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장동하 부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쿨 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30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며 체열을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캠페인이다. 각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 국민 동참을 유도한다. 장 부사장은 안만식 서현파트너스 회장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임직원들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으로 에너지 절약 중요성을 알리고,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을 교원그룹 공식 SNS 등에 올렸다. 다음 릴레이지 참여자로는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를 추천했다. 교원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오피스 쿨비즈룩'을 비롯한 자유로운 사복 착용을 권장한다. 이외 △여름철 실내 온도 26℃ 준수 △불필요한 인쇄 줄이기 △PC 절전모드 활성화 △다회용 텀블러 사용 권장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이어간다. 장동하 부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에서 탄소 배출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쿨 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2023-08-30 18:21:36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여름철 무더위에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행장(앞줄 왼쪽)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편한 옷차림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2023-08-09 09:43:27[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는 이제훈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 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한 옷차림으로 일하며 체감온도를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으로, 간편한 복장으로 사진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정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종성 딜로이트안진 대표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이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지목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일상에서부터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됐다”라며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08 10:41:54[파이낸셜뉴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낮춰 여름철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SC제일은행 박종복 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한 강 행장은 지난 26일 직원들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인 '쿨비즈룩'을 착용하고 챌린지 동참 인증샷을 촬영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수협은행 공식 SNS 채널에 게시했다. 강 행장은 이날 챌린지 행사에서 "무더운 여름, 체온을 낮추는 간편 복장 착용은 에너지 절감 효과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일거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 온도를 낮추고 이상 기후를 예방하는 문화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황병우 대구은행장과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을 추천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7-27 10:18:53[파이낸셜뉴스] 경기도 내 한 장례식장이 유족들에게 폐쇄회로(CC)TV가 가동 중인 영결식장에서 옷을 갈아입도록 안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족들이 뒤늦게 이를 알아차리고 항의했지만 이미 탈의한 모습이 모두 촬영된 뒤였다. 지난 12일 경찰에 따르면 40대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쯤 오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아버지 발인을 마치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영결식장에서 상복을 탈의하고 평상복으로 갈아입었다. 발인 전에는 유족 대기실에서 갈아입을 수 있었지만, 장례 절차를 마친 뒤라 마땅히 옷을 갈아입을 곳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세 자매가 먼저 환복한 뒤 남성 가족들이 영결식장에 들어갔는데, 이때 천장 구석에 설치된 CCTV를 발견했다. A씨 가족은 놀라 장례식장 측에 "CCTV가 설치돼있던 걸 알고도 이곳에서 옷을 갈아입으라고 한 것이냐"라며 항의했다. 그러자 장례식장 관계자는 "CCTV가 설치돼있던 건 알고 있었다"라면서도 "관례적으로 환복하던 곳"이라고 답했다. A씨 가족은 즉시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과 해당 CCTV 촬영 내역을 확인한 결과 실제 이들이 속옷 차림으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A씨는 "엘리베이터에 '영결식장에 CCTV가 설치돼있다'라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기는 하지만, 정작 영결식장에는 이런 안내문이 없어서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라며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뒤 감정을 제대로 추스르지도 못한 상태에서 이런 일을 당해 더욱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 피해를 본 고객들이 많을 것"이라며 "장례식장 측이 즉각적인 조처에 나서야 한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A씨 가족은 오산경찰서에 이 장례식장 원장과 대표, 직원을 고소한 상태이다. 장례식장 측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자세한 답변이 어렵다"라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했다. 경찰은 A씨의 신고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수사할 방침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6-13 06:16:5321일 휴일을 맞아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포근해진 날씨 속에 나들이를 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기온은 전날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이 충청권 남부와 남부 지방은 20도 내외까지 상승하고, 경상권 일부 지역은 23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1-02-21 14:15:46[파이낸셜뉴스] 수요일인 오늘(23일) 전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또 일부 동해안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 지역은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또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청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3도 등이다. 한편 제12호 태풍 '돌핀'(Dolphin)이 일본열도를 향해 북진 중인 가운데, 이날 오후 도쿄 인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csy153@fnnews.com 최서영 인턴기자
2020-09-23 06:46:57[파이낸셜뉴스] 화요일인 15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강원 영동과 전라 동부내륙, 제주도 산지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해당 지역의 예상강수량은 5~20mm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 서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일교차가 5~10도 정도로 꽤나 큰 차이를 보이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사이로 신선하다. 낮 최고기온은 23~28도 정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2020-09-15 07:33:03[파이낸셜뉴스] " 국회의원도 지적받는데 일반인은 오죽할까요" "때와 장소는 가려야" 직장에서 상사에게 옷차림을 지적받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복장자율화’가 자리 잡은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적잖은 중견 및 중소기업에선 정장 및 세미정장 차림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명목상 복장자율화를 하고 있는 업체의 경우에도 상급자가 복장을 지적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 ■국회 원피스 소동? 우리는 일상!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직장 상사가 하급자의 옷차림을 지적하는 상당수 사례가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는다. 대다수 회사가 사내규정으로 복장에 대한 내용을 정하고 있어 그에 따른 지시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해당 규정이 대부분 ‘단정할 것’과 같은 모호한 내용으로, 상급자의 주관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일상복이나 외부와 접촉이 없는 근무자의 복장을 지적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3년차 직장인 유모씨(20대·여)는 최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원피스 소동’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크게 노출이 있거나 하지 않은데도 옷차림으로 논란이 되는 게 부당하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특히 논란이 된 원피스가 유씨가 직장에서 자주 입는 옷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마음이 불편했다고 했다. 유씨는 “평소에 화사한 옷을 좋아하는 편이라 (류 의원과 비슷한 옷을) 가끔 입고 출근했는데 그러면 선배들이 ‘블링블링하네’, ‘청춘이구만’ 이런 말들을 한다”며 “류호정 의원 사건이 유명해진 다음부터는 사무실에서 나한테만 옷 이야기를 하는 게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고 털어놨다. 옷차림에 대한 지적과 외모평가가 미묘하게 맞물리는 경우도 있다. 의류업체 8년차 직장인 이모씨(33·여)는 수시로 외모를 지적받았다고 털어놨다. 통통한 외형의 이씨에게 특정 상사가 지속적으로 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이씨는 “헐렁한 셔츠를 입으면 뭐라고 안 하는데 가끔 원피스를 입거나 하면 그 사람(상사)이 ‘관리도 안 하면서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하냐’, ‘옷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살부터 빼야지’ 같은 말들을 한다”며 “(상사가) 여자라서 성희롱이라고 할 수도 없고 불편하다고 말하면 패션회사에서 자기 몸 관리는 업무의 일환이라고 무능한 직원인 것처럼 대해서 짜증스럽다”고 털어놨다. ■시스루·레깅스 출근은 '부적절' 의견도 옷차림에 대한 지적은 업무상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의견도 있다. 특히 시스루와 레깅스 복장이 일반화된 상황에서 일부 여성의 복장이 공적 장소에선 부적절하다는 불만이 줄을 잇는다. 최근 온라인상에선 시스루 옷을 입고 온 직원에게 복장을 지적했다가 곤혹스런 상황을 마주했다는 사연이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여직원이) 속옷 위에 가디건만 입고 왔다”며 “사람들이 없을 때 따로 00씨 우리 복장규정이 있는데 읽어보고 옷 입을 때 조금 더 주의하는 편이 좋겠다고 이야기했고 알겠다고 해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친한 다른 직원에게 이 여직원이 울었다는 사실을 들었다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의견을 구했다. 글쓴이는 이 직원이 입고 온 복장이 ‘검은색 속옷에 다 비치는 갈색 가디건에 바지만 정장 바지’라고 표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견기업 부장급 고모씨(40대)도 지난주 난감한 일을 겪었다. 고씨의 팀 신입 직원이 레깅스에 짧은 치마를 덧입고 출근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줬더니 다른 직원들이 ‘복장을 가지고 지적하는 건 꼰대’라고 반발한 것이다. 고씨는 “젊은 직원들은 보기 좋다고 하지만 난 직장에서 레깅스는 좀 아닌 것 같다”며 “아무리 복장 자율이라지만 지킬 건 지켜야 하지 않을까”하고 말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08-14 16:19:02[파이낸셜뉴스] 갑작스런 ‘수능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따뜻한 옷차림이 당부된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며 13일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며 14일에는 체감 온도가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라고 8일 전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4일 치러진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대륙 고기압의 유입에 따라 예비소집일인 수능 전날 오후부터 기온이 갑작스레 떨어질 전망이다. 수능 당일 주요 도시의 최저기온은 서울이 -2도, 춘천 -3도, 대전·청주 2도, 강릉 3도, 광주·대구 4도, 부산 8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고됐다. 특히 서울과 수원의 경우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지역이 발생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5~10도 가량 떨어지며 더욱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 대비해 따뜻한 옷차림이 당부된다. 한편 2019학년도 수능이 치러졌던 지난해 11월 15일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을 보이며 수능 한파가 없었다. #수능 한파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씨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11-08 17: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