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각종 현안의 신속한 해결과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조직을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실·과 중심으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고 신속한 업무추진을 위해 기존의 행정복지국과 경제개발국 조직체제를 과감히 폐지했다. 또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전략, 해양발전 군민의 다양한 행정욕구를 만족시키고 신속한 각종 현안 해결과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했다. 옹진군은 중국~백령 간 국제여객항로 개설, 면세도서 지정, 백령공항 건립 등 핵심 미래 전략사업을 담당할 미래협력과를 신설하고,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행정 도모와 내부역량을 높이기 위한 법무감사과를 신설했다. 도서로 이루어진 옹진군의 환경적 특성을 감안해 살기 좋은 쾌적한 섬 조성 및 해양발전을 책임질 도서주거개선과와 해양시설과를 각각 신설했다. 또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연장과 특별법 관리, 정주생활지원금 지급 등 서해5도 고유사무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서해5도지원담당관과 공공시설의 설치 및 관리를 전담하는 옹진군 시설경영사업소를 신설했다. 군민들의 민원과 현안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자월면에 이작출장소를 신설했고, 민원업무와 재난수요가 많은 백령면과 영흥면에 민원안전팀을 신설했다. 이 밖에 편리하고 안전한 여객수송과 인천 연안항 여객터미널 이전 추진을 위한 해상교통팀, 지역특산물 유통과 판매를 책임 질 유통판매팀, 전문적인 관광홍보를 담당 할 관광마케팀을 신설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현장행정, 군민 행복에 역점을 뒀으며 앞으로 각종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2-01 11:24: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옹진군은 민선 8기 군정의 성공적 도약과 인구 3만을 향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건설교통국 등 3개의 국을 새롭게 신설하는게 주요 내용이다. 옹진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섬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복지지원실을 복지정책과와 사회복지과로 확대 개편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섬 지역의 불편한 교통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역경제과와 도서교통과도 신설한다. 또 민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건축과를 신설하고 서해5도와 근해 도서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서해5도 지원담당관을 도서개발과로 승격할 예정이다. 인구정책팀을 신설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옹진군은 3일부터 3일간 조직개편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주민의견 수렴 후 개정 조례안을 확정해 이 달 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구 3만을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 건설’의 귀중한 토대가 마련됐고 치열한 고민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립된 조직개편안인 만큼 옹진에 많은 발전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04 11: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