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완도 치유 페이' 혜택 확대
【파이낸셜뉴스 완도=황태종 기자】전남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완도 치유 페이'를 관광객들이 더 쉽게 이용하고 넉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완도 치유 페이'는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완도지역 관광지를 방문 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1만원 상당의 쿠폰 또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정책이다. 기존에는 신청자 본인 1개 카드의 영수증만 인정됐으나, 앞으로는 신청자 또는 동반인 카드 영수증도 증빙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특히 도서지역 관광 독려를 위해 완도군 7개 섬(금일읍, 노화읍, 청산면, 소안면, 금당면, 보길면, 생일면) 중 1곳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증빙할 경우 1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완도군 전 지역으로 유도하고 균형 있는 관광 소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완도 치유 페이' 신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한 신청 방법을 개선할 계획이다. 개편된 '완도 치유 페이' 세부 사항은 완도군청 또는 '완도치유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군 전역의 균형 있는 소비 확산을 유도하려는 취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25 10:29:10
완도군, '완도 치유 페이' 시행 3개월 만에 23억원 이상 소비 이끌어
【파이낸셜뉴스 완도=황태종 기자】전남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완도 치유 페이'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3개월 만에 23억원 이상의 소비를 이끌어 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 치유 페이' 인센티브 사업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일정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2명 이상의 관광객이 완도지역 관광지를 방문한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 3장, 해시태그, 50자 이상의 글을 남기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완도 치유 페이'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먼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원 이상은 5만원(1개 소 이상), 20만원 이상은 10만원(2개소 이상), 30만원 이상은 15만원(3개소 이상), 40만원은 이상은 20만원(4개소 이상)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한다. 완도군 분석 결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완도 치유 페이'를 통해 23억89700만원의 소비가 발생했으며, 이 중 18억67500만원이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됐다. 총소비 금액은 지난 3월 2억6000만원에서 5월 12억6000만원으로 약 4.7배 증가했고, 여행 경비 지원 신청 역시 870팀에서 3577팀으로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완도 치유 페이' 참여도도 높았다. 관광객 소비 분석 결과, 식당에서 7억9000만원, 특산품 매장에서 5억8000만원, 숙박에서 4억30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로 연결되는 체류형 관광'으로 정책 방향을 정립한 결과로, 특히 지역 소상공인 업종 중심의 소비로 직결돼 골목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완도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 씨는 "지난 4월과 5월은 명절처럼 손님이 많이 몰려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라고 전했다. 완도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완도 치유 페이' 인센티브 지원 조건을 보완해 완도 전 지역으로 소비 효과가 확산되도록 제도 개편을 준비 중이다. 또 하반기에도 계절별 테마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치유 페이' 사업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 실질적인 효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광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3 10:44:10
완도군 "완도 여행하고 '치유 페이' 최대 20만원 받으세요"
【파이낸셜뉴스 완도=황태종 기자】"완도 여행하고 '치유 페이' 최대 20만원 받으세요." 전남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완도 치유 페이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명 이상의 관광객이 완도지역 관광지를 방문한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 3장, 해시태그, 50자 이상의 글을 남기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으로,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완도 치유 페이'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먼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원 이상은 5만원(1개 소 이상), 20만원 이상은 10만원(2개소 이상), 30만원 이상은 15만원(3개소 이상), 40만원은 이상은 20만원(4개소 이상)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한다. '완도 치유 페이'는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과 완도 해조류센터 일원에서 운영하는 현장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쿠폰은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쿠폰은 완도지역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는 완도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 특산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완도 치유 페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완도군은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 당일 기준 체도권 여행 시 1인당 1만2000원, 섬 지역은 1만5000원, 1박의 경우 체도권은 1만5000원, 섬은 1만8000원, 2박 이상이면 체도권은 1만8000원, 섬은 2만1000원을 지원한다.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하면 체도권은 1인당 2만5000원, 섬 지역은 2만8000원, 1박 이상은 체도권은 3만원, 섬은 3만3000원이 지원되고, 2박 이상은 체도권은 3만5000원, 섬은 3만8000원을 지원한다.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신청 방법, 제출 서류 등에 대해서는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오현철 완도군 관광과장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완도 여행을 즐기며 혜택도 받아 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27 17:11:30
완도군, 관광 택시 반값 할인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완도=황태종 기자】"완도 관광 택시 반값 투어로 여행 경비 아끼세요." 전남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 택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타 지역 관광객이 완도지역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 등을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택시 기사가 함께 이동하며 관광지 해설과 여행 동선을 안내해 준다. 완도 관광 택시는 도서지역이 아닌 체도권인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에서 이용 가능하며, 최대 탑승 인원은 4명이다. 운행 요금은 기본 2시간에 5만원, 3시간 7만원, 5시간 10만원, 8시간 14만원이고, 관광객은 운행 요금의 50%만 결제하면 된다. 완도 관광 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이용일 2일 전까지 완도 관광 택시에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관광 택시 반값 이벤트뿐만 아니라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최대 21만원 상당의 쿠폰 또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완도 치유 페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완도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21 09:59:47
완도군 "10월까지 완도 섬 여행하고 경품 받으세요"
【파이낸셜뉴스 완도=황태종 기자】"10월까지 완도 섬 여행하고 경품 받으세요." 전남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18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섬 스탬프 투어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완도군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관광객이며,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스탬프 투어'를 설치한 후 앱 내에서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금일읍, 노화읍, 청산면, 소안면, 금당면, 보길면, 생일면 등 7개 도서 중 1곳 방문 시 스탬프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는 각 지역 방문 시 GPS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인증되며, 인증 후 이벤트 참여를 신청해야 한다. 스탬프 1개 이상이면 네이버 페이 1만원권, 3개 이상은 3만원권, 5개 이상은 5만원권을 매월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섬 스탬프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완도는 섬마다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섬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다"면서 "앞으로도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관광 정책으로 여행 경비의 최대 21만원을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이'와 무료 사진 인화 이벤트 등을 추진 중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18 09:41:56
전남도 "전남서 '반의반 값' 여름휴가 보내세요"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에서 '반의반 값'으로 알뜰한 여름휴가 보내세요." 전남도는 여름철을 맞아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군에서 관광상품 추가 할인을 진행해 전남에서 '반의반 값' 여행을 즐길 기회가 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통해 전남 외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1박당 10만원 이상 결제는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5만원 이상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연속 3박의 경우 최대 12만원의 숙박비 할인을 제공한다. 더욱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회원은 1박당 추가로 1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전남도는 입장료나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1 블루투어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광양 와인동굴, 담양 죽녹원, 구례 섬진강 스카이바이크, 강진 짚트랙, 함평 엑스포공원 VR체험장 등 19개 업체에서 71개 체험상품 티켓 1매 구매 시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와 '1+1블루투어 할인 이벤트' 참여는 전남관광플랫폼 앱에서 가능하다. 전남도는 또 '워케이션 반값 할인'도 추진한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숙박+체험 프로그램+사무공간 제공)에 대해 1박에 10만원, 2박에 20만원, 최대 3박에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예약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예약 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아울러 전남 여러 군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남도의 맛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반값 여행'의 원조 격인 강진군은 '반값 여행' 사업으로 숙박비 포함, 강진에서 지출한 금액의 50% 기준으로 1인 최대 10만원, 2인 최대 20만원을 강진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은 '쏠쏠한 장성여행' 사업을 통해 숙박업소와 식당, 카페에서 지출한 금액의 50%를 지원한다. 지출 금액에 따라 10만~19만원은 5만원, 20만~29만원은 10만원, 30만~39만원은 15만원, 40만원 이상은 최대 20만원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완도군은 방문 전 '완도치유페이' 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여행계획을 제출하면 지출액의 50%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치유페이(지류상품권 지급 또는 포인트 충전방식)로 지급한다. 지출 금액에 따라 10만~19만원은 5만원, 20만 ~29만원은 10만원, 30만~39만원은 15만원, 40만원 이상은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영암군은 '영암여행 1+1' 사업을 통해 7월 말부터 영암군 외 거주자이고 2인 이상 한 팀이 영암에서 10만원 이상 소비했을 경우 방문 횟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1회 5만원, 2회 7만원, 3회 방문은 10만원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3회 방문자에겐 그 외 영암 특산품 판매사이트인 '영암몰'에서 사용 가능한 2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각종 관광·숙박·체험 할인 상품을 잘 조합하면 전남에서 '반값 여행'이 아닌 '반의반 값 여행'이 가능하다"면서 "여름철 저렴한 비용으로 남도의 미식을 맛보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면서 휴가를 즐기고 즐거운 추억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17 09:45:20【파이낸셜뉴스 완도=황태종 기자】"여름휴가는 치유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청정 바다 완도로 오세요!" '해양치유 1번지',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를 자부하는 전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된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오는 12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5일 금일·보길 예송리 등 군내 해수욕장 10개소가 개장한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8년 연속 획득한 곳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찾기 좋은 곳이다. 특히 개장일인 12일에는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 △해양치유 크로핏 전국 대회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 등이 함께 열린다.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에선 '완도 해양치유의 날 선포식'과 함께 다양한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후 7시부터는 지난해 4000여명이 다녀가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이 신지 완토리니 일원에서 열린다. 이어 8월 7일부터 10일까지는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공식 행사 외에도 전야제를 시작으로 박명수의 라디오 쇼 공개방송, 하현우·안성훈·권진아·박서진·박지현 등이 출연하는 트로트와 특별 콘서트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한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완도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완도 치유 페이'를 받으면 '반값 여행'으로 가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완도 치유 페이'는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완도 관광지를 방문 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1만원 상당의 쿠폰 또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관광 정책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여름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해양치유와 문화, 레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완도 치유 페이'를 활용하면 실속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으니 올여름은 완도로 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11 10:31:11
완도군 "완도 여행하고 치유 네 컷 이벤트 참여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완도=황태종 기자】"완도 여행하고 '치유 네 컷' 이벤트 참여하세요." 전남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완도 치유 네 컷'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완도 치유 페이' 현장 안내소에 설치된 사진 인화 부스 이용객(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참여 방법은 사진 무료 인화 부스에서 출력한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필수 해시태그는 #완도치유페스타, #완도치유네컷, #인증샷이벤트 등이다. 사진 무료 인화 부스는 완도 해조류센터(완도읍 해변공원로 84) 내 위치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인화해 추억을 간직하고 완도를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경비의 최대 20만원을 지원해 주는 '완도 치유 페이'와 관광 시설 입장료 할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23 10:39:25
완도군, 4월 5일부터 한 달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개최
【파이낸셜뉴스 완도=황태종 기자】전남 완도군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달간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 관광을 빛낸 친환경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곳이다. 올해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청산도에서 낮밤 없이 놀아보세!'라는 주제로 △걸어보세 △낮밤 놀아보세 △기록하세 등 3가지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걸어보세' 프로그램은 청산도 슬로길 11코스 중 4개 코스를 걷고 스탬프를 4개 이상 받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청산도에서 걸으리랏다'와 청산도를 걸으며 수거한 쓰레기를 친환경 키트로 교환해 주는 '슬로길 플로깅' 등으로 구성됐다. '낮밤 놀아보세' 프로그램은 청산도 구들장 논에서 수확한 쌀로 떡을 만들고 나누는 '구들장 논 방앗간', 청산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무대로 한 공연 '청산도 유랑단', 관광객과 주민 DJ가 함께하는 '청산도 보이는 라디오', '범바위 기(氣) 팔찌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기록하세' 프로그램은 움직이는 포토존, 청산도 내 숙박 이용 및 특산물 구입 5만원 이상 영수증 인증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선물 줄게, 영수증 다오', 축제를 즐기는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SNS 인증 이벤트', 1년 뒤 도착하는 느린 엽서 '청산도 달팽이 엽서' 등으로 진행된다. 야간에는 은하수 명소인 청산도에서 인생 사진을 찍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와 걷기 프로그램인 '청산도 달빛 나이트 워크'가 운영된다. 이 밖에 청산도 주민들의 시선으로 담은 청산도 풍경 사진을 전시하는 '청산도 사진관'이 마련되며, 청산도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세트도 대여된다. 특히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산도 주민 관광청'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다. 축제 개막식은 4월 5일 열린다. 나비를 유채꽃밭에 날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나비야, 청산가자'를 시작으로 농악대와 판소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풍성한 프로그램은 물론 섬 여객선 반값, 완도치유페이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면서 "산과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른 섬 청산도에서 밤낮없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19 10:03:57
'2025 완도 방문의 해' 운영 완도군, '치유 페스타' 본격 시작
【파이낸셜뉴스 완도=황태종 기자】전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에게 △완도 치유 페이 △6개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 △여객선 반값 운임 혜택 등을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스타'를 본격 시작했다. 먼저, '완도 치유 페이'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일정으로 2인 이상 관광객이 완도 관광지를 방문한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 3장, 해시태그, 50자 이상의 글을 남기면 인센티브를 지원해 준다.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원 이상은 5만원(1개 소 이상), 20만원 이상은 10만원(2개소 이상), 30만원 이상은 15만원(3개소 이상), 40만원은 이상 20만원(4개소 이상)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한다.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인센티브는 누리집 또는 완도해조류센터 일원에서 운영하는 현장 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완도군은 지역 대표 유료 관광시설 6개소의 입장료도 할인한다. 청산 해양치유공원은 30%, 보길 윤선도 유적과 약산 해안치유의 숲 및 해양생태전시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가능하며, 장보고기념관과 어촌민속전시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은 완도-청산, 화흥포-소안, 땅끝-산양, 땅끝-넙도, 완도-여서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완도군민 제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 치유 페스타'는 관광객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완도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장보고 수산물 축제, 제6회 섬의 날 등의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04 09: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