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최근 1개월간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의 신규 수주액이 약 5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의 주된 요인으로 플랫폼의 대대적인 기능 업그레이드와 네트워킹 강화 전략을 꼽았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덴트온과 함께 주력 B2B 모델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고객관리 플랫폼 ‘에이유(AiU)’의 고도화 작업을 이달 초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플랫폼 구축 완료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 한 달에서 일주일 내외로 단축했으며, AI 활용 경험이 적은 사용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UI·UX(사용자 환경·경험)를 대폭 개선했다. 이로 인해 플랫폼 도입 과정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면서 신규 고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와이즈에이아이는 치과계 대형 학회 및 의사회 등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시회 참가, 강연 진행 등 현장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동시에 도입처를 효과적으로 확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초기에는 AI 서비스 도입에 대한 생소함과 구축 기간의 부담으로 도입을 주저하던 고객이 많았다”며 “이 같은 문제를 빠르게 파악해 개선한 결과, 최근에는 전시회 현장에서 바로 계약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능 개선 이후 최대 4천여명이 참가하는 전시회 등 대규모 행사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도입 결정 비율을 크게 높이는 데 주효했다”며 “덴트온 및 에이유 매출 상승 추이를 볼때 이 같은 마케팅 전략이 회사 실적 목표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영남권 최대 치과 학술대회인 ‘YESDEX 2024’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유관 행사에 참석하고, 자체 온·오프라인 사업설명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과 상장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대규모 고객센터 플랫폼 ‘쌤버스(SSAM-Verse)’를 통한 톱다운(Top-down) 시장 공략, 소규모 의원 및 중소사업자를 위한 보급형 모델 ‘덴트온’과 ‘에이유’를 활용한 바텀업(Bottom-up) 전략을 병행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끝>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21 09:35:52[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국피엠오’에 자체 AI 고객센터 플랫폼(AICP) ‘쌤버스(SSAM-Verse)’의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구축으로 와이즈에이아이는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정보통신(IT) 분야로도 확대하게 됐다. 한국피엠오는 △정보화 프로젝트 사업관리 △정보시스템 컨설팅 △알뜰폰(MVNO) 브랜드 ‘밸류컴’ 운영 △가상계좌 발급·관리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IT 소프트웨어·서비스 사업을 전개 중인 곳이다. 쌤버스 도입으로 고객 응대 서비스와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한국피엠오 측은 기대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의 쌤버스는 AI가 고객상담, 예약, 문의 등의 업무를 실시간으로 대신 처리해 주는 기업 고객 대상 구축형(SI) AI 서비스다. 24시간 365일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하며, 야간이나 휴일에도 대기 시간 없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대응해 준다는 게 큰 특징이다. 쌤버스에는 AI 인·아웃바운드 콜, AI 챗봇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돼 있으며, 지난해 챗GPT 연동으로 응답 정확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한국피엠오향 쌤버스 구축과정에서 와이즈에이아이는 보유 중인 ‘글로벌 언어 추론 엔진’ 기반 외국어 응대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피엠오가 주로 다양한 국적의 국내 방문 외국인 관광객 및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상계좌 발급 및 선불 유심 판매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인 만큼, 와이즈에이아이는 AI 아웃바운드 콜 기능에 한국어 외에도 영어·중국어·베트남어·우즈벡어(러시아어)·몽골어 등 5개 언어를 추가해 총 6개 언어를 지원케 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다국어 AI 고객센터 구축 작업은 당사의 패턴 기반 글로벌 언어 추론 엔진을 통해 원활히 진행됐다”며 “해당 엔진은 당사의 핵심 기술로써 45개 이상의 언어로 AI와 인간과의 소통에 특화됐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당사는 글로벌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영국에 AI 콜센터 PoC를 론칭하고 필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학습하고 있다”며 “일반 기업부터 외국인까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AI 서비스를 공급하겠다는 와이즈에이아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사적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2 10:35:08[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가 주관하는 ‘2024 추계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의 소개 및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KAOMI 추계학술대회는 전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임플란트 치의학에서 발생하는 임상적 문제 해결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학술대회와 함께 40여개의 국내 의료 및 헬스테크 기업이 참여한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됐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자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치의학계 종사자 및 관련 업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덴트온’의 소개와 AI를 활용한 콜·챗봇 서비스 시연 등을 선보였다. 덴트온은 뛰어난 효용성 기반 현장에서 병의원장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큰 주목을 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해 5월 출시한 덴트온은 AI 기반 업무 보조 플랫폼으로, 고객 분류 및 선별, 예약 접수, 시술 후 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AI가 대신 처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향후 마케팅, 현장접수 및 수납 기능까지 추가해 ‘올인원(All-in One) AI 플랫폼’으로의 고도화를 계획 중이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KAOMI를 포함,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등 다양한 학술대회에서 덴트온을 소개하며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대한 성과로 현장 상담에 그치지 않고 방문 미팅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는 등 매출 증대 전략에도 청신호가 커졌다”며 “덴트온의 성능 고도화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더 많은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4 14:59:42[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국내 병의원 및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덴트온(DentOn)’ 등 회사의 주요 AI 고객응대 솔루션의 보급 및 고객 확대를 위한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와 대한노년치의학회 공동 주관으로 ‘2879: AI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치과 경영 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 3일부터 약 한달가량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초거대 언어모델(LLM)’ 등 현재 AI 기술 발전 트렌드부터 실제 의료계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솔루션에 대한 소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AI 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병원장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AI를 활용한 CS(고객응대) 자동화 방안과 병원 경영개선 노하우 및 직원 업무 경감 효과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청중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AI 서비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제안서나 소개서만으로는 실제로 원내에서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또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요청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을 포함해 실제 AI 솔루션 활용 사례와 비용 대비 효과, 도입에 필요한 투자비용까지 모든 궁금증을 최대한 해결하고자 준비한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덴트온은 치과 분야에 특화된 AI 기반 업무 보조 덴탈케어 플랫폼이다. 인공지능이 직원 대신 전화와 챗봇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상담·예약 등 기본적인 고객관계관리(CRM) 업무부터 임플란트, 틀니, 스케일링 등 건강보험 혜택 안내 및 병원 방문 전후 돌봄 서비스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덴트온은 치과계 보조 인력 구인난 해결과 매출 증대에 유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최근 고객사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덴트온 도입 이후 평균 매출액과 응대율이 각각 약 13%, 27%가량 증가함과 병원 운영 비용이 약 15% 수준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30 10:59:30[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웹 콘텐츠 제공 방식의 인바운드 AI 콜 시스템’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와이즈에이아이는 빠르게 성장 중인 AI 콜봇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한편 자체 AI 콜 시스템의 경쟁력 강화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특허는 AI가 인바운드 콜(고객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상담 과정에서 발신자(요청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미지,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웹 콘텐츠를 디바이스 화면에 동시에 표시해 주는 기술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답변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하이라이트 밑줄 및 강조 표시 등이 나타나는 ‘드로잉’ 기능도 이번 특허 기술에 포함시켰다. 이번 특허로 와이즈에이아이의 AI 콜 기능은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콜봇 서비스 초기 많은 공공기관들과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도입했으나 대다수의 AI 콜봇 서비스가 정보제공 수단으로써 음성(소리)만을 지원해 실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특허를 포함해 답변에 보다 다양한 방법이 함께 제공되면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 와이즈에이아이의 AI 콜 기술은 자체 인터넷 전화통신 기술(SIP)과 추론엔진 및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돼 한 건의 통화상담에서 음성과 텍스트 답변이 모두 제공된다는 게 큰 특징이다. 또 챗GPT가 연동된 지식 DB(Data Base) 관리서버로 학습되지 않은 질문도 답변할 수 있다.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는 “AI 콜봇의 편의성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그간 회사가 축적한 기술을 이번 특허 개발에 다수 적용했다”며 “해당 특허 적용 시, AI는 고객의 요청 내용을 스스로 파악하고 답변과 함께 추가 자료(사진 및 영상 등)를 제공해 문제 해결을 도와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와이즈에이아이는 고객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문제사안을 효용성 있게 해결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실제 지난해 8월 특허 등록한 ‘아웃바운드 AI 콜 시스템’은 최근 론칭한 자사의 신규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에 주요 기능으로 탑재돼 고객사로부터 활용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덴트온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치과병의원 대상 영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이달 중 영국 현지 치과 및 기업과는 AI 고객센터 공급을 위한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PoC)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23 15:26:28[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일본 AI 솔루션 전문기업으로부터 AI 챗봇 관련 특허 총 9건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은 와이즈에이아이가 본격적인 일본 AI 시장 진출에 앞서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후발 기업과의 진입장벽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와이즈에이아이가 취득한 특허는 △챗 시스템 △챗봇 서버장치 △챗봇 학습장치 △챗봇 ID 관리 장치 △미래 의도 예측 서버 장치 △챗봇 포털 서버 장치 및 프로그램 △자동응답 시스템 △음성 문의 시스템 등 AI 기반 채팅의 자동 응답과 관련된 핵심 기술이다. 앞서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 2022년 ‘에이미(AiME)’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목적으로 망고시드와 수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미는 와이즈에이아이가 자체 개발한 AI 인터넷전화 서비스다. 당시 양사는 에이미의 현지화 및 기술 고도화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향후 정식 론칭 시 상용화를 위한 본계약도 체결키로 결정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연이어 일본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며 현지 AI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며 “일본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선제적으로 경제적 해자를 구축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특허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를 AI 서비스 수출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이번 일본뿐 아니라 최근 영국 현지 법인 설립 결정 및 미국 로컬 병원과의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전개하고 있다”며 “사업 가속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특허 기술 확보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기존 주력 AI고객센터 플랫폼인 ‘쌤(SSAM)’의 글로벌 버전 외에도 지난 3월 론칭한 AI CS 플랫폼 ‘에이유(AiU)’의 보급 확대와 모바일 버전의 AI 인터넷전화 ‘에이미(AiME) 어플리케이션’, AI 세일즈플랫폼 ‘에이밍(AiMING)’, AI 치매 간병 서비스 ‘에이미 알파(AiME Alpha)’ 등의 신규 AI 솔루션의 연내 론칭을 준비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24 10:09:58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와 육아 커뮤니티 플랫폼 운영사 '다이노즈'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와이즈에이아이는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IBK-BNW 산업경쟁력 성장지원 사모투자합자회사(IBK기업은행과 BNW인베스트먼트의 합작법인), 큐캐피탈인베스트먼트, SJ GB ESG 혁신펀드가 참여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와이즈에이아이는 자체 보유 추론 및 머신러닝 엔진을 기반으로 병·의원·중심의 기업용 AI 고객센터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AI 콜(인·아웃바운드) △AI 챗봇 △AI 홈페이지 △AI 로봇 등이 있다. 회사는 주력 서비스인 AI 고객센터 플랫폼 'SSAM(쌤)'의 도입처가 크게 확대되면서 지난해 전년 대비 두배 이상의 실적 성장을 이뤘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AI 기술 고도화 △신사업 확장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한 해 총 4개의 AI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다이노즈도 최근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매쉬업벤처스가 리드했으며, 땡스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시드 투자자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지난 2022년 설립된 다이노즈는 동네 기반 육아맘 커뮤니티 앱 '육아크루'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육아크루는 6세 이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육아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로 동네 기반으로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앱에서는 △육아친구를 1대 1로 연결해 주는 맞춤형 매칭 서비스인 짝크루 △공동육아 프로그램 원데이크루 △동네 기반의 엄마 소모임 자유 모임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 공고 게시판 커리어톡 등을 제공한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운영 지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가영 다이노즈 공동대표는 "육아크루에서 엄마가 동네 육아친구를 만나면 아이도 또래 친구를 만나기 때문에 육아크루 솔루션은 2배 임팩트를 가진다"며 "앞으로 더 빠르게 운영 지역을 확장하며 더 많은 엄마와 아이들을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3-10 18:12:12[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와 육아 커뮤니티 플랫폼 운영사 '다이노즈'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와이즈에이아이는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IBK-BNW 산업경쟁력 성장지원 사모투자합자회사(IBK기업은행과 BNW인베스트먼트의 합작법인), 큐캐피탈인베스트먼트, SJ GB ESG 혁신펀드가 참여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와이즈에이아이는 자체 보유 추론 및 머신러닝 엔진을 기반으로 병·의원·중심의 기업용 AI 고객센터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AI 콜(인·아웃바운드) △AI 챗봇 △AI 홈페이지 △AI 로봇 등이 있다. 회사는 주력 서비스인 AI 고객센터 플랫폼 'SSAM(쌤)'의 도입처가 크게 확대되면서 지난해 전년 대비 두배 이상의 실적 성장을 이뤘다. 또 지난 6월 아기유니콘 200에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기술평가 최고 등급인 'TI-1'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AI 기술 고도화 △신사업 확장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한 해 총 4개의 AI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다이노즈도 최근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매쉬업벤처스가 리드했으며, 땡스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시드 투자자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지난 2022년 설립된 다이노즈는 동네 기반 육아맘 커뮤니티 앱 '육아크루'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육아크루는 6세 이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육아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로 동네 기반으로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앱에서는 △육아친구를 1대 1로 연결해 주는 맞춤형 매칭 서비스인 짝크루 △공동육아 프로그램 원데이크루 △동네 기반의 엄마 소모임 자유 모임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 공고 게시판 커리어톡 등을 제공한다. 육아크루는 자연적으로 유입된 비율이 70% 이상으로 입소문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짝크루 서비스를 포함해 지난해 기준 누적 육아 친구 연결 수가 2만명에 달하며, 고객 만족도 평가 기준이 되는 순수 추천고객 지수(NPS)도 96%를 기록했다. 서비스 운영 지역은 서울시 내 16개 구이며 현재 12개 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 보건소, 도서관과 협업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확대 중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운영 지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가영 다이노즈 공동대표는 "육아크루에서 엄마가 동네 육아친구를 만나면 아이도 또래 친구를 만나기 때문에 육아크루 솔루션은 2배 임팩트를 가진다"며 "앞으로 더 빠르게 운영 지역을 확장하며 더 많은 엄마와 아이들을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3-07 14:45:21[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서울안심치과에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마케팅 플랫폼 ‘에이유(AiU)’ 구축을 마치고 서비스 오픈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에이유 오픈을 기점으로 올해 본격적인 추가 외형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유는 AI와 고객관계관리(CRM) 기능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고객운영관리(CS) 플랫폼이다. 에이유는 사람을 대신해 예약 접수 및 상담 등 기초 업무부터 CS, 마케팅 업무까지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유는 AI 인·아웃바운드 콜을 활용해 사람이 하기 힘든 대규모 고객별 타겟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게 큰 특징”이라며 “이는 기존 고객 유지뿐 아니라 잠재적 고객 활성화 측면에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예를 들어 병원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스케일링 정기검진 도래일과 프로모션 홍보 등의 아웃바운드 업무를 AI가 대행하고, 전화 부재 시 챗GPT가 연동된 챗봇으로 고객 이탈을 방지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 유입 극대화와 매출 향상, 직원 업무량 감소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와이즈에이아이는 1차 목표로 올해 전국 1000여곳 이상의 병의원에 에이유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개최되는 ‘키메스 2024(KIMES 2024)’와 같은 대규모 전시회와 학회에 참여하고 에이유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키메스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기존 주력 서비스인 ‘SSAM(쌤)’이 맞춤화, 다양화된 기능으로 플래그십과 하이엔드 모델을 담당했다면 에이유와 ‘에이미(AiME)’는 각각 ‘메인스트림’과 ‘엔트리’ 레벨을 맡는다”며 “완전 구축형(SI) AICC와 달리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해 도입 과정이 매우 간소하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에이유와 함께 와이즈에이아이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신규 AI 플랫폼이다. 현재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와이즈에이아이는 연내 에이미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두 플랫폼 모두 월 사용료 지불 방식의 구독경제 모델로 향후 회사의 안정적 캐시카우가 될 전망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05 13:16:2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고 약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국내 주요 투자기관 및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IBK-BNW 산업경쟁력 성장지원 사모투자합자회사(IBK기업은행과 BNW인베스트먼트의 합작법인) △큐캐피탈인베스트먼트 △SJ GB ESG 혁신펀드가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기업 성장에 대한 다양한 성과가 대내외적으로 가시화되면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실적 성장을 이뤘다. 이는 주력 서비스인 인공지능(AI) 고객센터 플랫폼 ‘SSAM(쌤)’의 도입처가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 6월 '아기유니콘 200'에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기술평가 최고 등급인 ‘TI-1’ 등급도 획득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AI 기술 고도화, 신사업 확장,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올 한 해에만 총 4개의 AI 솔루션을 신규 론칭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관련 서비스들의 개발·상용화 속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올해 △AI 마케팅 플랫폼 ‘에이유(AiU)’ △AI 인터넷전화 ‘에이미(AiME)’ △AI 세일즈플랫폼 ‘에이밍(AiMING)’ △AI 치매 간병 서비스 ‘에이미 알파(AiME Alpha)’ 등 4가지 신규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최근 GS네오텍, 후이즈, NHN KCP, 케어랩스 등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 협업을 진행하며 의료 영역을 넘어 타분야로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미 안정적으로 흑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 유치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와이즈에이아이는 확보한 자금으로 AI 서비스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계획 중인 글로벌 시장 진출도 예정대로 진행해 글로벌 AI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AI 기술 기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04 10: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