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 왁싱숍 사장이 질염에 걸린 고객에게 ‘더럽다’, ‘토 나올 것 같다’, ‘걸레네’ 등 막말을 퍼부어 공분을 사고 있다 A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왁싱숍 사장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왁싱숍을 예약하려다가 질염 고객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질염 여부는 확인 못 했다. 죄송하다”며 예약을 취소했다. 그러자 사장은 “질염 있는데 예약하려고 한 거냐.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이용 자제 부탁드린다”며 “성인이신데 빠른 치료하고 나서 왁싱숍 이용해라. 민폐 제대로네. 자기 관리 하나 제대로 못 하면서 왁싱은 무슨”이라고 A씨를 비난했다. 이에 A씨는 “질염 치료해도 안 돼서 왁싱하려고 한 거다. 시술자가 장갑 끼고 손 제대로 씻으면 되고, 샵 내부 시설 소독하고 썼던 건 무조건 버리면 되지 않냐”면서 “질염을 무슨 성병처럼 취급하냐. 성관계 자주 안 해도 생길 수 있는 거고, 단순 스트레스성일 수도 있다. 사람 기분 나쁘게 취급하지 마라”라고 답했다. 사장은 다시 “지능 있는 사람이라면 산부인과 가서 질염 먼저 치료하고 왁싱숍 방문이 순서다. 무슨 얘길 하는 거야, 토 쏠리게”라며 “치료해도 안 되면 왁싱을 포기해라. 완전 X걸레 아니냐. 생각하는 것도 더럽다. 하여간 밑에 관리 안 된 여자치고 제정신인 사람을 못 봤다”고 조롱과 성희롱성 발언을 이어갔다. A씨는 이번 일을 공익 목적으로 공론화한다고 밝히면서 “이런 취급 받고, 이런 모욕받을 줄 알았더라면 예약 안 했다. 상식에서 벗어난 언행과 태도, 비방 및 소비자 걸레 취급, 질염에 대한 이해도 부족 등 예약하지 않겠다는 사람을 폄훼하고 개인 신상을 온라인에 공개하겠다는 협박까지 했다. 참다못해 글 올린다”고 전했다. 동시에 해당 가게의 상호와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이후 온라인에 퍼진 A씨의 글을 본 사장은 “경찰서에서 만나자. 어마무시한 전화 테러(폭력)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 뒷감당 자신 있냐”며 신상정보 공개죄, 영업방해죄,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그러면서 “내가 내 업장에서 비위 상해서 질염 고객 안 받겠다는 게 무슨 문제냐. 고객 거부할 권리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장을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맞고소하겠다고 말하면서 “전 분비물 나오는 것도 아니고 냄새도 안 나며 간지러울 뿐이다. 분명 예약 취소한다고만 말했는데 인신공격하고 모욕적으로 대하셔서 화가 나는 거지, 시술 거부가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질염이 뭔 줄 아는 거냐”, “스타킹 때문에 자주 생기던 건데 사장이 너무 저급하다” 등의 의견을 냈다. 실제로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 불릴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질염은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며 성관계로 인해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7-27 05:57:23[파이낸셜뉴스] 왁싱 모델을 구한다고 속여 여성들로부터 신체 사진을 전송받은 뒤 잠적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제주경찰청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18일께 모바일 중고거래앱을 통해 '무료 왁싱 모델을 구한다'는 글을 올리고 만 18세인 미성년자 피해자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신체 사진을 전송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왁싱샵 업주인 여성인 척 피해자에게 접근했다. 왁싱 전 신체 사진이 필요하다며 사진 전송을 요구한 뒤, 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탈퇴하고 잠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타 지역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실제 왁싱 모델을 구하고 있었고, 왁싱 전 신체 사진이 필요해 달라고 했다"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휴대전화 전자증거수집(디지털 포렌식) 절차를 진행해 추가 피해를 확인했지만 피해자를 특정하지는 못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9-24 08:30:33뷰티외〮식 브랜드 마케팅 기업 엠제이부티끄가 올해 회사 기반을 다진 후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엠제이부티끄는 지난 2016년 슈가링 왁싱 전문 브랜드 ‘시카고 왁싱’을 시작으로 ‘시카고 뷰티랩’ 카페와 왁싱샵을 접목시킨 ‘시카고 커피랩’, 카페&라운지 바 ‘시카고 388’까지 연달아 론칭에 성공했다. 엠제이부티끄는 올해 상반기 사옥을 매입하고, 하반기에 제조(유통) 공장까지 매입해 10월 이후 다시 주관사 선정에 착수하며 공모에 나설 예정으로, 이를 발판 삼아 2023년 상반기 상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상반기에는 우회(인수합병)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측은 “최근 코로나19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가 지속된 가운데, 시카고 388은 일 매출 300만원 규모였으나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700만 원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호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만큼, 최근 사업 확장 계획이 매출 수요에 기여할 경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면 제품 수출과 수입, 다양한 브랜드를 한국에 론칭할 수 있는 판로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민준홍 엠제이부티끄 대표는 “2023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기존 왁싱과 외식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 사업 확장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가치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2022-04-08 16:59:58GS리테일이 공유경제 기반의 토탈 뷰티플랫폼을 내놓는다. GS리테일이 스타트업 아카이브코퍼레이션과 손잡고 뷰티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은 상업용 부동산의 콘텐츠를 기획, 개발,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1월 서울 역삼동에 국내 최대규모의 공유미용실 '살롱포레스트'를 오픈했다. '살롱포레스트'는 헤어, 네일아트, 속눈썹, 에스테틱, 왁싱 등의 개별사업자가 하나의 공간에 모여 공유경제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토탈 뷰티플랫폼이다. 정식 오픈 전에 기관투자자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으며 다양한 유통사 및 부동산 개발사들과 새로운 상업용 부동산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은 기획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뷰티콘텐츠와 퍼스널트레이닝, 플라워샵, 커뮤니티 기능까지 포함하는 국내 최초의 뷰티플렉스도 준비중이다. GS리테일은 아카이브코퍼레이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관련 사업에 뛰어든다.주력 사업인 편의점 GS25를 비롯해 슈퍼마켓 GS더프레시, H&B 스토어 랄라블라 등을 운영하고 있어 효과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GS리테일은 현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약 7만6000평 규모의 'I-스퀘어'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은 GS리테일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토탈 뷰티플랫폼 형태의 차별화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박정규 GS리테일 개발사업부문 MD총괄팀장은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이 기획중인 새로운 형태의 '뷰티플렉스'에 GS리테일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은 상생과 공유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카이브코퍼레이션과 함께 건강하고 긍정적인 공유경제 플랫폼문화를 구축하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4-28 09:58:24에프앤리퍼블릭이 유통하는 알롱이 셀프 왁싱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지난 22일 이너바디케어 브랜드 알롱(Allongs)의 셀프 하드왁싱 키트를 올리브영 주요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알롱(Allongs)은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단골 왁싱 전문샵을 운영하는 무무왁싱 스튜디오에서 2014년에 개발한 여성청결제 및 이너바디케어 브랜드이다. 이번 입점은 올해 4월 알롱의 베스트셀러인 안티 인그로운헤어 스프레이 제품을 비롯한 총 2가지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소비자의 큰 호응에 힘입어 추가 품목인 셀프 하드왁싱 키트의 입점도 성사됐다.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된 알롱 셀프 하드왁싱 키트는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하드 왁스 타입 그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왁싱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천연 하드 왁스를 사용해 모든 피부에 안전하며 안정감 있는 느낌을 선사한다. 하드 왁스는 비즈 형태로 제작돼 필요한 양만 덜어 사용할 수 있어 위생적인 것도 특징이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입점에 이어 향후에도 다양한 유통채널에 알롱 제품을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히트 상품을 중심으로 전략상품 운영 계획과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이너바디케어 브랜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07-23 08:41:20한국인들은 비교적 짧고 굵게, 열정적으로 해변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스피디아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각국의 해변여행 패턴을 알아보기 위해 7개국 성인 남녀 8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한국인 응답자는 1000명이다. 한국인은 평균 4일의 일정으로 해변 여행을 다녀왔다. 전체 평균 8일의 절반 수준이었다. 일정이 짧은 만큼 여행지까지의 이동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82.3%)이 많았다. 예상 휴가 비용은 글로벌 평균보다 적었다. 1주일 간의 여행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국인 평균 예상 경비는 190만원, 세계인의 예상 경비는 283만원이었다. 한국인이 해변에서 하루 중 보내는 시간은 평균 5.4시간이었다. 수영(87.1%), 마사지 또는 스파(61.2%), 조깅(54.7%), 프리스비(54.1%), 발리 볼(44.9%), 요가(32.1%)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음악(82.0%)과 술(70.6%)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선호했다. 해당 항목 모두 전체 평균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해변여행지를 선택할 때 해변과 가까운 곳에 클럽, 바가 위치해 있는지(57.8%), 해변에서 파티가 열리는지(49.6%)도 고려했다. 한국인 여행객이 해변여행을 준비하는 기준은 다양했다. 가족여행객 대상 숙소와 액티비티(75.7%)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노키즈존(54.1%)에 대한 수요도 상당했다. 숙소를 고를 때는 바다 전망의 객실(50.5%)을 최우선으로 여겼고 해변까지의 거리(47.5%), 스파및 헬스장 여부(22.3%), 수영장 시설(26.1%)을 중요하게 고려했다.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해변여행에서도 드러났다. 휴가지에 가장 많이 챙겨간 물품은 커피(41.8%)였으며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스프레이형 살충제(41.5%), 휴대용 선풍기(40.7%), 물놀이를 위한 튜브(36.7%)와 워터슈즈(31.4%), 텐트(28,8%)도 빠짐없이 챙겼다. 휴가지에서의 스타일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여행용 의류(51.1%)를 구매하고 휴가 전에 미리 운동(24.8%)을 했다. 헤어샵(17.0%)에 다녀오거나 네일아트(16.3%)를 받기도 했다. 모두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인은 여행 전 왁싱과 면도(23.0%)에 신경 썼다. 한국인 34.1%는 해변여행 중에도 일에서 손을 떼지 못했다(전 세계 평균 21.2%). 10명 중 6명(61.7%)은 인터넷 연결 문제로 업무 메일을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을 걱정했다. 동일문항에 대한 전체 평균 응답률은 38.5%였다. 휴가 중인 한국인 여행객은 소셜 미디어 활동에 적극적이다. 절반 이상(55.2%)이 해변에서 SNS에 접속하고 있었다, 응답자 60%는 여행경험을 공유(31.8%)하거나 자랑(22.4%)하기 위해 자신의 계정에 해변여행 사진을 게시했다. 반면, 지인의 휴가 게시물을 보고 계정을 차단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가 25.5%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들은 가장 불쾌하게 여기는 여행객 유형으로 자리를 더럽히고 떠나는 사람(53.9%), 만취한 사람(48.5%), 시끄러운 사람(43%)을 꼽았다. 3명 중 1명(31.9%)은 불법 촬영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7-09 09:14:00여름철 노출 패션을 위해 제모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에는 가정용 제모기나 왁싱샵 등을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왁싱 등 털을 강제적으로 뽑는 행위로 인해 털이 피부 표피 안쪽으로 자라나는 인그로운 헤어가 생겨날 여지가 높아진다. 특히 브라질리언 왁싱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에게서 인그로운 헤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실제로 미국 산부인과학 저널에 발표된 안드레 디마리아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브라질리언 왁싱이나 해당 부위를 자가제모 하는 사람들 중 60%는 부작용을 겪게 되는데, '인그로운 헤어'가 32.7%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인그로운 헤어나 모낭염이 있는 경우, 왁싱이나 자가 제모를 하게 되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인그로운 헤어를 무턱대고 족집게로 뽑으면 심한 자극으로 인해 피부에 상처가 생겨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 경우 제모 전문병원에서 레이저 제모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JMO피부과 반주희 부원장은 "인그로운 헤어가 잘 발생하는 부위는 주로 비키니라인 부위, 배 부분, 남녀 중요부위 등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레이저 제모 시술이 필요하다. 인그로운 헤어가 발생했다면 왁싱이나 자가제모는 적절하지 않다"면서 "중요부위 제모 시술 전에는 면도, 왁싱, 뽑기 등 피부자극을 피하고, 시술 후에도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08-28 14:48:51서구권 여성들은 음모도 겨드랑이 털과 마찬가지로 제모하는 것이 일반적인 행위양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교 성 건강 연구센터의 니콜 스톤(Nicole Stone) 교수팀이18세 이상 여성 15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3%의 여성이 최근 한달 이내에 음모 제거를 한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40.4%는 완전 제모한 경우였다. 음모 제모를 하는 것은 결혼 유무, 교육 수준, 성적 취향, 음란물 이용 정도 등 여타 요인들과 전혀 상관관계가 없어서 당위적인 사회 규범으로 자리잡아가는 양상이다. 이번 연구는 국제 성 건강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exual Health)에 게재됐다. 영국, 미국 등 선진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이 같은 흐름과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 여성들 사이에서는 왁싱이 보편화되고 있다. 여름철을 대비해 미용목적으로 받던 왁싱이 최근에는 계절,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개인별 취향에 따라 원하는 부위만 하는 디자인 왁싱, 브라질리언 등 종류도 다양하다. 왁싱샵을 이용하지 않고 스스로 하는 셀프 제모도 늘고 있다. 하지만 왁싱의 특성상 위생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왁싱 후 피부 트러블 등도 생길 수 있어 주의 해야 한다. 왁싱 후 털이 다시 자라날 때 까끌거리는 느낌도 불편할 수 있다. 주기적인 왁싱에 지치거나, 만족하지 못한다면 레이저 영구제모를 고려해 볼 만 하다. 평생의 불편함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레이저 영구제모로 돌아서는 사람들도 많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2000년대 초반, 겨드랑이 부위도 조심스럽게 제모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로 무척 빠르게 모든 부위로 자연스럽게 확산됐다"면서 "민감하고 중요한 부위는 착색이나 딱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수부위의 10년 이상 노하우를 쌓은 전문병원을 찾아야 영구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8-02-15 17:25:25대기업와 스타트업과의 협업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뷰티샵 모바일 예약 서비스인 '헤이뷰티'는 LG생활건강과 24일까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헤이뷰티 포인트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고객이 헤이뷰티 애플리케이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충전하면 더페이스샵의 '잉크 젤스틱' 제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헤이뷰티 앱에서 수도권 49개의 더페이스샵 및 네이처컬렉션 매장 중 방문 날짜와 매장을 선택해 매장에서 제품을 픽업할 수 있고, 매장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20% 할인 쿠폰도 이벤트 참여고객 전원에게 제공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헤이뷰티와의 이벤트는 모바일에서 뷰티 서비스를 이용하는 뷰티 고관여 고객들을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헤이뷰티 임수진 대표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접근성이 좋고 친숙한 LG생활건강 브랜드와의 공동 이벤트를 통해 아직 더 많은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모바일 예약 서비스의 편리함을 경험토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헤이뷰티는 수도권 500여개의 뷰티샵과 연계돼 헤어, 네일, 피부관리, 왁싱 등 다양한 뷰티 서비스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 가능한 뷰티 예약 서비스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예약 가능한 주변 뷰티샵 리스트와 예약 가능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7-09-22 15:02:38강남 네일아카데미 '골든 뷰티 아카데미', 체계적인 교육과 확실한 지원 통해 수강생들의 꿈 실현 네일아트가 하나의 패션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네일아트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 계절 또는 유행에 따라 네일샵을 방문, 네일아트에 변화는 주는 이들이 많다는 점만 봐도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인기는 전문 네일리스트를 유망직종반열에 올려놓았으며 창업시장에서도 인기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다양한 각도로 네일아트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면서, 덩달아 네일 아카데미 수강문의도 급증하는 모습이다. 네일아트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서 또는 네일샵 운영을 위한 자격요건을 갖추기 위해서 등등 그 이유도 다양한 것. 물론, 예비 수강생들의 목표는 한 곳을 향하고 있다. 좀 더 퀄리티 높은 네일아트 기술을 연마, 경쟁력 있는 직업 또는 직장을 갖기 위함이다. 따라서 현재 네일아트 업계에 도전하고자 앞서 네일 아카데미 등록을 앞두고 있는 이들이라면 체계적인 교육, 확실한 지원이 뒷받침되는 아카데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해 있는 네일 학원 '골든 뷰티 아카데미'는 가맹점 180호여점에 이르는 '골든 네일'의 계열사로 가맹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담아 현장에서 필요로 한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곳으로 통한다. 수강생들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공,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시스템만 봐도 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은 네일 국가자격증을 비롯 네일디자인 드릴머신, 속눈썹전문가과정, 왁싱실전전문가과정, 피부국가자격증, 피부관리전문가, 미용대학 입시전문과정 등 다양한 수강 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모든 교육과정은 1:1 소수정예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다 집중도 있는 교육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이처럼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골든 뷰티 아카데미'는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필기 및 실기 합격률이 매우 높다. 그 밖에도 강남 네일 아카데미 '골든 뷰티 아카데미'는 졸업생 가운데, 네일샵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 한해 '골든 네일'을 연계, 보다 빠르고 쉬운 창업을 제시하고 있다. '골든 뷰티 아카데미'의 관계자는 "현장에서 필요로 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골든 뷰티 아카데미'는 여타 아카데미와는 다른 새로운 교육을 제안하고 있다"고 자신하며, "이에 모든 졸업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안정적인 미래를 그리고 있다. 앞으로도 본원은 졸업해도 초보자로 머물지 않고 시대가 원하는 우수한 뷰티 스페셜리스트를 배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7-02-28 1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