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고요하고 신비로움을 간직한 천년 고찰 홍천 수타사에서 별빛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8월 9일 오후 6시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유엔(UN)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 대한요가회와 공동으로 2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별빛 요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별빛 요가’ 행사는 수타사의 고즈넉한 자연환경과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숲이 어우러진 고요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요가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움직임을 넘어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내면의 평온을 되찾는 시간을 제공한다. 별빛 아래 깔리는 잔잔한 음악과 숲속의 자연 소리가 어우러져 일상 속 스트레스와 긴장을 내려놓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별빛 요가’ 행사는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요가와 명상 외에도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붓으로 꾸미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전문 사진사가 찍어주는 프로필 촬영, 별빛 타로 등이 진행, 참가자들이 경험을 쌓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실용적이고 정성이 담긴 기념품이 제공된다. 요가 양말, ‘별빛이 내리는 요가’ 문구가 새겨진 병따개, 조명 장미꽃, 지역 특산품 등은 참가자들에게 기억에 남을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홍천 지역상품권까지 함께 증정된다. 이와함께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인 ‘여기어때’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여기어때에서 준비한 특별 굿즈를 증정하며 숙박 연계 참가자에게는 숙박 할인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행사 참가자 대상으로 요가 매트 및 지역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별빛 요가는 단순한 요가 수련을 넘어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회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자치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22 14:28:10[파이낸셜뉴스] 그랜드 조선 부산(Grand Josun Busan)이 본격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액티비티와 객실 패키지, 식음 프로모션 등을 선보인다. 바다 전망과 함께하는 요가가 투숙객에게 무료로 진행되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16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독자 브랜드 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이 투숙객을 위한 체험형 액티비티 프로그램들로 구성한 '헬로 서머(Hello Summer)'를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텔 앞 야외 잔디광장에서 바다 전망과 함께하는 '선셋 요가'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50분 동안 진행된다. 13세 이상의 투숙객 대상으로 워밍업과 수리야나마스카라, 쿨타운, 싱잉볼 체험 및 명상 순서로 구성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쿠키 만들기 클래스'는 5층 연회장 보드룸에서 주중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며 호텔 파티시에와 함께 쿠키 3종 만들기와 오븐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성인을 위한 클래스로는 라운지앤바 바텐더에게 배우는 '칵테일 클래스'가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 시그니처 칵테일과 하이볼 만들기로 구성된다. 이 밖에 아이와 부모 모두가 참여 가능한 아트 워크숍 '노트르 아트스페이스(Notre Artspace) 팝업 클래스'를 통해 DIY 열쇠고리와 팔찌 만들기, 캔버스 샌드 페인팅, 도자기 페인팅 등 총 4종의 다양한 콘텐츠의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클래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층 이마트24 편의점 앞 삼각존에서 진행된다. 모든 클래스 참여 신청은 컨시어지를 통해 최소 2일전까지 가능하며 클래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추첨을 통해 그랜드 조선 부산 숙박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야외에서 해운대의 여름 밤을 낭만적으로 만끽할 수 있는 '칠 앤 스테이: 테라스 292 모먼트' 패키지도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그랜드 조선 부산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패밀리 고객을 비롯해 친구와 연인 등 모든 고객층이 해운대의 여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유독 폭염과 비 소식이 많은 이번 여름, 날씨에 따라 야외 또는 실내에서 그랜드 조선 부산이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며 이국적인 바캉스 정취를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7-16 10:51:28【파이낸셜뉴스 태백=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은 청정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 ‘별빛 요가’ 프로그램을 오는 8월2일 저녁 6시 태백 오로라파크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별빛 요가 행사는 해발 900m 고지에 위치, 열대야가 거의 없는 태백 오로라파크에서 펼쳐지며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연과 마음을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별빛 요가는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밤하늘의 별빛과 편안한 음악 속에서 깊은 호흡을 이어가며 지친 일상 속 마음과 몸의 긴장을 풀고 평온을 되찾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별빛 요가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요들 공연, 플라잉 요가 체험,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전문 사진사가 찍어주는 프로필 촬영, 별빛 타로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프로그램들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실용적이고 정성이 담긴 기념품이 제공된다. 요가 양말, 행성 모양의 키링, 조명 장미꽃, 지역 특산품 등은 참가자들에게 기억에 남을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태백 지역상품권까지 함께 증정돼 행사 참여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인 ‘여기어때’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여기어때에서 준비한 특별 굿즈를 증정하며 숙박 연계 참가자에게는 숙박 할인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할인권과 요가 매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별빛 아래에서의 요가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가자들이 태백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15 08:42:58[파이낸셜뉴스] 요가와 관련된 신화, 철학, 상징, 역사, 체계, 생리학과 행법, 의례, 인도 현지의 수행 문화 등 요가의 전반적인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깊이 설명하는 종합 요가 안내서인 '그림으로 읽는 요가의 세계'(김영사)가 출간됐다. 저자 이토 다케시는 50년 가까이 인도와 네팔, 태국 등 여러 나라에 걸친 현장 조사와 관련 문헌, 학문적 연구물을 탐구해온 결과물을 한 권에 집약했다. 요가에 대한 복잡한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야 하는 수작업이 필요 했기 때문에 양경인 등 번역자들의 역할도 상당했다. 전반적인 요가 이론과 구체적인 요가 실천 모두를 108개의 핵심 키워드로 망라하며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저자는 직접 그린 200여점의 흥미로운 그림과 표를 통해, 요가의 사상 체계와 생리학, 마르마, 차 크라, 호흡법, 아사나 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으며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변천 과정을 통시적으로 고찰하는 한편, 상키야, 베단타, 불교 탄트라(밀교), 하타 요가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설명해 하나의 전체적인 구조 안에서 자연스럽게 통찰할 수 있다. 이 책은 기초 지식과 이론의 2개 부분으로 크게 나뉘고, 모두 9개장, 108개의 키워드로 구성돼 있다. 제1부 지식편은 요가의 기초 지식과 사상, 우주관, 신체관, 생리학 등 이론을 설명하는 5개장이다. 제2부 실천편은 의학, 호흡, 아사나, 밀교 의례 등 실천적인 내용을 다루는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제1부 지식편에는 1장부터 5장이 속한다. 제1장 ‘요가의 기초지식’에서는 가야트리, 베단타, 아트만, 상키야 등 요가의 기초 용어를 다룬다. 제2장 ‘요가의 사상’에서는 '요가수트라'와 '반야심경'을 비교해 요가 사상을 재검토하고 있다. 제3장 ‘요가의 우주관’에서는 인도의 종교적인 상징물들을 살펴본다. 베다의 제단, 불탑(佛塔), 사원, 만달라, 얀트라, 차크라가 있는 인체도(人體圖) 등은 모두 하나의 우주를 나타내는데, 탄트라 요가는 이런 상징들과 함께한다. 제4장 ‘요가의 신체관’에서는 자신의 신체를 ‘해탈을 위한 도구’로 여기는 하타 요가의 발전상을 불교문 헌인 '84성취자전(成就者傳)'을 따라가며 살펴본다. 제5장의 ‘요가의 생리학’은 프라나 생리학이다. ‘마음의 작용을 정지하는 것’이 요가의 정의이지만 그 마음을 포함한 생명현상의 근본이 프라나라고 보는 것이 하타 요가임을 설명한다. 제2부 실천편에는 6장부터 9장이 배정돼 있다. 제6장 ‘요가의 의학’에서는 요가와 아유르베다의 관계를 살펴본다. 제7장 ‘요가의 호흡’은 프라나의 제어에 관해 상세히 설명한다. 제8장 ‘요가의 아사나 이야기’는 아사나의 비의(秘義)에 대해 서술한다. 브릭샤, 수리야 나마스카라, 부장가 등 주요한 아사나와 관 련된 신화, 수행 방법, 주의점과 효능 등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제9장 ‘요가의 밀교(탄트라) 의례’는 푸자를 이해하기 쉽게 해설하고 있다. 탄트라 뿐만 아닌, 인도 의 모든 요가와 모든 기예는 신을 대접하는 의례인 ‘푸자’라는 패러다임의 속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푸자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또한, 저자가 직접 그린 200여점의 흥미로운 그림과 표는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 도록 돕는다. 상당 기간 현지 조사를 해온 저자의 생생한 체험에서 우러난 인도의 실제 수행 문화와 독특 한 에피소드를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편안히 풀어내는 글솜씨는 읽는 재미를 더한다. 정승석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장(전 동국대 인도철학과 교수)는 "일본에서는 이 사전과 같은 목적을 공유하면서 도형화한 그림을 곁들인 효과적인 방법으로 긴요한 지식을 대중화하려는 '도설 요가대전'(2011)이 출판됐다”며 이 책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 책은 요가의 기본에서부터 심화된 내용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요가의 역사, 철학, 신화, 생리학, 아사나, 의례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인도의 전반적인 수행 전통과 철학, 다양한 문화적인 면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들과 인도의 전통적인 요가, 하타 요가, 탄트라 요가의 이론과 실천법에 관심을 가진 분들, 요가를 보다 깊 이 알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경인 번역자는 “인간의 두뇌까지 대체 할 수 있는 AI시대가 도래했지만 몸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요가의 가치는 오히려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이 책이 신체의 단련과 함께 내면의 성찰을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옮긴이 양경인 | 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에서 인도 '제종교의 수미산 관념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고,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부처님의 생애' 출판 작업을 진행했다. 7세기 중국의 구법승 의정(義淨)의 '남해기귀내법전(南海寄歸內法傳)'을 바탕으로 불교 교단사와 율장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논문으로 '의정의 번역어 치목(齒木)에 관한 고찰', '진기약에 관한 일고찰' 등이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13 20:30:38부산 북항재개발 지역에서 시민이 즐기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중구, 동구, 해양수산부 등과 오는 26일부터 12일간 1단계 북항재개발 지역에서 북항 활성화 시민 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북항 1단계 구역 경관수로에서 하루 300여명이 직접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북항 1단계 구역 경관수로에서 열리는 체험 행사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패들보드를 타며 부산 북항과 원도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중구는 북항 해양문화지구 앞 공원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만든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물놀이장에는 슬라이드와 영유아풀도 있다. 동구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간 북항 1단계 경관수로 일원에서 LED 카약, 수상 자전거를 체험하는 해양레저 페스티벌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감성 힐링 버스킹을, 부산명상협회는 명상과 음악회를, 영화의전당은 북항 1부두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부산시설공단은 북항 친수공원에서 '노을 요가'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오는 27일에는 워터밤 행사도 예정돼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13 19:04:15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프리미엄 요가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라고 롯데월드가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요가 클래스는 오는 22일과 내달 12일 서울스카이 118층 북측 스카이데크에서 단 두차례 진행된다. 빈야사, 인요가 등 다양한 요가 수련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고 함께한 이들과의 교감을 통해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특히 이번 프리미엄 요가 클래스는 서울스카이 오픈 전인 오전 8시40분부터 1시간30분간 진행돼, 서울 도심과 하늘을 배경으로 온전히 자신에게 몰입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한다. 지상 500m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전경은 일상에서 벗어나 몰입의 순간을 선사해 참가자들은 스스로의 감정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회차당 최대 30명만 참여할 수 있는 서울스카이 프리미엄 요가 클래스는 두 차례 강의가 모두 조기 마감돼 현재는 대기 접수를 통한 추가 신청만 가능하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17 22:36:52【파이낸셜뉴스 고성=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은 유엔(UN)세계요가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고성 봉수대해변에서 ‘별빛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별빛 요가’는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자연 속에서 전문 요가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는 이색적인 야외 요가 프로그램으로, 요가가 끝난 뒤에는 별을 보며 누워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호흡과 명상을 하며 긴장을 완화하고 내면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작가가 찍어주는 프로필 촬영, 별빛 타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고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플라잉요가 체험을 준비했다. 요가행사 참가자에게는 요가 양말, 조명 장미꽃, 라벤더 워터, 지역특산품인 돌미역 등 실용성과 정성이 담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고성사랑상품권을 증정,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가 행사 참가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하고 요가매트와 요가복 등을 참가자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추억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해변 위에서 별빛 요가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중한 밤의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13 12:41:46[파이낸셜뉴스] 제주신라호텔이 초여름 제주를 찾는 고객을 위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여행지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과 경험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선셋 비어 요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선셋 비어 요가는 노을로 물든 제주 하늘 아래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와 함께 온 몸으로 제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G.A.O. 프로그램(레저 전문 프로그램)이다. 제주신라호텔 숨비정원 내 '쉬리의 언덕'에서 진행되며, 여름을 맞은 제주 천혜의 자연을 고객들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볍게 맥주를 즐기며, 맥주병을 이용해 몸과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동작들로 구성했다. 요가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제주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신라호텔은 이른 더위를 피해 제주를 찾는 고객을 위한 '얼리 서머 브리즈' 패키지도 출시했다. 초여름에 맞춰 출시한 체험형 패키지로 제주 자연 속에서 즐기는 '선셋 비어 요가', 제주신라호텔의 여름 시그니처 메뉴 '애플망고 빙수', 제주 로컬 맥주와 즐기는 플레이트 등을 통해 제주신라호텔에서의 초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선셋 비어 요가와 얼리 서머 브리즈 패키지는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이용할 수 있다. 선셋 비어 요가는 주 4회(월, 수, 금, 토요일) 19시부터 19시 50분까지 호텔 전체 투숙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유료로 진행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5-26 16:27:20【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은 청정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 ‘별빛 요가’ 프로그램을 양구 한반도섬에서 오는 31일 저녁 6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별빛 요가’ 행사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별빛 아래에서 요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또한 전문 작가가 찍어주는 프로필 촬영, 별빛 타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등 부대 행사도 열려 요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요가 행사 참가자에게는 요가 양말, 감성적 분위기를 더해줄 조명 장미꽃, 지역특산품인 양구꿀, 양구사과즙 등 실용성과 정성이 담긴 기념품을 제공,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양구에서 열리는 ‘한반도썸 아트마켓 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기획됐다. 명상이 마무리된 후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지며 수십 대의 드론이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으며 다양한 형상과 메시지를 연출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별빛 요가’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과 호흡을 맞추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관광객들이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숙박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13 09:24:44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부산의 7개 해수욕장과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북항 친수공원에서 '2025 상반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은 부산의 해양 자원과 지역 문화를 연결하는 대표 치유 관광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변요가, 선셋 필라테스, 스웻 비치, 오션 러닝 등 4종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해변요가는 광안리 해변에서 주말 아침에 진행되며, 선셋 필라테스는 일몰 시간대에 맞춰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를 즐기며 필라테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스웻 비치와 오션 러닝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스웻 비치는 해변에서 진행되는 고강도 근력운동으로 크로스핏, 스텝박스, 서킷 트레이닝을 접목했다. 오션 러닝은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이색 달리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느린 속도의 슬로우 러닝과 목표 지향형 러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4종의 참가비는 각 1만원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부산해양치유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11 19: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