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0%의 750mL 대용량 요구르트 3종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건강은 물론 맛있고 라이트한 목넘김을 강조하며 지난 4월 오리지널 맛을 선보였고 이후 리뉴얼된 오렌지 맛과 신제품 복숭아 맛까지 총 3종으로 라인업을 확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패키지의 경우, 서울우유 고유의 물방울 디자인을 사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06 13:28:03[파이낸셜뉴스] 동원F&B가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Hej!)'의 신규 TV CF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CF는 '우리집 냉장고엔 세계 1등 덴마크 유산균이 산다'라는 콘셉트로 낙농강국 덴마크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는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의 특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CF에는 냉장고 문이 열리자 덴마크 전통 의상을 차려 입은 모델이 등장해 경쾌한 CM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온 가족이 함께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를 마시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원F&B는 신규 TV CF 공개에 맞춰 오는 8월 31일까지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덴마크 유제품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제품 또는 영수증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이벤트에 참여한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북유럽 여행권(1명)과 LG 오브제 냉장고(3명)를 제공한다. 동원F&B 관계자는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당 함량은 낮지만 덴마크산 프리미엄 유산균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TV CF와 함께 SNS 쇼츠, 간접광고(PPL)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21 14:47:00[파이낸셜뉴스] 길잃은 치매 노인이 지역 곳곳에 퍼진 요구르트 판매원의 네트워크 덕분에 보호시설로 무사히 돌아간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18분께 금정구의 한 노인복지센터에서 보호 중이던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됐다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본격적인 수색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은 'hy' (옛 한국야구르트) 판매원들과의 단체 대화방에 실종자의 인상착의 등을 공유했다. 메시지를 확인한 판매원들은 수색에 함께 참여했고 한 판매원이 신고 접수 20분 만에 인상착의가 비슷한 노인을 발견했다. 경찰은 노인이 복지센터의 실종자인 것을 확인하고 센터로 다시 돌려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눈썰미 좋은 요구르트 판매원 덕분에 실종자를 금방 찾았다"면서 "판매원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정경찰서 서금지구대는 지난 3월 29일 지역 사건의 신속한 신고 접수를 위해 hy 부산지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29 16:04:10[파이낸셜뉴스]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설탕 코코넛 젤리 음료 ‘슈가로로 코코제로’의 신규 맛인 복숭아, 망고, 요구르트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슈가로로 코코제로’는 지난 해 10월 출시 후,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힘입어 2달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이후 지난 3월 전국 GS 편의점에 입점 후, 큰 호응을 얻으며 기존 리치, 포도와 함께 복숭아, 망고, 요구르트로 라인업이 5종으로 확대됐다. ‘슈가로로 코코제로’는 무설탕 코코넛 젤리 음료로 과일 농축액을 함유해 자연스럽고 깔끔한 단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설탕, 칼로리 걱정 없이 말랑쫀득하고 큼직한 무설탕 코코넛 젤리가 듬뿍 들어 있어 재미있는 식간까지 선사해 먹는 재미도 더했다. 이번에 출시된 ‘슈가로로 코코제로’ 요구르트는 새콤달콤하고 친근한 요구르트 맛으로 당류는 0g, 0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복숭아와 망고는 당류는 0g, 4Kcal로, 복숭아 과육을 씹는 듯 상큼하고 달달한 복숭아 맛을 만날 수 있으며, 망고는 망고를 직접 갈아 넣은 듯한 진하고 달콤한 망고주스 맛을 오롯이 맛 볼 수 있다. 이번 ‘슈가로로 코코제로’ 신제품 3종은 15일부터 인테이크 공식몰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인테이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제로 음료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뿐 아니라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편의점과 대형 마트까지 확대하며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4월에는 GS25와 이마트 24에서 슈가로로 코코제로 리치, 포도 제품에 한해 ‘원 플러스 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시장도 함께 확장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현재 중국, 대만, 호주, 영국, 대만, 캐나다, 쿠웨이트에 ‘슈가로로 코코제로’를 수출하고 있다.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이번 ‘슈가로로 코코제로 복숭아, 망고, 요구르트’를 출시하며 자녀의 지나친 당류 섭취가 걱정인 부모에게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선택을 폭을 넓혔다”며, “특히 식단관리를 하는 성인들도 부담 없이 다양한 플레이버의 음료를 제로 칼로리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15 16:17:27[파이낸셜뉴스] 동원F&B는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Hej!) 요구르트'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초에 한 개 이상씩 팔린 셈이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상 발효유 제품이다. 특히 GC녹십자웰빙이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호흡기 특허 유산균과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 비타민D도 함유하고 있다. 또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당 함량을 액상 발효유 판매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대비 35% 이상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기업형슈퍼마켓(SSM), 창고형 할인점, 온라인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를 연 매출 300억 원 규모의 히트 상품으로 키워낸다는 목표다. 동원F&B 관계자는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과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함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당 함량까지 낮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발효유를 선보여 유산균 전문 브랜드 '덴마크'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12 08:43:16[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사업종료 위기를 겪었던 푸르밀이 달달한 캐러멜 맛의 농후 발효유 신제품 ‘다나카’s 캬라메르 요구르트’를 선보이며 재도약에 나섰다. 10일 푸르밀에 따르면 신제품은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다나카(개그맨 김경욱)’를 모델로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요구르트에서 신맛은 줄이고 달콤한 맛을 극대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몇 년 전 일본 시장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캐러멜 요구르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것이기도 하다. 푸르밀은 상큼한 과일향 베이스와 신맛 위주의 국내 요구르트 시장에 달달함으로 무장한 캐러멜 요구르트를 소비자들이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나카’를 모델로 택했다. 푸르밀 관계자는 “푸르밀은 자체 브랜드력 강화와 OEM생산체제 구축으로 영업이익을 내는 구조로 변화하기 위해 현재 환골탈태 중"이라면서 "좀 더 공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신제품을 내놓았으며, 이를 통해 가나초코우유와 흑당밀크티, 달고나라떼 등 당충전 제품의 성공신화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5-10 13:57:45【베이징=정지우 특파원】비싼 가격 때문에 중국 요구르트 업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제품에서 효모가 기준치 60배 이상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효모는 일반적으로 빵이나 맥주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미생물이지만 다른 식품에서 이 수치가 높으면 원료 혹은 운송 과정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중국 매체는 추정했다. 14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 시장관리감독국은 최근 요구르트 회사 카시(卡士)의 ‘식후 1시간’ 등 일부 제품에서 효모 함량이 기준치 60배를 초과했다며 불합격 통보했다. 중국에서 효모 함량은 식품 위생의 질을 평가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이 수치가 높을 경우 가공 원료가 오염됐거나 제품 저장·운송에서 통제가 부적절했을 수 있다고 시장관리감독국은 설명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카시의 관련 요구르트 제품은 인기 검색어로 떠올랐다. ‘효모 기준치 60배’ 글은 수백만 뷰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토할 것 같다. 방금 12병을 샀는데 100위안(1만9300원)을 넘게 썼다”거나 “비싼 요구르트가 이렇게 부실한가”, “열렬한 팬이지만 곧바로 다른 브랜드로 옮겨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전문가들은 효모가 많다는 것만으로 신체의 명확한 위해는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기준치를 60배나 초과한 것은 생산라인이나 운송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효모균이 증식할 수 있는 다른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250g 요구르트 한 병의 일반 가격은 6위안~8위안 선에서 책정돼 있지만 카시 제품의 경우 13.8위안~19.7위안에 달한다고 중국 매체는 소개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2-04-14 09:53:04[파이낸셜뉴스] 빙그레가 쥬시쿨, 요구르트 등 일부 유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출고가격 기준으로 쥬시쿨 6.7%, 요구르트 4.7%, 따옴 5.5% 가격이 오른다. 편의점과 소매점 기준으로 쥬시쿨과 요구르트는 100원, 따옴은 170원 인상된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유제품 가격 인상에 반영되지 않은 품목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최종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5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국제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거의 모든 제품의 제조원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며 "비용 절감 등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자 했으나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 관련 제반 비용 상승까지 겹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4-13 10:45:07[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가 수분보충음료 '토레타! THE 락토' 요구르트맛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출시한 토레타!는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가 특징으로 과채수분과 이온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한 '토레타! THE 락토'는 맛있게 갈증을 해소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하고자 기획됐다. 토레타!에 상큼한 요구르트맛을 더해 일상 속에서 맛있게 수분 보충할 수 있고 저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의 패키지에는 시원한 하늘빛 물방울에 과채 수분을 나타내는 이미지와 'THE 락토'를 추가해 요구르트맛과 시원하고 싱그러운 토레타!의 느낌을 강조했다. 토레타! THE 락토 요구르트맛은 500mL 페트 1종으로 출시되며,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음료를 통해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3-24 10:37:31[파이낸셜뉴스] 동원F&B가 요구르트 용기에 부착하던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효율을 높인 무라벨 '소와나무 비피더스 명장' 3종(사과, 포도, 베리믹스)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무라벨 '소와나무 비피더스 명장'은 따로 라벨을 뜯는 번거로움 없이 물로 씻은 후 바로 분리배출이 가능해 편리성이 높다. 상품명, 유통기한, 영양성분 등 제품 의무표시사항은 묶음 포장재에 표기했으며, 용기 상단 덮개에 맛을 구분하는 문구와 색상을 표기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동원F&B는 '소와나무 비피더스 명장' 3종에 무라벨을 적용해 연간 약 60t의 플라스틱(2021년 비피더스 명장 판매수량 기준)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30년령 소나무 약 1만5000여 그루를 심는 환경보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1년 출시된 '소와나무 비피더스 명장'은 2021년 기준 연간 약 2억병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발효유 제품이다. 차세대 유산균이라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성분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유지방 함량이 낮아 열량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욱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2-25 09: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