독서 습관을 잡을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고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구몬학습은 '스마트 이야기독서 플러스(사진)'를 론칭하며 독서 프로그램 라인업을 강화한다. 스마트 이야기독서 플러스는 태블릿PC를 기반으로 즐겁고 생동감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도서 800여권 △태블릿PC△디지털 독후활동 △1대 1 방문 관리로 구성됐다. 디지털 도서는 메인 도서와 짝꿍책으로 이뤄졌다. 주제별 메인 도서를 읽은 후 배경지식을 익히고 확장할 수 있는 짝꿍책으로 풍부한 독서 경험을 기를 수 있다. 메인 도서는 매주 1권씩 총 272권, 짝꿍책은 매주 2권씩 총 544권이 제공된다. 인터랙티브북에는 다채로운 모션 효과와 음성 기능이 적용됐다. 상황에 따라 '혼자 읽기' '같이 읽기'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퀴즈·게임 형식의 디지털 독후활동도 마련됐다. 또 독서 리포트를 통해 독서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책에 대한 흥미를 기르고 독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대교 솔루니는 독해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솔루니 독해 KReaD 1200'을 선보였다. 2개월 단기 독해 훈련 집중 프로그램으로 대교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크리드' AI 기술을 적용했다. 크리드는 글의 난이도와 학습자의 읽기 능력 수준을 객관적 수치로 보여주는 한국어 독해 지수다. 솔루니 독해 KReaD 1200은 초등 5~6학년 수준에 맞는 지문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독해 트레이닝-학습 평가-평가 결과에 따른 자기주도학습 과정'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대교 관계자는 "독해 트레이닝-학습평가-평가결과에 따른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통해 단기간 학생들의 독해력 향상을 도울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웅진씽크빅도 교육 콘텐츠에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 요소를 지속 도입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자사 전과목 AI 학습 플랫폼인 '웅진스마트올'을 대규모 업데이트하며 교과 중심의 문해력 특강이 포함된 교육 콘텐츠를 출시했다. 문해력 및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ALL도서관' 콘텐츠도 업그레이드 했다. 이밖에도 AI·빅데이터 기반 맞춤 독서 케어 서비스 '웅진북클럽 AI독서케어'와 오디오북 서비스 '딸기콩'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해력 증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3-03-01 18: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