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의 인천 서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6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센터로 ‘리조트도시’로 유명새를 타고 있다. 4805세대 대단지라 ‘규모의 경제’ 덕분에 월 이용료도 높지 않으면서 휴가철에도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아파트 내에서 고급스러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소로 떠올랐다. 스크린골프 연습장, 리조트급 워터파크,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피트닉존(캠핑), 당구장, 맘스카페, 피트니스 등 입주민들의 기대감이 높고, 일부 추가 비용을 통해 골프연습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입주민은 “스크린골프 연습장, GDR 골프연습장을 자주 이용하고 있고, 스윙 자세를 분석해 주는 최신의 GDR 기기도 설치되어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아파트 안에서 만끽할 수 있다”라며 “수영장도 샹들리에가 천장에 설치돼 웅장한 최고급 호텔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최근 입주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상품 차별화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아파트 커뮤니티처럼 입주민이 거주하면서 직접적 편의를 체감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치가 크게 뛰는 모양새다. 1990년대만 해도 아파트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은 특별한 것이 없었다. 경로당이나 유치원을 만들고, 헬스장이 고작이었다. 그런데 2000년대 들어 건설사간 아파트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수영장 등 고급 운동시설은 물론 도서관••독서실 같은 교육시설을 갖춘 곳도 등장했다. 2010년 이후에는 카페, 도서관, 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문화시설까지 아파트 단지에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커뮤니티시설의 진화는 결국 브랜드 차별화 경쟁과 소비자 니즈 때문으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 안에서 운동∙육아∙여가까지 다 해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자체만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분위기”라며 “소득 수준으로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에 커뮤니티 시설로 확실히 부응할 수 있어 차별화 경은 앞으로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권 주요 지역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아예 커뮤니티를 다시 짓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서초구 ‘래미안 퍼스티지’는 최근 기존 커뮤니티를 전면 확장 리모델링 하기로 했다. 송파구 ‘리센츠’ 역시 입주민의 편의성 증대와 단지의 가치 상승을 위해 커뮤니티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분양 시장에서도 커뮤니티를 차별화한 아파트가 흥행몰이 중이다. 연초 경기 수원에서 단기간 완판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단지 내 교보문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입지도 좋았지만, 이러한 상품 가치가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정당계약 기간을 거치며 단기간 100% 계약을 끝내는데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용인에서 나온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아파트도 스카이라운지 차별화 등으로 주목을 끌며 ’완판’에 기여했다. 지방에서도 시장이 침체된 울산에서 ‘라엘에스’가 최근 완판에 성공했다. 울산은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계약자가 몰렸다. 실내 수영장과 실내 체육관, 프라이빗 시네마 공간 등의 커뮤니티를 도입해 흥행에 성공했다. 오는 10월 입주를 앞둔 총 2만1313세대 규모의 리조트특별시 가운데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도 스케일이 다른 입주민 커뮤니시설로 단연 주목받고 있다. 먼저 인천 최초로 단지 내 복층 구조의 인도어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실내 사우나와 6성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급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그리고 화려한 샹들리에를 갖춘 실내 수영장 등 리조트급 부대시설을 갖춘다. 특히 인도어 골프연습장은 1층과 2층에 골프 타석이 있는 복층 구조로 연습장의 길이는 30미터에 달한다. 인천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단지 내 인도어 골프연습장이다. 스윙 폼을 확인할 수 있는 최신의 GDR기기는 물론 별도로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돼 있다. 피트니스 센터에는 테크노짐 브랜드의 다양한 운동기구가 마련돼 있으며 댄스와 요가 등의 단체 수업을 할 수 있는 GX룸도 준비돼 있다. 또한 화려한 샹들리에 등 이국적인 내부 인테리어로 장식된 실내 수영장도 들어선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이어 입주민들에게 3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프라이빗 상영관을 운영해 로열파크씨티즌들의 자부심과 삶의 만족도를 높여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급 샹들리에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안락함을 극대화한 프라이빗한 유럽형 상영관이 입주민의 문화생활까지 책임진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고급화가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아파트 내에서 생활의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은 주거 트렌드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고급화된 시설을 갖춘 아파트는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집값 상승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입주민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설사 간 차별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11 17:37:25아파트 분양시장에 경제를 리딩하고 있는 노블리안 4060세대들이 큰손으로 떠올랐다. 보통 A세대로 불리며 경제•교육 수준이 높으면서 연령대로는 45세에서 65세 사이다. 액티브한 삶을 추구하는 만큼 실버타운 거주를 지양하고,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서비스가 잘 갖춰진 아파트에 살며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하려는 특징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아파트를 분양받는 시점은 결혼과 출산 시기인 30대에서 40대 초반으로 그들이 핵심 타깃이었다. 하지만 최근 분양시장은 오히려 경제력과 구매력을 갖춘 40대 중반 이상이 적극적으로 정보를 탐색하고 아파트를 계약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내방하고 있다. 이들은 아파트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탄탄한 소득을 토대로 가격보다 상품 및 서비스 품질을 더 중요시하는 ‘웰에이징(Well-aging)’ 트렌드를 추구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인도어 골프장, 호텔식 수영장, 사우나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세끼의 식사가 해결되는 삼식 서비스 등 굳이 단지 밖을 나가지 않고 단지 안에서 일상의 모든 생활이 가능한 하이엔드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수도권 분양 아파트 곳곳에서 눈에 띈다. 실제 현재 인천 서구에서 분양 중인 DK아시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역시 계약자 가운데 A세대의 비율이 절반을 웃돈다고 밝혔다. 입지적으로 아라뱃길이 가까우면서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지형이면서 단지 바로 앞에 정원처럼 이용 가능한 1만 9천평의 중앙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안에는 인도어 골프장과 호텔식 수영장, 동시 상영작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영화관, 개인 독서실 등이 갖춰져 있고 호텔식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시설은 물론 삼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여기에 럭셔리 요트 서비스까지 더해져 단지 안에서 거의 모든 일상생활을 하고 싶은 노블리안 4060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파악한 결과 계약자의 절반 이상이 경제력을 갖춘 A세대라고 밝힌 것이다. 여기에 아파트 20층 이상의 경우 최근 인천의 대표 상징물로 주목받고 있는 백석대교의 야경을 거실에서 볼 수 있으며 DK아시아는 서울 사람들이 거주하고 싶은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신흥 부촌으로 로열파크씨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40대 중반 이후 세대가 탄탄한 소득을 바탕으로 건강 지향적(Health-Oriented) 주거 공간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인구구조(2024년)에서 50대 비중은 16.8%, 60대는 14.9%다. 비율을 합치면 31.7%로 인구 ‘3명 중 1명’이 50~60대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소위 부를 일군 연령대도 50~60대에서 가장 많다. KB금융지주의 ‘한국 부자보고서(2023년)’에 따르면 자수성가형 부자의 76.8%가 50~6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서울을 벗어난 인천과 경기권으로 관심이 높다. 이유는 서울 대비 경쟁력 있는 집값 때문이다. 서울 전셋값 수준이거나, 전셋값에 좀 더 보태면 인천•경기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서울 전세가는 3.3제곱미터당 2,442만원에 달해 서울 전셋값이면 인천과 경기 소재의 새 아파트를 분양 받아도 오히려 돈이 남을 수 있을 정도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노후를 준비함에 있어 개인차는 있겠지만 실버타운은 노인만 거주해서 역동적 생활을 느끼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노인이라는 틀에 가둬진다는 인식의 두려움 뿐만 이나라 재산과 자식, 지위 자랑으로 부담을 느낀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라며 “실버타운은 선택의 폭도 크지 않고, 또 운동, 식단, 취미 활동 등 정해진 루틴을 그대로 따르는 것도 금방 싫증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엑티브한 A세대의 건강 지향적 경향은 앞으로 더 두드러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유는 앞으로 은퇴 세대들의 소득과 자산 수준이 더욱 탄탄해 지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 결과 60세 이상 인구 중에서는 65.7%가 노후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1970년대생들의 가세도 본격화된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1970년대 생은 전 세대 중 가장 빠르게 자산을 늘린 세대다. 2012년까지만 해도 1억,9324만원 자산을 보유했는데 2021년 기준 4억571만원으로 급증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경제력을 갖춘 노블리안 4060세대 즉 A세대 들은 나이를 잊고 사는 ‘무 연령’ 세대이고, 건강한 몸으로 액티브한 삶을 사는 세대” 라며 “앞으로 A세대 들의 풀옵션 커뮤니티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공사비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서울 소재의 주요 재건축 아파트에서 조차 단지 특화 설계나 커뮤니티 차별화를 하지 않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풀옵션 커뮤니티를 갖춘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9-11 09:58:26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급격한 변화를 겪었던 한해였다. 주택시장도 마찬가지다.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부동산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대규모 공급을 통한 시장 안정화가 큰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언택트 시대를 맞아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크게 달라졌다. 실내 활동이 제약을 받으면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쇼핑, 문화, 놀이, 휴식, 휴가, 여행 등 모든 것을 바로 내 집, 우리 단지 안에서 체험할 수 있는 리조트형 주거 환경이 국내 주거문화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은 것. 이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회사가 있다. 지난해 6월 총 사업비만 2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 시즌1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4805가구)’를 평균 경쟁률 27대1로 분양 완료한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청약 1순위에는 무려 8만 4,730명이 몰려 종전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5만8,021건을 제치고 인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처럼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대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이 아파트 조경 특화를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화제가 됐다. 업계에선 이미 분양이 완료된 아파트에 과감히 투자한 건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김 회장의 이런 결정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명실상부한 리조트형 아파트 단지로 만들어 입주민들이 단지 밖으로 외출하지 않고 단지 안에서 매일매일이 휴가와 같은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여기에는 물론 입주민들의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포석도 깔렸다. 이런 김정모 회장이 지난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이어 올해도 또다시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준비하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나섰다.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인천 서구 왕길역세권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대지면적 145만1,878㎡(43만9,193평)에 6개 단지, 1만 3000가구 규모로, 총 사업비만 무려 8조 5천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단일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는 인천 도시개발공사에서 공급한 루원시티(9,500여 가구)보다 3000가구 이상, 서울 최대 규모 강동 둔촌주공 재건축(1만 2,000가구)보다도 약 1000가구 가량 큰 규모로, 국내 부동산 지도의 큰 틀이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리조트 도시 시즌2는 주거시설뿐 아니라 준주거시설, 휴양, 레저, 공원, 학교, 상업시설,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6개 단지 중 올 상반기 1단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를 위해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 11월말 금융주관사인 하나은행으로부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완료함으로써 시즌1(5500억원)에 이어 시즌2에서도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확보했다. 2021년 신축년 맞아 김정모 회장은 “1만 3000가구 대규모 단지 조성과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양적 공급을 넘어 더 나은 환경을 비롯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올해 경영 방침을 밝혔다. 이처럼 인천 서구 왕길역세권에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업계에선 1~2년 사이 진행되는 지구단위사업과는 달리 체계적이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에서 10년 이상 장기간 투자한 도시개발사업이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 회장은 “강남 재건축 및 서울 주요 재개발 사업에서 커뮤니티 시설 특화는 가능하지만, 재개발 재건축이라는 사업 특성상 공간 제약이 많아 체계적인 개발과 단지 규모, 특히 스토리를 담아 체험할 수 있는 조경 특화는 한계가 있다”며, “도시개발사업은 10년 이상 길게 걸리지만 통상 약 49만~82만㎡(15~25만평) 규모로 공공성까지 갖춘 약 4000~6000가구 미니 신도시급 단지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모두 개발할 수 있어, 고객들이 자부심과 만족도는 물론 사업의 완성도까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차기 프로젝트에서 언택트 시대의 변화된 주거 트렌드에 맞게 고객 입장에서 조경, 커뮤니티, 공용 공간뿐 아니라 분양 방식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김정모 회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떠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란 조경 디자인 콘셉트와 ‘우리가 떠나는 여행테마’란 주제로 소박한 일상 속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즐기며 여유롭게 사는 감성을 담아 차별화할 계획”이라며, “리조트 도시 시즌2에는 단순히 보여주는 조경을 넘어 창의적이고 자연친화적인 공간혁명이란 회사 철학에 스토리까지 담긴 ‘차세대 체험형 조경 특화’를 선보여 고객들이 여유로운 삶과 휴식을 누리고 만족할 수 있는 공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기존 고정관념을 버리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변화와 요구에 맞춰 콘텐츠 측면도 더욱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모델하우스에 모든 타입 유니트를 건립하는 것은 물론 내 집 앞 정원까지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업계에선 처음으로 실제 단지 조경시설을 일부 공사해 보여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4D 영상 체험을 통해 입주 이후 사계절 단지 전체 조경까지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구현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올해부터 선보이는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대우건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디자인과 기능적인 측면을 한층 더 강화한 공간혁명을 통해 콘텐츠, 스케일 면에서 기존 아파트 및 리조트와는 차원이 다른 차세대 특화 아이템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우선 왕길역을 중심으로 3개 도시개발사업 구역, 총 3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입체보행로 ‘스카이 가든 워크’와 특색있고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각 단지를 서로 연결하는 ‘파크뷰 워크’및 ‘로열파크 워크’등 입체 브릿지가 설치된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까지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모 회장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스카이파크’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지하철역에서 신호등을 건너지 않고 집까지 논스톱으로 이동하고, 집에서 학교까지도 중간에 큰 길을 건너지 않고 곧바로 도착할 수 있다”며, “스카이파크가 완성되면 대형 건설사나 디벨로퍼들이 굳이 일본 도쿄 미드타운이나 롯폰기힐스를 가지 않아도 이곳을 방문해 견학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카이 가든 워크’는 실내 정원과 투명 소재 캐노피 등을 도입해 사계절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파크뷰 워크’에는 전망데크가 설치돼 폭 100m, 길이 1km의 정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게 했고, ‘로열파크 워크’는 각 구역별 조경이 단절되는 것을 전체적으로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김정모 회장은 “양적, 질적 확대와 공공성이 가미된 중소형 위주 대규모 공급을 통해 부동산 시장 및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 시즌1에서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야심차게 선보이고, 앞으로도 고객의 시각에서 추가적인 공간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1-06 10:03:56DK아시아가 토토로파티 특집 콘서트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에게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DK아시아는 지난 8월 31일 인천의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해 진행된 ‘토토로파티 특집 콘서트’에 1만 명 이상이 운집하면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과거 열렸던 토토로파티 행사 가운데 무대 규모나 콘서트를 즐기기 위한 찾아온 인파 면에서 역대급 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성대하게 펼쳐져진 만큼 압도적 스케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본 공연에 앞서 오프닝 행사로 버스킹과 댄스 공연 그리고 가야금 연주 등이 진행됐으며 본 공연의 시작은 큰(大) 북이라고 할 수 있는 대북과 화려한 깃발 퍼포먼스로 유명한 대북 미디어 아트쇼가 알렸다. 환상적인 조명과 북의 웅장한 소리가 콘서트장에 모인 시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으며 이어 인천광역시 소속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올림픽 기간 뜨거운 성원에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어 장윤정과 진해성, 황윤성 등 인기 가수들이 출현해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여름밤의 아름답고 꿈 같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 주었다. DK아시아는 지난 5월 ‘토요일 토요일 로열파크씨티와 함께(토토로파티)’라는 문화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의 문화와 예술 발전, 그리고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진행된 토토로파티 특집 콘서트에는 전국에서 7천 여명 이상이 찾아와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면서 토토로파티가 명실상부한 인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오는 9월 28일에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완공 기념 토토로파티 특집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9월 행사에서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은 물론 모든 동의 불을 켜며 무사 준공과 새 아파트의 입주를 축하하는 아파트 점등식 행사와 축하 불꽃놀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토토로파티가 회를 거듭하면 할수록 공연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지역을 뛰어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인천 대표 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며 “이번 공연에서도 전국에서 1만 명 이상이 찾아와 콘서트를 즐겨 주시고 흥겨운 시간을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토토로파티를 인천 대표 문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9월 28일에 열리는 토토로파티 특집 콘서트는 대한민국 최초로 K가든을 여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한 콘셉으로 진행된다” 며 “이날은 자수 화단과 대형분수 등이 갖춰진 로열파크를 비롯해 센트럴 파크,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는 플라워 파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키즈워터 파크 그리고 숲 공원으로 조성된 포레스트 파크 등 약 2만 여평 규모의 5개 테마 정원이 모두 개장되는 만큼 다양한 테마 정원을 거닐고 체험하면서 인천 시민들의 삶의 질과 여유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5세대 하이엔드 리조트도시로 조성된 만큼 수도권 신흥부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로열파크씨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17:36:27DK아시아(디케이아시아)는 국내 최초로 리조트와 수목원을 한눈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오는 15~16일 양 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전점검 행사는 단순히 사전점검 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입주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5인조 통기타 밴드를 비롯해 팝페라 공연, 마술 쇼 그리고 아프리카 전통 악기인 발라 폰, 첼로 연주 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마련됐다. 또한, 카페테리아를 마련해 간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기 만점인 인생 4컷의 포토 부스와 캘리그라피, 헬륨 풍선 증정 이벤트 등 가족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이와 함께 녹색의 시그니처 공간으로 조성된 엔트리 가든(Entry Garden)를 확인할 수 있으며 2개의 티하우스를 연결해 국내 최장 55미터 길이의 스카이워크를 직접 거닐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최초로 리조트와 수목원이 한 눈에라는 콘센트로 조성된 커뮤니티와 조경, 조경 시설을 걸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도보 투어 프로그램과 카트로 이동하면서도 조경과 조경 시설 그리고 기반시설로 조성된 대규모 공원을 체험 해 볼 수 있도록 한 카트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최근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가 입주민들과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교감과 소통으로 고객 만족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가족 행사의 장으로 진화” 하고 있다며 “9월 말 입주에 들어가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세상에 없는 집, 상상 이상의 집, 수목원보다 더 아름다운 조경을 갖추며 특수목과 초화류로 대한민국 최초의 리조트와 수목원을 한눈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로 조성해 가고 있다.” 고 말했다.
2024-08-12 10:30:04[파이낸셜뉴스] DK아시아는 오는 9월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입주를 앞두고 입체형 조경기법을 도입한 '유럽식 로열가든'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유럽식 로열가든'은 녹색의 시그니처 공간으로 조성된 엔트리 가든과 초대형 티하우스, 조각 분수 등 국내 최대 규모의 3D 입체조경으로 조성된 유럽식 퀀즈가든이다. DK아시아는 공간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조경의 역할을 위해 수종과 조경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또 3D 입체형 조경기법을 통해 전체적인 조경을 더 풍성하게 조성했다. 보통 평평한 흙 위에 나무를 심는 것이 기존의 2D 방식이라면 3D 입체형은 경관에 변화를 주기 위해 작은 동산을 만들어 놓은 것처럼 굴곡을 활용해 더욱 생동감 넘치게 조경을 조성하는 기법이다. 비용은 2D 방식보다 7배 이상 더 투자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조경은 나무라고 생각들 하시겠지만 조경의 기본은 소리와 향에 있다" 며 "단지 곳곳에 달콤한 향을 내는 은목서와 상쾌한 향을 내는 전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는 등 조경의 기본인 소리와 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12 14:23:43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확 줄이면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주택전시관이 연일 북적이고 있다. 이 아파트는 대형 개발사 DK아시아가 총 2만1,313세대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리조트 특별시의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다. 소비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DK아시아는 파격적인 분양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계약금을 당초 분양가의 10%에서 5%로 완화했다. 동시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함께 인천 최초 ‘풀옵션’ 아파트로 선보여 1억 상당의 비용을 계약자 입장에서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향후 계약 조건 변경 시 계약자들에게 소급 적용해 주는 계약 안심 보장제도 실시 중이다. 또한 ‘신생아 특례대출’이 가능해 젊은 세대의 관심도 높은 상태. 신생아 특례대출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를 가진 가구 중 부부합산 연 소득이 2억원 이하 등 요건을 갖추면 9억원 이하 주택에 저리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구입 자금 금리는 소득, 대출기간, 우대금리 등에 따라 연 최저 1.63% 이자가 적용된다. 또한 올해 2월 25일 이전에 공고가 된 만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스트레스 DSR에 미적용 된다. 한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74•84•99㎡, 총 1,500세대 대단지로 공급된다. 시공은 주택 명가 대우건설이 하며,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 분야 1위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맡았으며 지난 해 공사비 증액을 통해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입주는 올해 9월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에 마련돼 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입지적으로 아라뱃길이 가까우며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지형이면서 단지 바로 앞에 정원처럼 이용 가능한 1만9,000평의 중앙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안에는 인천 최초로 GDR기기를 갖춘 인도어 골프장과 호텔식 수영장과 사우나, 극장 동시 상영작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영화관, 개인 독서실 등이 있고 이태리 명품 테크노짐 브랜드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삼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편리한 교통 환경과 편의시설로,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 역세권이면서 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을 통해 인천 전역은 물론 강남권과 서울 강서(마곡), 김포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환승 없이 40분대(급행 기준)면 강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의 경우도 청라를 거쳐 노선 변경이 예정돼 있다. 입주자들은 DK아시아에서 제공되는 리무진 서비스를 이용해 검암역은 물론 왕길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굵직한 대기업들의 배후 거주지 역할을 하는 점도 호재다. 구매력을 갖춘 수요가 몰리면서 지역 개발에 더욱 활기가 돌게 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대표적인 곳이 청라에 둥지를 트는 하나금융그룹이다. 청라 그룹헤드쿼터로 불리며, 하나금융그룹의 6개 관계사가 자리잡게 되는데 완공은 2025년 말 예정이다. 또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인천 서구 서부산업단지 내에 본사를 마련했으며, BMW그룹코리아도 청라국제도시에 R&D센터를 개관했다. 이밖에 서울 아산병원 컨소시엄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종합병원, 의료바이오산학연구시설 등을 2029년 개원 목표로 조성 중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인천 서구는 단순히 지역을 천지개벽 하는 것을 넘어, 수도권의 경제 지형을 재구성하고 있으며, 검단구의 행정 개편부터 주택 공급, 기업 유치, 교통망 확충까지 모든 것이 전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라며 “특히 민간 개발이 시너지를 내며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문화와 삶이 융합하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인 만큼 검단구는 수도권 신흥부촌으로 탈바꿈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24-04-26 09:15:47[파이낸셜뉴스] 내후년부터 본격적인 아파트 공급 가뭄이 시작될 전망이다. 입주물량이 25만 가구를 밑돌면서 12년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전국에 총 24만178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36만7635가구와 비교해 12만5850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19만9633가구를 기록한 2013년 이후 12년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연말까지 총 11만2755가구가 입주하는데 2년 후에는 6만5367가구로 4만7388가구가 감소한다. 전국 총 감소량의 37%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양주(-1만 546가구), 수원(-8218가구), 화성(-5197가구) 등 세 지역에서만 2만3961가구가 줄어든다. 경기 전체 감소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양이다. 이 중 수원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만큼 입주 물량 감소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어 대구(-2만5613가구), 인천(-2만3070가구)이 2만 가구 이상 감소할 예정으로 경기의 뒤를 잇고, 부산(-1만6611가구), 충남(-1만4934가구)도 1만 가구 이상 감소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작된 부동산 불황의 여파로 분양이 대폭 줄어든 것이 입주 물량 급감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2020년과 2021년에는 7만가구 이상이 전국에 일반분양 했으나, 2022년에는 6만 804가구로 전년대비 1만 가구 이상 줄었고, 올해에는 5만가구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이에 대규모 입주 물량 감소가 예정된 지역에서는 올해 분양이 막바지 신규 분양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경기도 수원 권선 113-6구역 재개발 단지 ‘매교역 팰루시드’와 인천 검단신도시 ‘제일풍경채, 인천 서구에 조성하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충남 아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등이다. 분양업계 전문가는 “시장 침체와 함께 부담을 느낀 시행사, 시공사들이 물량을 줄인 결과 내후년부터 입주 가뭄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시장 분위기가 주춤한 지역의 경우 영향이 덜할 수 있겠으나 경기 수원 등 인구가 많고 시장 분위기가 양호한 지역에서는 새 아파트 쏠림 현상 등 공급감소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2-05 08:48:02[파이낸셜뉴스] 이번주 전국에서 2100여 가구가 분양한다. 연내 수도권 분양 단지는 2만여가구로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몰려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전국 5개 단지 총 2161가구(일반분양 150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파주시 동패동 ‘운정3제일풍경채’,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푸르지오트레시엘’, 경북 안동시 옥동 ‘위파크안동호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 인천 서구 왕길동 ‘왕길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모아미래도오션리버’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로 보면 수도권에서만 아파트 2만1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 41곳에서 2만13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는데 이 가운데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17곳에서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1만884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9곳 6641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3곳 2681가구, 서울 5곳 1562가구 등이다. 올해 청약시장을 살펴보면 브랜드에 따라 청약통장 쏠림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10월까지 수도권서 분양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1만8269가구 모집에 46만1544건이 접수돼 평균 26.49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중소 브랜드 아파트는 1만4150가구 모집에 5만6399건이 몰려 평균 3.99대 1의 경쟁률로 현저히 낮았다. 분양업계 전문가는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희소성과 상징성이 커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오랜 시간 축적된 설계 노하우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평면과 설계, 마감재, 커뮤니티, 조경 등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주택 가격 변화 여부도 관심이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서울 아파트값은 매수 관망세 확산으로 거래가 위축되며 제한적인 가격 움직임을 나타냈다"며 "정비사업 기대감이 높은 송파구 잠실동 및 신천동,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에서 간헐적 거래가 이뤄지며 가격 상승을 주도한 반면, 도봉, 성북, 중랑구 등 외곽 중저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는 2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는 등 대조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1-17 09:11:59고물가, 고금리가 길어지면서 분양 시장에 각종 금융혜택이 잇따르고 있다. 중도금 대출 무이자 지원은 물론, 이자를 후불로 하거나 일부 고정금리로 적용하는 경우도 빈번해졌다. 대출 이자 부담에 청약을 망설이는 실수요자를 잡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분양시장에서 건설사들이 제공하는 금융혜택이 다양화되고 있다. 기존에는 중도금 대출 이자를 받지 않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아예 계약금을 지원하거나 이자는 후불로 받기도 한다. 실제 서울 강동역에서 선착순 분양이 진행중인 SK리더스뷰는 중도금이 무이자인 것은 물론 계약 축하금을 지원한다. 계약금을 5% 납부하면 1400만원, 10% 납부 시에는 28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서울 은평구 은평자이더스타 역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면서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중이다. 특히 계약금은 정액제로 일원화해 초기 비용부담을 줄였다. 선착순이 아닌 신규분양에서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일반적이다. 인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나 경기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충남 논산 푸르지오 더퍼스트 등은 모두 중도금 대출이 무이자이다. 중도금 대출 이자를 후불로 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최근 신규분양을 시작한 경기 의정부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와 충남 아산의 푸르지오 리버파크 등으로 당장 이자를 내야하는 부담을 줄인 것이다. 아예 중도금 납입을 연기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천자이 더 리체의 경우 1차 중도금 납입 시점을 전매제한 기간 이후로 정해 1차 중도금 납입전에 전매가 가능하다.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분양시장이 양극화되면서 중도금 무이자 등 수요자들에게 유리한 조건들이 늘고 있다"면서도 "다만, 우대조건보다는 입지조건이나 분양 이후 가격상승 여력 등이 분양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연지안 기자
2023-11-12 18: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