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A2A(Agent to Agent) 기반의 AI 에이전트 협업 연구개발(R&D)을 본격화하며 병원 자동화 시장의 새로운 표준 정립에 나서고 있다. 4월 30일 와이즈에이아이는 A2A 구조와 CPaaS(Communications Platform as a Service) 기반의 신속 구축형 AI 플랫폼을 통해 병의원 시장 공략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A2A는 인간의 개입 없이 AI 에이전트들이 자율적으로 소통·협업하며 작업을 분담하고 결과를 교환하는 프로토콜이다. 단일 AI 시스템보다 유연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며, 완전 자동화된 환경 구현에 최적화된 방식이다. 최근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도 해당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A2A는 차세대 AI 아키텍처로 주목받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자사의 모듈형 CPaaS 플랫폼을 통해 병·의원 전용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평균 1주일 내 구축 가능한 수준까지 단축시켰다. 병원은 별도의 인력 없이도 음성, 문자, 예약, 서류 처리 등 다양한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 API 통합으로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 현재 와이즈에이아이는 △Wise 추론엔진 △AICC 구축 자동화 △EMR 요약 에이전트 △Wise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자동 데이터 마이닝 등 다양한 기능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기능이 대형 언어모델(LLM) 및 외부 API와 연동돼 자율적 판단 및 실행이 가능하다. 류재영 와이즈에이아이 사업총괄 부문장은 “A2A는 단일 인공지능이 아닌, 에이전트 생태계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구조”라며 “예약 에이전트, 아웃바운드콜 에이전트, EMR처리 에이전트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실시간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은 병원과 같이 복잡한 업무 환경에서 강력한 자동화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같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이유(AiU), 덴트온(DentOn) 등 와이즈에이아이의 주요 플랫폼은 도입 병원 수 300곳을 돌파했으며, 최근 한 달 동안 100곳이 새롭게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A2A 기반 플랫폼의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전국 병의원 자동화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30 08:53:42[파이낸셜뉴스]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 13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 ‘KDX 2025’에 참가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학술행사와 연계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행사 기간 중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AI 덴탈케어 솔루션 ‘덴트온(DentOn)’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병원 예약 및 상담 업무 자동화를 실시간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AI 상담콜 시연 이벤트’ 등 현장 체험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AI 기반 병원 운영에 관심이 많은 치과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00건 이상의 AI 플랫폼 구축 관련 상담 문의가 접수되는 등 와이즈에이아이는 현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확인했다. 최근 치과 병·의원 의사 및 원장들 사이에서는 AI를 통한 병·의원 운영 효율성 강화 방안으로 ‘AI 직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이 같은 니즈가 자연스럽게 자사 솔루션 ‘덴트온’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덴트온’은 상담·예약·사후관리·보험안내 등 치과 운영의 주요 업무를 AI가 자동으로 수행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전국 병·의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이번 KDX를 통해 덴트온이 실제 병원 운영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AI 직원의 필요성과 도입 효과에 대한 병·의원 관계자들의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와 체험 행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홍보와 상담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AI 솔루션 도입이 가속화되도록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실적 성장폭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16 14:58:22[파이낸셜뉴스]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3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약 27.3% 증가한 14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6억7000만원, 9억6500만원을 달성하며 2023년 이후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와이즈에이아이의 실적 호조는 자체 개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에이전트 솔루션인 ‘에이유(AiU)’와 ‘덴트온(DentOn)’의 빠른 도입 확산에 따른 것이다. 에이유와 덴트온은 병·의원의 고객 응대, 예약 리마인드, 치료 후 안내, 시술 보험 혜택 고지 등 다양한 업무를 AI가 24시간 자동으로 수행해 주는 솔루션이다. 덴트온은 치과 분야에, 에이유는 성형외과·피부과·검진센터·한방병원 등 10대 주요 진료과에 특화됐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당사의 AI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초기 병·의원들의 성공 사례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가운데, 지난해에는 국내 주요 메디컬 전시회와 학술대회에 적극 참여하며 전사 차원의 현장 밀착형 마케팅과 홍보를 집중적으로 전개한 결과, 에이유와 덴트온 도입 병·의원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결과로 지난해 외형 성장뿐 아니라 내실까지 다지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현재도 에이유와 덴트온에 대한 도입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당사 AI 솔루션 도입 병·의원 수가 무난히 1000곳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료과로의 확장과 신규 도입처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에이유와 덴트온이 일회성 구축형이 아닌 구독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지속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현재 와이즈에이아이는 기존 △AI 고객센터 플랫폼 ‘쌤(SSAM)’ △AI 메디컬케어 플랫폼 ‘에이유(AiU)’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 외에도 △AI 세일즈 플랫폼 ‘에이밍(AiMING)’ △AI 치매 간병 서비스 ‘에이미 알파(AiME Alpha)’ 등의 신규 솔루션을 준비 중이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IPO(기업공개)를 위한 사전 준비를 착실히 이어가는 중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내년 기술특례 제도를 통한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재무제표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상장을 대비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전환을 위해 지난해 반기부터 삼정회계법인(KPMG) 및 삼일회계법인(PwC)과 PA(Private Accounting) 전환 및 검토 관련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보고서 등을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03 14:56:26[파이낸셜뉴스]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급변하는 거대언어모델(LLM)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21일 알렸다. 신설된 TF팀은 범용 LLM 시장 확대에 발맞춰 이에 대응 가능한 엔진 연동 및 신규 AI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미 TF팀의 첫 번째 과제로 딥시크(DeepSeek)와의 엔진 연동 및 이에 기반한 신규 AI 서비스 개발을 선정하고 전략 수립을 본격화했다. 챗GPT 출시 초기 자사 AI 서비스와의 연동을 신속하게 마무리한 경험이 있는 만큼, 딥시크 역시 빠른 시일 내 연동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와이즈에이아이는 딥시크 연동이 자체 AI 서비스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LM의 고도화 및 다양화에 따라 LLM 토큰 비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TF팀을 통해 LLM 선택을 다변화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을 더욱 극대화할 방침이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AI 시장의 변화로 범용 LLM을 활용하는 기업들에게 더욱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TF팀을 중심으로 딥시크 등 신규 LLM과의 엔진 연동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이를 자사 특화 AI 서비스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절감된 비용을 에이유(AiU), 덴트온(DentOn) 등 주요 AI 서비스의 성능 개선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미국의 AI 스타트업 ‘xAI’도 자체 개발한 최신 AI 모델 ‘그록3’를 발표하며 범용 LLM 시장 공략에 나섰다. xAI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기업으로, xAI 측은 그록3가 구글 제미나이 2.0 프로, 딥시크 V3, 앤스로픽 클로드 3.5 소네트, 오픈AI GTP-4o 보다 우수하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2-21 08:31:23[파이낸셜뉴스]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2024 경기 벤처창업 어워드’에서 벤처창업진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 경기 벤처창업 어워드는 벤처·창업 활성화와 산학연 협력 등을 통해 경제 성장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성장의 주역으로서 일자리 창출 및 산업 발전 등에 공로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서류 및 현장 종합 심사와 공적 심사, 공개 검증, 중소벤처기업부 및 정부 추천 등 엄격한 절차와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수상은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AI 선두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한국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고객관리 플랫폼 ‘에이유(AiU)’와 치과 병·의원 특화 솔루션 ‘덴트온(DentOn)’을 중심으로 빠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유는 최근 대대적인 기능 업그레이드와 고객 다변화 전략을 통해 도입 범위를 치과에서 성형외과 등으로 확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유를 도입하는 성형외과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10월 본격적으로 도입처가 확장되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월 평균 40%의 계약 증가율을 보이며 급성장세를 타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의 AI 솔루션은 기존 고객의 재방문 유도와 예약 접수 등 반복적인 고객관계관리(CRM) 업무를 AI가 자동화해 병·의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 큰 강점이다. 도입 절차 역시 간소화돼 일주일 이내에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AI를 활용한 24시간 365일 자동 고객 응대 기능은 와이즈에이아이 솔루션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AI가 시술 및 검진 도래 안내, 프로모션 홍보 등의 반복 업무를 인·아웃바운드 콜과 챗봇을 통해 처리하며, 다국어 지원 기능을 갖춰 외국인 고객 대응도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2-19 14:24:47[파이낸셜뉴스] 와이즈에이아이가 치과에 이어 성형외과 분야에서도 ‘핀셋 전략’을 전개한다.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아이는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AI 메디컬케어 플랫폼 ‘에이유(AiU)’ 보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형외과 분야에서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함께 병·의원 대상 AI 고객관리 서비스 ‘에이유’를 적극 확산시키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약 2300여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를 대표하는 단체로 성형수술 분야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에이유의 병원 운영 지원 사례 및 성과를 시연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에게 에이유의 도입 효과를 직접 알릴 방침이다. 에이유는 와이즈에이아이의 AI 고객센터 플랫폼 중 하나로, 도입 과정을 간소화해 비용 부담을 줄인 보급형 모델이다. 성형외과·피부과·한의과 등 10대 진료과목에서 활용 가능하며, 24시간 365일 자동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구축 시간을 기존 한 달에서 7일로 단축하고 사용자 환경(UI/UX) 개선 및 다국어 지원 기능을 추가해 해외 의료관광 연계 외국인 고객 응대에도 최적화된 모델로 업그레이드됐다. AI 인·아웃바운드 콜과 챗봇 기능을 통해 시술 및 검진 도래 안내, 프로모션 홍보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 처리함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이 에이유의 큰 강점이다. 와이즈에아이는 에이유가 특히 세심한 고객 관리가 중요한 성형외과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형석 와이즈에아이 대표이사는 “와이즈에이아이는 성형외과 등 많은 병·의원에 AI 서비스를 공급하며 병원 운영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연구해 왔다”며 “관련 분야 대표 단체인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양측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은 물론 사회적 공헌까지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2-10 09:22:42[파이낸셜뉴스]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최근 1개월간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의 신규 수주액이 약 5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의 주된 요인으로 플랫폼의 대대적인 기능 업그레이드와 네트워킹 강화 전략을 꼽았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덴트온과 함께 주력 B2B 모델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고객관리 플랫폼 ‘에이유(AiU)’의 고도화 작업을 이달 초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플랫폼 구축 완료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 한 달에서 일주일 내외로 단축했으며, AI 활용 경험이 적은 사용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UI·UX(사용자 환경·경험)를 대폭 개선했다. 이로 인해 플랫폼 도입 과정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면서 신규 고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와이즈에이아이는 치과계 대형 학회 및 의사회 등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시회 참가, 강연 진행 등 현장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동시에 도입처를 효과적으로 확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초기에는 AI 서비스 도입에 대한 생소함과 구축 기간의 부담으로 도입을 주저하던 고객이 많았다”며 “이 같은 문제를 빠르게 파악해 개선한 결과, 최근에는 전시회 현장에서 바로 계약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능 개선 이후 최대 4천여명이 참가하는 전시회 등 대규모 행사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도입 결정 비율을 크게 높이는 데 주효했다”며 “덴트온 및 에이유 매출 상승 추이를 볼때 이 같은 마케팅 전략이 회사 실적 목표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영남권 최대 치과 학술대회인 ‘YESDEX 2024’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유관 행사에 참석하고, 자체 온·오프라인 사업설명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과 상장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대규모 고객센터 플랫폼 ‘쌤버스(SSAM-Verse)’를 통한 톱다운(Top-down) 시장 공략, 소규모 의원 및 중소사업자를 위한 보급형 모델 ‘덴트온’과 ‘에이유’를 활용한 바텀업(Bottom-up) 전략을 병행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끝>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21 09:35:52[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국피엠오’에 자체 AI 고객센터 플랫폼(AICP) ‘쌤버스(SSAM-Verse)’의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구축으로 와이즈에이아이는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정보통신(IT) 분야로도 확대하게 됐다. 한국피엠오는 △정보화 프로젝트 사업관리 △정보시스템 컨설팅 △알뜰폰(MVNO) 브랜드 ‘밸류컴’ 운영 △가상계좌 발급·관리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IT 소프트웨어·서비스 사업을 전개 중인 곳이다. 쌤버스 도입으로 고객 응대 서비스와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한국피엠오 측은 기대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의 쌤버스는 AI가 고객상담, 예약, 문의 등의 업무를 실시간으로 대신 처리해 주는 기업 고객 대상 구축형(SI) AI 서비스다. 24시간 365일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하며, 야간이나 휴일에도 대기 시간 없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대응해 준다는 게 큰 특징이다. 쌤버스에는 AI 인·아웃바운드 콜, AI 챗봇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돼 있으며, 지난해 챗GPT 연동으로 응답 정확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한국피엠오향 쌤버스 구축과정에서 와이즈에이아이는 보유 중인 ‘글로벌 언어 추론 엔진’ 기반 외국어 응대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피엠오가 주로 다양한 국적의 국내 방문 외국인 관광객 및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상계좌 발급 및 선불 유심 판매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인 만큼, 와이즈에이아이는 AI 아웃바운드 콜 기능에 한국어 외에도 영어·중국어·베트남어·우즈벡어(러시아어)·몽골어 등 5개 언어를 추가해 총 6개 언어를 지원케 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다국어 AI 고객센터 구축 작업은 당사의 패턴 기반 글로벌 언어 추론 엔진을 통해 원활히 진행됐다”며 “해당 엔진은 당사의 핵심 기술로써 45개 이상의 언어로 AI와 인간과의 소통에 특화됐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당사는 글로벌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영국에 AI 콜센터 PoC를 론칭하고 필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학습하고 있다”며 “일반 기업부터 외국인까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AI 서비스를 공급하겠다는 와이즈에이아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사적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2 10:35:08[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가 주관하는 ‘2024 추계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의 소개 및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KAOMI 추계학술대회는 전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임플란트 치의학에서 발생하는 임상적 문제 해결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학술대회와 함께 40여개의 국내 의료 및 헬스테크 기업이 참여한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됐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자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치의학계 종사자 및 관련 업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덴트온’의 소개와 AI를 활용한 콜·챗봇 서비스 시연 등을 선보였다. 덴트온은 뛰어난 효용성 기반 현장에서 병의원장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큰 주목을 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해 5월 출시한 덴트온은 AI 기반 업무 보조 플랫폼으로, 고객 분류 및 선별, 예약 접수, 시술 후 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AI가 대신 처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향후 마케팅, 현장접수 및 수납 기능까지 추가해 ‘올인원(All-in One) AI 플랫폼’으로의 고도화를 계획 중이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KAOMI를 포함,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등 다양한 학술대회에서 덴트온을 소개하며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대한 성과로 현장 상담에 그치지 않고 방문 미팅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는 등 매출 증대 전략에도 청신호가 커졌다”며 “덴트온의 성능 고도화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더 많은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4 14:59:42[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국내 병의원 및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덴트온(DentOn)’ 등 회사의 주요 AI 고객응대 솔루션의 보급 및 고객 확대를 위한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와 대한노년치의학회 공동 주관으로 ‘2879: AI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치과 경영 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 3일부터 약 한달가량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초거대 언어모델(LLM)’ 등 현재 AI 기술 발전 트렌드부터 실제 의료계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솔루션에 대한 소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AI 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병원장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AI를 활용한 CS(고객응대) 자동화 방안과 병원 경영개선 노하우 및 직원 업무 경감 효과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청중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AI 서비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제안서나 소개서만으로는 실제로 원내에서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또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요청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을 포함해 실제 AI 솔루션 활용 사례와 비용 대비 효과, 도입에 필요한 투자비용까지 모든 궁금증을 최대한 해결하고자 준비한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덴트온은 치과 분야에 특화된 AI 기반 업무 보조 덴탈케어 플랫폼이다. 인공지능이 직원 대신 전화와 챗봇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상담·예약 등 기본적인 고객관계관리(CRM) 업무부터 임플란트, 틀니, 스케일링 등 건강보험 혜택 안내 및 병원 방문 전후 돌봄 서비스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덴트온은 치과계 보조 인력 구인난 해결과 매출 증대에 유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최근 고객사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덴트온 도입 이후 평균 매출액과 응대율이 각각 약 13%, 27%가량 증가함과 병원 운영 비용이 약 15% 수준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30 10: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