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9일 영종도 왕산마리나 일대에서 ‘2023 용유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인천 중구가 후원하는 는 이번 축제에는 요트승선 체험과 해양 스포츠 전시장, 물총놀이, 해양 사진전 등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바다, 나태주, 리듬파워, 키썸, 영지, 드림노트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보조 무대인 ‘하이볼 클럽(Club)’에서는 칵테일쇼, 버스킹 공연, 하이볼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 지역 예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 기간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풍성한 축제를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특산물 및 음식 부스와 아트 마켓, 푸드트럭, 각종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며 교통혼잡 대비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왕산마리나~운서역 광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30분 간격으로 다닌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젊음과 낭만을 만끽하고 바다가 주는 즐거움과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7 14:21:58[파이낸셜뉴스] 자금난에 처한 대한항공이 왕산레저개발을 매각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중순 칸서스·미래에셋대우와 왕산레저개발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거래대금은 1300억원으로, 내년 3월 내로 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왕산레저개발은 인천 영종도의 레저시설인 왕산마리나의 운영사로 대한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한공은 자산 매각을 통해 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 연동 사택 등 유휴 자산 매각을 통해 419억원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기내식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팔아 9906억원을 확보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1조1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자구 계획을 이행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채권단과 약속한 송현동 부지 매각이 차질을 빚고 있다.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를 최소 5000억원에 매각하길 희망하고 있지만, 서울시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0-11-29 21:13:46대한항공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휴자산인 서울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와 비주력사업인 왕산마리나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 또 대한항공은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거버넌스위원회를 설치했다.대한항공은 6일 이사회를 열어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대한항공은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송현동 소재 대한항공 소유 토지(3만6642㎡) 및 건물(605㎡) 매각과 인천시 중구 을왕동 소재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각각 추진한다. 이 같은 비수익 유휴자산 및 비주력사업 매각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대한항공의 적극적인 의지로 풀이된다. 한진그룹은 지난 2019년 2월 안정성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비전2023'에서 송현동 부지 매각을 약속한 바 있다.왕산레저개발은 지난 2016년 준공된 해양레저시설인 용유왕산마리나의 운영사로 대한항공이 10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연내 매각 완료를 목표로 주간사 선정 및 매각공고 등 관련한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또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사내이사인 우기홍 사장이 위원직을 사임하고, 사외이사인 김동재 이사가 신규 위원으로 선임됐다.대한항공은 지배구조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의결권 자문기관들이 권고하고 있는 거버넌스위원회도 설치키로 했다. 거버넌스위원회는 주주가치 및 주주권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을 사전에 검토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독립성 강화를 위해 거버넌스위원회 위원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김동재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지배구조헌장 제정,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장에 사외이사 선임, 보상위원회 설치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및 사외이사의 독립성 제고를 위한 조치들을 시행한 바 있다.대한항공은 향후에도 기업 재무구조와 지배구조 개선, 사업구조 선진화 등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추가 조치들을 적극 발굴,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날 결의한 안건들은 재무구조 개선과 건전한 지배구조 정착을 위한 회사의 굳은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02-06 17:25:11[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휴자산인 서울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와 비주력사업인 왕산마리나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 또 대한항공은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거버넌스위원회를 설치했다. 대한항공은 6일 이사회를 열어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대한항공은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송현동 소재 대한항공 소유 토지(3만6642㎡) 및 건물(605㎡) 매각과 인천시 중구 을왕동 소재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각각 추진한다. 이 같은 비수익 유휴자산 및 비주력사업 매각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대한한공의 적극적인 의지로 풀이된다. 한진그룹은 지난 2019년 2월 안정성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비전2023'에서 송현동 부지 매각을 약속한 바 있다. 왕산레저개발은 지난 2016년 준공된 해양레저시설인 용유왕산마리나의 운영사로 대한항공이 10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연내 매각 완료를 목표로 주간사 선정 및 매각공고 등 관련한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또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사내이사인 우기홍 사장이 위원직을 사임하고, 사외이사인 김동재 이사가 신규 위원으로 선임됐다. 대한항공은 지배구조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의결권 자문기관들이 권고하고 있는 거버넌스위원회도 설치키로 했다. 거버넌스위원회는 주주가치 및 주주권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을 사전에 검토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독립성 강화를 위해 거버넌스위원회 위원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김동재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월 이사회에서 지배구조헌장 제정,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장에 사외이사 선임, 보상위원회 설치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및 사외이사의 독립성 제고를 위한 조치들을 시행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기업 재무구조와 지배구조 개선, 사업구조 선진화 등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추가 조치들을 적극 발굴,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날 결의한 안건들은 재무구조 개선과 건전한 지배구조 정착을 위한 회사의 굳은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02-06 12:33:06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인 '왕산마리나'가 27일 언론에 모습을 공개했다.올해 6월 개장한 왕산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266선석의 해상 계류장과 34선석의 육상 계류장 등 요트 300척을 정박할 수 있도록 조성한 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로, 입지 조건과 바다로의 접근성, 365일 입·출항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요트 및 보트를 즐기는 해양 레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왕산 마리나는 향후 2,000여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숙박, 판매시설, 요트수리시설, 클럽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해양레저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7-10-27 14:32:31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인 '왕산마리나'가 27일 언론에 모습을 공개했다.올해 6월 개장한 왕산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266선석의 해상 계류장과 34선석의 육상 계류장 등 요트 300척을 정박할 수 있도록 조성한 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로, 입지 조건과 바다로의 접근성, 365일 입·출항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요트 및 보트를 즐기는 해양 레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왕산 마리나는 향후 2,000여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숙박, 판매시설, 요트수리시설, 클럽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해양레저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7-10-27 14:32:21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인 '왕산마리나'가 27일 언론에 모습을 공개했다.올해 6월 개장한 왕산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266선석의 해상 계류장과 34선석의 육상 계류장 등 요트 300척을 정박할 수 있도록 조성한 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로, 입지 조건과 바다로의 접근성, 365일 입·출항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요트 및 보트를 즐기는 해양 레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왕산 마리나는 향후 2,000여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숙박, 판매시설, 요트수리시설, 클럽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해양레저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7-10-27 14:28:01【인천=한갑수 기자】인천아시안게임에서 요트 경기장으로 사용된 왕산마리나가 최근 전면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왕산마리나의 소유권 이전 등을 마무리하고 최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마리나(Marina)는 ‘해양레저의 꽃’으로 불리는 해양관광산업의 핵심 기반시설로 스포츠 또는 레크리에이션용 요트, 모터보트 등의 선박을 계류시키거나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왕산 마리나는 대한항공과 인천시가 약 1554억원을 들여 9만8604㎡ 공유수면을 매립해 인천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266선석의 해상 계류장과 34선석의 육상 계류장 등 요트 300척을 정박할 수 있도록 조성한 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다. 대한항공과 인천시는 당초 왕산마리나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요트경기장으로 사용한 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마리나 인근에 해양레저장비 제조업체와 숙박시설 등을 유치해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불법지원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사업이 지연돼 지난해 11월에나 겨우 부분 개장했다. 최근 인천시의 마리나 시설 소유권 이전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에 본격적인 전면 개장을 하게 됐다. 왕산마리나는 해양에 조성된 마리나로써 입지 조건과 바다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통 체증 없이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65일 입·출항이 가능해 수도권에서 요트 및 보트를 즐기는 해양레저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 35ft부터 슈퍼 요트 크기인 165ft까지의 선박을 계선 및 접안시킬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선석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수요 증가를 고려, 육상 요트 보관소(Dry Stack)를 추가 건설해 요트 수용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2000여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숙박, 판매시설, 요트수리시설, 클럽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해양레저 명소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대한항공과 인천시는 이번 왕산마리나의 전면 개장에 따라 인천 지역을 해양레저 스포츠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인근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에는 왕산마리나 외에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 아라마리나, 경기도 화성시 전곡마리나항이 조성돼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왕산마리나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루며 시설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앞으로 영종도를 포함한 인천지역 및 수도권 해양 레저 스포츠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6-19 11:02:23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인 인천 '왕산마리나'가 전면 개장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마리나(Marina)는 ‘해양레저의 꽃’으로 불리는 해양관광산업의 핵심 기반시설로, 요트와 모터보트 등의 선박을 계류시키거나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한진그룹은 인천시의 마리나 시설 소유권 이전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왕산마리나를 전면 개장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왕산 마리나는 대한항공과 인천시가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지원시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시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266선석의 해상 계류장과 34선석의 육상 계류장 등 요트 300척을 정박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규모는 9만9700여mm에 이른다. 대한항공과 인천시가 손을 잡고 지난 2012년 8월부터 2년간 1550억원을 투자했다. 왕산 마리나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경기를 치른후 지난해 11월 부분 개장해 운영됐다. 바다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365일 입·출항이 가능해 수도권 해양레저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35피트(ft)부터 슈퍼 요트 크기인 165피트(ft)까지의 선박을 계선 및 접안시킬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선석도 갖춰져 있다. 수요 증가를 감안해 육상 요트 보관소(Dry Stack)도 추가 건설될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향후 2000여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숙박, 판매시설, 요트수리시설, 클럽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해양레저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인천 지역을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인천시와 대한항공의 장기적 계획이 힘을 얻게 될 전망”이라며 “영종도를 포함한 인천지역 및 수도권 해양 레저 스포츠 발전을 위한 교두보로써 이용객 및 방문객을 꾸준히 유치해 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 시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7-06-19 10:20:17【 인천=한갑수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요트경기장으로 사용될 인천 왕산요트경기장(조감도)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을왕산 토석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토석손실보상 협의를 마치고 오는 2013년 2월부터 본격적인 매립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1500억원을 투자해 중구 을왕동 산143 일원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9만8604㎡의 공유수면을 매립, 왕산요트경기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왕산요트경기장에는 요트 300척 규모의 접안시설, 유류저장시설, 선박창고, 수리시설, 클럽하우스, 대회운영본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왕산요트경기장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사업구역 내 공사용 가설도로 개설 및 가설교량 설치 공사를 착수해 현재 공정률 5%를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왕산요트경기장 조성사업지를 매립하기 위해 을왕산 토지사용 협의를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왔다. 인천경제청은 중구 을왕동 산 620의 18 등 88필지 내 68만1990㎡에서 199만4000㎥의 토석을 채취해 왕산요트경기장 사업지 내 지반개량 및 매립공사에 투입하게 된다. 토석대금 36억원은 왕산마리나 조성사업 사업 주체인 ㈜왕산레저개발이 경제청에 이미 납부했다. 인천경제청은 왕산요트경기장을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기 3개월 전인 2014년 5월 말 완공해 3개월간 시범운행한 뒤 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12-11-13 1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