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은 김춘진 사장이 지난 26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호텔외식급식관광학회 제22차 국제학회(2024 APacCHRIE Conference)’ 폐막식에 참석해 식품외식산업 발전과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사장은 축사에서 “전 세계적인 K-푸드와 K-컬쳐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농수산식품의 수출도 역대 최고 실적인 120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이번 학회에서 나온 제안들이 호텔·외식·관광업계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나아가 공사도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호스피텔러티와 관광 학계, 산업계의 혁신, 재건, 기회를 향한 전진을 주제로 연세대학교와 홍콩폴리테크닉 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아시아태평양 호텔외식급식관광학회는 미국에 헤드쿼터를 두고 있으며, 호스피텔러티 국제학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제호텔외식급식관광학회의 아시아태평양 챕터로 호텔, 외식, 급식, 관광 분야의 학자, 산업계 등 1000명 이상의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5-27 14:29:02【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상북도가 외식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야놀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K-푸드로 도약을 적극 추진한다. 경북도는 4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김정섭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 대표, 송경창 경상북경제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K-키친 프로젝트 추진 및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외식산업 디지털 전환과 경영 컨설팅 △스마트키친 플랫폼 및 통합솔루션 개발 △디지털 신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자문 등 전국 최초 푸드테크 기반 외식업소 디지털 전환 사업을 함께한다. 이 지사는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전통적 외식산업의 패러다임을 탈피하는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끈 경북의 저력으로 외식산업이 글로벌 K-푸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도와 야놀자는 경북도 외식산업 문제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디지털 대전환으로 외식 환경 변화 추세와 외식업 영업주의 디지털 간격을 최소화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한다. 도는 외식업 매장관리의 효율화와 인력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를 보급하고, 외식 분야 전반에 디지털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데이터 기반 경영솔루션을 지원한다. 또 외식업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상권분석과 식재료 관리, 손익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현재 준비 중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과 고객의 방문 전부터 매장 이용 전후의 모든 단계를 통합 데이터로 관리하는 'K-키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과 협력한다. 한편 도가 추진하는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은 지난해 열린 '2024년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서 외식 수요 감소와 인건비, 임대료 등 각종 요인으로 사정이 어려운 국내 외식사업의 해결책으로 디지털 전환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에 맞춰 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04 09:04:53[파이낸셜뉴스] "혁신은 카테고리와 경계를 깨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소와 돼지의 머리, 내장이 난무하는 서울 마장동에 상식을 깨고 현대식 레스토랑을 열자 글로벌 바이어들도 한국의 깊은 곳을 들여다 본 것 같다며 모두 좋아했다." 김지형 마장동 호랑이 컨설턴트(한양여자대학교 외식산업과 교수)는 25일 '제16회 유통혁신포럼'에서 '세션1- 틀을 깬 젊은 혁신자'의 강연자로 참석해 '카테고리와 경계를 허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컨설턴트는 마장동 호랑이 개업 전, 시장 조사 단계에서 마장동은 서울 고기집 전체 평균 대비 2.7배의 높은 매출을 가지고 있고, 유입 인구도 40%나 많았다. 수도권 축산물의 70%를 공급하는 마장동의 상징성에 질 좋고 신선한 육류를 빠르게 공급 받을 수 있는 환경, 여기에 이질적인 현대적인 공간을 창출해 새로운 멋을 더한 혁신이 성공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김 컨설턴트는 "14평의 공간에 처음에는 와인 샵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코로나19를 거치며 독립적인 공간을 찾는 수요에 맞춰 와인 샵에서 와인 비스트로 형태로 진화했다"며 "하이볼의 유행 트렌드에 발맞춰 자체 제작한 마장동 호랑이 하이볼과 모히또는 물론 캠핑용 토마호크 세트 등도 곧 출시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마장동 호랑이 매장은 대립적으로 보이는 프랑스 요리와 한국 요리는 '현대적인 요리'로, 글로벌과 로컬은 '글로컬'로 통합해 진화시켰다. 김 컨설턴트 역시 본인 정체성의 경계를 깨부쉈다. 그는 "직원들도 내게 소믈리에(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인지 셰프(전 르 꼬르동 블루 총지배인) 인지 정체성을 묻는데 레스토랑의 오너로서 소믈리에와 셰프 둘 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9-25 14:44:16아워홈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외식산업 인력난 해결 관련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워홈은 외식산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푸드테크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 과제를 맡은 아워홈은 푸드테크 통합플랫폼에 기반해 외식 업태별 스마트키친 운영 표준화를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또 외식산업 전후방 인력난 해결 방안도 모색한다. 저출산, 노령화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최근 노동인구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노동강도가 높다고 알려진 외식업 종사 기피 현상이 더해지면서, 외식산업 인력난이 커지고 있다. 아워홈이 외식업체 150여 곳의 경영주, 점장, 매니저급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3%는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아워홈은 외식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인력난 해소는 물론 외식산업이 미래 발전 방향도 탐색한다. 아워홈은 약 40여년간 쌓아온 급식·외식산업 노하우와 관련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향후 △푸드테크 통합 플랫폼 △모바일 기반 범용 주문시스템 △자동화 조리 로봇 및 개인 맞춤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또 △AI 개인 맞춤형 레시피 추천 △인력 투입 최소화를 위한 자동조리시스템 구축 △간소화 식재 개발 △메뉴 판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조리 로봇과 조리과정 세분화를 통한 공정별 소도구 개발도 진행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20 18:24:08[파이낸셜뉴스] 아워홈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외식산업 인력난 해결 관련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워홈은 외식산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푸드테크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 과제를 맡은 아워홈은 푸드테크 통합플랫폼에 기반해 외식 업태별 스마트키친 운영 표준화를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또 외식산업 전후방 인력난 해결 방안도 모색한다. 저출산, 노령화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최근 노동인구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노동강도가 높다고 알려진 외식업 종사 기피 현상이 더해지면서, 외식산업 인력난이 커지고 있다. 아워홈이 외식업체 150여 곳의 경영주, 점장, 매니저급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3%는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아워홈은 외식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인력난 해소는 물론 외식산업이 미래 발전 방향도 탐색한다. 아워홈은 약 40여년간 쌓아온 급식·외식산업 노하우와 관련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향후 △푸드테크 통합 플랫폼 △모바일 기반 범용 주문시스템 △자동화 조리 로봇 및 개인 맞춤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또 △AI 개인 맞춤형 레시피 추천 △인력 투입 최소화를 위한 자동조리시스템 구축 △간소화 식재 개발 △메뉴 판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조리 로봇과 조리과정 세분화를 통한 공정별 소도구 개발도 진행한다. 장성호 아워홈 부장은 “인력 의존도가 높은 외식산업에서 인력난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20 13:43:39(사)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 회장 윤홍근. 이하 협회) 와 초단기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프리’를 운영하고 있는 ㈜ 반장프렌즈 (대표이사 강중식)는 협회 회원사 인력확보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회원사의 초단기 아르바이트 등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알바프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르바이트와 회원사 간 직접적인 구인, 구직 매칭 서비스를 통해 구인난 해소에 나선다. ‘알바프리’는 대리 기사 호출 서비스와 택시 호출 방식과 비슷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지도를 기반으로 구인자와 구직자를 실시간 매칭 시켜주는 서비스이다. 인력이 필요할 경우 간단한 단기 알바 구인 요청을 등록하면 일정 반경 내 구직자들에게 바로 알림이 전송돼 매칭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알바프리를 통해 회원사는 사업장 근처에서 바로 올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빠르게 연결해서 구인 고민을 덜 수 있고, 아르바이트생 또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즉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협회 김대권 상근부회장은 “현재 아르바이트 등 근로자를 채용하지 못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들이 이번 ‘알바프리’와 업무 제휴를 통해 원활한 인력채용으로 사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단기간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와 빠르게 연결되어 인력 관리 개선과 인건비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희망 한다”고 말했다. ‘알바프리’를 운영하고 있는 반장프렌즈 강중식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알바프리’가 협회 회원사들의 구인난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조금이나마 협회 회원사들의 구인난을 돕기 위해, ‘알바프리’ 유료 서비스인 ‘번쩍콜’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알바프리’ 어플리케이션 사용 활성화를 위해 참여 독려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반장프렌즈는 협회 회원사에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협회와 인력 구인 구직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2022-07-29 14:50:15[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글로벌 외식산업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1조원을 투입한다. 국내에는 전무한 외식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 10곳을 육성하고, 매출 1조원 이상 기업 5곳과 해외 매장 수 5000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외식산업 혁신 플러스 대책'인 제3차(2022∼2026) 외식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외식산업 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외식산업 진흥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우선 정부는 외식산업의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 등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산성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외식 분야 푸드테크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한다. 푸드테크 새싹기업(스타트업) 개발 제품을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자금·투자·판로 등을 돕는다. 2024년부터는 개별 음식점의 카드 거래내역, POS 데이터, 배달앱 이용정보 등 데이터를 취합해 매장·지역별 선호 메뉴·비용 구조·고객 분석으로 경영개선을 돕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푸드테크 상용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배달로봇의 보도통행이 가능하도록 지능형로봇법과 도로교통법도 추진한다. 또 내년부터는 방문취업 자격(H-2) 외국인의 취업허용 업종을 한식, 외국식 등 음식점업 일부에서 외식업 전체로 확대하는 등 규제개선에도 나선다. 향토음식을 간편식으로 상품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유도한다. 국내 외식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유망 해외 진출 국가에 '해외 진출 상담데스크'를 설치·운영하고, 해외 진출 단계별 수요에 맞게 지원 항목을 다양화한다. 유망 진출국가 외식시장에 대한 상세 정보를 월 1회 제공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외식기업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내·외국인들이 수준 높고 다양한 외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음식점 서비스 품질기준과 평가운영 방안도 마련해 2024년부터 서비스 등급제를 시범운영한다. 이와 함께 감염병 재유행,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에 대비한 외식업체 '위기 대응 지침(가이드)'을 마련하고, 다양한 우수 경영사례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외식업 경영 정보 제공을 통해 외식업계의 위기극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영세 외식업체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장별 전기·가스설비 관리 자문을 지원하고, 노후 가스·환기 설비 교체 및 개보수를 위해 업체 1곳 당 1억원을 저금리(2~3%)로 지원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 5년간 9259억원 수준의 재원을 투자해 그동안 코로나19와 전 세계적 공급망 위기로 인해 위축된 외식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외식 및 푸드테크 등 관련 업계, 관계부처 등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과제별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7-20 11:24:28[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내 급식 및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다. CJ프레시웨이는 연세대학교 백양로플라자 머레이홀에서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 상남경영원과 미래사업 방향 설정 및 인재육성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과 급식·외식 산업에 대한 데이터 분석, 연구를 수행한다. 연대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은 급식·외식 정책방향 수립, 급식제도 및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영역을 연구하며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연대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과 중소형 급식장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연구는 CJ프레시웨이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중소형 급식장의 경우,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연대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과 중소형 급식장의 경영실태, 서비스 현황 등을 파악하고,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이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급식시장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경영환경 및 정책 관련 자문을 통해 미래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보다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과는 급식·외식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핵심 인재육성을 추진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대 상남경영원과 업계 최초로 식자재 유통 전문가 교육 과정인 MFD 코스를 개설해 14주간 상품 소싱부터 마케팅, 물류, 영업, 재무, 회계, 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와의 긴말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기회를 발굴하고 끊임없이 혁신해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CJ프레시웨이의 성장이 곧 급식 및 외식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1-26 11:18:46[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식품외식산업 청년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FIS를 활용한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식품외식산업정보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료를 활용하여 제품개발 연구 또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등의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면 된다. 논문접수는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10여 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우수상 3편과 장려상 6편은 aT 사장상과 상금 각 200만원, 100만원이 수여된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22년 aT 청년인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우수논문집으로 제작되어 식품외식산업의 우수 인재를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강원대학교 이호인 학생 외 3명이 '바이오 플라스틱 포장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지불의사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aT 백태근 식품진흥처장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식품외식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참가자들이 식품외식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문경진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외식산업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식품기획정보부로 하면 된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1-06-21 10:44:12[파이낸셜뉴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열린 이번 대회는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5시간 동안 누적접속 6500회를 넘어서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식품세션에서 서울대 푸드비즈랩 문정훈 교수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박사는 각각 향후 트렌드 품목으로 밀키트와 면역력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했다. 또 뉴욕타임즈 선정 세계 1위 라면을 보유한 농심의 이용재 전무는 미국 라면시장 평정을 위한 SNS 마케팅전략에 대해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 밖에도 구글의 조용민 매니저는 5G환경 속에서의 식품비즈니스 전략을 사례로 설명하며 디지털인프라와 데이터가 축적되지 않은 중소 영세기업들도 디지털 틈새시장을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사업성공을 거둘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방안을 전수했다.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2021 트렌드 키워드’를 주제로 진행한 외식세션은 코로나19가 야기한 소비트렌드에 주목했다. 특히, 가장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거침없이 피보팅’을 꼽았으며 생존을 위한 제품·전략·마케팅 등 모든 부분을 되돌아보고 빠른 방향수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외식정보의 육주희 국장은 뉴노멀시대에 새롭게 부상하는 외식소비 트렌드를 전망하며 △홀로만찬 △그린슈머 △취향소비 △안심푸드테크 △동네상권의 재발견 등을 키워드로 꼽았다. 특히 식신의 안병익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 상권화가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슬리퍼를 신고 걸어 다닐 수 있는 ‘슬세권’ 문화 대세와 푸드테크 발전의 다양한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이번 온라인 전망대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놀라웠다”며 “우리 식품외식업계가 새로운 동력을 찾고 팬데믹 이후를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강연영상은 12월 14일부터 식품산업통계정보 FIS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0-11-27 14: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