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은 7월부터 소비자시민모임 서울지부와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꿀 등급제 교육과 등급 꿀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찾아가는 꿀 등급제 교육 △등급 꿀 활용 요리 교실 △누리소통망(SNS) 등 앱 기반의 홍보 및 릴레이 기부 캠페인 △간담회 등을 진행해 소비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꿀 등급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찾아가는 꿀 등급제 교육은 서울·경기·세종 소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부터 진행된다. 양봉 전문가와 학부모 강사가 진행하는 꿀벌의 생리와 생태 교육, 등급 꿀 오감 교육 등을 통해 미래 세대가 일상에서 등급 꿀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한부모 가족과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등급 꿀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운영해 등급 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화분 매개 곤충으로서 꽃가루를 옮겨 식물의 수분 작용을 도와 생명을 퍼뜨리는 꿀벌의 가치를 알리고, 꿀 등급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꿀을 안심하고 소비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2025-06-17 18:33:04서울시가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추진 중인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고 있다. 시행 6개월 만에 누적 참여자 수 1000명을 돌파했는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물론, 다른 1인가구와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서울시는 만 40~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시작한 '행복한 밥상' 사업이 시행 6개월 만에 누적 참여자 수 1000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한 밥상은 지난 1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1인가구 안심 종합계획' 중 '건강안심' 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자치구에서 만성질환 및 유병률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요리교실'과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제철·건강 식재료로 집밥 만들기, 양질의 먹거리 정보 제공,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 중 48.1%는 혼자 먹기 싫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식사를 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장년 1인가구의 경우 28.4%가 혼자 살기에 불편한 점으로 '혼자 밥 먹기 싫거나 불편하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중장년 1인가구는 1인가구 중에서도 사회적 고립(15.2%)과 외로움(65,4%)을 느끼는 비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처럼 중장년 1인가구가 식생활과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행복한 밥상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들의 98.2%는 강사의 전문성·소통 등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대해서도 96.3%가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행복한 밥상의 인기 요인으로 건강한 요리를 혼자서도 만들 수 있도록 자세히 배울 수 있다는 점과 참여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시는 행복한 밥상의 인기를 반영해 내년부터 사업 참여 자치구를 기존 10개에서 15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건강관리·운동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형성된 커뮤니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행복한 밥상은 중장년 1인가구의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소통의 장으로서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밥상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가 여러 사람들과 소통·교류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10-16 18:50:00신세계푸드는 다문화 가정 주부들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재능나눔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서울 성수동 신세계푸드 종합식품연구소 올반LAB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 재능나눔 요리교실에는 중국, 필리핀 등 2개국 11명이 참가했다.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신세계푸드 소속 셰프들에게 삼계밥, 랍스터 만두 감바스 등의 실전 요리법을 배웠다. 중국의 양꼬치, 필리핀의 베지터블 룸피아( 등 각국의 음식을 만들어 다른 가정과 나누며 고국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의 주부들이 한국 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 요리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설영 기자
2019-12-01 17:53:16신세계푸드는 다문화 가정 주부들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재능나눔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서울 성수동 신세계푸드 종합식품연구소 올반LAB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 재능나눔 요리교실에는 중국, 필리핀 등 2개국 11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신세계푸드 소속 셰프들에게 삼계밥, 랍스터 만두 감바스 등의 실전 요리법을 배웠다. 중국의 양꼬치, 필리핀의 베지터블 룸피아( 등 각국의 음식을 만들어 다른 가정과 나누며 고국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의 주부들이 한국 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 요리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12-01 11:25:09[파이낸셜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7년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다양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회공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질적 업그레이드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연계(UN SDGs)의 17개 주요 목표 중 ‘양질의 교육(Goal4)을 중점분야로 선정해 중소도시 교육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미래 인재양성 사회공헌은 기업이 오랫동안 주력해온 분야로 기업 저마다의 전문성과 개성을 살려 교육 활동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리조트가 위치한 인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초등학생은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하는 인성밥상’(이하 인성밥상)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의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과 요리교실을 결합한 한화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10월 21일, 22일에는 속초에서 ‘인성밥상 Advanced Class’를 진행했다. 한화리조트 설악과 평창 봉사단이 참여해 속초 새솔지역아동센터, 속초 어울림지역아동센터와 원주 관설지역아동센터 아동 52명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1박 2일동안 인성 운동회, 인성 요리교실에 참여해 존중, 협동, 배려, 나눔 4가지 인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설악 워터피아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인 ‘인성밥상’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약 10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요리교실과 인성교육 활동을 접목해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한화리조트 해운대에 인지중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청소년 진로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는 전문 교수진이 청소년 진로설계교육을 진행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청소년 진로 워크숍’을 통해 지난 3년간 전국 1500여 명의 중학생에게 진로 설계특강 및 집중 교육을 지원하면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청소년 진로 워크숍은 창의적 인재 육성의 긍정적 효과를 높이 평가받아 교육부총리 겸 장관상을 받았으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교육부 추천 진로교육 부문 우수 모범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뿐만 아니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청소년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춘‘꿈을 찾는 여행'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인재육성 프로그램 ‘미디어 크리에이터 진로체험 교육’을 설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지방 학교에 방문한 바 있다. 올해는‘독립운동 100주년을 주제로 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 잠재력 발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역사회와 상호 교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교육환경 개선 등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1-19 10:01:43[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식식(食食)한 슈퍼맨 요리교실’을 진행해 의료-생활복지를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면서 서비스 대상 중 상대적으로 식품 조리에 취약한 65세 이상 남성 독거노인에게 요리교실 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요리교실은 평소 가정에서 쉽게 해서 먹을 수 있는 반찬과 국 종류의 요리실습이 주류를 이룬다. 또한 요리교실 참여자는 수업 이후 집에서 배운 요리법을 시연할 수 있도록 재료도 나눠줘 사업 효과를 높였다. 요리교실은 2016년 처음 시작돼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한 번(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29일 “독거 어르신 대부분이 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정신적.신체적 돌봄이 필요하다”며 “요리교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5-29 11:22:35CJ프레시웨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정과 함께 '모든 아이를 위한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요리교실은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쿠킹클래스로,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서울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몽골·키르기스스탄 등 5개 국적의 부모 11명과 자녀 13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김혜경 CJ프레시웨이 요리사의 시연에 따라 함께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5-03 17:17:42CJ프레시웨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정과 함께 '모든 아이를 위한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요리교실은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쿠킹클래스로,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몽골·키르기스스탄 등 5개 국적의 부모 11명과 자녀 13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김혜경 CJ프레시웨이 요리사의 시연에 따라 함께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5-03 10:24:16NH농협손해보험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동화로 배우는 요리교실' 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원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달 장애아동과 짝을 이뤄 '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동화로 배우는 요리교실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를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어 아이들의 호응이 좋다"며 "오는 12월에도 '동지팥죽', '성탄트리' 주제의 동화를 활용한 요리 교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친환경 물품 만들기', '장애아동을 위한 요리교실' 등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위한 나눔 프로그램을 개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8-11-21 09:54:37신세계푸드가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명절음식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종합식품연구소 올반LAB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에는 중국,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주부와 가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신세계푸드 소속 셰프들에게 전복영양밥, 육전 등 명절음식의 조리법을 배웠다. 직접 만든 중국의 홍사오니우로우미엔(소고기탕면), 필리핀의 치킨 아프리타다(토마토 닭볶음탕) 등 모국음식과 신세계푸드가 마련한 송편, 동그랑땡, 산적 등 명절음식을 나누며 고국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한국음식이 서툰 다문화가정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2012년부터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과 재능기부협약을 맺고 매년 4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을 열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00명이 참가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8-08-26 10: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