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민원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옹진군은 오는 16일부터 약 한달간 군청 충무상황실(지하 1층)에 임시 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민원창구를 재배치하고 늘어나는 민원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민원인 대기 공간과 휴게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종합민원실 간판을 유색 간판으로 바꾸고 외국어도 병행 표기해 외국인 민원인도 찾기 쉽도록 하고 민원실 내 창구별 색깔 부여로 시인성을 개선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문경복 군수는 “민원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06 13:34:29인천시는 2019년 인천지역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4.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국평균(9.42%) 및 인접한 서울(13.87%),경기(5.91%)보다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 최고 지역은 부평구 부평문화로 61(문화의거리 입구 상가)로 1㎡당 1215만원, 최저 지역은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산283(임야)로 1㎡당 320원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내 10개군·구 지역에 있는 표준지 1만1794필지에 대해 표준지공시지가 조사를 했다.조사결과평균지가 상승률은 4.37%로 전년 4.07%보다 0.3% 상승했다. 부평구 산곡동과 부개동 일대 도시정비사업, 남동구 구월·서창2·논현 택지개발지구 성숙, 연수구 송도 역세권. 동춘1,2구역 도시개발사업 등 도시 발전 영향과 도시개발 기대심리 등으로 상승률을 나타냈다. 인천시(4.37%)는 충남(3.79%)에 이어 전국 시·도 중 2번째로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인천시의 표준지 평균지가는 1㎡당 56만6791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약 3309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및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으로도 활용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표준지공시지가 이의신청에 대해 재조사·평가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된 공시지가를 4월 12일께 재공시 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2-12 15:08:34인천시의 올해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2.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10개 군.구에서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2.86% 상승했으나 지난해 상승분 3.35%에 비해 0.49%p가 낮은 수치이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지가는 사유지와 국공유지 등 모두 61만7696필지로 전체 토지의 98%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부평동 일원이 오피스텔 등의 수요 증가로 가장 높은 6.31%가 올랐으며, 중구는 영종역사 개통과 무의도 연육교 개통 기대감에 5.17%가 올랐다. 남동구는 개발사업 지역과 원도심 지역의 개발부지 수요 증가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고, 다른 군·구는 대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개별공시지가로 제일 비싼 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평구 문화의 거리인 부평동 199의 45번지(금강제화빌딩)로 1㎡당 1195만원이었다. 아파트 중에는 연수구 송도동 9의 6(웰카운티송도3단지)가 1㎡당 270만8000원이다. 공장용지는 부평구 일신동 102의 1로 1㎡당 184만1000원, 개발제한구역은 남동구 논현동 111의 168로 1㎡당 19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강화군은 군청 앞 도로변의 관청리 490의 5(우리은행)가 1㎡당 246만원으로 가장 높으며, 옹진군은 영흥파출소 옆에 있는 영흥면 내리 8의 17로 1㎡당 79만4000원으로 최고지가를 기록했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행정과 재산세 등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불법건축물이행강제금 산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공사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와 군구 민원실과 등에서 6월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조사·산정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군·구에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5-30 15:36: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천시 지역 내 63만5434필지의 토지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인천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5.69% 하락했다. 가격 하락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의한 현실화율 조정으로 표준지 공시지가가 6.33% 내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천의 전체 땅값 규모는 지난해 380조원보다 약 19조원이 줄어든 361조원이다. 지가총액은 서구 약 80조원, 연수구 약 63조원, 중구 약 55조원, 남동구 약 48조원 순이다. 인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최고 높은 땅은 지난해와 같이 부평구 부평동 199의 45(금강제화빌딩)로 1㎡당 1408만원이며, 최저 가격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임야로 1㎡당 278원이다.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행정과 재산세 등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산정 등 약 61개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와 군.구 개별공시지가 담당부서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조사·산정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토지소재 군·구에 문의하면 된다. 결정한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군.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보내면 군.구는 30일 이내에 이를 다시 조사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28 10: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