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난 4일 서울시 영등포구 NH투자증권 본사에서 트래블월렛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나무 트래블월렛 카드' 출시를 기념하고 향후 외환 및 글로벌 투자 서비스, 기업금융 자금조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NH투자증권의 모바일 거래 플랫폼인 나무에서 트래블월렛의 환전 및 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나무 트래블월렛 카드는 기존 트래블월렛 서비스와 동일하게 고객이 45개 외화를 실시간 환율로 환전하고 해외 결제 시 수수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나무 앱에서 외화 선불금 충전부터 카드 발급, 거래 내역 조회 등 해외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증권 거래 고객의 카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양사는 이번 제휴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여행하지 않는 기간 금융상품에 가입해 여행 자금을 마련하거나 증권 계좌를 활용해 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제휴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 트래블월렛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금융 자금조달 업무도 협력할 예정이다. 정중락 NH투자증권 총괄대표는 "해외여행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사용편의성이 높은 트래블카드를 출시하게 돼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NH투자증권 고객의 금융생활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05 18:20:04[파이낸셜뉴스] 국내 투자자가 올 3·4분기 외화증권에 결제한 금액이 전 분기 대비 37% 이상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을 중심으로 외화주식과 외화채권에 대한 투자 심리가 동반 상승한 결과다. 외화증권 보관금액도 전 분기와 비교해 늘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 투자자의 올 3·4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이 1746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1270억1000만 달러 대비 37.5% 증가한 수치다. 최근 5개 분기 외화증권 결제 금액은 △2023년 3·4분기 1025억9000만 달러 △2023년 4·4분기 913억7000만 달러 △2024년 1·4분기 1282억8000만 달러 △2024년 2·4분기 1270억1000만 달러 등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다. 종류별로 외화주식은 1405억1000만 달러로 전 분기(1031억6000만 달러) 대비 36.1% 늘었다. 외화채권도 341억6000만 달러로 전 분기(248억5000만 달러)에 비해 43.2%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82.1%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를 포함해 유로시장·일본·홍콩·중국 등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결제금액의 99.8%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외화주식 결제 규모 중 미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96.4%로 압도적이었다. 전 분기(990억 달러) 대비로도 36.8% 증가했다. 종목별로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 △엔비디아 △테슬라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 △그래나이트셰어즈 엔비디아 2X ETF 순으로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한국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도 전 분기 말(1273억3000만 달러) 대비 8.3% 증가했다. 외화주식이 1020억4000만 달러로 7.8% 증가하고 외화채권이 359억 달러로 전 분기 말 대비 9.8% 늘었다. 외화증권 보관금액 분포도 시장별로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77.4%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보관금액의 98.3%를 차지했다.특히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90%를 차지했는데 그 결과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 순이다.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의 47.6%으로 집계됐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0-10 10:30:37[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해외 증시 투자 열풍에 국내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투자자는 엔비디아를 적극적으로 매집해 주식 보유규모가 반년새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주식·채권) 보관액은 1273억3000만달러(약 175조원)로 지난해 말보다 2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화증권의 결제액도 2552억8000만달러(약 352조원)로 직전 반기보다 31.6% 늘었다. 올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액 중 주식은 946억4000만달러로 전체의 74.3%에 달했다. 채권은 32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미국이 전체 보관액의 73.6%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유로권, 일본, 홍콩,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유로권·일본·홍콩·중국 등 5곳이 외화증권 보관액의 98.3%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은 미국(858억1000만달러)이 전체 보관규모의 90.7%를 차지했으며, 작년 말(680억2000만달러) 대비 26.2% 확대됐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었고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많았다. 특히 엔비디아는 지난해 말 43억6400만달러(약 6조원)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130억9800만달러(약 18조원)로 3배가 넘게 늘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7-18 14:42:36[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의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가 30주년을 맞이했다. 예탁원은 외화증권 서비스의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엄주성 키움증권 사장,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행장 등 50여명의 금융계 인사가 참석했다. 외화증권은 미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거래되는 주식,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뜻한다. 예탁원의 외화증권 서비스는 1994년 7월 도입된 외화증권 의무예탁제도가 시초다. 국내 증권사와 투자자의 외화증권은 현재 자본시장법에 따라 특정 외국 보관기관의 예탁원 명의 계좌에서 관리된다. 국내 외화증권의 보관 금액은 지난달 말 기준 약 1250억달러(172조6806억원), 최근 1년 사이의 결제금은 4620억달러(638조3407억원)에 달했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는 1994년도 당시의 약 18만달러 규모에서 올해 41개 외화증권 시장의 125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접근성을 계속 제고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7-08 17:10:03[파이낸셜뉴스] KB증권이 다음달 14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달라야($), 어디서 놀고 있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M-able(마블)’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에서 매수한 외화(미국달러·USD) 환매조건부채권(RP)의 매수잔고가 이벤트 시작일 이전부터 다음달 28일까지 1000달러 이상 증가한 고객들에게 해외 주식 쿠폰 1만 원을 제공한다. 외화 RP를 매수한 이후 일부 매도한 경우에도, 매수잔고 증가 금액이 1000달러 이상이면 혜택 대상이다. 외화 RP는 KB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다시 매수하는 조건으로 투자자에게 매도하고 약속된 기간 후 투자자에게 외화(USD)로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을 말한다. KB증권이 현재 온라인 상품으로 제공하는 외화(USD) RP금리는 수시식 상품의 경우 연 4.45%(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최소 31일부터 최대 181일까지 가입 가능한 약정식 상품의 경우 기간별로 연 4.7~4.8%(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글로벌 대표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 발맞춰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5-28 11:03:53[파이낸셜뉴스]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증권 보관잔액이 올해 1·4분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4분기 말 예탁원을 통한 외화증권 보관잔액은 전 분기 대비 9.8% 증가한 1143억9000만달러(약 157조7000억원)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다. 외화증권 보관액은 보관 규모에 시가를 반영한 액수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증시 투자가 늘어난 데다 미국·일본 등 주요국 증시의 주가지수가 1·4분기에 급등한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 종류별로 보면 외화주식 보관액은 836억40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8.8%, 외화채권 보관액은 307억50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12.5% 늘어났다. 보관액 규모를 시장별로 보면,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71%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유로시장, 일본, 홍콩, 중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836억4000만달러)의 89.3%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테슬라(102억6200만달러), 엔비디아(89억2100만원), 애플(43억3800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35억7400만달러),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 상장지수펀드(ETF)(29억7300만달러) 등 순이었다.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는 나스닥100 지수 수익률의 3배를 추종하는 ETF다.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매수·매도 결제금액의 합)은 1282억8000만달러(176조8억여원)로 전 분기 대비 4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증권 결제액 중에서는 외화주식이 전 분기 대비 48.5% 증가한 126억9000만달러, 외화채권이 전 분기 대비 15.2% 늘어난 255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시장별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의 80%를 차지,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결제 규모의 95.4%에 달했다. 채권은 유로시장 채권이 81.3%로 가장 컸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103억7800만달러), 엔비디아(90억1만달러), 테슬라(72억8500만달러),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29억3800만달러) 등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4-23 15:09:00[파이낸셜뉴스]올해 3·4분기 주요국 금리 상승과 주가 하락에 위험투자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가 59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감소한 건 지난 3·4분기 이후 1년 만이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3·4분기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자산운용사·증권사·보험사·외국환은행)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3675억5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59억달러(1.6%) 감소했다. 외환증권투자 잔액이 감소한 건 지난 3·4분기 이후 1년 만이다. 작년 4·4분기 103억4000만달러(2.9%), 올해 1·4분기 48억4000만달러(1.3%), 2·4분기 33억1000만달러(0.9%) 각각 증가했다가 위험 회피심리가 커지면서 감소 전환한 것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주요국 금리 상승 및 주가 하락의 영향"이라며 "미 달러화 대비 주요국 통화가치가 하락한 것도 투자잔액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자산운용사와 보험사가 외화증권투자를 각 30억4000만달러 줄였다. 증권사에서도 5억7000만달러 줄었다. 반면 외국환은행에서는 7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외국채권과 외국주식, KP(Korean Paper)가 모두 감소했다. 외국채권은 주요국 금리상승에 따른 평가손실 등으로 보험사(-28억1000만달러)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6월말 3.84%에서 9월말 4.57%로 급등했다. 외국주식은 자산운용사(-17억6000만달러)를 중심으로 총 15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미국 다우지수가 2.6%, 나스닥이 4.1% 빠지고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4% 하락하는 등 주요국 주가가 하락하면서 손실이 난 영향이다. 유로화, 엔화 등 주요국 통화가 미 달러화에 비해 약세를 보인 것도 투자잔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KP의 경우 주요국 금리상승 등 영향으로 증권사와 보험사에서 각각 7억4000만달러, 2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01 21:11:10[파이낸셜뉴스] SK증권이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외화채권 중개 서비스를 금융상품 전용 앱 '주파수 웰스'에서도 할 수 있게 했다. 1일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USD 통화의 국채, 공사채, 회사채 등에 투자할 수 있으며 주파수 웰스 앱 내에서 환전부터 매수까지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현재는 USD 통화로만 외화채권 매수가 가능하며, 추후 다양한 통화의 외화채권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대면 고객 대상으로 주파수 웰스 앱을 통해 외화채권을 매수하면 신청 수량에 따라 1만달러 이상 5만원, 5만달러 이상 20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외화채권 투자를 개인투자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구현했다"며 "주파수 웰스에 외화채권 중개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기존 달러RP와 더불어 고객에게 온라인 달러자산 투자의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1-01 15:11:20[파이낸셜뉴스] 올해 3·4분기 테슬라가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전 분기 대비 감소, 결제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 금액은 966억6000만달러, 결제 금액은 1025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화증권 보관 금액은 전분기(998억3000만 달러) 대비 3.2% 감소했고, 외화증권 결제 금액은 전분기(912억2000만 달러) 보다 12.5% 늘었다. 3·4분기 보관 금액은 외화주식이 708억9000만 달러로 올해 2·4분기(746억9000만 달러) 대비 5.1% 감소한 반면 외화채권은 257억7000만 달러로 2분기(251억4000만 달러) 대비 2.5% 증가했다. 해외시장별 보관 금액은 미국이 전체 보관 금액의 67.7%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미국을 포함한 유로·일본·홍콩·중국 등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보관 금액의 97.8%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1위(623억7000만달러·88%)를 차지했다. 일본(33억2000만달러)이 2위를 기록했고 홍콩(19억달러), 중국(12억달러), 캐나다(5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고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많았다. 테슬라는 3·4분기 73억1600만달러 규모의 결제금액을 기록했다. 2·4분기(71억1600만달러)에 이어 결제금액 1위다. 3·4분기에는 매수 35억500만달러, 매도 38억1100만달러를 기록해 3억600만달러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10-13 16:20:53[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2030 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세전 연 5.8%의 우대수익률을 주는 '청년 동행 프로젝트 외화 RP 특판'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청년 동행 프로젝트 외화 RP 특판(총 상품 한도 200억원)의 가입 대상은 만 19~39세의 청년층(1984년 1월1일 출생자부터 2003년 12월31일 출생자까지)이다. USD(미국 달러)로 매매 가능한 수시형 RP이며, 인당 최대 10만달러까지 매수가 가능하다. 또한 해당 특판 시작 전일인 9월14일까지 외화 RP 잔고가 한 번도 없었던 신한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알파 앱을 통해 매수가 가능하다. 외화 RP(환매조건부매매)란 증권사가 보유하고 있는 외화 혹은 원화 표시 채권을 투자자에게 일정 기간 후 미리 약정한 가격으로 환매할 것을 조건으로 판매하는 금융 상품이다. 보유 중인 외화의 단기 운용 수단으로 주로 활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취약계층을 지원해 고객, 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신한금융그룹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2030 세대에 특화된 금융상품 출시를 통해 청년층의 자산증대에 기여하겠다"며 "해외주식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외화자산 예수금 운용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MTS 신한알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09-14 12:5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