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오는 5일부터 지역 내 해수욕장 및 해변 22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해수욕장은 북도면(7월 14일~8월 22일), 연평면(7월 20일~ 8월 19일), 백령면(7월 18일~8월 17일), 대청면(7월 15일~8월 15일), 덕적면(7월 21일~8월 17일), 자월면(7월 25일~8월 20일), 영흥면(7월 5일~8월 24일)이 개장한다. 옹진군은 올여름 이른 무더위와 인천i-바다패스 시행으로 인해 관광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옹진군은 해수욕장 및 해변에 수상안전요원 63명을 배치하고 관광종합상황실 운영 및 경찰·해양경찰·소방과 연계해 비상안전체계를 구축했다. 또 8월 15∼16일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주섬주섬 음악회’가 열려 한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른 무더위와 저렴한 여객선 운임 정책으로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옹진군을 찾는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03 13:40: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 인천 옹진군 내 해수욕장이 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인천 옹진군은 지역 내 해수욕장 및 해변 23곳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욕장 운영기간은 북도면(7월 17일~8월 20일), 연평면(7월 22일~8월 25일), 백령면(7월 21일~8월 19일), 대청면(7월 17일~ 8월 15일), 덕적면(7월 20일~8월 15일), 자월면(7월 21일~8월 16일), 영흥면(7월 7일~8월 31일)이며 해수욕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옹진군은 코로나19 팬데믹 해제로 인한 관광 수요 및 유동인구 폭증에 대비해 해수욕장 및 해변에 수상안전요원 86명을 배치했다. 옹진군은 경찰·해양경찰·소방과 연계해 관광종합상황실 운영을 포함한 비상안전체계를 구축해 피서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지역 내 해수욕장이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섬 해수욕장만의 청정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어 여유 있는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옹진군은 오는 29일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옹진 해변 가요제’를 개최하는 등 각 섬의 특성을 살린 체험어장과 문화행사도 운영한다. 문경복 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진 옹진군에서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교통·관광안내 등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07 14:03: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 북도면 수기·옹암 해수욕장 등 해변 및 해수욕장 4곳이 지난 21일부터 개장해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이들 해수욕장은 오는 8월 21일까지 35일간 운영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특히 수기 해수욕장은 어린이 물놀이 시설 및 카약·카누 계류장이 조성돼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옹암 해수욕장에선 넓은 바다,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며 야영을 할 수 있다. 수기해수장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차도선으로 약 15분, 장봉도 옹암해수욕장은 약 30분 정도 걸린다. 차량을 가지고 배를 탈 수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20여회 배가 운항된다. 북도면 관계자는 “북도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26 10:39: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9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 영흥면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18일 북도면 수기·옹암 해수욕장 및 진촌·한들 해변이 개장한다. 21일에는 덕적면 서포리·때뿌루 해수욕장 및 밧지름·굴업·한월리 해변, 자월면 장골·이일레 해수욕장 및 큰말·큰풀안·작은풀안·계남·벌안 해변, 23일 연평면 구리동 해변, 백령면 사곶 해변 순서대로 개장한다. 옹진군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못했던 만큼 올해 해수욕장의 정상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물놀이 및 차양시설 설치 시 1m 이상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 준수 사항은 지속 홍보 및 계도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해수욕장 정상 운영을 위해 군·면, 경찰, 해경, 소방 간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7개면 86명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개장 기간 중 수질 및 토양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관광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및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지난 2년여간 위축됐던 관광심리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에 맞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07 13:37: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23개소 해수욕장 및 해변에 대해 일제히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옹진군은 당초 올해 7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영흥면을 시작으로 해수욕장 개장을 계획했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부득이하게 개장 일정을 3차례 연기한 바 있다. 옹진군은 해수욕장 코로나19 특별관리 계획까지 수립하며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코로나19가 델타 변이를 거치며 더욱 강해지고 있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폐장을 결정하게 됐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이 자랑하는 천혜의 관광지인 해수욕장을 온전히 선보이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05 13:54: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과 그 인근 지역에서 방문자가 대거 몰려들 상황에 대비해 해수욕장 코로나19 특별관리계획(이하 특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옹진군은 특별관리계획에 따라 개장 예정일을 일주일 앞둔 이번 주말부터 영흥면과 북도면의 4개 해수욕장에서 군과 면 합동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합동 비상근무자들은 상시 순찰과 점검을 실시해 방문객들에게 안심콜 운영 안내, 이용자 발열검사, 손목밴드 착용, 해수욕장 내 이동 시 마스크 착용, 집합금지 준수, 음주 및 취식 금지, 시설물 사용 시 거리두기 준수, 개장 전 입수 및 야영 금지, 야간 수영 금지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 · 계도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은 다소 불편할 수 있겠지만 즐겁고 건강한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30 11:32: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지역 내 23개 해수욕장(8개소)·해변(15개소)의 개장을 8월 1일까지 추가로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가 평균 1500명 대를 기록하고 수도권의 비중도 68.1%에 달하고 있어 옹진군은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 옹진군은 보건소 방역인력 등을 통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일 1~2회 이상 소독하고 안심콜을 이용한 방문자 이력관리를 하는 등 방역관리에 실시하고 있다. 옹진군 관광문화진흥과 관계자는 “다시 한 번 불가피하게 개장을 연기하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개장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22 12:00: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수도권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지역 내 23개 해수욕장과 해변의 개장을 오는 26일로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옹진군은 당초 오는 16일 지역 내 해수욕장과 해변을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0일간 연기하기로 했다. 옹진군은 이 기간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해수욕장과 해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파라솔 및 텐트 등 차양시설을 2m 간격으로 설치하도록 해 이용객을 물리적으로 분산시키고 샤워장 및 화장실 등은 옹진군 보건소 방역인력이 매일 1~2회 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수상안전요원 80명,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 116명, 해수욕장 위탁 비영리단체 회원 등을 투입해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발열검사, 손목밴드 착용, 안심콜을 이용한 방문이력관리 등을 돕고 있다. 이용객들의 해수욕장 내 이동 시 마스크 착용, 시설물 사용 시 거리두기 준수, 음주 및 취식 금지 등 지속적인 순찰 점검을 실시하고 현수막 게시 및 안내 방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불가피하게 개장을 연기했지만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청정하고 안전한 옹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14 14:22: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 소이작도가 7년간의 섬특성화사업으로 방문객과 지역 주민 소득이 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의 4단계 섬특성화사업 대상지인 소이작도가 우수한 성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이작도는 2018년부터 섬특성화사업을 추진, 주민 중심의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약 7년간에 걸쳐 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주민소득 사업 발굴을 주도했다. 그 결과 방문객이 2018년 8278명에서 2023년 1만8322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전국 최초로 진행된 4단계(2023∼2024년) 사업에서는 주민 소득 증진과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 상품화, 해양 액티비티 운영, 카페 대표메뉴 개발 등을 추진했다. 우선 해변에 ‘해변 경관그네’의 포토존을 설치하고 섬을 도형과 색채로 표현한 약 359m의 ‘금은보화 월파벽’을 조성해 소이작도의 경관을 개선했다. 또 갯티길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6월 개최한 ‘제1회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 기간 중 541명의 방문객이 5개 산책 코스를 따라 소이작도를 여유롭게 여행하며 오감으로 섬의 매력을 즐겼다. 특히 주민들이 준비한 푸짐한 한 끼 식사 ‘섬 밥상’과 소이작도에서의 추억을 담은 ‘소원 유리병 키링만들기’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민소득 사업 부문의 경우 섬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코인육수 ‘소이작도 꽃게품은 육수한알’로 카페 운영에만 의존하던 기존 매출 구조에 변화를 가져왔다. 또 카페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대표 메뉴인 ‘보물섬 에이드’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출시하고 기존 메뉴도 개편했다. 추가로 카페 맞은편에 있는 벌안해수욕장의 경관을 즐기기 위한 감성 피크닉 세트도 구비해 방문객을 위한 체험거리를 확충했다. 이 같은 소이작도의 긍정적 변화는 ‘소이작도 청년 섬 서포터즈’ 홍보 활동과 KBS1의 인기 프로그램 ‘6시 내고향’ 방영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또 올해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관광 안내지도도 새롭게 제작했다. 안내지도는 소이작도의 핵심 관광시설인 소이작도여행자센터 등에 비치했다. 섬특성화사업 기간 중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은 (준)조합원을 확대·모집해 주민 참여율을 높이고 경영·재무·유통·품질관리·CS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의 2024년 매출은 전년도 대비 약 181% 증가하는 눈부신 성장을 기록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섬특성화사업 종료 이후에도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천 I-바다패스(시내버스 요금으로 모든 선박을 이용할 수 있는 사업)와 연계해 소이작도를 비롯한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석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 위원장은 “주민의 의견을 모아 수립한 중장기계획(2030년)을 바탕으로 2025년 이후에도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13 11:10: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해안길을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6일 개방한다 인천시는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해안길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6일 조기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해안길은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 등 3곳이다. 시는 영흥도와 선재도 유휴 해변에 쾌적한 친수 보행 공간을 마련을 위해 지난해 6월 공사를 착공했다.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백사장 등에 접근이 수월한 자연 해안길은 보존하고 돌출암 등으로 걷기 어려운 구간과 만조 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는 해상관광 탐방로(육상데크)로 조성했다. 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637m, 백사장길 179m로 조성됐으며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769m로 조성됐다. 선재도 넛출항~드무리 해변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776m, 자갈해변길 202m가 새롭게 단장됐다. 또 산책길 주변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고 관찰 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에 인접한 영흥도와 선재도는 접근성이 좋고 풍광이 아름다운 섬으로써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천혜 자원인 해변을 따라 섬 지역 갯벌 생태와 여가,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근교에서 소소한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상생형 해양친수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05 1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