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잇따라 시공권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를 기점으로 미아9-2구역과 신당10구역을 연이어 따내며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3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달 HDC현대산업개발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2조82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연간 수주액(1조3331억원)의 두 배를 넘어선 수치로 자체 설정한 연간 목표치도 이미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예정된 방배신삼호 재건축 총회와 하반기 서울 핵심지 정비사업 수주 결과에 따라 조만간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4369억원)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4196억 원) △부산 연산10구역 재개발(4453억 원) 등 지방 대도시 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이어 서울에서는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9244억 원) △미아9-2구역 재건축(2988억원) △신당10구역 재개발(3022억원)을 연이어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용산 정비창' 수주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상 사업은 상반기 서울 도시정비 최대어로 관심을 모았던 초고층 주거·업무·상업시설이 포함된 서울 중심권의 대형 복합개발사업이었기 때문에 서울 강남 강북을 아우르는 본격적인 확대전략 추진에 힘이 실렸다는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 방배신삼호 재건축을 비롯해 성수1구역, 송파한양2차 등 대형 정비사업 수주전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14 10:47:12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용산구 베르가모 예식장에서 열린 용산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총 437명의 조합원 가운데 396명이 참여한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250명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강변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살린 330m 길이 커뮤니티 조성, 하얏트호텔 유치, 용산역~국제업무지구 연결 등을 강조한 프로젝트로 조합원의 지지를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사업지 바로 옆 본사를 둔 데다 용산역사 개발사업자로서 향후 각종 개발사업과 유기적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조합원의 표를 받는 데 유리하게 작용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운영 중인 아이파크몰, 개발 추진 중인 용산 철도병원 용지 복합개발,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을 묶어 'HDC용산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외에도 △평당공사비 858만 원 △사업비 CD+0.1% 고정금리 △아파트·오피스텔·상가·오피스 등 전 시설 가장 높은 금액 대물변제 △최저 이주비 20억 원 △이주비 LTV 150% △공사 기간 42개월 △입주 전 80% 환급금 지급 △명확한 사업추진 일정 제시 △추가수익 조합 귀속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또 SMDP, LERA, LPA, CBRE, 파크하얏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하이엔드 아파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제안 선택에 감사하다"며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창 전면1구역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6층~지상 38층 총 1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1조원 수준으로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모두 다수의 조건을 내걸며 치열한 수주전을 벌여 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2 18:56:53[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용산구 베르가모 예식장에서 열린 용산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총 437명의 조합원 가운데 396명이 참여한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250명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강변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살린 330m 길이 커뮤니티 조성, 하얏트호텔 유치, 용산역~국제업무지구 연결 등을 강조한 프로젝트로 조합원의 지지를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사업지 바로 옆 본사를 둔 데다 용산역사 개발사업자로서 향후 각종 개발사업과 유기적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조합원의 표를 받는 데 유리하게 작용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운영 중인 아이파크몰, 개발 추진 중인 용산 철도병원 용지 복합개발,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을 묶어 'HDC용산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외에도 △평당공사비 858만 원 △사업비 CD+0.1% 고정금리 △아파트·오피스텔·상가·오피스 등 전 시설 가장 높은 금액 대물변제 △최저 이주비 20억 원 △이주비 LTV 150% △공사 기간 42개월 △입주 전 80% 환급금 지급 △명확한 사업추진 일정 제시 △추가수익 조합 귀속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또 SMDP, LERA, LPA, CBRE, 파크하얏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하이엔드 아파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제안 선택에 감사하다"며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창 전면1구역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6층~지상 38층 총 1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1조원 수준으로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모두 다수의 조건을 내걸며 치열한 수주전을 벌여 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2 16:43:27[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2일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시공자 선정총회를 앞두고 사업속도·금융·설계 등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위한 3대 핵심 제안을 내놨다고 20일 밝혔다. '오티에르 용산'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은 "포스코그룹의 책임과 신뢰 그리고 브랜드고객충성도 9년 연속 및 한국품질만족지수 15회 1위에 걸맞는 포스코이앤씨만의 독보적 가치를 바탕으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며 "조합원 분들의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믿음과 선택이 세월이 지나 정말 잘한 것이라는 생각이 평생 드시도록 최고의 단지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신속한 사업추진 △파격적인 금융조건 △단지의 고급화를 앞세워 조합원분들의 자산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제1금융권 5대 은행과 협약된 최저수준 금리 적용 △HUG 보증없이 1조 5천억원 사업촉진비 자체조달 △조합 총회 의결 후 필요사업비 1000억원 즉시 조달 등을 제안했다. 또 서울시의 건축과 인허가 기준에 정통한 글로벌회사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차질없는 인허가와 신속한 사업추진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이앤씨는 파격적인 금융조건도 제안했다. 조합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현금흐름 및 자금계획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입찰 후 공사비 물가상승 20개월 유예 △착공 후 공사비 지급 18개월 유예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등의 조건을 제안했다. 조합원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이주비 LTV 160% △조합이 원하는 시기에 분양하는 골든타임 분양제 △입주 시 분담금 100%납부 등을 제안했다. 또 단지 고급화를 위해 한강의 물결 모양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을 뿐 아니라 고급단지 필수 조건인 대형 평형 세대와 펜트하우스 세대도 확대 적용했다. 더불어 모든 조합원 세대가 한강 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지역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외벽에 돌출되는 연통을 없앰으로써 고급스러운 외관의 완성과 함께 관리비 절감효과로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조합의 성공적인 미래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공자선정총회 결과에 앞서 오랜 시간 포스코이앤씨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신 모든 조합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20 16:03:50[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총회를 하루 앞두고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1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국내 정비사업 제안조건 중 역대 최고 제안을 내놨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평당공사비 858만 원 △사업비 CD+0.1% 고정금리 △아파트·오피스텔·상가·오피스 등 전 시설 가장 높은 금액 대물변제 △최저 이주비 20억 원 △이주비 LTV 150% △공사 기간 42개월 △입주 전 80% 환급금 지급 △명확한 사업추진 일정 제시 △추가수익 조합 귀속 등을 제안했다. 또 정비계획 변경과 향후 신속한 사업을 고려한 인허가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The Line 330'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한강뷰를 최우선으로 하는 최고급 단지를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설계를 제안했다. △국내 최장 길이의 330m 스카이브릿지 △600세대 한강 조망 확보 △2.5m의 창호 높이로 조망 극대화 △조합원 100% 조망형 욕실 등으로 조합원의 한강뷰를 보장한다. 이외에도 △SMDP, LERA, LPA, CBRE, 파크하얏트, 삼성물산 등 세계 No.1 거장들과의 파트너십 △파크하얏트 유치 확정 △용산역과의 연결 확정 △3개 동 축소로 동간거리 최대 확보 △공간 활용성 우수한 단위세대 평면 △세대당 5.54평의 압도적 규모 커뮤니티 △ONE-WAY동선의 우수한 커뮤니티 배치 △100% 대면형 스트리트 상가 △지하 주차장 익스프레스 램프 등의 내용이 공개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를 통해 한강, 용산역, 국제업무지구와 연계되는 유기적인 타운매니지먼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단순 시공사가 아닌 도시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디벨로퍼로서, 이번 사업이 미래를 보증하는 선택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0 15:52:51[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을 이틀 앞두고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The Line 330'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수주의지를 보이고 있다. 20일 HDC현대산업개발은 SMDP(건축디자인), LERA(구조설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조경), CBRE(비주거부동산컨설팅), LPA(경관조명), 파크하얏트(호텔) 등과의 월드클래스 협업을 통해 용산정비창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파크하얏트의 유치 및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인 점을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삼성동과 부산 해운대 두 곳에서 하얏트호텔을 운영 중이다. 두 곳 모두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개발하고 자회사인 호텔HDC를 통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에 파크하얏트가 들어서면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된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 등을 흡수하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은 일대에 'HDC용산타운'을 제안하며 HDC그룹의 계열사 호텔HDC, HDC아이파크몰 등과의 직접적 연계를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 기존 시공 중심 방식을 떠나 아파트 입주민에게 호텔식 편의시설과 맞춤형 타운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 이후까지 고려한다. 용산정비창 부지의 44%(5570평)에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한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녹지공간은 그랜드파크와 8개의 프라이빗 테마정원, 6개의 중앙광장, 3가지 타입의 산책로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핵심은 초대형 '그랜드파크'로 전체 부지 면적의 25.6%에 달한다. 서울에서 가장 넓은 공원 중의 하나로 개발될 그랜드파크는 용산공원과 한강을 이어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보유한 BTO 방식의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 사업권도 강점이다. 이는 지하철 1호선, 4호선, 신분당선, GTX-B를 연결하고 용산역 전면공원의 지하를 복합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0년간 직접 운영해 용산 타운 매니지먼트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DC아이파크몰 유동 인구(일평균10만명, 주말14만명 방문)를 활용한 지역 가치 상승 전략은 HDC용산타운과 연결되며 향후 국제업무지구까지 확장되어 용산 전역의 자산가치를 극대화하는 핵심축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히 비용 절감과 사업 기간 단축에 초점을 맞췄다기보다, 정비사업의 구조적 리스크를 해소하고 조합 수익의 실현 가능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0 13:58:53HDC현대산업개발이 정비사업에 개발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디벨로퍼 모델'을 적용하고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수주에 나섰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시공 중심의 건설사 방식에서 벗어나 개발과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방식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재구성해 왔다. 1970년대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 경기 수원 아이파크 시티, 서울 강북 서울원 아이파크 등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확장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자체 상품 기획과 설계 전략 수립을 통해 개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식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광운대역세권 개발, 용산 철도병원 부지 개발 등에서도 도시의 문맥을 고려한 기획을 바탕으로 주거, 상업, 문화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단지의 자산가치뿐 아니라 도시의 상징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DC용산타운을 조합에 제안했다. HDC그룹의 계열사 호텔HDC, HDC아이파크몰 등과의 직접적 연계를 통해 정비사업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아파트 입주민에게 호텔식 편의시설과 맞춤형 타운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 이후까지 고려한 정비사업 설계가 포함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벨로퍼 방식은 단순한 단지 개발을 넘어 도시의 맥락을 읽고 미래의 생활방식을 기획하는 것"이라며 "개발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패러다임을 제시해 정비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19 18:40:48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포스코이앤씨가 전국 주요 정비사업 조합장들의 압도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사업 경험과 안정적인 자금력, 일관된 자세로 조합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신뢰를 쌓아온 포스코이앤씨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방배신동아, 성수장미, 제주이도주공, 대전 용문1·2·3 등 전국 각지에서 정비사업을 함께한 조합장들은 한결같이 포스코이앤씨의 실행력과 신뢰를 강조하고 있다. 방배신동아 재건축의 정인영 조합장은 “포스코이앤씨의 전폭적 지원으로 1년여 만에 이주까지 마쳤다”며 “자금 공급과 사업 속도에서 뛰어난 실행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성수장미 재건축의 이미희 조합장도 “조합과 긴밀한 소통 속에 고품격 단지가 곧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 이도주공에서는 압도적 표차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양영우 조합장은 “포스코이앤씨는 입찰 초기부터 조합원의 작은 질문에도 성실히 응답하며 신뢰를 쌓았다”고 설명했다. 입주가 완료된 대전 용문1·2·3 재개발 류완희 조합장은 “약속한 모든 조건을 지키며 입주 후까지 철저히 관리했다”며 “포스코이앤씨는 말뿐인 파트너가 아닌 실질적 신뢰를 증명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에서도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한 금융 조건, 안정적 자금 조달, 실현 가능한 고급 설계안 등 구체적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는 단 한 번도 태도를 바꾼 적 없다”며 “조합원을 왕처럼 모시겠다는 철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질적 성과와 진정성 있는 행보를 통해 조합원 신뢰를 꾸준히 확보해온 포스코이앤씨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서도 또 하나의 신뢰 모델을 완성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5-06-19 14:34:38[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를 위한 전방위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2일 용산구의회를 방문한 강경민 도시정비사업담당 상무와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이 만나 용산 개발의 방향성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에 포함된 용산정비창 부지가 본격적인 개발 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이 일대에서 다수의 개발 시행 경험과 인프라를 보유한 HDC현대산업개발의 역할이 주목받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성철 의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큰 관점에서 보면 용산이 아닌 서울의 미래"라며 "저성장의 늪에 갇힌 대한민국의 생산성을 높여줄 전략적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역시 단순한 주택공급 차원이 아닌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공간 연계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봐야 할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경민 HDC현대산업개발 상무는 "용산을 단순한 부동산 개발 대상지가 아닌 서울의 미래 비전을 실현할 핵심 무대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획과 설계, 시공 후 운영까지 전 과정을 이끌어갈 수 있는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서울시 전체 도시전략의 일부이자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단순한 공급 중심 개발을 넘어 복합적인 도시 가치 창출이 가능하려면 시공 이후 운영까지 책임질 수 있는 민간 역량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1999년 용산역 민자역사 개발을 시작으로 2011년 용산아이파크몰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약 14년 동안 용산 지역 연계성과 성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용산역전면 공원 지하공간개발과 철도병원 부지개발 사업을 동시에 수행 중이며 '연결'의 가치 차원에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18 09:59:11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시공사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속도’와 ‘신뢰’를 전면에 내세우며 사업 추진의 동반자로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만큼, 자금 조달의 확실성, 부담 완화, 실현 가능한 설계, 고급화 전략 등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개발”을 약속하고 있다. 가장 큰 강점으로는 ‘책임 조달’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총 4조 원에 이르는 사업비 전액을 책임 조달하겠다고 밝혔으며, 사업촉진비로는 경쟁사의 11배에 달하는 1조 5천억 원을 제시했다. 이에 더해 자금 조달의 핵심 조건인 가산금리를 입찰보증금 0%, 필수사업비 연 0.7%, 추가이주비 및 사업촉진비 연 0.85%로 명확히 제시해 조합의 신뢰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조합원 부담 완화 방안도 눈에 띈다. 분담금은 ‘입주시 100% 납부’ 방식으로 금융조달이 전혀 필요 없어, 기존 대출 방식보다 훨씬 실질적인 혜택이 크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체 조합원에게 LTV 160%의 이주비를 보장하면서 금리도 명확히 제시해, 금리가 미제시된 경쟁사에 비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공사비 지급 방식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방식으로 조합이 부담하는 금융비용을 원천 차단했으며, 분양 리스크에 대해서도 대물변제, 책임임차 등 포괄적 리스크 해소 방안을 포함해 ‘준공 후 공실 책임’까지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한 실현 가능한 설계안도 눈길을 끈다. UN스튜디오와 2년간 협업해 만든 대안설계는 인허가 지연 가능성을 줄이면서도, 고급화 전략을 가미했다. 45평 이상 대형 평형을 조합안 대비 49세대 늘린 280세대로 확대하고, 한강 조망이 극대화되는 위치에 배치해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입찰지침을 충실히 준수하는 것도 차별점으로 제시했다. 설계도면, 공사비 산출내역서, 폐기물 처리비 등 제안서 전반을 일관되게 공개하며, 홍보관에서도 허위·과장 없는 동일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조합이 정한 원칙을 가장 잘 지키는 시공사가 진정한 동반자”라며 “정직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2025-06-16 15:59:10