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022년 옹진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장학관 입주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보호자 또는 본인이 3년 이상 옹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한 사람으로 옹진장학관(서울)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입학 예정자 포함),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취업준비생 신청가능하며, 제2옹진장학관(인천)은 지역 내 전지역 중·고등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비용, 입주생 세부 선발방법 및 제출서류 등은 옹진군청 및 옹진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옹진군 지역 내 대학생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업상 주거 편의를 제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서울(당산역 인근)에 옹진장학관과 인천(동인천역 인근)에 제2옹진장학관을 운영 중이다. 서울 옹진장학관은 2012년부터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43실로 1인 1실 운영 중이다. 인천의 제2옹진장학관은 지상 5층 규모의 28실로(1인실 25실, 2인실 3실) 총 31명 수용 가능하며 국비 15억원, 시비 15억원, 군비 24억원 총 54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19 10:23: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근대문화유산인 개항장 소금창고와 옹진군 장학관의 시 문화재 등록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근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방안 논의를 위한 제1차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관리 TF’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개항장 소금창고와 옹진군 장학관의 시 문화재 등록 추진을 위해 소금창고의 의미와 옹진군 장학관 활용 가능성을 고찰하기로 했다. 소금창고는 인천의 개항장, 각국 조계지의 중심으로써, 옹진군 장학관은 일제 강점기 서구식 문화주택이라는 건축양식과 교육시설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시는 전문가들에게 사전에 자료조사를 진행시켜 각각의 특성에 맞는 가치 판단과 활용 방안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작성토록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근대문화유산 관리의 기본원칙 마련과 현안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계획을 하반기까지 수립하기로 했다. 또 근대 건축물 관리 및 활용계획으로 캠프마켓 내 조병창 병원의 경우 오염정화 방안 마련에 따른 보존·이전 간의 합의점을 도출하고 시대별로 이어져온 건축물의 용도 등 역사적 의미와 원형 보존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기로 했다. 인천도시산업선교회는 보존과 이전을 두고 대립하는 지역 주민과 시민사회의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애관극장은 가치평가와 기본활용방안에 대한 용역결과에 따라 신중하게 추진키로 했다. 한편 시는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대문화유산의 멸실·훼손과 그에 따른 보존과 개발의 사회적 가치 충돌이 빈번해지자 지난 9월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관리 TF를 구성했다. 시는 단기적으로 현재 상황에 대한 실태파악을 통해 개발.보존.활용 등 내재적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적으로는 근대문화유산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 등의 종합적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오늘 TF회의가 인천의 근대건축물로써 가지는 정체성 고찰하고 이후 조례.도시계획 등에 반영해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11 11:16:29【 인천=한갑수 기자】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022년 옹진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장학관 입주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보호자 또는 본인이 3년 이상 옹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한 사람으로 옹진장학관(서울)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입학 예정자 포함),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취업준비생 신청가능하며, 제2옹진장학관(인천)은 지역 내 전지역 중·고등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비용, 입주생 세부 선발방법 및 제출서류 등은 옹진군청 및 옹진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옹진군 지역 내 대학생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업상 주거 편의를 제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서울(당산역 인근)에 옹진장학관과 인천(동인천역 인근)에 제2옹진장학관을 운영 중이다.서울 옹진장학관은 2012년부터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43실로 1인 1실 운영 중이다. 인천의 제2옹진장학관은 지상 5층 규모의 28실로(1인실 25실, 2인실 3실) 총 31명 수용 가능하며 국비 15억원, 시비 15억원, 군비 24억원 총 54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kapsoo@fnnews.com
2022-01-19 17:09:59서해 최북단 도서지역인 인천 옹진군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가 서울 당산동에 문을 열었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서울 당산동에 기숙사인 '옹진장학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관은 대지면적 264㎡에 지하 1층∼지상 9층, 건축 연면적 1091㎡ 규모로 원룸형 46개의 방을 갖췄다. 부대시설로 식당과 옥상에 정원이 조성됐다. 냉·난방기와 세탁기 등도 갖추고 있다. 장학관 건설비용은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전한 성금으로 지어졌다. 이번 장학관 개관으로 앞으로 옹진군 출신 대학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한 시설을 갖춘 장학관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36명에 대한 입주가 확정됐으며 하숙비는 월 15만원이다. 백령종합고교를 졸업하고 올해 서강대 심리학과에 합격한 김별이씨(20)는 "거주할 공간이 없어 막막했는데 장학관에 입주하게 돼 큰 고민을 덜었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고향과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윤길 옹진군수 등 지역인사, 입주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2-02-24 18:01:31【인천=김주식기자】인천 옹진군 섬지역 출신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가 서울에 들어선다. 옹진군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옹진군 출신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 ‘옹진장학관’을 개관하고 내년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기숙사는 9층, 46실 규모의 고시원 건물로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 대학 재학 중인 50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대한적십자사가 포격피해를 입은 연평도 학생을 위해 모금된 31억4000여만원을 지난 5월 옹진군장학재단에 지정 기탁한 데 이어 군에서도 예산 10억원을 장학재단에 출연하면서 마련됐다. 이용 자격은 본인 또는 그 부모가 옹진군에 일정 기간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으로 제한된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11-11 11: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