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서 공급한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달 14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총 217가구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1만9869명이 신청해 평균 91.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특별공급에서 전용 39㎡A타입의 경우 24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용산공원·효창공원 외에도 대형 편의시설도 자리잡고 있다. 휘트니스센터, 맘스카페&코인세탁실, 주민공동시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회사 관계자는 “남영역 초역세권의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임대 조건 등 수요자들의 선호 요소를 두루 갖춘 것이 완판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5-14 08:44:0691.6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은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4월 22일부터 이틀간 정당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트리플 역세권 입지와 합리적인 임대 조건, 실용적인 설계로 청년·신혼부부 수요자의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 중심에서 공급된 민간임대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이번 공급은 청약 접수 첫날부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총 217가구 모집에 1만9,869건이 접수, 평균 9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39㎡A타입은 8가구 모집에 1,924명이 몰리며 최고 24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신규 임대주택 공급인 데다, 교통·생활 인프라·설계·주거 서비스 등 전방위적 경쟁력이 수요자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가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초역세권 입지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단지 앞에 위치하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삼각지역도 도보권에 있어 트리플 역세권을 실현했다. 더불어 청파로, 한강대로, 원효로 등 주요 도로망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여의도, 종로, 마포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는 물론 수도권 외곽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이마트, 아이파크몰, CGV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용산공원과 효창공원 등 도심 속 녹지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상품성도 눈에 띈다. 전용 23㎡는 스튜디오 타입, 39㎡는 분리형 원룸 구조, 49㎡는 침실 2개를 갖춘 3베이 설계로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소형 가족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킨다. 전 세대에는 빌트인 콤비냉장고, 세탁기, 광파오븐렌지, 음식물 탈수기, 하이브리드 쿡탑, 시스템에어컨 등이 기본 제공돼 입주 초기 비용 부담도 낮췄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휘트니스센터, 스터디룸, 맘스카페, 무인택배보관함 등 실생활에 필요한 공간은 물론, 지상 24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라운지가 조성돼 입주민의 휴식과 교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가전 렌탈, 홈케어, 이사 지원, 카셰어링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계약 후 최대 10년간 거주가 가능하며, 시세 대비 합리적인 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돼 청년층 및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2025-04-22 09:25:21[파이낸셜뉴스] 최근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22~23일 이틀간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계약을 진행한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14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217가구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1만9869명이 신청해 평균 9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특별공급으로 청약을 받은 전용 39㎡A타입으로 8가구 모집에 1924명이 청약해 24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이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21 09:27:59청년층의 주거 안정성과 합리적 임대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킨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평균 경쟁률 91.6대 1이라는 청약 성적을 거두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서울 중심지 초역세권 입지에 더해 다양한 평형 구성과 풀빌트인 시스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춘 점이 흥행을 이끌었다.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에 선보인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91.6대 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이번 청약은 총 217가구 모집에 1만 9869건이 접수되며, 2030세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특별공급은 평균 108.5대 1, 일반공급은 평균 8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청약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는 우수한 입지 조건과 함께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가 꼽힌다. 1호선 남영역 인접 초역세권에 위치하면서도 주변 시세보다 약 30% 낮은 임대료로 책정됐으며, 최초 계약 이후 2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최근 전세사기와 주거 불안정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청년층을 중심으로 월세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와 맞물려 큰 주목을 받았다. 세대 구성도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설계됐다.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23㎡ 스튜디오형부터, 독립적인 생활공간을 갖춘 39㎡, 2~3인 가구를 위한 49㎡ 3Bay 구조까지 평형 구성이 다양해 수요층을 폭넓게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입주 편의성도 높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 구조에 더해 콤비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광파오븐, 음식물 탈수기, 하이브리드 쿡탑,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등 생활 필수 가전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초기 입주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실거주자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스터디룸, 무인택배함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지상 24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포함한 스카이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여기에 용산구가 운영 예정인 문화시설까지 더해져 주거 환경의 완성도를 높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서울 중심 입지에 더해 안정적인 임대 조건과 생활 만족도를 고려한 상품 기획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청년층의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정당 계약 또한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이며, 금번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했다. 오는 17일(목)~21일(월) 당첨자 서류제출을 거쳐 22일(화)~23일(수) 양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2025-04-17 10:10:43[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구에서 선보이는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청약이 이달 시작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청약을 오는 14일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민간임대주택이다.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상품으로 재계약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3~49㎡ 총 269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임대물량 가구는 전용 기준으로 △23㎡ 40가구 △39㎡ 59가구 △49㎡ 118가구 등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용 23㎡는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스튜디오타입이고, 39㎡는 주방·거실·욕실과 함께 별도의 침실이 마련된 구조다. 49㎡는 침실 2개, 거실, 주방, 욕실 등의 3베이 구조로 2~3인 가구의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하다. 전 가구에 가전들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지상 24층에는 입주민들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라운지)도 마련된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 바로 앞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 단지가 장점이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혼인 후 7년 이내 혹은 입주 전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는 누구나 일반공급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소득기준과 자산기준까지 충족하면 특별공급도 신청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홈페이지인 엘리스(Elyes)를 통해 가능하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09 08:56:16[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갈월동 일대에 공급한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1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전날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 엘리스를 통해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총 217가구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1만9869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91.6대 1이다. 이날 44가구를 모집한 특별공급에는 4775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10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공급도 173가구 모집에 1만5094명이 청약해 경쟁률은 평균 87.2대 1로 나타났다. 최고 경쟁률은 240.5대 1로 특별 공급으로 청약을 받은 전용 39㎡A타입에서 발생했다. 8가구 모집에 총 192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또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2룸 3Bay 구조의 전용 49㎡는 특별공급 청약과 일반공급 청약에서 각각 26.7대 1, 3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스튜디오타입의 전용 23㎡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서 각각 234.5대 1, 1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단지가 1호선 남영역 바로 앞에 있는 데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이 지나는 삼각지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 등 교통 여건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로 예정됐다.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6월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15 09:48:59[파이낸셜뉴스]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주택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가성비와 효율성을 중시하는 ‘불황형 소비’ 트렌드가 확산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에서 가구와 가전 등이 갖춰진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입주자가 별도의 가구나 가전을 구입할 필요 없이 생활이 가능한 주거 형태로 초기 정착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란 침대, 소파, 세탁기, 냉장고 등 필수 가구와 가전이 기본적으로 갖춰진 상태로 주택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이는 초기 정착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이사 과정이 간편해 실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가구 배치를 최적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주거 옵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청년안심주택과 같은 공공지원 민감임대주택의 경우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에 공급돼 청년층과 신혼부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1인 가구 증가, 단기 거주 수요 확대, 경제적 불확실성 지속 등 다양한 요인과 맞물려 (풀퍼니시트 시스템 시장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풀퍼니시트 시스템을 갖춘 신규 단지 공급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오는 14일 청약을 받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일대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에도 가전들이 설치된다. 전세대에 콤비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광파오븐렌지, 음식물 탈수기, 하이브리드 쿡탑,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등의 가전들이 빌트인 돼 입주민들의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휘트니스센터, 맘스카페&코인세탁실, 주민공동시설, 스터디룸, 무인택배보관함 등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며 지상 24층에는 스카이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가전렌탈, 카셰어링, 홈케어, 이사 등 주거서비스도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이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가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우암건설도 이달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 일원 청년안심주택 '어반허브 서울스테이션'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0~35㎡ 총 265가구 규모이며, 이 중 민간임대 물량은 152가구다. 전세대에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전자레인지 등의 가전들이 빌트인 돼 있으며 휘트니스센터, 휴게라운지, 스텝가든, 활력가든, 패치가든, 스카이가든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부산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118㎡ 276실을 공급한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키지, 시스템 에어컨과 청정환기, 고급 외산 욕실 도기와 수전, 빌트인 주방가전 3종 등 풀옵션이 무상 제공된다. 세대 내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와 바닥 난방을 기본으로 적용하며, 호텔식 화장실과 다목적 공간으로 효율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1층 근린생활시설과 실내 골프클럽 등이 조성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11 10:51:55[파이낸셜뉴스]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한 가운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도 시행을 앞둬 분양가 상승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주가 가능한 장기임대주택이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901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131만원)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같은 기간 16.92%(639만원) 올라 4420만원을 기록했다. 오는 6월부터는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된다. 제로에너지 인증이 시행되면 단열재, 고성능 창호, 태양광설비 등을 도입해 효율을 높여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 인증 의무화에 따른 공사비 증가 폭을 전용면적 84㎡ 기준 가구당 약 130만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건설업계에서는 최소 300만원 이상이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여기에 7월 예정된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되면 대출 한도가 줄어들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장기임대주택이 떠오르고 있다. 장기임대주택은 임대료 상승이 제한적이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거주할 수 있으며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또 일반 주택과 달리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다. 이달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용산구 갈원동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입차인을 모집한다.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이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 바로 앞에 위치하며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용산공원, 효창공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아이파크몰, 이마트, CGV 등 대형마트 및 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다. 우암건설도 이달 용산구 서계동 일원에 청년안심주택 '어반허브 서울스테이션'의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0~35㎡ 총 265가구 규모이며 이 중 민간임대 물량 152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 4호선, GTX-A, 공항철도가 지나는 서울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종로,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두진건설은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 청년안심주택 '장안동 하트리움의 추가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면적 18~36㎡ 총 2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추가 모집하는 민간임대 물량은 39가구다. 제일건설은 제주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일부 세대를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72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66㎡ 75세대가 민간임대 물량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07 09:21:14[파이낸셜뉴스] 최근 직주근접이 주거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청년안심주택과 같이 역세권 지역에 들어서는 임대주택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우수한 교통 환경을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어 직장인과 학생 등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진행된 서울주택공사(SH)의 청년안심주택 3차 청약에서 1044가구 공급에 6만3161명이 신청해 평균 6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문정역 마에스트로' 경쟁률은 1473대 1에 달했다. 청년안심주택은 역세권 및 주요 간선도로변에 조성되어 교통 환경이 편리하다. 민간 임대주택 시장에서도 역세권 여부에 따른 청약 경쟁률 차이가 뚜렷하다. 지난해 12월 청약을 받은 '양평동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환승하는 영등포구청역 역세권에 위치해 평균 432.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8월 청약이 진행된 '강동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역시 지하철 5호선과 8호선 천호역 인근에 있어 평균 48.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역세권 임대주택의 수요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임대주택은 편리한 교통망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민간주택보다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며 "특히 역세권 부지가 한정되어 있어 희소성이 높은 만큼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역세권 입지를 갖춘 임대주택이 임차인 모집을 앞둬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4월 서울 용산구 갈월동 일대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의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이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인 데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우암건설은 4월 서울 용산구 서계동 일원 청년안심주택 '어반허브 서울스테이션'의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0~35㎡ 총 265가구 규모이며 이 중 민간임대 물량 152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 4호선, GTX-A, 공항철도가 지나는 서울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종로,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포씨즈는 4월 서울 종로구 숭인동 일원 청년안심주택 '숭인동 동대문 영하우스' 추가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16~43㎡ 총 238가구 규모이며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민간임대 물량은 10가구다. 지하철 1호선, 6호선 동묘앞역 역세권으로 종로,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4-03 09:00:19최근 부동산시장이 실거주 위주로 재편되는 가운데 원스톱 생활권 단지에 수요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흐름이다. 이는 원스톱 생활권 단지의 경우 반경 1km 내에서 교통, 편의, 공원, 업무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생활의 편리함이 증가하고 일상의 여유까지 누려 곧 주거만족도로 이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KB부동산이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주택 구매 시 가장 우선하는 조건으로 ‘주변 생활환경(커뮤니티 시설 포함)’을 전체 응답자의 40.57%가 1위로 뽑았다. 즉, 주거지 인근의 인프라에 대한 중요성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매매시장에서는 도심 속 원스톱 생활권일수록 희소성이 높아져 시세도 더 높게 형성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매매가 아닌 임대시장에서 생활인프라의 중요성은 더욱 크게 나타난다. 임대시장의 경우 미래가치의 중요성 보다는 현재 주거의 만족도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월 대구 북구 칠성동에 선보인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청약 시 10만 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40대 1을 기록했으며, 9월 선보인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16만 2,683명이 몰려 평균 227대 1을, 5월 선보인 ‘안중역 지엔하임스테이’는 무려 23만 8804명이 몰리며 평균 2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들은 모두 인근에 교통, 편의, 교육, 녹지 등 다양한 인프라가 고루 갖춰진 임대주택 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한 만큼, 풍부한 인프라로 각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원스톱 생활권 단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아울러, 홈 어라운드 소비 같은 사회 현상도 확산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원스톱 생활권 단지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원스톱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 있는 임대가로 공급되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역세권 청년주택들로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2월 서울시 용산구 남영역 인근에 청년임대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의 아파트 및 상가 임차인을 모집한다. 단지는 지하6층~지상 29층 총 752세대 와 지상 1~2층 총20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며, 금회 총 752세대 中 민간임대 465세대 공급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단지 150m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종로 및 시청 등의 도심 업무지역까지 15분내 도달 가능하며, 반경 800m 내 4개 노선(삼각지, 효창공원, 숙대입구, 남영역)을 통해 용산, 서울역, 여의도, 마포 등 주요 도심 및 업무시설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또한, 약 1km거리에 용산역 및 서울역 쇼핑, 문화,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숙명여자 대학교가 도보 통학 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효창공원, 용산전쟁기념관 등의 녹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한강 접근성 또한 우수하여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외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내 1,2층에는 20실의 근린생활시설이 구성될 예정이다. 근린생활시설은 단지 내 752세대의 독점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인근의 용산경찰서, 숙명여대 등의 직장인, 대학생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약 1km 거리에 용산역 및 서울역 쇼핑, 문화,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숙명여자대학교가 도보 통학 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효창공원, 용산전쟁기념관 등의 녹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한강 접근성 또한 우수하여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용산 원효 루미니는 남영역 초역세권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풍부한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며 “특히 주거명가 롯데건설의 새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임에도,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임대료가 적용되는 만큼 높은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용산 원효 루미니’의 청약은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2022-02-09 09:3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