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TOGETHER유학생신용대출'을 출시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학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특히 국내에서 금융 이용 경험이 부족한 유학생들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낮추고, 다양한 상환 방식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 신청 대상은 국내 대학 (전문)학사, 석사,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며, 지원 대상 국가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일본,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인도, 카자흐스탄 등 총 12개국이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최소 3개월 이상이다. 상환 방법은 고객의 상황에 따라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일시상환, 수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자격 조건에 따라 대출 기간이나 상환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대출 신청은 광주은행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 외국인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문수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국내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마련인데, 이번 대출 상품이 학비와 생활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유학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02 13:04:06[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음성기술 전문기업 미디어젠은 송민규 대표가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한국이민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AI 통역 솔루션 및 거대언어모델(LLM) 적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송 대표는 지난 27일 ‘외국인 유학생 교육에서의 다중언어 실시간 통역 시스템의 활용 및 효과성 제고 방향’을 주제로 실시간 통역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학교생활 정착을 방해하는 것이 언어 장벽임을 지적했다. 미디어젠이 제안한 AI 실시간 통역 시스템은 교수자의 음성을 인식해 다수 언어로 동시에 번역하고 실시간 자막 형태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는 다양한 언어권 유학생들이 강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소속감과 학업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미디어젠은 이와 관련해 투명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실시간 다국어 통역 시스템의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송 대표는 △AI 기반 발음 평가 솔루션 △AI 다국어 커뮤니티 플랫폼 △LLM 기반 수업 질의응답 시스템 등 미디어젠의 통합형 에듀테크 기술들을 제안했다. 이는 단순 번역을 넘어 학사 행정, 한국어 교육, 교과목 이해까지 포괄하는 유학생 맞춤형 학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기술이다. 그는 “AI 기반 통역 시스템은 한국어 능력 부족, 문화적 소외감 등 유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국내 대학의 유학생 정주정책과 연계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인프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는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지도의 효과성’ 세션을 통해 진행됐다. 한국비교정부학회 주관으로 건국대, 고려대, 대구대, 삼육대 등 다양한 교육기관 연구자들이 참여해 토론을 이끌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30 13:24:21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는 'K-Work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플랫폼 초기 단계에서 도출된 사용자 불편 사항과 홍보 전략 개선을 위한 서포터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 개편과 경험 개선을 추진한다. 중진공은 지난 27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K-Work 플랫폼 서포터즈(KISS)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하고 100건 이상의 개선 의견과 우수활동사례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29 18:54:57[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는 ‘K-Work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플랫폼 초기 단계에서 도출된 사용자 불편 사항과 홍보 전략 개선을 위한 서포터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 개편과 경험 개선을 추진한다. 중진공은 지난 27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K-Work 플랫폼 서포터즈(KISS)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중소기업 인사담당자가 함께 제안한 100건 이상의 개선 의견과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K-Work 플랫폼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과 인력난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간 취업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구축한 일자리 연계 서비스다. 이번 서포터즈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외국인 유학생 20명과 기업 인사담당자 15명으로 구성돼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을 실질적으로 분석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70건 이상을 수행했다. 앞으로 중진공은 수렴된 개선 의견을 기반으로 △시스템 기능 개선 △홍보전략 수립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29 11:12:0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와 우정청은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울산 관할 우체국을 이용해 국제특급우편 접수 시 요금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우편 접수 때 D-2(유학), D-4(일반연수), D-10(구직)이 명시된 외국인 등록증을 제시하면 된다. 우체국 방문 전 우체국 모바일앱 또는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사전 접수 시 추가 3% 할인(EMS 프리미엄 제외)이 적용돼 최대 13%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이날부터 적용되며 울산시는 대학과 외국인 주민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협약 내용을 전달했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본국 가족 및 지인과의 소통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정주 여건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6-24 11:27:0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지원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3일 ‘외국전문인력(E-7-1 비자) 고용추천 제도’를 연중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전문학사 이상 학위를 취득(예정)한 외국인 유학생(D-2, D-10 비자 소지자)이 국내 중소기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중진공에 고용추천을 신청하면 산업 전문가의 외부 심사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검토를 거쳐 2주 내외로 추천 여부가 결정되는 방식이다. 고용추천을 받은 외국인 유학생은 비자 심사에서 고용 필요성이 제도적으로 입증돼 E-7-1 비자 발급 가능성이 높아진다. 중소기업은 우수 인재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다. 고용추천 대상 직종은 금속·재료공학 기술자, 컴퓨터 하드웨어 기술자, 기술영업원 등 총 24개 분야다. 현장에서는 일찌감치 제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충북 충주의 자동차 부품 기업 전성은 'K-Work'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2명을 채용하고, 중기부 고용추천을 통해 E-7-1 비자를 신속히 발급받았다. 연경섭 전성 대표는 “업무 이해도와 열정이 높아 만족도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의 전착도장 전문기업 성경산업도 외국인 유학생 3명을 채용했다. 신상열 성경산업 대표는 “기존 외국인 근로자는 단순노무 위주였지만, 전문 인재가 합류하며 기술개발 속도가 빨라졌다”며 “핵심 연구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E-7-1 비자 고용추천 제도와 K-Work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중소기업의 성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23 13:16:21[파이낸셜뉴스] 동의대(총장 한수환)는 지난 19일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프로야구 단체관람을 진행했다. 롯데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가 경기를 펼친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및 교환학생, 인솔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한국의 인기 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응원 문화를 경험했다. 동의대 국제교류처는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및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유학생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학기 현장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22 07:43:44【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가천대학교는 이길여 총장이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인 19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학생들은 가천대 길병원과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 등 재단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가천재로 이동해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만찬에 참여했다. 가천재에 도착한 유학생들은 전통 한옥 건축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살린 가천재를 둘러보며 전통 건축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했다. 가천재는 가천문화재단이 전통 예절 교육과 차문화 체험, 전통의학 전시를 위해 건립한 전통 한옥 교육·전시관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장인들이 참여해 지은 건축물이다. 1부 행사에서는 총장 환영사와 한국차문화협회 시연, 유학생 감사편지 낭독, 국가별 전통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미얀마 유학생 수웨이탓씨(21·여)는 모국 지진 피해 장학금 기부 사례를 소개하며 감사편지를 낭독해 감동을 전했다. 가천대는 지난 3월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와 관련, 가천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인당 20만원씩 총 1억23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수웨이탓 학생은 "큰 지진으로 고향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마실 물, 먹을 음식조차 구하기 어려운 절박한 상황에서, 가천대와 총장님께서 주신 장학금으로 친구들과 함께 고향을 돕기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멀리서나마 고향에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가천대에서 열심히 배우며 보답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별 전통공연에서는 유학생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자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노래를 선보였다. 몽골 유미 학생(32·여)은 불교 철학과 인간 내면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울렘진 차나르’를 불러 관객의 마음을 울렸으며, 미얀마 미야윤모 학생(21·여)은 이별의 슬픔을 담은 전통가요를 불렀다. 베트남 유학생 6명은 전쟁 속에서도 아기가 무사히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사랑 노래를, 마지막으로 중국 사사이(24·여), 유양 학생(24)은 춘추시대 월나라 여인의 사랑을 담은 고대 가요 '월인가'를 선보였다. 이어진 2부 만찬에서는 뷔페식 식사가 제공됐으며, 유학생들은 자국 전통무용과 한국 가요, 가곡 공연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이 어 한국이나 가천대에서의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내 마음 속 편지' 낭독 이벤트,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어졌다. 이길여 총장은 "여러분은 가천대의 소중한 가족이자 한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인재"라며 "가천재에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이곳에서의 시간이 평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가천대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 전용 단과대학인 국제대학을 설립하고, 현재 학부와 대학원, 한국어교육센터를 포함해 67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가천대는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과 학교 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외국인유학생 전담 교수제, 버디 프로그램, 전통문화 체험, FC가천, 멘토링 및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0 12:06:07주요 HR플랫폼 기업들이 베트남, 일본,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잇따라 행사를 개최하며 국경 넘어 글로벌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잡코리아는 최근 베트남 다낭에서 '2025 VKU 잡페어'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베트남 최고 공립 정보통신대학인 VKU가 주최하고 3000여명이 참석하며 현지 취업 열기를 반영했다. 잡코리아는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국내 IT 기업 진출을 꿈꾸는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과 한국 취업 매칭 방법을 소개했다. 구직자 전용 서비스인 'KLiK(클릭)'과 구체적 채용 사례를 안내하고 키링·인형 등 굿즈도 배포하며 현지 유학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이달 말부터는 베트남 내 'SW 개발자 채용 매칭지원관'을 본격 가동해 국내 중소·벤처기업과의 연결을 도울 계획이다. 원티드랩은 일본에서 첫 현지 채용 행사를 열었다. 이달 초 도쿄 신주쿠 위워크에서 열린 '엔지니어 리크루팅 카니발'은 현지 개발자들을 위한 소규모 채용 박람회다. 일본 스타트업 10개사와 개발자 100여명이 모였다. 이번 행사는 일본 커리어 매칭 기업 '라프라스'와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사람인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산업 이해를 돕기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서울 본사에서 한양대 외국인 유학생 80여명을 초청해 사무실 견학과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사람인의 외국인 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가 주관했으며,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과의 협업으로 열렸다. 사람인은 이 밖에도 웨비나, 박람회 등 코메이트 기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구직 기업 간 매칭 최적화를 위해 자체 알고리즘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문상준 사람인 실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체류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직접 해결해 줄 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고용시장에서 외국인 인재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국내 91일 이상 체류한 외국인 취업자는 101만명으로 사상 처음 100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취업자의 3.5%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20만8962명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졸업 후 국내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 수요와 외국인 인재의 'K잡' 선호 연결에 주력하고 있다"며 "과거 단순 채용정보 제공에 그쳤던 서비스가 이제는 해외 현장 접촉, 언어·문화 적응, 직무 교육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17 18:37:51부산시는 외국인 유학생을 우수 요양보호사로 양성하기 위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 운영 역량을 갖춘 부산에 있는 대학 또는 전문대학을 후보로 선정해 정책적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할 예정이다. 양성대학의 경우 24학점제를 통해 3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산시와 법무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추진한다. 시범사업에는 유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노인의료복지시설 등과 연계,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 따른 '컨설팅대학 및 비자정밀심사대학'과 한국대학평가원 또는 한국고등직업교육평가원의 '기관평가 인증 미취득 대학'은 신청할 수 없다. 절차는 △모집·공고(부산시) △사업 신청(지역대학) △후보대학 추천(부산시→법무부) △양성대학 선정(법무부)으로 진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15 19:3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