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오랜 고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경기 양주 '회암사지'서 역사 문화 축제가 또다시 문을 연다. 14일 양주시에 따르면 '제8회 양주 회삼사지 왕실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 우선 등재 목록에 오른 회암사지에서 열린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이번 축제는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조한다. 축제는 6월 13일 전야제(옥정호수공원)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새 콘텐츠를 추가했다. 야간 경관을 활용한 ‘빛의 야간 관광 축제’와 대형 체험형 콘텐츠 ‘회암사지 대탐험’ 등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위엄을 재현한 ‘어가행렬’ △‘무형 유산 한마당’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Old&New 기획공연’ △‘힐링콘서트’ 등이다. 청소년 대상 ‘조선 힙쟁이 댄스경연대회’와 요리 실력을 겨루는 ‘고등셰프 경연대회’ 등은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 밖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회암사지 왕실 축제가 품격과 재미를 모두 갖춘 지역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5-14 13:47:29[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박물관과 야외 은행나무 일대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왕실탐정단: 사라진 어보를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박물관 곳곳에서 왕실 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사라진 어보를 찾아라'와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사라진 어보를 찾아라'는 온·오프라인 박물관을 탐험하면서 사라진 어보의 단서를 찾아내는 보물찾기 프로그램이다. 은행나무 인근의 종합안내소에서 안내지를 받아, 실마리가 되는 6개의 과업을 온·오프라인에서 수행한 후 도장을 찍으면 어보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도장 6개 도장 모두 모은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문화상품을 증정한다. 주말인 17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 꾸러미 만들기와 K-놀이마당이 진행된다. 박물관 꾸러미 만들기 공간에서는 그간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에서 인기가 있던 궁궐숲속여행, 약장, 궁중회화 화조도·문방도 등 꾸러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1회 6명씩 총 30회가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사방치기, 제기차기, 국궁 세 가지 놀이로 구성된 민속놀이 체험과 대왕 윷놀이 체험도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박물관 야외 은행나무 주변 잔디밭에 그늘막 쉼터와 어보, 어차, 모란도, 일월오봉도와 같은 왕실유산 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공간도 마련된다. 한편, 행사의 시작일인 15일부터는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해 박물관은 아이큐박스와 협업으로 로비에 세종대왕 모형인형 대형 풍선도 설치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5-12 13:44:25【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 광주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에 2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2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올해 처음으로 무인 인원 계수기를 설치해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문객 수를 산출했다. 축제는 도자예술의 국제적 교류 확대를 위한 '2025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왕실 도자 진상문화를 재현한 '도자기 진상행렬', 도예 명장 워크숍, 국내외 도자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궁중요리 클래스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음식문화축제, 제21회 광주예술제, 다문화 어울림축제, 어린이날 가족축제, 곤지암 리버마켓, 왕실문화체험, 조선풍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 개최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창단된 광주시 공무원 밴드 '민원서류'의 버스킹 공연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세환 시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도자기를 매개로 시민들이 웃고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축제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광주의 전통과 문화가 다시금 조명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축제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09 11:48:32【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 광주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지난 25일 개막해 오는 5월 6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다. '전통과 미래의 동행'을 주제로 이번 축제는 도자 전시·판매, 도자 체험, 왕실 체험, 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우선 도자 전시·판매에서는 국내외 명장 및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매일, 오후 2시에는 작가가 직접 소개하는 작품을 경매하는 '도자 타임 경매'도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달항아리 물레 체험', '흙 놀이 가족 경연대회', '알록달록 페인팅', '달항아리 추억 담기' 등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궁중요리 만들기 △왕실 복식 체험 △진상 퍼레이드 등 실감나는 왕실 체험을 통해 외국인과 어린이들에게도 조선 왕실 문화의 매력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음식문화축제 △광주예술제 △다문화 어울림 축제 △어린이날 가족 축제 △곤지암 리버마켓 등 다양한 연계 행사들이 축제기간 동안 함께 진행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 왕실도자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광주의 문화 자산을 직접 느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왕실 도자기라는 예술품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도자 축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27 09:49:52【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곤지암 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기관 동안 광주사랑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비지원금 지급은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25일부터 광주사랑카드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하며,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사용된다.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하며 유효기간이 지난 캐시백은 소멸된다. 방세환 시장은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왕실도자 체험, 도자 전시 등 시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께서 축제에 참여해 주시고 소비지원금 혜택이 있는 광주사랑카드를 통해 소상공인 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22 10:00:42[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조선시대 왕실 책가도 병풍(冊架圖 屛風),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宗廟親祭規制圖說 屛風), 서책 보소당인존(寶蘇堂印存), 황실 복장 당의(唐衣)를 복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복제된 책가도 병풍은 서가를 중심으로 쌓여있는 서책으로 구성된 병풍으로, 조선 왕실 학문과 배움을 상징한다.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은 종묘의 주요 건물과 의식 절차, 제례를 위한 상차림 등을 설명하는 그림과 글로 이뤄진 병풍이다. 보소당인존은 조선 제24대 헌종의 당호(堂號)인 보소당에 보관된 인장을 모은 책으로 조선 왕실 문예취미를 보여준다. 당의는 국가민속문화유산 '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의 하나로, 영친왕비가 착용한 동절기용 소례복(小禮服)이다. 복제품들은 향후 국립고궁박물관 상설전이나 다른 활용 기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측은 "복제본 제작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원 유물 보호와 활용을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전승 환경 구축을 목표로 했다"며 "특히 복제본 제작 과정에서 원 유물의 현 상태를 정밀하게 기록한 디지털 데이터를 자연스럽게 확보하게 되는 만큼, 향후 전시·교육용 콘텐츠로도 확장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17 15:32:50[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 종묘 일원에서 ‘2025년 종묘 묘현례’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묘현례’는 조선시대 혼례를 마친 왕비나 세자빈이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에 인사를 드리는 의식이다.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유일하게 여성이 종묘에서 참여한 의례로 특별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2025년 종묘 묘현례’는 묘현례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묘현, 왕후의 기록’과 체험 행사 ‘조선 왕실의 향, 부용향 만들기’, ‘세자·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기’ 등으로 구성된다. ‘묘현, 왕후의 기록’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오후 1시와 오후 4시 하루 두 차례 영녕전에서 진행한다. 1703년(숙종 29년) 숙종의 세 번째 왕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바탕으로 재현한 창작 뮤지컬이다. 당시 의례의 모습과 함께 인원왕후와 아버지 김주신의 애틋한 부녀의 정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회당 350명(하루 700명)이 관람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매(200명)와 현장 접수(150명)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정전 악공청에서는 ‘조선 왕실의 향, 부용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왕실 의례에 사용된 ‘부용향’을 직접 만들어보며 조선시대 향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설 운영하며, 온라인 사전 예매(175명)와 현장 접수(105명)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영녕전 악공청에서는 ‘세자·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대례복 등 전통 복식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즉석 인화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한다. 사진 찍기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창작 뮤지컬 ‘묘현, 왕후의 기록’과 ‘조선 왕실의 향, 부용향 만들기’ 체험의 사전 예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14 11:15:05【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대표 축제인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500여 년간 왕실에 진상됐던 광주왕실도자의 전통을 기리는 이번 축제는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왕실도자 진상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이를 통해 조선왕조의 도자 문화와 현대 광주의 연결을 조명한다. 또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광주시 무형유산 제3호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이 협업한 특별 공연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광주왕실도자기 명장 전시관이 운영되며, 중국 즈보시를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도자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도자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도자 시연을 관람하고 스토리텔링 전시 해설을 통해 광주왕실도자의 역사적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도자 애호가들을 위한 '도자 타임 경매' 프로그램도 진행돼 모바일을 통해 왕실 도자기를 실시간으로 경매하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대표적으로 '셰프와 함께하는 궁중요리 만들기'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왕실 도자기에 전통 궁중요리를 담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물레 체험 △초벌 페인팅 △주물럭 흙놀이 △왕실 복식 체험 △도자 음식 플레이팅 △다도 체험 등 촉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체험이 마련돼 있다. 축제기간 동안 대공연장과 거울연못 광장에서는 음식문화축제, 광주예술제, 다문화 어울림 축제, 어린이날 가족축제 등이 함께 진행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28회 광주왕실도자 페스티벌을 통해 광주 왕실도자의 정체성을 드높이고 도자문화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다채로운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26 09:46:07[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경기여고 경운박물관과 함께 오는 5월 11일까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의친왕가 복식'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의친왕가 복식'은 의친왕비 연안 김씨(1880~1964)가 의친왕(1877~1955)의 다섯째 딸 이해경 여사(95)에게 전해준 옷이다. 이 복식은 현재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이 이 여사로부터 기증받아 소장 중이다. 이 여사는 어린 시절 생모와 헤어져 의친왕비 슬하에서 자랐다. 경기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1956년 미국으로 유학해 현재까지 미국에서 살고 있다. 이 복식은 왕실 여성의 예복 중 겉옷인 원삼, 당의, 스란치마, 머리에 쓰는 화관(花冠), 노리개, 궁녀용 대대(허리띠)로 구성돼 있다. 유래가 명확하고 착용자의 지위에 따른 궁중복식의 특징과 다양성을 보여 주는 실물 자료로서 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달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복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된 전시로 '의친왕가 복식' 특징과 가치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전시는 '의친왕가 복식' 일괄 유물 7점이 실물로 공개된다. 고화질 영상을 통해 의친왕가 옷과 장신구들도 감상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측은 "신분에 따라 색깔과 문양을 달리했던 궁중의 의생활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우리 전통 복식이 지닌 고유의 미감과 품격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전시 개막일인 이날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설영자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장에게 '의친왕가 복식'의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서를 전달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12 16:29:56[파이낸셜뉴스] 빙그레가 50년 유제품 노하우를 담아 더욱 진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신제품 초코 드링크 ‘왕실초코’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달콤한 초코와 카라멜 시럽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미가 있으며, 한 번 마시면 계속 생각나는 중독적인 맛이 특징이다. 빙그레는 축적된 유제품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초코 드링크의 맛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으며,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단짠의 균형 잡힌 조화로 10~20대의 젊은 소비자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 ‘왕실초코’는 순차적으로 모든 유통 채널에 입점해 소비자들이 쉽게 만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초코 드링크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더욱 깊고 진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색다른 매력을 품은 ‘왕실초코’ 출시로 가공유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2-19 14: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