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영풍그룹의 계열사 영풍문고는 종로 종각 본점 지하 2층을 전면 리뉴얼해 '와이페이지(YPAGE)'라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1년에 걸친 이번 공간 개편은 전시·문구·다이어리·K-POP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며, 기존 서점의 정적이고 폐쇄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방문객이 머무르고 체험하며 교류할 수 있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은 △복합문화공간 '와이페이지(YPAGE)' △문구 편집숍 '애프터글로우(Afterglow)' △다이어리 커스터마이징 공간 '페이퍼 테일러(Paper Tailor)' △K-POP 복합 공간 '더스테이지(The Stage)'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큰 변화는 지하 2층 전체를 차지하는 와이페이지다. 'YP(영풍)+Youth(젊음)+Yours(개인의 이야기)'를 뜻하는 이 공간은 디자인 브랜드 MMCM.D와 협업해 책은 물론 예술 전시, 리빙 소품, 키치한 굿즈 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애프터글로우는 감성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문구 제품을 큐레이션한 공간이다. 단순한 필기구를 넘어 디자인·기능성·희소성을 기준으로 엄선된 제품들을 전시 형태로 소개해, 마치 문구 전시회를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의 다이어리 커스터마이징 공방을 표방한 페이퍼 테일러도 주목된다. 고객이 직접 커버·내지·소품을 고르면 현장에서 15분 만에 맞춤형 노트를 제작해주는 체험형 콘텐츠로, 지난 5월 30일 정식 오픈 후 2030세대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K-POP 복합 공간 더스테이지는 팬층을 겨냥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대형 몰입형 스크린 △팬미팅 콘셉트의 라운지 △포토카드·음반·굿즈 판매존 △인생네컷 부스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요소가 마련돼 있으며, 영풍문고에 따르면 오픈 직후 음반 판매량은 기존 대비 20배 이상 급증했다. 이 외에도 본점에는 강연·북토크·전시 등이 열리는 '책향' 공간, 인디 출판물과 희귀 도서를 큐레이션한 전시존, 팝업스토어, 생일책(나와 같은 날 태어난 작가의 책)·알보책(알려주고 싶은 보물 같은 책) 소개 코너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본점에는 △강연·북토크·전시 등이 열리는 ‘책향’ 공간 △인디 출판물과 희귀 도서를 큐레이션한 특별 전시존 △팝업스토어 △생일책(나와 같은 날 태어난 작가의 책)·알보책(알려주고 싶은 보물 같은 책) 소개 등 다양한 문화 요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공간 미화가 아닌,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문화 실험"이라며 "서점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6-09 09:22:22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오롬(OROM)과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영풍문고가 협업해 맞춤형 노트 브랜드 ‘페이퍼테일러(PAPER TAILOR)’를 새롭게 선보인다. 론칭 장소는 서울 도심의 중심부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이며, 공개일은 5월 30일이다. 페이퍼테일러는 종이(Paper)와 재단사(Tailor)를 결합한 이름으로, 사용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노트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커스텀 브랜드다. 단순한 문구류 소비를 넘어, 고객이 모든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오픈 키친’ 방식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표지 선택부터 내지 구성, 제본 방식, 악세서리 부착, 각인까지 전 과정이 소비자의 손끝에서 결정된다. 영풍문고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개성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에게 ‘기록하는 삶’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일상의 기록을 중시하는 흐름과 함께, 프리미엄 문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맞춤형 노트는 감성적 소비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브랜드를 함께 론칭한 오롬은 프리미엄 문구 시장에서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입지를 다져온 브랜드로, 실용성과 미학이 결합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이번 협업 역시 ‘기록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경험’이라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으며, 고객에게는 제품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퍼테일러는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에서 상설 운영되며, 브랜드 출범을 기념해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사은품 증정 및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영풍문고 종로본점은 최근 문화와 상업 기능이 융합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지하 2층에는 독서·문화·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와이페이지(YPAGE)' △편집숍 '애프터글로우(Afterglow)' △K-POP 체험공간 ‘K-POP The Stage’, △버거 브랜드 '롯데리아', △카페 '파스쿠찌' 등이 입점하며 도심 속 일상문화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5-05-30 13:12:45[파이낸셜뉴스] "당신이 말할 때는 아는 것만 반복한다. 하지만 들으면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된다."(달라이 라마) 누군가의 질문을 받게 되면 아는 범위 내에서 답을 하게 된다. 강의를 많이 하는 사람도 결국 본인의 지식과 경험이라는 범위 안에서 그것을 전달하게 된다. 사실 모든 사람은 마찬가지다. 누구나 아는 것 안에서 말할 수밖에 없기에 많이 듣고 끝없이 배워야 한다. 이러한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 인생을 바꾼 하루 한 장'(위너스북)이 출간됐다. 이 책은 KBS 1 라디오 간판 경제 프로그램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오프닝 멘트 중 365개를 담았다. 진행자 이대호 와이스트릿 편집장이 매일 정성을 담아 직접 쓰고 있는 라디오 오프닝이다. 전국 방송으로 수많은 청취자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기에 많은 지식과 지혜를 눌러 담아 쓴 글이다. 이 편집장은 "매일 아침 9시 5분, 라디오 오프닝이 흘러나가면 거의 매일 '오프닝이 정말 좋다'는 청취자 메시지가 올라온다"며 "다시 듣기를 통해 오프닝 멘트를 따로 듣고 필사까지 하시는 분도 많다는 것을 알고 책으로 엮게 됐다"고 말했다. '내 인생을 바꾼 하루 한 장'은 경제와 인문학, 심리학, 과학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식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혜를 얻는 방법까지 제시해준다. 이 편집장은 "이 책을 통해 매일 한 페이지씩 성장하고 한걸음씩 전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책 한 권, 한 페이지가 인생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매일 한 장씩 읽는 습관이 쌓이고 쌓여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꿔나갈 것이라는 조언이다. 그는 "'매일 잠자리에 들 때 아침에 일어났을 때보다 조금 더 현명해진 하루를 살아야 한다'는 찰리 멍거의 말처럼 여러분의 소중한 오늘을 '조금 더 성장하는 하루'로 만들어 가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2-03 15:50:57'열혈사제2'가 종영을 앞두고 OST 앨범으로 여운을 이어간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2' OST 디지털 합본 앨범을 발매한다. 이어 오는 30일 전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열혈사제2' OST 피지컬 앨범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열혈사제2' OST 디지털 합본 앨범은 기존에 공개된 4개의 곡 뿐만 아니라 50개의 스코어 음원을 담는다. HYNN(박혜원)의 'Fighter(파이터)', 플레이브(PLAVE)의 '멈추지 않아', 있지 (ITZY) 리아의 'Why Not(와이 낫)', iii(아이아이아이)의 'Let's Make a Fire(렛츠 메이크 어 파이어)' 등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 곡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열혈사제2' 피지컬 앨범에는 4개의 OST 가창 곡 이외에도 스코어 음악 중 반응 좋았던 13개의 음원도 담겨 총 17곡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20페이지 분량의 북릿(BOOKLET)과 4장의 포토 카드 등의 구성으로 드라마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길 계획이다. 시청자들의 종영 아쉬움을 달랠 '열혈사제2' 피지컬 앨범은 오는 30일부터 예스24, 알라딘 등 각종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조장'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에서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맞서는 공조 수사극이다.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고규필, 안창환, 백지원, 전성우를 비롯해 성준, 서현우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호평 속에 27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열혈사제2' OST 디지털 합본 앨범과 피지컬 앨범은 각각 오는 29일 오후 6시와 30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전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빅오션이엔엠
2024-12-27 11:08:37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대열, Y, 이장준, 배승민, 봉재현, 김동현, 홍주찬)가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골든차일드는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비행선홀(HIKOSEN THEATER), 지난 1일 오사카 템포 하버 시어터(TEMPO HARBOR THEATER),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2024 골든차일드 팬콘 '챕터'(2024 GOLDEN CHILD FAN-CON 'CHAPTER')'(이하 '챕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챕터'는 골든차일드가 6년 만에 개최하는 팬콘서트로, 팬들과 함께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재계약 후 7인 체제로 재편된 골든차일드의 첫 공연이자 9월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와이(Y)의 팀 활동 복귀 후 첫 공연으로 개최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골든차일드는 '안아줄게(Burn It)'와 '원(ONE)(Lucid Dream)' 두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담은 환상적인 무대로 시작부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은 이들은 "여러분이 좋아하실만한 곡으로 꽉꽉 채워서 왔다"라는 반가운 인사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내 눈을 의심해', '아이 러브 유 크레이지!(I Love U Crazy!)', '도망가지마', '그녀에게', '넌 모를 거야', '펌프 잇 업(Pump It Up)', '필 미(Feel me)', '담다디', '모든 날'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수많은 명곡들을 아낌없이 선보여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일본 공연에서는 일본 곡인 '크레용(CRAYON)', '위켄즈(Weekends)', 그리고 '안아줄게(Burn It)'와 '담다디'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6년 만의 팬콘서트에 걸맞게 골든차일드가 알차게 준비한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메모지를 읽고 질문에 답하거나 소원을 들어주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고, 서로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골차 골든벨'을 통해 가요계 대표 '예능돌'다운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골든차일드는 '골든 노래방' 코너를 통해 정승환의 '변명',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대성의 '날 봐 귀순', 싸이의 '연예인',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임재범의 '고해'까지 실제 자신들의 노래방 애창곡을 직접 불렀다. 귀여운 머리띠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진지한 발라드부터 흥 넘치는 댄스곡까지 다채롭게 선보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무대 중간 객석으로 향한 골든차일드는 모든 구역을 빠짐없이 돌며 팬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고 소통했다. 오랜만에 가까이서 마주한 팬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거나 손하트를 완성하고, 즉석 셀카를 찍어주는 등 초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골든차일드는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 모두가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TAG, 김지범, 최보민 또한 객석에서 멤버들과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팬콘서트 '챕터'를 끝마친 골든차일드는 "귀한 시간 내서 와준 골드니스(골든차일드 공식 팬클럽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여러분과 또 한 장의 소중한 페이지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많이 보고 싶었고, 앞으로 더 자주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2024-12-09 11:09:50[파이낸셜뉴스] KT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Y수능 페스타’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수능을 마친 (만 17~20세) 고객이 대상이다. KT는 수험생 개통 고객 대상 ‘스타벅스 쿠폰팩’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핸드폰을 구매 개통 후 이벤트 페이지 응모 시, 총 20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쿠폰이 포함된 스타벅스 쿠폰팩을 증정한다.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핸드폰을 개통하면 아이패드 미니(1명), 갤럭시 워치7(5명), CASETiFY 5만원권(100명)을 추첨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운세를 매일 볼 수 있는 스마트 굿즈 ‘태그미 럭키 운세 키링’도 함께 제공한다. KT멤버십에서는 수능 이벤트 ‘달.달.수능페스타’를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라이브시네마’ 이용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티 1잔, 도미노피자 전 메뉴 배달·포장 50% 할인, 사진 앱 ‘스노우'의 인공지능(AI) 미국 졸업사진 1회 이용권, 롯데월드 본인 및 동반 2인 50% 할인 등을 마련했다. 수험생을 위한 요금제 혜택도 있다. 만 34세 이하 5세대(5G) 이동통신 고객이면 Y덤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 받아 기본 데이터나 공유 데이터를 2배로 이용할 수 있고, 만 18세 이하라면 프리미엄 가족결합에서 청소년 할인을 통해 매월 5500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디바이스 초이스나 삼성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하면 에어팟 프로 2, 갤럭시 버즈3 프로 등 디바이스를 저렴하게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KT의 1020 브랜드 Y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와이로운 부적 제작소’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수험생의 합격과 운을 기원하는 부적 이미지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1-13 10:12:35[파이낸셜뉴스] 페르노리카코리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의 브랜드 팝업 '앱솔루트 그라운드'가 오픈 23일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지난 14일 네이버 예약 페이지 기준으로 누적 리뷰 1000건 이상, 평점 4.94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광진구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 중인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디자인스튜디오 스티키 몬스터 랩과 협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곳곳에는 앱솔루트의 '본 투 믹스(Born to Mix)-앱솔루트로 어우러지다'의 두 번째 캠페인인 '월드 오브 앱솔루트 칵테일(World of ABSOLUT COCKTAILS)'에 착안한 캐릭터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캐릭터들은 앱솔루트의 키 칵테일을 스티키 몬스터 캐릭터로 형상화해 앱솔루트만을 위한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경험, 사람,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긍정적인 삶의 변화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진행되는 브랜드 클래스의 경우 앱솔루트 브랜드 앰배서더가 앱솔루트 브랜드에 대해 소개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예약 오픈 때마다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방탈출 게임' 컨셉의 야외 공간에서는 앱솔루트 브랜드 캠페인에 나오는 각 캐릭터의 컨셉에 맞춰 방문객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한다. 내부에서 운영되는 앱솔루트 바에서는 숙련된 바텐더가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앱솔루트 플레이버 칵테일의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또 매주 토요일마다 4명의 앱솔루트 브랜드 앰배서더가 자신만의 앱솔루트 칵테일을 소개하는 '게스트 바텐딩'도 운영 중이다. 9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앱솔루트 뮤직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모히토 데이에는 래퍼 머쉬베놈, 코스모 데이에는 래퍼 키썸, 더블 패션프루트 스타 데이에는 와이 낫 크루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모든 이벤트는 성인 방문객에게는 무료로 운영되며 브랜드 클래스와 앱솔루트 칵테일은 소정의 금액으로 운영되고 있다. 팝업에서는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등 당대의 예술가들에게 사랑 받아온 앱솔루트답게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아이코닉한 바틀을 50% 이상의 재활용 유리로 제작하는 브랜드 특성을 살려 유리 공예 작가 양유완의 앱솔루트 병 리사이클링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방문객이 직접 앱솔루트 브랜드 캠페인 속 캐릭터가 되어 자신만의 작품을 그리는 '메타버스 앤(&) 아바타 드로잉' 존은 염동균 작가와 협업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단순히 보고 그치는 팝업이 아니라 방문하시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브랜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라며 "앱솔루트가 오랜 기간 한국 소비자에게 사랑 받아온 만큼, 스티키 몬스터 랩 외에도 트렌드를 리드하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앱솔루트 팝업스토어는 오는 24일까지 운영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9-18 14:10:57"증권관리 플랫폼 쿼타북을 통해 비상장 금융의 표준화된 전산 인프라를 만들고, 국내는 물론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에 확대 적용하겠다." 쿼타북 개발사인 쿼타랩 최동현 대표(사진)는 27일 "비상장 금융 인프라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개인, 기업, 기관 모두 공통된 표준을 바탕으로 연결돼 제반 사무처리가 훨씬 효율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국내외 정보기술(IT)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은 뒤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카카오벤처스 투자심사역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9년 8월 쿼타랩을 창업해 쿼타북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외 유력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쿼타랩 해외주주는 미국 와이콤비네이터, 카르타, 엘레펀드, 아랍에미리트 쇼루크파트너스, 일본 딜라이트벤처스, 동남아 엑세스벤처스 등이다. 이 중 카르타는 현재 약 10조원의 기업가치로 '데카콘'이 된 미국의 대표 증권관리 플랫폼이다. 최 대표는 "밴처캐피털(VC) 투자심사역으로 일하면서 투자사와 스타트업 양측이 공통으로 겪는 자본·증권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면서 "기업의 증권 데이터는 하나인데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면서 데이터와 문서의 정확성 및 신뢰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한 문서를 공유대상에 따라 여러 버전으로 반복작업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었다"고 창업 배경을 전했다. 이에 최 대표는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웹서비스(AWS) 출신 인재들과 쿼타랩을 설립·운영하며 지금까지 전 세계 11개국의 44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특히 쿼타북은 기업 데이터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상장기업과 달리 자체적으로 증권을 관리해야 하는 스타트업들은 쿼타북을 통해 주주명부와 스톡옵션 등을 전자화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증권을 관리하고 있다. VC나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사들도 쿼타북을 활용해 자사 펀드 및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 또 최근 공개된 '쿼타북 CRM'을 이용하면 첫 미팅부터 투자계약까지 스타트업 투자 전 단계를 아우르는 업무효율화를 이룰 수 있다. 스타트업 투자계약 완료 이후에도 포트폴리오 정보가 쿼타북 펀드 관리페이지로 자동이관되기 때문에 영업보고 등을 연속적으로 효율화할 수 있다. 최 대표는 "현재 쿼타북에서 관리 중인 투자자산은 총 40조 이상"이라며 "양방향 플랫폼인 쿼타북은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함께 사용할 때 사용성이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복수의 스타트업과 복수의 투자사가 그물망 같은 투자 관계로 이어지는데, 더 많은 기업들이 쿼타북을 이용할수록 이들 사이의 서류업무와 커뮤니케이션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해외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쿼타북은 제품 출시 초반부터 영문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만들어진 플랫폼"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주요 지역에서 증권 관리가 표준화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외 이용자 필요를 동시에 고려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6-27 18:21:27[파이낸셜뉴스] “증권관리 플랫폼 쿼타북을 통해 비상장 금융의 표준화된 전산 인프라를 만들고, 국내는 물론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에 확대 적용하겠다.” 쿼타북 개발사인 쿼타랩 최동현 대표( 사진)는 27일 “비상장 금융 인프라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개인, 기업, 기관 모두 공통된 표준을 바탕으로 연결돼 제반 사무처리가 훨씬 효율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국내외 정보기술(IT)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은 뒤, 지난 2017년부터 2년 간 카카오벤처스 투자 심사역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9년 8월 쿼타랩을 창업해 쿼타북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외 유력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쿼타랩 해외주주는 미국 와이콤비네이터, 카르타, 엘레펀드, 아랍에미리트 쇼루크파트너스, 일본 딜라이트벤처스, 동남아 엑세스벤처스 등이다. 이 중 카르타는 현재 약 10조 원의 기업가치로 ‘데카콘’이 된 미국의 대표 증권관리 플랫폼이다. 최 대표는 “밴처케피탈(VC) 투자심사역으로 일하면서 투자사와 스타트업 양측이 공통으로 겪는 자본·증권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면서 “기업의 증권 데이터는 하나인데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면서 데이터와 문서의 정확성 및 신뢰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한 문서를 공유 대상에 따라 여러 버전으로 반복 작업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었다”고 창업 배경을 전했다. 이에 최 대표는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웹서비스(AWS) 출신 인재들과 쿼타랩을 설립·운영하며 지금까지 전 세계 11개국의 44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특히 쿼타북은 기업 데이터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상장기업과 달리 자체적으로 증권을 관리해야 하는 스타트업들은 쿼타북을 통해 주주명부와 스톡옵션 등을 전자화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증권을 관리하고 있다. VC나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사들도 쿼타북을 활용해 자사 펀드 및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 또 최근 공개된 ‘쿼타북 CRM’을 이용하면 첫 미팅부터 투자 계약까지 스타트업 투자 전 단계를 아우르는 업무 효율화를 이룰 수 있다. 스타트업 투자 계약 완료 이후에도 포트폴리오 정보가 쿼타북 펀드 관리페이지로 자동이관되기 때문에 영업보고 등을 연속적으로 효율화할 수 있다. 최 대표는 “현재 쿼타북에서 관리 중인 투자자산은 총 40조 이상이다”라며 “양방향 플랫폼인 쿼타북은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함께 사용할 때 사용성이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복수의 스타트업과 복수의 투자사가 그물망 같은 투자 관계로 이어지는데, 더 많은 기업들이 쿼타북을 이용할수록 이들 사이의 서류 업무와 커뮤니케이션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해외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쿼타북은 제품 출시 초반부터 영문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만들어진 플랫폼이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주요 지역에서 증권 관리가 표준화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외 이용자 필요를 동시에 고려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6-27 15:25:20[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2023 콘텐츠 스텝업’ 연간일정을 공개했다. 현업인을 위한 역량 강화 직무교육으로 오는 16일까지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콘텐츠 스텝업’은 올해 4가지 대표 장르·분야(△숏폼/예능 △영화/방송 △웹툰 △게임/음악)를 설정하고, 해당 분야별 △기획(IP) △제작(기술) △유통(플랫폼) 전문가를 초청한다.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총 17개의 특강과 5개의 심화 과정을 운영하며 현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먼저 특강 과정은 AI, 버추얼 프로덕션, IP OSMU, OTT 등 주요 키워드를 접목한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통해 산업계 트렌드를 전망하고, 주요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심화 과정은 콘텐츠 산업 선도기업 및 전문가와 연계한 실습 워크숍으로 오는 8월부터 진행되며, 각 과정별 15인 내외를 선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0~21일에 개최되는 숏폼/예능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IP(6월 20일), 기술 및 플랫폼(6월 21일) 전문가를 초청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개최한다. 6월 20일에는 △3억 뷰를 기록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을 제작한 콘텐츠 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와 △넷플릭스 '피지컬: 100'을 연출한 장호기 PD가 연사로 나선다. 6월 21일에는 △버추얼 휴먼 유튜버 ‘루이’를 제작한 디오비스튜디오 오제욱 대표, △웨이브 예능기획 총괄 임창혁 PM이 참여해 다양한 예능 및 숏폼 분야의 성공사례와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콘진원은 메가 트렌드를 주제로 국내외 콘텐츠 거장과 함께하는 대형 오픈 세미나 ‘2023 콘텐츠 인사이트’와 주요 연사별 워크숍을 오는 11월 개최한다. 한편 숏폼/예능 분야 특강 교육 참가자는 6월 16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하며, 에듀코카 내 교육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6-14 10:4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