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은 지난 13일~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공공 행정업무 혁신을 이끄는 AI솔루션과 실 사업성과를 동시 선보이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는 현 정부 출범 2년 반 동안의 정부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공공서비스의 청사진을 제시한 대국민 행사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KT, SKT, 네이버 클라우드 등 인공지능 업계를 대표하는 민간기업이 대거 참가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이룬 디지털 신기술 혁신성과를 공유했다. 와이즈넛은 이번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전시 부스 및 세션 발표, 토론에 다채롭게 참가했다. 먼저 전시 부스에서는 국내 최초 RAG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 ‘와이즈 아이랙(WISE iRAG)’을 소개하고, 해당 솔루션이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로 현재 개발 중인 한국도로공사의 생성형AI 시범사업을 시연해 현장을 찾은 참관객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와이즈넛은 한국도로공사 사례를 메인으로 실질적인 업무 유관질의 및 생성형 답변을 보여줌으로써 생성형AI가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참석한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생성형AI 기술 도입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며 공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이사는 ‘사용자 우선의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세션발표를 진행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DPG) 민간위원으로 활동해온 강 대표는 범정부서비스 통합창구와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소개하며, 인공지능 전문가로서 사용자 우선의 공공행정 디지털 서비스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을 진행했다. 강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 정부박람회를 통해 정부의 혁신적인 공공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이로써 점점 더 고도화되는 AI 기술, 높아지는 사용자 기대치를 직접 체감하며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는 고객 수요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와이즈넛은 앞으로도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AI 전문기업으로서,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대표 전자정부로 나아가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8 10:42:58와이즈넛은 오는 13~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공공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반 동안의 정부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공공서비스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대국민 행사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이룬 디지털 신기술 성과를 선보이고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각종 미래 지향적 컨텐츠를 공유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난 해에 이어 두 곳의 전시관에서 와이즈넛의 AI 솔루션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와이즈넛 단독부스에서는 ‘RAG 기반 생성형 하이브리드 서치로 만들어가는 공공서비스 및 행정 업무의 혁신!’을 슬로건으로 해 국내 최초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 ‘와이즈 아이랙(WISE iRAG)’이 적용된 대표적인 공공 행정업무 혁신 사례인 한국도로공사 실사례를 선보인다. 올해 7월에 착수해 진행 중인 한국도로공사 ‘생성형AI 시범사업(AI챗봇) 개발 용역’ 사업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와이즈넛의 자체 인공지능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RAG 기반 벡터검색 기술과 대규모언어모델(LLM) 서비스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부스에서는 해당 서비스가 실제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소개한다. 아울러 와이즈넛은 조달청 공동부스에 초청을 받아 디지털 서비스몰에 등록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챗봇 ‘현명한 앤써니’와 주요 사업 적용사례를 함께 시연할 예정이다. 한편 와이즈넛은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혜택알리미 TF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용성 대표이사의 세션 발표와 함께 AI 산업계를 대표하는 토론에도 적극 참여한다. 강 대표의 세션 발표는 행사 둘째날인 14일 오후 1시부터 20분간 3층 컨퍼런스룸에서 ‘사용자 우선의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후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김정민 글로벌 전략사업본부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최신 AI 기술과 서비스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와이즈넛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한국도로공사의 실사례를 통해 그간 막연하기만 했던 생성형 AI의 업무 도입이 실제로 어떻게 이뤄지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등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와이즈넛의 전시 부스와 세션 발표를 통해 공공 행정업무 혁신을 위한 AI기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6 09:59:40와이즈넛은 지난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창원국가산단 기계·방산 디지털전환(DX)를 위한 경영자 컨퍼런스' 행사에 참가해 그간 와이즈넛이 수행해 온 산업별 생성형AI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업무혁신을 위한 제조업에 특화된 생성형AI 적용방안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기술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해 국내 AI 기술을 선도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을 초청해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자문 및 DX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제조혁신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와이즈넛 장정훈 CTO는 ‘생성형AI의 산업별 적용사례와 제조업의 적용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장 CTO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트렌드와 유관 기술 생태계 동향을 살펴보며 현재 시장에 오픈된 LLM 모델이 가진 여러 한계점과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답변이 가능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실제로 와이즈넛이 주력하고 있는 RAG 기반의 생성형AI 솔루션을 통해 생성형AI와 RAG 기술의 융합이 공공 민원, 법률 판례검색, 의류 디자인 등 분야에서 현재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실질적인 사업 사례를 제시해 현장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경남지역 제조 관련 기업의 임원 및 현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최신 기술 동향 뿐만 아니라 실제 타 제조현장에 활용되고 있는 사례 시연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어 장 CTO는 이미 선제적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글로벌 제조업 AI 도입 사례에 비해 국내 제조 현장의 실효성있는 데이터 부족 및 품질 문제 등 데이터의 특수성을 조명해 향후 멀티모달 RAG 기술 대두를 전망했다. 최근 와이즈넛 역시 멀티모달 RAG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해당 연구 현황을 공유하며 행사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와이즈넛 장정훈 CTO는 “이번 세미나에서 미래 경영의 핵심 화두로 언급한 생성형AI와 멀티모달 RAG 기술 융합은 향후 제조업 뿐만 아니라 전 산업에서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될 것임이 자명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다양한 경영진을 통해 들은 실제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향후 와이즈넛은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기술 연구 개발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17 11:00:42[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지난 13일 시작, 오는 29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솔루션개발직 △기술영업직 △기술지원직 △챗봇 지식컨설팅 직군을 중심으로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와이즈넛 양식을 통한 이메일 지원 및 사람인 등 주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매년 상·하반기 공채를 통해 소프트웨어 전공자를 비롯해 어문·인문·상경 계열 등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을 실시해 온 와이즈넛은 이번 채용에서도 정보기술(IT) 비전공자도 전형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직군별 사전테스트, 1·2차 면접(실무·임원),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채용 절차를 통과한 합격자는 11월경 입사해 신입사원 직무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와이즈넛은 자체 개발한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AI 솔루션을 보유한 AI 전문기업이다. 최근 대형언어모델(LLM) 가진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기반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활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매출 352억원, 영업이익 34억5000만원을 기록하면서 11년 연속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대규모 인원감축 등 IT 인력시장에 부는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매년 주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및 확대하며 쌓은 실적을 재투자해 향후 AI 산업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지속 확보해 왔다"며 "이번 채용으로 와이즈넛과 함께 국내외 생성형 AI 시장을 함께 이끌어 가고 싶은 의지와 역량을 가진 차세대 IT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19 12:40:15[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AI 사업 협력에 나선다. 공공 및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와이즈넛은 메가존클라우드와 서울 강남구 메가존클라우드 회의실에서 클라우드 기반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와이즈넛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기존 시스템의 90%를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비중을 70%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양사는 이 같은 공공 시장 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기조에 맞춰 공공 및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사의 핵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진이 모여 향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도 원활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정례적인 기술 및 영업 교류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양사는 단편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AI 기술 사업 특성을 감안해 장기적으로 전략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최근 클라우드 전환과 AI 기술 확산 흐름이 계속되고 있어 두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협력해 시장의 큰 흐름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와이즈넛이 시장에 선보인 독자적인 검색증강생성(RAG) 기반의 생성형 AI 솔루션과 다년 간의 AI 사업 노하우를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와 공공 및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상호 전방위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와이즈넛의 RAG 기반 생성형 AI 기술력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관리 노하우를 통해 공공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 강점을 가진 양사의 협력이 비즈니스 전반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22 09:24:5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법률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 비서 서비스 개발에 돌입했다. 와이즈넛은 '판례 검색과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법률 비서 및 보조 서비스' 과제에 대한 1차년도 연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과제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총 142억원 규모의 AI 법률 보조 서비스 확산 사업 중 일부다. 내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와이즈넛은 생성형 AI 기반 법률 전문가의 업무보조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통해 AI 일상화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로펌 동화법무법인과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서비스 모델 실증을 추진한다. 와이즈넛은 생성형 AI 기술의 답변 정확도를 높이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법률 서비스에 접목시켜 'AI 법률비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AI 법률비서는 △의뢰 내용 분석 및 전문 법률용어 자동 요약 △판례 검색 △소장 초안 작성 △수임료 계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즈넛은 AI 법률비서를 통해 법률 전문가들의 업무수행 능력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계약서 및 소장작성 시간을 30% 단축시키는 등 업무 시간을 절약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기반으로 법률전문가들이 의뢰인에 대한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마련되는 RAG 기반의 법률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및 AI 법률 어시스턴트 모델은 향후 변호사나 법무사 등 법률 전문가가 사용할 수 있는 법무 전사적자원관리(ERP)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법무 ERP 서비스를 통한 법률 AI 서비스의 즉시 대중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이 또 한 번 산업 내 새로운 서비스의 첫 단추를 끼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당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RAG 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법률 분야에 접목해 보다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AI 법률 서비스 개발과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12 13:20:28[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빅데이터 인과 분석을 위한 복잡계 기반 추론 AI(REX) 개발 및 실증' 과제의 4차년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 중 일부다. 올해까지 총 4년에 걸쳐 마무리되는 본 연구는 빅데이터를 구성하는 여러 데이터 요소 간 인과관계를 추론하고, 이를 활용해 특정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식별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4차년도 과제에선 앞선 3년 간의 연구에서 마련된 인과추론 엔진과 사용자 간 신속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화에 집중한다. 향후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과추론 도구를 개발한다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추론의 정확도를 높이고, 사용자가 결과물을 용이하게 노출할 수 있도록 연관분석·시각화 기술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와이즈넛은 이번 연구가 △식량 △바이오 △탄소배출권 △질병 등에 대한 원인관 해결방법을 발굴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인과추론 기술은 각종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회현상을 해결하고 다양한 전략 설정과 정책 및 제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핵심 기술로 작용할 예정"이라며 "이는 추후 각종 비즈니스부터 더 나아가 국가 핵심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성공적인 성과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25 15:24:07[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4)'에 참가해 자체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과 이를 적용한 각종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차를 맞이한 STK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등이 주최하는 미래 선도기술을 선보이는 대규모 국내 기술전시회다. 삼성SDS, LG CNS, 현대자동차, 인텔코리아, 두산로보틱스 등 국내외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했다. 와이즈넛은 STK 2024에서 전시 부스 및 세션 발표에 참여했다. 장정훈 와이즈넛 연구소장은 지난 19일 '생성형 AI로 촉진하는 업무 최적화: 산업별 지능형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 소장은 현재 시장에서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이 발전해 온 현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산업 분야별 생성형 AI와 RAG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을 조망했다. 와이즈넛은 전시부스를 통해선 RAG 기반 생성형 AI 기술과 각종 산업별 구현 사례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행사에서 와이즈넛이 선보인 와이즈 아이렉(WISE iRAG)은 LLM을 활용해 답변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기업 내부 데이터 등 신뢰할 수 있는 지식데이터를 참조해 정확도를 높이는 RAG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RAG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단연 사용자의 언어로 원하는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자연어처리기술과 검색 기술력"이라며 "기업 및 기관이 LLM을 통해 비즈니스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업무 혁신을 이루기 위해선 RAG 기술은 더욱 필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사에서 RAG 기술을 포함한 생성형 AI 기술 도입에 대한 비즈니스적 관점의 해결책을 얻어 갔으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와이즈넛은 선제적인 AI 기술을 선보여 산업의 AI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6-21 14:05:31[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자부품산업 기술개발사업 중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추진하는 '철강산업 제조 공정 최적화를 위한 거대언어모델(LLM) 및 디지털트윈 융합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의 1차년도 개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3년 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산업 제조 공정 최적화와 품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및 지식 노하우를 디지털 자산화하고, 제조 현장에 작업·운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LLM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융합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과제 컨소시엄은 엠아이큐브솔루션의 주관 하에 와이즈넛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고등기술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공동연구로 진행된다. 동국제강이 수요기관 및 공동연구기관으로서 향후 실증에 참여하게 된다. 와이즈넛은 이번 과제에서 자체 개발한 검색증강생성(RAG)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멀티모달 데이터를 축출해 공정 지식베이스를 구축하고, 공정 메뉴얼 및 암묵지식 등 고숙련자의 철강 공정지식과 노하우를 데이터화해 공정 관련 분석 내용을 생성·배포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와이즈넛은 이 같은 기술력을 통해 제조 현장 내 신규인력 및 저숙련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 업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와이즈넛은 멀티모달 기반의 RAG 플랫폼이 제조 분야 공정지원뿐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 가능한 재난안전 가이던스까지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그간 제조 환경이 전문 인력의 고령화 등 고숙련자 감소에 따른 지식과 노하우 소멸, 약 90% 데이터가 활용되지 못한 다크데이터로 존재하는 등 AI 기술이 적용되기 어려운 환경이었음을 체감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철강 제조산업에 특화된 LLM과 RAG 개발을 선도하고 특정 산업에 국한돼 있었던 LLM과 생성형 AI 활용 산업을 적극 확대해 제조 산업의 AI 기술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6-18 16:56:53[파이낸셜뉴스]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소를 지난 25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한 셈이다. 앞서 와이즈넛은 지난해부터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IPO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기술성 평가에선 A-A 등급을 획드하면서 기술성을 입증받았다. 2000년 설립된 와이즈넛은 자체 개발한 독자 자연어처리기술 기반의 AI 검색, 분석, 챗봇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4년 간 5000여곳 이상의 국내 고객사를 대상으로 쌓아 온 사업 수행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을 통해 최근 국내 검색증강생성(RAG) 기반의 생성형AI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와이즈넛은 향후에도 대화형 AI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와이즈넛 관계자는 "최근 초거대 AI, 거대언어모델(LLM) 등으로 새롭게 창출될 국내외 기업용(B2B) 시장에서 RAG를 포함한 생성형 AI, 다크데이터, LMOps 등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확대해 2026년도까지 업계 최초 매출 1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며 "이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외형 및 손익 성장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선도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와이즈넛의 경영 지표도 긍정적이다. 와이즈넛은 지난해 매출 352억원, 영업이익 34억5700만원을 달성, 11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이 같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매년 현금배당도 실시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상장 공모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일본, 동남아, 중동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신사업 조직 확대, 연구개발(R&D) 역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쳐 소프트웨어(SW)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정보기술(IT) 및 AI 분야 핵심인재 확보와 기술 연구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로써 국내 SW 시장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대표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4-26 13: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