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 살고 있는 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형제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용돈을 모아 마련한 라면 200개를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3일 울산 북구에 따르면 강동중학교 1학년 이민준, 강동초등학교 1학년 이연준 형제는 지난 18일 아버지 이수빈 씨와 함께 강동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40개들이 라면 상자 5개를 전달했다. 형제는 용돈을 모아 마련한 25만원으로 자신이 갖고 싶은 물건을 사는 대신 이웃 돕기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준 군은 라면을 전달하며 "동생과 함께 준비한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잘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동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라면을 '나눔냉장고'에 비치해 필요한 이웃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일부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다른 식료품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전해 들은 한 주민은 "요즘 25만원이면 큰돈이라고 볼 수 없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더 큰 감동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강동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사고 싶은 것도 많았을 텐데 용돈을 아껴 지역사회에 나누는 형제의 따뜻한 마음이 기특하고 고맙다"라며 "형제의 선행이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4-23 13:53:24[파이낸셜뉴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에게 용돈을 주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남편 없이 술 마시니까 좋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주은 최민수에게 용돈을 주게 된 사연을 떠올리며 “(남편이) 너무 지인들한테 다 준다. 그러다 보니 끝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제가 경제적인 걸 다 관리하고 있고, 용돈을 받고 있다’고 정리하면 누구도 남편한테 접근하기가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최진혁은 “(최민수) 형님이 옛날에 힘들어하던 후배한테 몇억씩 그냥 현금으로 주고 그러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맞다. 지금으로 따지면 몇십억”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동생들이 너무 상황이 어려워서 부탁했던 시절이 있었다. 남편이 ‘누가 힘들어서 내가 이만큼 줬다’고 하더라. 근데 그분이 나한테도 와서 나도 돈을 줬던 분이었다. 양쪽한테 받은 거다. 그때 ‘아, 안 되겠다. 우리가 투명하게 얘기해야겠다. 경제를 한 사람이 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수는 2015년부터 30만원 용돈을 받았고, 현재는 50만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들은 신동엽은 “잘하셨다. 아시지 않나. 항상 주변 사람들, 동생들 챙긴다. 결혼 후에 언제까지 그렇게 할 순 없지 않나”며 공감했다. 한편 강주은은 1994년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4-22 22:06:13[파이낸셜뉴스]금융감독원은 초·중학교 학생들이 용돈관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금융교육 웹게임 '용돈탐험대'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게임은 학생들이 제한된 용돈 내에서 정보를 탐색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저축을 하는 등 실질적 용돈 관리를 체험·학습할 수 있다.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용돈탐험대를 찾고, 웹게임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된다. 금감원은 해당 게임을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이 인근 초중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기초 교육 프로그램인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금융동아리 등의 학습교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3-18 07:42:00[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가 지난 1월 버즈빌과 제휴해 선보인 ‘용돈받기’ 서비스가 출시 2개월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용돈받기는 SNS 구독, 페이지 방문, 보험 조회 등 제휴사가 매일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고 리워드를 받는 서비스다. 미션을 수행하지 않아도 리워드를 지급하는 ‘매일 용돈 받기’ ‘버튼 누르고 용돈 받기’ 기능도 있어 '소액 용돈벌이'가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이처럼 매일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쏠쏠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앱테크족에게 인기를 끌었다"면서 "2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용돈받기 서비스는 4050세대 가입자가 전체의 60%에 달한다. 중장년층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중 40대가 31.6%로 가장 많았으며 50대(27.8%), 30대(20.7%) 순으로 뒤를 이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앱테크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7월 발간한 ‘금융 앱테크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30대 이하 청년층보다 앱테크를 이용해 적립한 포인트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며 더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물가에 간단한 참여로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전 세대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며 금융 혜택을 강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3-13 10:04:03[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설 연휴 남동생과 공모해 친할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설 연휴, 남매가 짜고 할머니 살해한 사건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박운삼 부장판사)는 존속 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지적 장애가 있는 남동생 B씨와 공모해 70대 친할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설 연휴인 지난해 2월 9일 부산 소재의 친할머니 집을 찾아 할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사건 현장에는 없었지만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가 평소 B씨가 친할머니를 살해하고 싶다고 말하자 A씨는 B씨에게 살해 방법과 "수사기관에는 할머니가 평소 어지럼증이 있었다고 말하겠다"고 하는 등 사고사를 위장할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할머니 돌아가시면 용돈을 2배로 올려주겠다"며 B씨를 부추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A씨가 B씨와 함께 살인을 수행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판단해 남매를 함께 기소했다. 이들은 장애인 연금과 기초생활수급자 급여를 할머니가 관리하는 데 대한 불만을 품고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항소심 재판부, 남매 모두 징역 15년서 12년으로 감형 1심은 직접적인 범행을 한 B씨는 물론 계속된 심리적 강화와 지배로 동생이 범행하게 한 A씨 모두에게 존속살해 혐의를 적용해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1심에서 이들에게 각각 징역 24년을 구형했다. 이에 A씨와 B씨는 항소했고,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이들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통상인이 수행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 피고인의 경제적 생활을 통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사건 범행을 직접 실행한 것이 아닌 점, 초범인 점, 동생이 항소심에서 감형 받은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이 선고한 징역 15년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B씨는 지난달 5일 항소심에서 지적장애와 정서적 불안정, 충동 조절의 어려움 등으로 범행 당시 사물 변별력과 의사 결정 능력이 미약한 상태였다는 것이 인정돼 징역 15년에서 징역 12년으로 감형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3-13 06:24:13[파이낸셜뉴스] 자녀들이 준 용돈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한 90대 어르신의 사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주고 있다. 6일 강원 고성군에 따르면 어천3리에 거주하는 김복순 할머니(95)가 이날 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어려운 형편 속에 4남 1녀를 길러온 김복순 할머니는 자녀들에게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고 한다. 이에 평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다는 김복순 할머니는 자녀들이 준 용돈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가 '평생의 소원'이었다는 김복순 할머니는 "내 아이들을 마음껏 공부시키지 못한 것이 늘 한이 됐지만 이제라도 누군가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배움의 길을 걷고자 하는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기부금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2-06 21:42:5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광주 Wa뱅크(APP)에서 비대면으로 미성년자 계좌 및 체크카드 개설 시 미성년자 고객에게 용돈을 지급하는 '아이Wa맘(mom)편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광주 Wa뱅크(APP)에서 '아이Wa계좌 개설하기'를 통해 미성년자(만 19세 미만) 계좌를 개설하면 개설한 자녀 계좌에 현금 5000원을 지급하며, 계좌와 체크카드 개설 후 해당 체크카드를 1만원 이상 사용하면 현금 5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복잡한 서류 발급 및 영업점 방문 없이도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증빙 서류를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자동 제출하면 가능해 법정대리인이 미성년자 자녀의 입출금 계좌와 체크카드 신규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선착순 1000좌에 한해 진행되며, 요건 충족 시 자동 응모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 Wa뱅크, 광주은행 홈페이지,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송석현 광주은행 디지털금융센터장은 "비대면으로 우리 아이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녀의 첫 금융 거래를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고객의 일상 속에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05 12:25:14[파이낸셜뉴스] 청소년 10명 중 8명이 명절 용돈을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우리은행이 발간한 '청소년 라이프스타일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81.8%가 명절 용돈을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용돈을 스스로 관리하면서 "세뱃돈은 엄마한테 맡겨"라는 말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된 것이다. 부모님이 명절 용돈을 관리하는 경우는 18.2%로 파악됐으며, 부모님이 대신 관리하는 경우 추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54.8%,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응답한 청소년은 29.4%였다. 한편 청소년 70.3%는 정기적으로 용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청소년들은 용돈을 현금이 아닌 '계좌·카드'로 받고 있었는데, 본인 명의의 계좌·카드로 받는 청소년이 91.4%로 가장 많았고, 현금으로 받는 청소년은 6.8%에 그쳤다. 특히 성인들은 가입할 수 없는 '청소년 전용 카드' 이용 비율이 91.9%로 가장 높았다. 청소년들은 해당 카드로 용돈을 받거나, 교통카드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돈을 받는 주기는 한 달에 한 번 받는 청소년이 73.1%로 가장 많았고, 일주일에 한 번 받는 청소년이 21.4%, 필요할 때마다 용돈을 받는 청소년은 24.5%, 부모님 카드를 쓰는 청소년은 5.2% 순으로 집계됐다. 용돈은 중학생의 경우 중학생의 경우 5만~10만원 미만이 40.3%로 가장 많았고, 5만원 미만이 29.0%, 10만~15만 원 미만을 받는 중학생은 16.7%로 그 뒤를 이었다. 고등학생은 5~10만원 미만이 29.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0~15만원 미만은 27.4%, 20만원 이상 받는 고등학생은 21.0%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청소년들은 단순히 소비에 머무는 존재가 아니라 경제 활동의 첫 단계를 경험하는 주체"라며 "용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스스로 계획하고 관리하면서 경제적 선택의 책임을 경험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만 14~18세 청소년 3729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또는 모바일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1-28 08:32:55[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생이 1년 간 모은 용돈 30만원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 사연이 전해졌다. "죽느냐 사느냐 고민하는 사람 위해 모아, 부모님께 안 드렸다" 26일 경기남부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등학생 A양이 용인동부경찰서 동부파출소를 방문해 직접 쓴 손편지와 1년간 모은 용돈 32만9610원을 전했다. A양은 손편지에 “제가 2024년 동안 32만9610원을 모았다”며 “이 돈을 15만9805원으로 나눠 두 곳에다가 전하기로 마음 먹었다”라고 썼다. 이어 “그럼 제가 직접 전달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부끄럼이 많다”며 “염치없지만 대신 기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A양은 “보시다시피 제가 초등학생이라 부모님에게 부탁하려 했지만, 생각해 보니 오히려 제게 졸업 선물로 가방 같은 걸 사주실 것 같았다”며 “저는 죽느냐 사느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은 것이기에 부모님에게 드리는 안을 탈락시켰다”고 설명했다.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좋은 소식 드리고싶어" 사랑스러운 손편지 그러면서 “최근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저의 작은 기부가 그래도 한 사람을 웃게 한다면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고 쓰기도 했다. 용인동부경찰서장은 A양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A양이 전달한 기부금은 복지센터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저소득 한부모가정이나 홀몸노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1-27 08:16:23[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는 AI 풀퍼널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과 제휴해 ‘용돈받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케이뱅크 용돈받기 서비스는 SNS 구독, 페이지 방문, 보험 조회 등 제휴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고 리워드를 받는 방식이다. 유튜브 구독, 인스타그램 팔로우 등과 같은 간단한 미션을 비롯해 회원가입, 보험금 조회, 상담 신청 등을 수행하면 용돈을 받을 수 있다. 일상 속 간단한 활동에 현금 보상을 마련해 앱 활성화 이용자 수와 소비자 편익 향상을 동시에 꾀했다. 버즈빌 자료에 따르면 버즈빌 기존 제휴사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리워드를 받은 유저 중 매월 30만명 이상이 월 평균 5700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단한 미션 수행만으로도 커피값 한 잔 정도를 모을 수 있다. 또한 미션을 수행하지 않아도 리워드를 지급하는 ‘매일 용돈 받기’ 기능도 제공한다. 미션 수행과 별개로 매일 1회 ‘용돈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랜덤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리워드는 미션 수행 이후 케이뱅크 계좌로 실시간 입금되며 유효기간이나 사용처 제한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현금으로 제공된다. 케이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하이틴(Hi teen)을 보유한 만 14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케이뱅크는 앱에서 간단한 참여로 보상을 얻는 다양한 앱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돈나무 키우기는 매일 물과 영양제를 주며 돈나무를 키우는 과정에서 현금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입출금 리워드는 입출금을 비롯해 자동이체 출금 등 거래를 하면 최대 1000원 현금 또는 최대 1만원 캐시백 쿠폰이 들어 있는 리워드카드가 지급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버즈빌과 협업해 케이뱅크 앱에서 매일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쏠쏠한 보상을 얻는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고객이 앱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혜택을 얻는 앱테크 기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1-09 09: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