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를 2일 공개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는 물리적으로 정확한 센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든 종류의 완전 자율 머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마이크로서비스 세트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는 개발자가 실제 배포 전 물리적으로 정확하고 사실적인 가상 환경에서 센서 인식과 관련된 AI 소프트웨어를 대규모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시뮬레이션 기술 담당 부사장인 레브 레바레디언은 "생성형 물리 AI로 구동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 머신을 개발하려면 물리 기반 가상 세계에서 훈련과 테스트가 필요하다"며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는 공장, 도시, 심지어 지구의 대규모 디지털 트윈을 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AI의 물결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는 오픈USD 프레임워크에 기반하고 엔비디아 RTX 레이 트레이싱과 뉴럴 렌더링 기술로 구동된다. 이를 통해 비디오,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의 실제 데이터를 합성 데이터와 결합해 시뮬레이션 환경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하면 실제 데이터가 제한적인 시나리오에서도 광범위한 활동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로봇 팔이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공항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가 작동하는지, 나뭇가지가 도로를 막고 있는지, 공장 컨베이어 벨트가 움직이고 있는지, 로봇이나 사람이 근처에 있는지 등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는 엔비디아가 컴퓨터 비전과 패턴 인식(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CVPR) 콘퍼런스의 대규모 엔드투엔드 주행을 위한 오토노머스 그랜드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동시에 발표됐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는 자율주행 차량(AV) 시뮬레이션 개발자가 실제 환경에 AV를 도입하기 전에 물리적으로 정확한 환경에서 자율주행 시나리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연구진의 성공적인 워크플로우를 고충실도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다. 포어텔릭스(Foretellix)와 매스웍스(MathWorks)는 엔비디아가 AV 개발을 위해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 액세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소프트웨어 개발사 중 하나다. 또한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를 사용하면 센서 제조업체가 가상 환경에서 센서의 디지털 트윈을 검증하고 통합해 물리적 프로토타이핑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2 15:02:23[파이낸셜뉴스] 엔비디아(NVIDIA)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로 꼽혀왔던 코스닥 상장사 씨이랩이 엔비디아와의 제품판매권을 재계약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씨이랩은 지난해 4월부터 이달까지 엔비디아와 제품판매권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12개월로 이달 종료되지만 씨이랩은 제품판매권 계약을 재계약하기로 했다. 씨이랩 관계자는 "해당 제품판매권 계약의 재계약이 결정됐다"라며 "향후에도 제품판매권 등 협력 관계가 쭉 이어진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이랩은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으로 챗GPT와 엔비디아가 견인한 AI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됐다. 특히 AI 영상분석 시장은 대용량 영상 데이터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고가의 인력을 대체해 정확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수요가 늘어났다. 씨이랩은 엔비디아의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SW) 파트너사로 더 주목받았다. 엔비디아가 전 세계 AI GPU 시장점유율 97%에 육박하는 시장 과점 기업이라는 점에서 씨이랩의 소프트웨어 기술 영향력이 확장될 것이란 판단이다. 씨이랩은 GPU 활용률을 높이는 솔루션 '우유니(Uyuni)'를 엔비디아 GPU에 탑재해 판매 중이다. 지난 2019년부터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GPU 어플라이언스 사업부는 2022년 기준 전사 매출의 83.9%를 차지했다. IBK투자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AI 영상분석 서비스를 출시, 국내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으로 사업 영역과 고객 저변을 확대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라며 "올해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신사업 성장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29 10:08:25[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플랫폼 '옴니버스'를 도입해 디지털 트윈 구현에 속도를 붙이면서 관련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5일 재계 등에 따르면 윤석진 삼성전자 상무는 오는 18일부터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컨퍼런스 'GTC2024'에 참가해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 팹'이라는 주제로 연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윤 상무는 수년 내 시험 라인에 해당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도 구체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생산 난이도와 수율 문제가 핵심인 차세대 반도체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은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미래기술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팩토리 중 최고인 레벨5에 도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공장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통해 불량품 예방과 AI 공정 분석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애초 삼성전자와 TSMC의 수율 문제는 삼성 전자의 큰 고민거리였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TSMC 59%, 삼성전자 11%인데 올해 두 기업간의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TSMC의 3나노 공정 수율은 삼성전자를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반도체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고민하는 경쟁사 대비 낮은 수율 등의 공정 문제는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여부에 달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디지털트윈을 위해 선택한 파트너가 엔비디아와 지멘스다. 삼성전자는 우선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도입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제조, 조립시설 설계, 협업, 계획, 운영 등을 지원하는 유니버설 씬 디스크립션(Universal Scene Description, OpenUSD)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지멘스의 경우 수 십년동안 삼성전자를 고객사로 상대하며 공장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소프트웨어 등을 삼성전자에 제공해왔다. 삼성전자는 지멘스의 국내 최대 고객이다. 추가적으로 엔비디아는 MS와 델과 협업해 '엔비디아 생태계'를 완성했다. 업계에서 현재 가장 주목하는 관련주는 '이삭엔지니어링'이다. 실제 이삭엔지니어링은 위 모든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이삭엔지니어링의 반도체분야 자동화솔루션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의 메인 유틸리티 제어시스템 분야에서 독점적인 위치에 있을 만큼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사실이 부각된다. 현재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의 공조 제어, 현대제철의 연주공정 제어 등의 솔루션 등에 공급 중이다. 여기에 이삭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의 디지털트윈을 담당하는 독일 지멘스와는 공장자동화 필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해 국내시장에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공동 영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엔비디아의 핵심 협력사인 DELL의 엣지서버에 Cumulocity를 공급 중이며 이삭엔지니어링의 Bigdata 및 AI제품을 결합해 Enterprise급 시장에 대해 공동 영업 파트너 관계를 유지 중이다. 최근 상장한 디지털 트윈 업체 '이에이트'도 삼성과의 접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노트북과 가전제품 개발 과정에서도 이에이트의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 기술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다만 유의미한 매출로 이어지지 않아 좀 더 관망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노룰스가 삼성전자와 글로벌 생산관리프로그램(MES) 구축 계약을 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5 08:52:06[파이낸셜뉴스] 오아시스 스튜디오가 세계 1위 그래픽처리장치(GPU) 회사 미국 엔비디아가 주관한 행사에서 국내외 유수 업체들과 함께 발표에 나섰다. 26일 오아시스 스튜디오에 따르면 지난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엔디비아 옴니버스 세미나에서 발표했다. 이 행사는 엔디비아 차세대 3차원(3D) 그래픽 제작 플랫폼 '옴니버스'를 주제로 CJ올리브네트웍스와 LG전자, SK텔레콤, HP, IBM 등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술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상훈 오아시스 스튜디오 기술이사는 극사실적인 'VFX' 작업 공정과 동일한 'USD' 기반 VFX 파이프라인을 엔비디아 옴니버스 통해 리얼타임으로 구현한 사례를 발표했다. 오아시스 스튜디오는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엔디비아와 협력을 강화해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 성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엔디비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아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기존 영화와 드라마, 광고 산업 VFX 제작 과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메타버스와 버추얼 프로덕션 같은 미래형 3D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4-26 17:56:41[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이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 건립을 위해 5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2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서초구 반포동 소재)에서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문정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재열 가톨릭대 성의교정 사무처장, 김세웅 가톨릭대 성의교정 후원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호반건설 3억원, 호반산업 2억원 등 호반그룹이 전달한 5억원은 옴니버스 파크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옴니버스 파크는 가톨릭대 성의교정(의과대학·간호대학)이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의료 융복합 공간이다. 옴니버스 파크는 내년 초 완공 예정이다. 문정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료 융복합 공간인 옴니버스 파크를 차질없이 완공해 카톨릭대가 세계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의학도들의 교육, 연구 활동과 가톨릭대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5억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기금 5억원, 전남대학교 디지털도서관 건립 5억원 등 인재양성과 학술연구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호반장학재단은 22년간 8300여 명에게 총 14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1-03-25 13:55:41[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실시간 개방형 3D 디자인 협업 플랫폼 옴니버스의 오픈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 다운로드 가능한 이번 서비스로, 수천만 디자이너, 건축가, 크리에이터들의 실시간 협업이 온프레미스와 원격 환경 모두에서 가능해질 전망이다. 엔비디아가 그래픽, 시뮬레이션, AI 분야에서 이룬 혁신을 집대성한 옴니버스는 세계 최초의 엔비디아 RTX 기반 3D 시뮬레이션 및 협업 플랫폼으로,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를 융합하여 사실적인 디테일로 실시간으로 현실을 시뮬레이션 한다. 옴니버스 플랫폼은 3D 빌딩 디자인의 반복처리, 3D 애니메이션 장면 수정, 자율주행차를 위한 협업 등을 진행하는 작업자들이 온라인으로 문서를 공동 편집하는 것만큼이나 손쉽게 협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옴니버스는 오픈베타 출시는 1년간 에릭슨,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 ILM 등을 포함한 40여개의 기업, 그리고 400여명의 크리에이터와 개발자들이 플랫폼을 평가하고 엔비디아 엔지니어링 팀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의 기조 연설에서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가 점점 더 융합되고 있다. 옴니버스는 크리에이터들이 세계 각지에서 원격으로 문서를 편집하는 것만큼이나 손쉽게 단일 디자인을 놓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홀로덱’의 실현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0-06 10:13:27▲ 사진=JDB엔터테인먼트 제공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유민상, 박영진, 문규박 등이 모인 '옴니버스 스탠드업 코미디쇼'가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5일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JDB스퀘어 개막작 '옴니버스 스탠드업 코미디쇼'의 오는 6일 첫 공연 티켓 매진 소식을 전했다. '옴니버스 스탠드업 코미디쇼'는 '스탠드업 코미디는 미국식'이라는 편견을 깨는 본격 한국형 스탠드업 코미디 쇼다. 화려한 출연진은 물론 우리나라 최초의 옴니버스 형식 스탠드업 코미디쇼로 시사와 풍자, 일상 등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개그맨들의 과감한 개그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옴니버스 스탠드업 코미디쇼'가 공연될 JDB스퀘어는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이 펼쳐지는 극장과 카페, 펍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이다. 공연장의 대대적인 첫 시작을 알릴 '옴니버스 스탠드업 코미디쇼'는 6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6일 뿐만 아니라 7일과 8일 공연도 매진 임박에 이르렀을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렇듯 JDB스퀘어의 첫 개막작인 '옴니버스 스탠드업 코미디쇼'는 대한민국 코미디계에 전무후무한 자취를 새길 전망이다. '옴니버스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기점으로 김대희, 장동민, 신봉선의 히트작 '대화가 필요해'는 7월 22일을 시작으로 7월 29일, 8월 5일, 8월 12일 오후 3시와 6시, 각 날짜마다 2회씩 공연된다. 평일 오후 7시 무대에는 개그계의 큰형들 김대희와 김준호가 웃음을 잃은 청춘들에게 보내는 웃음신호 '코미디시그널'이 관객들과 만남을 준비 중이다. 한편 '옴니버스 스탠드업 코미디쇼'는 6일 오후 7시, 7일 오후 5시와 8시, 8일 오후 3시와 6시 JDB스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07-05 13:32:55【춘천=서정욱 기자】강원대학교는 통일강원연구원이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올 2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사업’에 선정됐다 고 7일 밝혔다.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접경지역 대학생들의 관점에서 통일이 가져올 정세변화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북한과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서 ‘옴니버스 특강’ 분야에 선정된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은 오는 10월 10일, 17일, 24일 등 총 3회에 걸쳐 특강을 진행한다. 이에 10월 10일(수)에는 강릉원주대학교 사학과 이동기 교수의 ‘분단도 강원도의 평화구축’주제 발표, 17일 통일연구원 임강택 선임연구위원이‘한반도 접경지역의 네트워크와 평화구축’주제 강의, 24일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최영진 HK(인문한국) 교수의‘환동해 질서와 평화구축’주제 강의에 이어 연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천자현 교수와 함께 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특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접경지 인제의 한국DMZ평화생명동산에서 1박 2일 간의 생생한 현장학습체험도 갖게 된다. 김기석 강원대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통일한국의 중심대학’을 표방하는 강원대의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계기로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6-07 15:11:04통일부는 2018년 2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사업에 응모한 총 41개 대학의 50개 강좌 중에서 옴니버스 특강 13개 대학, 통일·북한 강좌 17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통일부는 올해 1학기와 마찬가지로 대학 통일 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기회를 골고루 제공하고자 비수도권 지역의 대학과 신규 신청 대학 등도 다수 포함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지역 대학교 16곳, 신규 신청 대학교 7곳, 교육대학교(사범대학) 5곳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강좌들은 정치·경제 분야뿐 아니라 통일 교육, 북한 과학기술·의료·문화 등 주제가 다양하다. 선정 과정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강좌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통일부는 사업이 시작된 2016년 2학기부터 2017년까지 총 37개 대학, 81개 강좌를 통해 1만5000여 명의 대학생들에 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1학기 27개 대학(강좌)을 선정한데 이어, 2학기에 29개 대학(30개 강좌)을 추가 지원하게 돼 총 1만여 명의 대학생들이 통일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8-06-05 11:20:10【대구=김장욱기자】대구보건대는 산업체에서 요구되고 있는 직업기초능력과 인성교육을 위해 '명품인성 옴니버스 교양' 강좌를 개설, 주목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강좌는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김규석 변호사,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 홍성휘 국군대구병원장, 윤원진 대구파티마병원 원목신부, 전인교육센터 김미진팀장 등 사회 각 분야별 명사를 매주 목요일 초청해 1학기 15주간 진행된다. 이는 'DHC-edu 교양역량인증제'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양 교육과정 기회에 따른 내실화를 추구하고 보건의료산업 전문직업인으로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용덕 교무처장(물리치료과 교수)은 "명품인성 옴니버스 교양 강좌가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를 설계하는 데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대구보건대의 교육환경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동계방학부터 명사를 미리 섭외하고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강의 주제(사건을 통해서 본 삶, 영화·미술 속 인간심리, 뒤돌아 봐!, 취업후의 삶, 긍정의 힘, 대한민국 청춘들이 거쳐야 하는 군이란!, 화가의 질문?)를 계획하는 등 세밀한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운영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만족도에 따른 이력관리 시스템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8-04-13 10: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