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따뜻해지는 날씨에 기분이 들뜨는 것도 잠시, 가벼워지는 옷차림에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옷이 짧아지는 탓에 감추고 싶은 군살도 함께 노출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봄철이면 여름을 대비해 군살을 정리하려는 움직임도 덩달아 늘어난다. 이때 운동과 식단 등 다이어트와 더불어 고려할 수 있는 것이 지방흡입과 같은 '의료적 접근'이다. 지방흡입 특화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은 11일 팔·허벅지·복부와 같이 지방흡입 주요 부위가 아닌 등살, Y존 등 의외의 지방흡입 부위를 소개하고 미용·건강상 이점을 안내했다. 튀어나온 등살...옷맵시 해치고 피부트러블도 브래지어 라인 위로 불룩 튀어나온 등살은 옷맵시를 해칠 뿐만 아니라 피부 마찰로 접촉성 피부염 등 피부 트러블로 번질 수 있어 봄·여름철 대표 골칫거리로 꼽힌다. 박 대표병원장은 "등살로 인한 피부 간찰진이 생기면 붉은 발진과 가려움, 따가움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며 "이처럼 등 부위 군살은 미용상의 문제를 넘어 위생과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때 고려해볼 수 있는 것이 '등 브라라인 지방흡입'이라는 것이다. 튀어 나오는 지방을 직접 제거해 상체 라인을 매끄럽게 만들 수 있다. 옷맵시를 살리고 살끼리 맞닿는 면적을 줄여줘 땀으로 인한 불쾌감도 덜어준다는 설명이다. 다만 지방흡입 수술을 받더라도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이 필요하다. 운동의 경우 주 3회 유산소 운동과 △팔굽혀 펴기 △랫풀다운 △데드리프트 등 상체 근력운동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 식단은 지방이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 계란을 섭취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 채소를 함께 먹는 것을 권장했다. 딱붙는 청바지가 입고 싶다면 봄·여름철 흰색 반팔 티셔츠와 함께 고려해볼 수 있는 것이 '딱 붙는 청바지'다. 그러나 치골 부위에 쌓인 지방은 붙는 바지 혹은 레깅스를 입었을 때 옷맵시를 해치는 주범이다. 이때 고려해볼 수 있는 것이 'Y존 지방흡입'이다. Y존 지방흡입은 치골 부위와 허리라인 주변부, 과하게 쌓인 지방을 제거하는 시·수술이다. 박 대표병원장에 따르면 Y존 지방흡입은 복부 지방흡입 후 균형있는 보디라인을 위해 함께하는 경우도 많다. 그는 "체구가 큰 사람은 치골 부위에 지방이 축적돼 있어 상복부만 지방흡입한 경우 Y존 지방흡입도 권하는 경우도 많다"며 "치골 부위가 정돈되지 않으면 그 경계가 심해져 상체 균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Y존 지방을 개선하려는 남성도 늘고 있다. 지방에 감춰진 치골을 되찾으려는 목적에서다. 박 대표병원장은 "남성에서 복부 지방흡입뿐 아니라 치골까지 정리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숨어 있는 Y존 본래 형태를 찾으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치골 부위는 단순 다이어트만으로 빼기 어려운 편으로 의료적 접근을 고민해 볼 수 있는 부위"라면서 "치구는 지방뿐만 아니라 혈관도 집중돼 있는 만큼, 선택한 의료기관이 지방흡입 특화 병원인지,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인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허벅지와 종아리는 가느다란데 유독 튀어 나온 무릎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무릎 주변에 지방이 쌓이면 다리 라인이 매끄럽지 못해 다리가 두꺼워 보일 수 있고 무릎 굴곡이 사라져 다리가 짧아보이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이때문에 봄·여름철 무릎이 노출되는 짧은 반바지나 치마를 입기 꺼려하는 여성도 많다. 박 대표병원장은 "허벅지와 종아리는 시수술을 고민하더라도 둘을 이어주는 무릎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방흡입으로 허벅지와 종아리가 날씬해져도 무릎 지방이 그대로라면 무릎만 툭 튀어나와 어색한 하체라인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럴 경우 무릎 지방흡입을 통해 무릎 라인을 슬림하게 만들어 전체 다리 라인을 곧게 정돈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허벅지 안쪽 지방흡입과 함께 진행하면 다리 사이 간격이 벌어져 피부 쓸림 현상도 완화되고 전체적인 하체 균형을 맞추는 데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4-11 09:39:51[파이낸셜뉴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논의를 위해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고성이 오간 끝에 결렬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정장’을 갖춰 입지 않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옷차림이 회담 전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왜 정장을 입지 않느냐” 복장을 지적했던 기자가 ‘하이힐 신은 트럼프’라고 불리는 공화당 하원의원 마저리 테일러 그린의 남자친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인디펜던트 등 영국매체는 “백악관에서 젤렌스키에게 정장을 입지 않았다고 조롱한 기자는 보수성향 방송인 ‘리얼아메리카보이스’의 브라이언 글렌(56)"이라고 보도했다. 2020년에 설립된 리얼아메리카보이스는 트럼프 1기 당시 백악관 수석 전략가였던 스티브 배넌의 방송을 진행하는 등 강성 친(親)트럼프 성향의 보수 매체다. 글렌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선호하는 기자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그린 의원과는 수년간 공개적으로 연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린 의원 역시 공화당 내에서도 극우성향이 짙은 친(親)트럼프 정치인이다. 그는 과거 플로리다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던 총기 난사 사건을 두고 민주당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거나, 2001년 9·11테러가 조작됐다는 음모론을 펼치는 등 기행을 일삼다 하원 상임위원회에서 쫓겨났다. '하이힐 신은 트럼프'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글렌은 지난 28일 정상회담 당시 검정색 라운드 티셔츠를 입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왜 정장을 입지 않았나? 당신은 이 나라의 최고위급 사무실에 있으면서 정장을 입기를 거부했다. 정장이 있기는 하냐”라고 조롱하는 듯한 투로 질문했다. 이에 젤렌스키는 “전쟁이 끝나면 정장을 입겠다. 아마 당신과 같은 것이나 더 좋은 것, 혹은 더 저렴한 것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줄곧 어두운 카키색의 군복 스타일의 복장을 고수해왔지만, 이날은 우크라이나의 상징인 삼지창이 가슴에 새겨진 검정 긴팔 셔츠에 검정색 바지를 입었다. 평소보다는 다소 격식을 차린 듯한 옷차림이었다. 글렌은 자신의SNS를 통해 젤렌스키 대통령의 복장이 “우리나라와 대통령뿐 아니라 미국 시민에 대한 내면의 무례함을 보여준다”라고도 주장했다. 그린 의원도 남자친구의 질문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엑스(X·옛 트위터)에 “젤렌스키가 우리 대통령에게 돈을 구걸하러 올 때조차 정장을 입지 않을 정도로 무례했다고 지적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적었다. 트럼프 역시 젤렌스키와 회담을 앞두고 복장을 지적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입구에서 젤렌스키를 맞이하면서 “정말 잘 차려입었다(you’re all dressed up)”는 말을 비꼬듯 반복했다고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3-03 08:54:50[파이낸셜뉴스] 한 입시학원에서 여성 강사의 옷차림이 논란이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악의적 댓글들이 달리면서 A씨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0일 다수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원 강사 A씨의 강의 영상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A씨는 한 손에 마이크를 쥔 채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면서 문제 풀이하는 학생들을 바라봤다. A씨가 팔을 들자 상의가 짧은 탓에 복부 일부 노출됐다. 복장이 신경 쓰였던 A씨는 곧바로 옷을 끌어 내리며 매무새를 정리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장소를 봐가면서 옷을 입어야지", "직장에 저렇게 입고 갈 수 있으면 인정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뭘 입고 강의하든 무슨 상관이냐", "강사 옷 단속 말고 남자들 성희롱 입단속이나 시켜라", "잘 가르치면 장땡" 등 의견도 나왔다. 누리꾼 B씨는 "사회탐구 일타강사 이지영도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를 종종 입었고, 수학 강사 나티배는 가슴까지 노출된 애니메이션 '원피스' 루피의 민소매 복장으로 강의하기도 했다"며 강사 복장은 문제 없다고 했다. C씨 역시 여러 강사들의 옷차림 사진을 올리며 "8년전 이지영도 크롭티 입었고, 그밖에 다른 여성 강사들도 어깨 드러나는 의상, 민소매 의상을 입고 큰 문제없이 넘어갔다"라며 "크롭티 입고 강의하는 여강사들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는데 (A강사의 옷차림이) 왜 논란이 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이같은 상황에 A씨는 "일부 게시물에서 제 개인 정보와 함께 혐오적인 댓글, 심각한 성희롱 및 욕설이 포함돼 있어 큰 불편함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무단 게시된 콘텐츠의 삭제 요청을 진행 중으로 성희롱 및 혐오 발언 등의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 계정이나 콘텐츠와 관련해 불법적인 활동을 발견하신 경우 제보 또는 신고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받게 돼 놀라기도 했지만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가르치며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20 08:24:28교원그룹 장동하 부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쿨 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30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며 체열을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캠페인이다. 각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 국민 동참을 유도한다. 장 부사장은 안만식 서현파트너스 회장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임직원들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으로 에너지 절약 중요성을 알리고,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을 교원그룹 공식 SNS 등에 올렸다. 다음 릴레이지 참여자로는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를 추천했다. 교원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오피스 쿨비즈룩'을 비롯한 자유로운 사복 착용을 권장한다. 이외 △여름철 실내 온도 26℃ 준수 △불필요한 인쇄 줄이기 △PC 절전모드 활성화 △다회용 텀블러 사용 권장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이어간다. 장동하 부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에서 탄소 배출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쿨 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2023-08-30 18:21:36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여름철 무더위에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행장(앞줄 왼쪽)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편한 옷차림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2023-08-09 09:43:27[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는 이제훈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 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한 옷차림으로 일하며 체감온도를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으로, 간편한 복장으로 사진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정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종성 딜로이트안진 대표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이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지목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일상에서부터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됐다”라며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08 10:41:54[파이낸셜뉴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낮춰 여름철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SC제일은행 박종복 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한 강 행장은 지난 26일 직원들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인 '쿨비즈룩'을 착용하고 챌린지 동참 인증샷을 촬영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수협은행 공식 SNS 채널에 게시했다. 강 행장은 이날 챌린지 행사에서 "무더운 여름, 체온을 낮추는 간편 복장 착용은 에너지 절감 효과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일거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 온도를 낮추고 이상 기후를 예방하는 문화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황병우 대구은행장과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을 추천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7-27 10:18:53[파이낸셜뉴스] 경기도 내 한 장례식장이 유족들에게 폐쇄회로(CC)TV가 가동 중인 영결식장에서 옷을 갈아입도록 안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족들이 뒤늦게 이를 알아차리고 항의했지만 이미 탈의한 모습이 모두 촬영된 뒤였다. 지난 12일 경찰에 따르면 40대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쯤 오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아버지 발인을 마치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영결식장에서 상복을 탈의하고 평상복으로 갈아입었다. 발인 전에는 유족 대기실에서 갈아입을 수 있었지만, 장례 절차를 마친 뒤라 마땅히 옷을 갈아입을 곳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세 자매가 먼저 환복한 뒤 남성 가족들이 영결식장에 들어갔는데, 이때 천장 구석에 설치된 CCTV를 발견했다. A씨 가족은 놀라 장례식장 측에 "CCTV가 설치돼있던 걸 알고도 이곳에서 옷을 갈아입으라고 한 것이냐"라며 항의했다. 그러자 장례식장 관계자는 "CCTV가 설치돼있던 건 알고 있었다"라면서도 "관례적으로 환복하던 곳"이라고 답했다. A씨 가족은 즉시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과 해당 CCTV 촬영 내역을 확인한 결과 실제 이들이 속옷 차림으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A씨는 "엘리베이터에 '영결식장에 CCTV가 설치돼있다'라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기는 하지만, 정작 영결식장에는 이런 안내문이 없어서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라며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뒤 감정을 제대로 추스르지도 못한 상태에서 이런 일을 당해 더욱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 피해를 본 고객들이 많을 것"이라며 "장례식장 측이 즉각적인 조처에 나서야 한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A씨 가족은 오산경찰서에 이 장례식장 원장과 대표, 직원을 고소한 상태이다. 장례식장 측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자세한 답변이 어렵다"라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했다. 경찰은 A씨의 신고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수사할 방침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6-13 06:16:5321일 휴일을 맞아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포근해진 날씨 속에 나들이를 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기온은 전날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이 충청권 남부와 남부 지방은 20도 내외까지 상승하고, 경상권 일부 지역은 23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1-02-21 14:15:46[파이낸셜뉴스] 수요일인 오늘(23일) 전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또 일부 동해안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 지역은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또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청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3도 등이다. 한편 제12호 태풍 '돌핀'(Dolphin)이 일본열도를 향해 북진 중인 가운데, 이날 오후 도쿄 인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csy153@fnnews.com 최서영 인턴기자
2020-09-23 06:4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